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 그 불멸의 순간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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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해’의 언어로 기록된 ‘불세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 그 파란의 인생을 조명하다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조이스의 유년 시절에서 출발해 그가 영원한 안식에 들던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를 찬찬히 짚어가며, 그의 작품만큼이나 어지럽고 곡절 많았던 생애를 숨김없이 기록하는 한 권의 ‘조이스 박물지’이다. 저자 박대철은 기존 『경야의 서』 1권에 수록했던 제임스 조이스의 작가 연보와 그의 망명 기록, 저작물 연대기 등을 재구성하는 한편 보완 과정을 거쳐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완성했다. 조이스의 인생 전반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책이니만큼, 조이스가 겪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시대별로 실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아일랜드 정세, 해당 시기에 일어난 내외적 경험들이 반영된 조이스의 작품 속 장면, 같은 시기 주류 예술계의 기조를 살펴볼 수 있는 문단계 현황을 함께 정리했다. 또한 유년 시절부터 자주 거처를 옮겨 다녔던 조이스의 이주 및 망명 기록을 아울러, 오롯이 마음을 의탁할 곳 없는 방랑의 삶을 살았던 그의 한 측면을 위로와 연민으로 돌아보게 하며 우리를 새로운 조이스 이해의 길로 이끈다.
제임스 조이스, 그 파란의 인생을 조명하다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조이스의 유년 시절에서 출발해 그가 영원한 안식에 들던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를 찬찬히 짚어가며, 그의 작품만큼이나 어지럽고 곡절 많았던 생애를 숨김없이 기록하는 한 권의 ‘조이스 박물지’이다. 저자 박대철은 기존 『경야의 서』 1권에 수록했던 제임스 조이스의 작가 연보와 그의 망명 기록, 저작물 연대기 등을 재구성하는 한편 보완 과정을 거쳐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완성했다. 조이스의 인생 전반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책이니만큼, 조이스가 겪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시대별로 실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아일랜드 정세, 해당 시기에 일어난 내외적 경험들이 반영된 조이스의 작품 속 장면, 같은 시기 주류 예술계의 기조를 살펴볼 수 있는 문단계 현황을 함께 정리했다. 또한 유년 시절부터 자주 거처를 옮겨 다녔던 조이스의 이주 및 망명 기록을 아울러, 오롯이 마음을 의탁할 곳 없는 방랑의 삶을 살았던 그의 한 측면을 위로와 연민으로 돌아보게 하며 우리를 새로운 조이스 이해의 길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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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불가해'의 언어로 기록된 '불세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 그 파란의 인생을 조명하다
2025년 제임스 조이스 평역 시리즈인 『경야의 서』 1권으로 새로운 '경야' 번역의 지평을 열었던 한국제임스조이스연구센터 박대철 대표가, 이번에는 조이스의 작품 대신 그의 파란 많은 삶을 조명하는 전기적 신간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 그 불멸의 순간을 기록하다』를 들고 한국의 'Joycean(제임스 조이스를 연구하는 학자들, 또는 그의 열렬한 팬들을 일컫는 말)' 곁을 찾아왔다.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조이스의 유년 시절에서 출발해 그가 영원한 안식에 들던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를 찬찬히 짚어가며, 그의 작품만큼이나 어지럽고 곡절 많았던 생애를 숨김없이 기록하는 한 권의 '조이스 박물지'이다. 저자 박대철은 기존 『경야의 서』 1권에 수록했던 제임스 조이스의 작가 연보와 그의 망명 기록, 저작물 연대기 등을 재구성하는 한편 보완 과정을 거쳐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완성했는데, 여기에서 "제임스 조이스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몰이해가 해소되고 독서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어 "그간 빈약했던 '조이스학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제임스 조이스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잘 나타나 있다.
