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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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문학의 목소리
개발과 보전의 갈림길에서 기록한 오늘의 제주
제주작가회의가 엮은 『그대로, 초록』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제주 사회의 현실을 문학의 언어로 기록한 61명 작가의 공동 작품집이다. 제주 바람과 오름, 숨골, 나무와 새 등 제주의 자연과 그 안에서 이어져 온 삶을 바라보며,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작가들의 목소리와 개발에 대한 문제의식을 시와 산문에 담았다.
책 속에서 제2공항은 단순히 하나의 공항을 짓는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새와 오름, 마을과 삶터, 제주가 간직해 온 역사와 기억을 불러내며 공항 건설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시선은 제2공항 예정지에만 머물지 않는다. 비자림로와 중산간 마을, 나무와 철새, 숨골과 오름, 바다 등 제주 곳곳으로 이어지며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변화해 온 제주를 돌아본다. 각기 다른 목소리와 형식을 지닌 작품들은 자연을 개발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제주를 어떤 모습으로 다음 세대에 건넬 것인가'를 되묻는다.
책머리에서 제주작가회의 강봉수 회장은 "초록 그대로, 그대로 초록이 / 내일을 열 수 있으리란 믿음의 씨앗"을 심는다고 적었다. 『그대로, 초록』은 지금 제주의 자연과 삶터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기록하고, 사라질지 모르는 것들의 이름을 문학의 언어로 불러내는 작업이다.
개발과 보전의 갈림길에서 기록한 오늘의 제주
제주작가회의가 엮은 『그대로, 초록』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제주 사회의 현실을 문학의 언어로 기록한 61명 작가의 공동 작품집이다. 제주 바람과 오름, 숨골, 나무와 새 등 제주의 자연과 그 안에서 이어져 온 삶을 바라보며,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작가들의 목소리와 개발에 대한 문제의식을 시와 산문에 담았다.
책 속에서 제2공항은 단순히 하나의 공항을 짓는 문제에 머물지 않는다. 새와 오름, 마을과 삶터, 제주가 간직해 온 역사와 기억을 불러내며 공항 건설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시선은 제2공항 예정지에만 머물지 않는다. 비자림로와 중산간 마을, 나무와 철새, 숨골과 오름, 바다 등 제주 곳곳으로 이어지며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변화해 온 제주를 돌아본다. 각기 다른 목소리와 형식을 지닌 작품들은 자연을 개발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질문을 던지고, '제주를 어떤 모습으로 다음 세대에 건넬 것인가'를 되묻는다.
책머리에서 제주작가회의 강봉수 회장은 "초록 그대로, 그대로 초록이 / 내일을 열 수 있으리란 믿음의 씨앗"을 심는다고 적었다. 『그대로, 초록』은 지금 제주의 자연과 삶터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기록하고, 사라질지 모르는 것들의 이름을 문학의 언어로 불러내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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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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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부
권지영 「제주 바람」|김일영 「활주로의 북쪽」|고영숙 「초록의 파수」|허유미 「숨골」|이정록 「고백」|고주희 「새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김연 「숨, 間」|박이후 「초록 숨소리」|한희정 「독자봉」|최기종 「제주사람」|서서희 「괜찮겠냐고?」|김순국 「백로의 근심」|오성인 「등경돌」|김완 「나무는 묻는다」
제2부
오광석 「터진목의 귀향자들」|김수열 「여기를 떠날 수가 없어요」|김경훈 「공항을 지어라」|김영란 「신화도 이전할 것인가」|강덕환 「제주도의 시간」|김광렬 「당신은 누구신가?」|김진숙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김규중 「신산에서 온평으로」|김정숙 「성산 신 사대소리」|오영호 「아들에게 보낸 편지」|김정원 「영원히 잃어버린 존엄들을 기리며」|이무성 「제주 2공항」|김섬 「진안할망당 애기 울음소리」|장영춘 「천년 숨골의 노래」|김순이 「모남굴」
제3부
조한일 「그날 텃새들에게 대답을 못 했다」|조미경 「온다」|강봉수 「초록은 옳다 2」|손택수 「한라봉의 우울」|조은영 「중산간 마을」|하승무 「팽나무 우거진 그늘마다」|나종입 「다시 떠오른 순이 삼춘」|홍경희 「바람의 공수」|문경선 「뿔쇠오리」|이영춘 「돌무덤이 되다」|유순예 「중덕, 구럼비 바위의 단서」|조영욱 「그나마 남은 피 절인 터전마저」|홍순영 「소천지에서의 타전」|양순진 「초록주의자의 전언」|김홍기 「우리 제주, 어디로 갈까?」|박관서 「하늘을 나는 것이다」
제4부
현택훈 「삼달리 여름 가게」|황은주 「이삭」|이주희 「콩짜개덩굴아」|문창갑 「풀들」|이상인 「눈 맞은 한라산」|김지숙 「제주도 푸른 밤」|이영림 「편도선」|옥세현 「중력」|엄지인 「제주, 비밀의 숲」|윤석홍 「돌담에 스민 이름」|강원보 「독자봉」|고경자 「남방큰돌고래의 노래」|김안녕 「전설이 될 모래강에게」|안시표 「삼나무 숲길」
산문_허은실 「섬의 숨과 쉼, 숨골과 폭낭」
권지영 「제주 바람」|김일영 「활주로의 북쪽」|고영숙 「초록의 파수」|허유미 「숨골」|이정록 「고백」|고주희 「새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김연 「숨, 間」|박이후 「초록 숨소리」|한희정 「독자봉」|최기종 「제주사람」|서서희 「괜찮겠냐고?」|김순국 「백로의 근심」|오성인 「등경돌」|김완 「나무는 묻는다」
제2부
오광석 「터진목의 귀향자들」|김수열 「여기를 떠날 수가 없어요」|김경훈 「공항을 지어라」|김영란 「신화도 이전할 것인가」|강덕환 「제주도의 시간」|김광렬 「당신은 누구신가?」|김진숙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김규중 「신산에서 온평으로」|김정숙 「성산 신 사대소리」|오영호 「아들에게 보낸 편지」|김정원 「영원히 잃어버린 존엄들을 기리며」|이무성 「제주 2공항」|김섬 「진안할망당 애기 울음소리」|장영춘 「천년 숨골의 노래」|김순이 「모남굴」
제3부
조한일 「그날 텃새들에게 대답을 못 했다」|조미경 「온다」|강봉수 「초록은 옳다 2」|손택수 「한라봉의 우울」|조은영 「중산간 마을」|하승무 「팽나무 우거진 그늘마다」|나종입 「다시 떠오른 순이 삼춘」|홍경희 「바람의 공수」|문경선 「뿔쇠오리」|이영춘 「돌무덤이 되다」|유순예 「중덕, 구럼비 바위의 단서」|조영욱 「그나마 남은 피 절인 터전마저」|홍순영 「소천지에서의 타전」|양순진 「초록주의자의 전언」|김홍기 「우리 제주, 어디로 갈까?」|박관서 「하늘을 나는 것이다」
제4부
현택훈 「삼달리 여름 가게」|황은주 「이삭」|이주희 「콩짜개덩굴아」|문창갑 「풀들」|이상인 「눈 맞은 한라산」|김지숙 「제주도 푸른 밤」|이영림 「편도선」|옥세현 「중력」|엄지인 「제주, 비밀의 숲」|윤석홍 「돌담에 스민 이름」|강원보 「독자봉」|고경자 「남방큰돌고래의 노래」|김안녕 「전설이 될 모래강에게」|안시표 「삼나무 숲길」
산문_허은실 「섬의 숨과 쉼, 숨골과 폭낭」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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