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자연의 법칙을 말하다
자연과학의 언어로 해석한 노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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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덕을 이렇게 말했다.
첫째, 구멍 속에 있는 덕 즉, 보이지 않는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르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21장).
둘째, 덕은 자기에게 선하게 대하는 사람은 물론 선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물론 신뢰하지 않는 사람도 신뢰한다. 배려하는 행위다(49장).
셋째, 덕은 도가 낳은 것을 길러주어서 성숙하게 하는 이로움을 준다(51장).
넷째, 덕은 도의 이치를 따라 개인, 가정, 마을, 나라, 온 세상에 이로움을 준다(54장).
다섯째, 덕을 두텁게 품으면 간난아이의 상태 즉, 무위의 상태가 된다(55장). 이 무위의 덕은 간난 아이의 생장과 생존에 이로움을 준다.
여섯째, 모든 것을 아끼는 것으로 능력을 길러서 이를 펼칠 수 있는 이로움을 준다(59장).
일곱째, 도로 대국을 다스리면 그 덕은 모두 통치자와 백성들에게 돌아가는 이로움을 준다(60장).
여덟째, 현덕의 통치는 나라와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큰 순리에 이르게 한다(65장).
아홉째, 덕은 싸우지 않음으로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준다(68장).
열째, 원한을 만들지 않고 배려하고(79장) 원한을 덕으로 갚는 이로움을 준다(63장).
노자의 덕은 모두에게 이로움을 준다.
노자의 도는 자연법칙이고 덕은 이로움을 주고 배려하는 마음 씀과 이에 이어지는 행위다.
베풀지 않고 행하지 않는 덕은 의미가 없다.
덕이 없는 것이다.
I자연과학도인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하다. 도덕경을 자연과학도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그 이해를 펼치는 것이다. 다른 말로 그동안 도덕경에 대한 여러 해석과 해설을 접하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자연과학도인 나의 방식으로 도덕경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근거한 해석과 이해를 펼치는 것이다. 노자의 글이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 없다. 그러나 도덕경이 한자로 쓴 운문체의 글이고 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무런 단서가 없다 보니 읽는 사람마다 자신의 관점으로 이해해서 다른 해석이 나온다. 도덕경 첫 장의 첫 문장도 그런 예다. “도가도 비상도”를 “도를 도라고 말해지면 진정한 도가 아니다”라고 대부분 풀이한다. 그러나 자연과학도인 나는 이 도가 이런 관념적인 도가 아닌 구체적인 자연법칙의 도로 풀이한다. 그리고 노자의 덕은 이로움을 베푸는 배려와 마음 씀이고 성인은 노자의 대역이거나 노자 자신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노자 사상의 핵심인 무위자연사상, 자연관, 전쟁관, 유약사상, 통치관과 삶에 대한 여러 가르침을 이해하려 한다.
지금까지 나는 자연과학도가 도덕경을 해석하고 풀이한 것을 접한 적이 없다. 일부 단편적인 내용을 펼친 것(프리쵸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김희준,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을 접했었지만 노자의 사상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자연과학도의 이해를 펼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글은 도덕경의 각 장을 해석하고 그 내용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 번역한 것이 아니다. 기존의 번역으로 잘 이해되는 부분은 그대로 인용하였고, 나의 이해와 다른 부분을 직접 해석하고 그 의미를 펼쳤다. 이렇게 각 장을 번역(“직역”)하고 이어 짧은 해설(“이 장의 의미”)을 넣고 각 장의 핵심문장을 경구(“이 장의 경구”)로 삼아 노자의 가르침을 전하려는 것이다. 참고문헌은 없다. 도덕경만으로도 노자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도덕경의 각 장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나는 노자가 실존 인물인지, 도덕경이 노자의 글인지, 집단의 작품인지, 판본에 따른 쟁점 등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내가 읽은 도덕경 통상본(왕필본) 원문에 근거해서 해석하고 노자의 사상, 철학에 대한 나의 이해를 펼칠 뿐이다. 내가 사용한 텍스트는 “도덕경(Tao Teh Ching, Lao Tzu, John C. H. Wu, Shambhala, Boston & London, 2006)” 한문-영문 대조본이다.
첫째, 구멍 속에 있는 덕 즉, 보이지 않는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르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21장).
둘째, 덕은 자기에게 선하게 대하는 사람은 물론 선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선하게 대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물론 신뢰하지 않는 사람도 신뢰한다. 배려하는 행위다(49장).
