흐린 날의 춤(한그루시선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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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데서 사무치게 우는, 얼굴 없는 이에게
한그루시선 53번째 시집은 강은미 시인의 신작 시집 『흐린 날의 춤』이다. 총 3부에 걸쳐 63편의 시를 실었다.
김승립 시인은 해설에서 “『흐린 날의 춤』에 수록된 시의 시적 화자들은 때로 또는 자주 기억의 회랑을 건너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감행한다. 『흐린 날의 춤』을 읽는 것은 어떤 면에서 강은미의 빛바랜 사진첩을 펼치는 것과도 같다.”며 “강은미의 시간여행은 단순한 추억여행이 아니라 자아가 세계와의 마주침 속에서 얻은 상처로 인한 부정성의 ‘독’을 직시하고 자기반성과 성찰을 거쳐 관계의 존재를 껴안음으로써 다시 영혼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시원으로의 기억여행인 것이다.”라고 전한다.
시인은 잔잔한 회상을 택하지 않는다. 때로 날것의 시어로 폐부를 찌르고,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짐으로써 가라앉았던 이야기를 꺼낸다. 우리들의 침착한 미소 아래 묻혀 있는 시간들을 한 겹 한 겹 걷어내는 시편들을 읽으며, 전율과 공감을 함께 느끼게 한다.
한그루시선 53번째 시집은 강은미 시인의 신작 시집 『흐린 날의 춤』이다. 총 3부에 걸쳐 63편의 시를 실었다.
김승립 시인은 해설에서 “『흐린 날의 춤』에 수록된 시의 시적 화자들은 때로 또는 자주 기억의 회랑을 건너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감행한다. 『흐린 날의 춤』을 읽는 것은 어떤 면에서 강은미의 빛바랜 사진첩을 펼치는 것과도 같다.”며 “강은미의 시간여행은 단순한 추억여행이 아니라 자아가 세계와의 마주침 속에서 얻은 상처로 인한 부정성의 ‘독’을 직시하고 자기반성과 성찰을 거쳐 관계의 존재를 껴안음으로써 다시 영혼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시원으로의 기억여행인 것이다.”라고 전한다.
시인은 잔잔한 회상을 택하지 않는다. 때로 날것의 시어로 폐부를 찌르고, 잔잔한 수면에 돌을 던짐으로써 가라앉았던 이야기를 꺼낸다. 우리들의 침착한 미소 아래 묻혀 있는 시간들을 한 겹 한 겹 걷어내는 시편들을 읽으며, 전율과 공감을 함께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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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네가 필요해
네가 필요해|필사|양마단지|제7일|슬픔 사용법|십오 세|흐린 날의 춤|첫, 꿈|신촌 옛집|별이 빛나는 밤에|좋은 이별|무전, 부치다|앗, 사루비아|한못의 초여름|행기소 가는 길|선풍기|버퍼링|혼잣말|사전에, 사정이 생겨서 쉬!
2부 한 여자
낙서落書|한 여자|세상의 모든 저녁|그릴 마스터|어반 스케치|나는 나에게|옷장|현문우답|봉숭아 물들이기|독해, 지고 싶어|이미 젖은 옷은 오래된 나의 일부|무지개 여행|혀끝에 피는 꽃|말씨|무화과나무|중년이 중력에 이끌려|초저녁의 안부|담진중취|불면증의 바다|벤치 마킹|OSIO카페|추신|안 되는 이유
3부 사랑의 일
아찔한 사랑|이순耳順|그리운 단내|간절기의 말 1|간절기의 말 2|간절기의 말 3|간절기의 말 4|간절기의 말 5|서어나무|정오의 희망곡|재찬 오빠|덜커덕, 막 깨|아직, 또렷한|사랑의 일|전야|오래된 저녁|산내의 슬픔|지구는 둥글게 둥글게|상군 바다|바람이 하는 일|한로 무렵
해설_영혼의 사랑을 깨우는 푸른 자궁_김승립(시인)
네가 필요해|필사|양마단지|제7일|슬픔 사용법|십오 세|흐린 날의 춤|첫, 꿈|신촌 옛집|별이 빛나는 밤에|좋은 이별|무전, 부치다|앗, 사루비아|한못의 초여름|행기소 가는 길|선풍기|버퍼링|혼잣말|사전에, 사정이 생겨서 쉬!
2부 한 여자
낙서落書|한 여자|세상의 모든 저녁|그릴 마스터|어반 스케치|나는 나에게|옷장|현문우답|봉숭아 물들이기|독해, 지고 싶어|이미 젖은 옷은 오래된 나의 일부|무지개 여행|혀끝에 피는 꽃|말씨|무화과나무|중년이 중력에 이끌려|초저녁의 안부|담진중취|불면증의 바다|벤치 마킹|OSIO카페|추신|안 되는 이유
3부 사랑의 일
아찔한 사랑|이순耳順|그리운 단내|간절기의 말 1|간절기의 말 2|간절기의 말 3|간절기의 말 4|간절기의 말 5|서어나무|정오의 희망곡|재찬 오빠|덜커덕, 막 깨|아직, 또렷한|사랑의 일|전야|오래된 저녁|산내의 슬픔|지구는 둥글게 둥글게|상군 바다|바람이 하는 일|한로 무렵
해설_영혼의 사랑을 깨우는 푸른 자궁_김승립(시인)
저자
저자
강은미
제주에서 나고 자라 시를 쓰고 있다.
201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자벌레 보폭으로』, 『손바닥선인장』과 산문집 『정오의 거울』을 펴냈다.
201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 『자벌레 보폭으로』, 『손바닥선인장』과 산문집 『정오의 거울』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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