'그(제임스 조이스)가 19세기를 죽였다'라는 T.S. 엘리엇의 말을 인용하며 장엄하게 서문을 연 저자 박대철은 그 장에서 "무릇 하나의 작품 속에는 작가의 근원적 세계관과 실존적 증험이 스며들어 있고 또 그 너머 추상적 기치까지 침출되기 마련이어서, 이를 추적 기록한 '상세 연보'를 통하여 하나의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들춰보고 언외言外의 맥락을 짚어낸다면 작품의 이해력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펴내기까지의 동기와 기대를 밝혔다. 즉 그는 일찍이 제임스 조이스에 각광하며 조이스 연구의 길을 걷기 시작한 학자로서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 곳곳에 범람하는 난해하고 복잡한 '조이스만의 언어'와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임스 조이스라는 사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지금까지도 조이스의 꼬이고 엉킨 매력 속을 힘겹게 '경야'하는 독자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단순히 조이스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를 관조하는 책이 아니라, 어떤 삶이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와 그의 작품을 '구축'했는가에 방점을 둔 책이다.
조이스의 인생 전반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책이니만큼, 조이스가 겪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시대별로 실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아일랜드 정세, 해당 시기에 일어난 내외적 경험들이 반영된 조이스의 작품 속 장면, 같은 시기 주류 예술계의 기조를 살펴볼 수 있는 문단계 현황을 함께 정리했다. 또한 유년 시절부터 자주 거처를 옮겨 다녔던 조이스의 이주 및 망명 기록을 아울러, 오롯이 마음을 의탁할 곳 없는 방랑의 삶을 살았던 그의 한 측면을 위로와 연민으로 돌아보게 하며 우리를 새로운 조이스 이해의 길로 이끈다.
제임스 조이스는 생전 이런 말을 남겼다: "나의 작품 속에는 도무지 맥락이 닿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말들, 그리고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게 만드는 글쓰기가 난무하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그런 나의 의도를 캐내고자 세월없이 논쟁에 논쟁을 끝없이 펼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야말로 누군가의 '불후의 명성'을 보장하는 단 하나의 길이다." 그의 완고하면서도 오만하고, 한편으로는 외로운 작품 세계가 여실히 느껴지는 말이다. 그의 말이 예언처럼 남아, 현재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은 그의 불가해한 매력에 사로잡혀 조이스가 남겨 놓은 문학의 미로 속을 헤매며 그의 '불후의 명성'을 연장해 나가는 중이다. 그리하여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불세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삶이 보내는, 그를 구축하고, 그가 구축했던 세계로의 일주를 권勸하는 한 권卷의 초대장인 것이다.
제임스 조이스, 그 파란의 인생을 조명하다
2025년 제임스 조이스 평역 시리즈인 『경야의 서』 1권으로 새로운 '경야' 번역의 지평을 열었던 한국제임스조이스연구센터 박대철 대표가, 이번에는 조이스의 작품 대신 그의 파란 많은 삶을 조명하는 전기적 신간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 그 불멸의 순간을 기록하다』를 들고 한국의 'Joycean(제임스 조이스를 연구하는 학자들, 또는 그의 열렬한 팬들을 일컫는 말)' 곁을 찾아왔다.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조이스의 유년 시절에서 출발해 그가 영원한 안식에 들던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를 찬찬히 짚어가며, 그의 작품만큼이나 어지럽고 곡절 많았던 생애를 숨김없이 기록하는 한 권의 '조이스 박물지'이다. 저자 박대철은 기존 『경야의 서』 1권에 수록했던 제임스 조이스의 작가 연보와 그의 망명 기록, 저작물 연대기 등을 재구성하는 한편 보완 과정을 거쳐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완성했는데, 여기에서 "제임스 조이스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몰이해가 해소되고 독서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어 "그간 빈약했던 '조이스학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바라는, 제임스 조이스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잘 나타나 있다.
'그(제임스 조이스)가 19세기를 죽였다'라는 T.S. 엘리엇의 말을 인용하며 장엄하게 서문을 연 저자 박대철은 그 장에서 "무릇 하나의 작품 속에는 작가의 근원적 세계관과 실존적 증험이 스며들어 있고 또 그 너머 추상적 기치까지 침출되기 마련이어서, 이를 추적 기록한 '상세 연보'를 통하여 하나의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배경을 들춰보고 언외言外의 맥락을 짚어낸다면 작품의 이해력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을 펴내기까지의 동기와 기대를 밝혔다. 즉 그는 일찍이 제임스 조이스에 각광하며 조이스 연구의 길을 걷기 시작한 학자로서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 곳곳에 범람하는 난해하고 복잡한 '조이스만의 언어'와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임스 조이스라는 사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지금까지도 조이스의 꼬이고 엉킨 매력 속을 힘겹게 '경야'하는 독자들에게 구호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단순히 조이스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를 관조하는 책이 아니라, 어떤 삶이 제임스 조이스라는 작가와 그의 작품을 '구축'했는가에 방점을 둔 책이다.