셋째, 덕은 도가 낳은 것을 길러주어서 성숙하게 하는 이로움을 준다(51장).
넷째, 덕은 도의 이치를 따라 개인, 가정, 마을, 나라, 온 세상에 이로움을 준다(54장).
다섯째, 덕을 두텁게 품으면 간난아이의 상태 즉, 무위의 상태가 된다(55장). 이 무위의 덕은 간난 아이의 생장과 생존에 이로움을 준다.
여섯째, 모든 것을 아끼는 것으로 능력을 길러서 이를 펼칠 수 있는 이로움을 준다(59장).
일곱째, 도로 대국을 다스리면 그 덕은 모두 통치자와 백성들에게 돌아가는 이로움을 준다(60장).
여덟째, 현덕의 통치는 나라와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큰 순리에 이르게 한다(65장).
아홉째, 덕은 싸우지 않음으로 백성들에게 이로움을 준다(68장).
열째, 원한을 만들지 않고 배려하고(79장) 원한을 덕으로 갚는 이로움을 준다(63장).
노자의 덕은 모두에게 이로움을 준다.
노자의 도는 자연법칙이고 덕은 이로움을 주고 배려하는 마음 씀과 이에 이어지는 행위다.
베풀지 않고 행하지 않는 덕은 의미가 없다.
덕이 없는 것이다.
I자연과학도인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하다. 도덕경을 자연과학도의 관점으로 해석하고 그 이해를 펼치는 것이다. 다른 말로 그동안 도덕경에 대한 여러 해석과 해설을 접하면서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자연과학도인 나의 방식으로 도덕경의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근거한 해석과 이해를 펼치는 것이다. 노자의 글이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 없다. 그러나 도덕경이 한자로 쓴 운문체의 글이고 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무런 단서가 없다 보니 읽는 사람마다 자신의 관점으로 이해해서 다른 해석이 나온다. 도덕경 첫 장의 첫 문장도 그런 예다. “도가도 비상도”를 “도를 도라고 말해지면 진정한 도가 아니다”라고 대부분 풀이한다. 그러나 자연과학도인 나는 이 도가 이런 관념적인 도가 아닌 구체적인 자연법칙의 도로 풀이한다. 그리고 노자의 덕은 이로움을 베푸는 배려와 마음 씀이고 성인은 노자의 대역이거나 노자 자신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노자 사상의 핵심인 무위자연사상, 자연관, 전쟁관, 유약사상, 통치관과 삶에 대한 여러 가르침을 이해하려 한다.
지금까지 나는 자연과학도가 도덕경을 해석하고 풀이한 것을 접한 적이 없다. 일부 단편적인 내용을 펼친 것(프리쵸프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김희준, 『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을 접했었지만 노자의 사상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자연과학도의 이해를 펼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글은 도덕경의 각 장을 해석하고 그 내용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다 번역한 것이 아니다. 기존의 번역으로 잘 이해되는 부분은 그대로 인용하였고, 나의 이해와 다른 부분을 직접 해석하고 그 의미를 펼쳤다. 이렇게 각 장을 번역(“직역”)하고 이어 짧은 해설(“이 장의 의미”)을 넣고 각 장의 핵심문장을 경구(“이 장의 경구”)로 삼아 노자의 가르침을 전하려는 것이다. 참고문헌은 없다. 도덕경만으로도 노자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도덕경의 각 장을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나는 노자가 실존 인물인지, 도덕경이 노자의 글인지, 집단의 작품인지, 판본에 따른 쟁점 등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내가 읽은 도덕경 통상본(왕필본) 원문에 근거해서 해석하고 노자의 사상, 철학에 대한 나의 이해를 펼칠 뿐이다. 내가 사용한 텍스트는 “도덕경(Tao Teh Ching, Lao Tzu, John C. H. Wu, Shambhala, Boston & London, 2006)” 한문-영문 대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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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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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I. 들어가며
II. 각 장의 해석과 노자의 가르침과 경구
제1장 도를 도라고 할 수 있지만 꼭 도라고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제2장 세상사람 모두 알고 있는 아름다움을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것은 추한 것일 수 있다.
제3장 현명함을 높이지 않음으로 백성들이 다투지 않게 하고...