조이스의 인생 전반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다루는 책이니만큼, 조이스가 겪었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시대별로 실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의 아일랜드 정세, 해당 시기에 일어난 내외적 경험들이 반영된 조이스의 작품 속 장면, 같은 시기 주류 예술계의 기조를 살펴볼 수 있는 문단계 현황을 함께 정리했다. 또한 유년 시절부터 자주 거처를 옮겨 다녔던 조이스의 이주 및 망명 기록을 아울러, 오롯이 마음을 의탁할 곳 없는 방랑의 삶을 살았던 그의 한 측면을 위로와 연민으로 돌아보게 하며 우리를 새로운 조이스 이해의 길로 이끈다.
제임스 조이스는 생전 이런 말을 남겼다: "나의 작품 속에는 도무지 맥락이 닿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말들, 그리고 이리저리 갈피를 못 잡게 만드는 글쓰기가 난무하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그런 나의 의도를 캐내고자 세월없이 논쟁에 논쟁을 끝없이 펼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야말로 누군가의 '불후의 명성'을 보장하는 단 하나의 길이다." 그의 완고하면서도 오만하고, 한편으로는 외로운 작품 세계가 여실히 느껴지는 말이다. 그의 말이 예언처럼 남아, 현재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은 그의 불가해한 매력에 사로잡혀 조이스가 남겨 놓은 문학의 미로 속을 헤매며 그의 '불후의 명성'을 연장해 나가는 중이다. 그리하여 『제임스 조이스의 삶과 문학』은 불세출의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삶이 보내는, 그를 구축하고, 그가 구축했던 세계로의 일주를 권勸하는 한 권卷의 초대장인 것이다.
목차
목차
글이 흐르는 순서
글 밭을 일구며 … 16
불멸의 순간 ①
Baby Tuckoo, 작가적 삶의 시원적始原的 태동을 알리다 … 22
불멸의 순간 ②
Teary Turty Taubling에서 Haven of Mainland Europe으로 … 45
불멸의 순간 ③
Tarry-Easty의 아드리아해海 노을에 물들다 … 62
불멸의 순간 ④
A Man of Letters, 경이로운 시절을 향유하다 … 78
불멸의 순간 ⑤
제임스 조이스, 19세기를 죽이다 … 86
불멸의 순간 ⑥
불립문자로 빚어낸 문학의 선문답禪問答, 화두로 남다 … 95
불멸의 순간 ⑦
Sunny Jim, 불멸의 영원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 130
글 밭을 거두며
제임스 조이스의 시력과 시련 … 136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 영토 … 137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문학 영토 … 138
제임스 조이스의 유럽 문학 영토 … 141
제임스 조이스의 유럽 망명지 … 159
제임스 조이스의 저작물 연대기 … 163
직접 인용 및 간접 참고 자료(이미지) 출처 … 180
제임스 조이스 서지 일람 … 183
글 밭을 일구며 … 16
불멸의 순간 ①
Baby Tuckoo, 작가적 삶의 시원적始原的 태동을 알리다 … 22
불멸의 순간 ②
Teary Turty Taubling에서 Haven of Mainland Europe으로 … 45
불멸의 순간 ③
Tarry-Easty의 아드리아해海 노을에 물들다 … 62
불멸의 순간 ④
A Man of Letters, 경이로운 시절을 향유하다 … 78
불멸의 순간 ⑤
제임스 조이스, 19세기를 죽이다 … 86
불멸의 순간 ⑥
불립문자로 빚어낸 문학의 선문답禪問答, 화두로 남다 … 95
불멸의 순간 ⑦
Sunny Jim, 불멸의 영원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 130
글 밭을 거두며
제임스 조이스의 시력과 시련 … 136
제임스 조이스의 문학 영토 … 137
제임스 조이스의 더블린 문학 영토 … 138
제임스 조이스의 유럽 문학 영토 … 141
제임스 조이스의 유럽 망명지 … 159
제임스 조이스의 저작물 연대기 … 163
직접 인용 및 간접 참고 자료(이미지) 출처 … 180
제임스 조이스 서지 일람 … 183
저자
저자
박대철
쉬운 비유를 들어 석문釋門의 불립문자(speech without words)【174:10】가 난무하는 선문답집禪問答集에 흡사한, 제임스 조이스의 불후작(magnum opus) 『경야(의 서)』 (Finnegans Wake)에 '교묘하게 숨겨진(cunningly hidden)' 【120:05】 '이야기 속 또 다른 구구한 이야기(sordidly tales within tales)'【522:05】들을 '창조적 오독'을 감내하고 '평이 한(easyfree)'【152:12】 우리말로 풀어내는 국내 초유의 지난 至難한 1인 노작(epic task)을 적게 잡아 십수 년을 기약으로 감당하고 있다.
『경야』 번역사를 살펴볼 때, 유럽의 경우 역자들이 완역에 바친 시간이 평균 30여 년이라는 Queens 대학교 Patrick O'Neill 교수의 지적이나 국내의 경우, 필자의 마지막 스승 故 김종건 고려대 교수가 13여 년을 바쳐 완역한 것이 지금 까지 유일한 '경야' 번역이라는 사실로 미루어 필자의 펜 끝은 가볍지 않다. 하지만 진작에 '피네간의 경야' 평역 시리즈 ① 『경야의 서』를 집필하면서부터 겪고 있는 '탄탈루스의 고통(Torment of Tantalus)'이 뉴욕 Fordham 대학교 Keri Walsh 교수의 에세이 『The Horrors and Pleasures of Translating Ulysses』에서 발견되는 번역 행위의 '두려움'과 '즐거움'이라는 양가적 매력을 품고 있기도 해서, 필자는 '고 통을 주지 않는 것은 쾌락도 주지 않는다'라는 몽테뉴의 아포 리즘에 격한 공감의 손을 다잡는다.
일찍이 『경야』의 '어마무시한 유혹(dreadful temptation)' 【238:14】에 빠진 채 '단말마의 고통과도 같은 침묵의 긴 시간 (hellof hours' agony of silence)'【075:18】과 마주하려 지리산 자락 깊숙이 'NOBODY'로 물러나 앉은 필자는 조이스의 '자발적 망명(self-imposed exile)'처럼 '산간 벽촌(bowery nooks)'【553:20】에 스스로 위리안치圍籬安置되어 『경야의 서』 우리말 '옮김'에 자신의 여생을 '옮겨'가고 있다.
『경야』 번역사를 살펴볼 때, 유럽의 경우 역자들이 완역에 바친 시간이 평균 30여 년이라는 Queens 대학교 Patrick O'Neill 교수의 지적이나 국내의 경우, 필자의 마지막 스승 故 김종건 고려대 교수가 13여 년을 바쳐 완역한 것이 지금 까지 유일한 '경야' 번역이라는 사실로 미루어 필자의 펜 끝은 가볍지 않다. 하지만 진작에 '피네간의 경야' 평역 시리즈 ① 『경야의 서』를 집필하면서부터 겪고 있는 '탄탈루스의 고통(Torment of Tantalus)'이 뉴욕 Fordham 대학교 Keri Walsh 교수의 에세이 『The Horrors and Pleasures of Translating Ulysses』에서 발견되는 번역 행위의 '두려움'과 '즐거움'이라는 양가적 매력을 품고 있기도 해서, 필자는 '고 통을 주지 않는 것은 쾌락도 주지 않는다'라는 몽테뉴의 아포 리즘에 격한 공감의 손을 다잡는다.
일찍이 『경야』의 '어마무시한 유혹(dreadful temptation)' 【238:14】에 빠진 채 '단말마의 고통과도 같은 침묵의 긴 시간 (hellof hours' agony of silence)'【075:18】과 마주하려 지리산 자락 깊숙이 'NOBODY'로 물러나 앉은 필자는 조이스의 '자발적 망명(self-imposed exile)'처럼 '산간 벽촌(bowery nooks)'【553:20】에 스스로 위리안치圍籬安置되어 『경야의 서』 우리말 '옮김'에 자신의 여생을 '옮겨'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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