제4장 도는 비어 있어서 쓰려고 하면 늘 차있지 않다
제5장 하늘과 땅은 인자하지 않다. 만물을 풀 강아지로 여긴다
제6장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는다. 이를 현묘한 암컷이 한다
제7장 하늘과 땅은 오래 간다
제8장 으뜸이 되는 선은 물과 같다
제9장 있는데도 더 채우는 것은 그치 것만 못하다
제10장 혼백을 하나로 묶어 흩어지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제11장 삼십 개의 바퀴살이 하나의 바퀴살통에 들어간다
제12장 현란한 색깔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현란한 음악은 사람들의 귀를 먹게 하고, 산해진미는 사람들의 입을 버리게 하고...
제13장 총애를 받아도 놀라는 것 같이 하고 굴욕을 당해 놀라는 것 같이 한다
제14장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투명한 것이라 하고...
제15장 옛날의 훌륭한 선비는 미묘하고 현통해서 깊이를 알 수 없었다
제16장 비우기를 지극하게 하면 고요함과 돈독함을 지킬 수 있다
제17장 가장 좋은 통치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는 통치자다
제18장 대도가 사라지니 인의가 나온다
제19장 성스러움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들의 이익이 백배가 된다
제20장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어진다
제21장 큰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라 나온다
제22장 부드럽게 휘면 온전하게 할 수 있고, 꾸불꾸불하게 굽으면 곧게 펼 수 있다
제23장 말이 적은 것이 자연이다
제24장 발돋움하는 사람은 오래 서 있지 못한다
제25장 뒤섞여 이루어진 것이 천지보다 먼저 있었다
제26장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이고 조용함은 시끄러움의 임금이다
제27장 잘 가면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제28장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키면 천하의 시내가 된다
제29장 천하를 취하려고 하지만 나는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안다
제30장 도로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무력으로 천하에 강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제31장 무릇 훌륭한 병기는 상서롭지 못한 기물이어서 다 싫어한다
제32장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제33장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현명하다
제34장 큰 도는 넘쳐흘러서 어느 곳에도 갈 수 있다
제35장 큰 형상을 잡고 천하에 나가면 어디를 가도 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고 평안하고 태평하다
제36장 장차 접고 싶으면 먼저 펴 주어야 하고 장차 약하게 하려면 먼저 강하게 해 주어야 한다
제37장 도는 항상 무위를 행해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제38장 상덕은 덕을 드려내려 하지 않아서 덕이 있다
제39장 옛날에 하나(一)로 얻은 것이 있었다
제40장 반복은 도의 움직임이고 약함은 도의 쓰임이다
제41장 상사는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고 중사는 도를 들으면 긴가민가하고 하사는 도를 들으면 크게 웃는다
제42장 도가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
제43장 천하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천하에서 가장 굳은 것을 이긴다
제44장 명예와 몸은 어느 것이 더 친하고 몸과 재산은 어느 것이 더 소중하며 얻거나 잃었을 때 어느 것이 더 병이 되는가
제45장 잘 이룬 것은 흠이 있어 보이지만 그 쓰임은 다함이 없고 가득 찬 것은 빈 듯 보이지만 그 쓰임은 그치지 않는다
제46장 세상에 도가 있으면 전장에서 달리던 말이 돌아와 똥을 싸고 세상에 도가 없으면 병마가 성 밖에서 새끼를 낳는다
제47장 방문을 나서지 않아도 천하를 알며 창밖으로 내다보지 않아도 천도를 본다
제48장 배움을 행하면 날마다 더해지고 도를 행하면 날마다 덜어진다
제49장 성인은 고정된 마음이 없고 백성들의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삼는다
제50장 태어나서 살다가 죽음에 들어간다
제51장 도가 낳고 덕이 길러주고 만물의 형체를 만들고 세를 이룬다
제52장 천하에 시작이 있으니 그것이 천하의 어미다
제53장 내가 그러할 것이라고 알게 해준 것이 있다면 대도를 행하 것은 오로지 두려움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54장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잘 품은 것은 이탈하지 않는다
제55장 덕을 두텁게 품은 것은 갓난아이에 비유된다
제56장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제57장 바름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기책으로 용병하고 자연의 섭리에 맞게 일해서 천하를 얻는다
제58장 정치가 너그러울수록 백성들이 더욱 순박해 지고 정치가 까다로울수록 백성들이 삐뚤어진다
제59장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데는 아끼는 것 만한 것이 없다
제60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익히는 것과 같다
제61장 큰 나라는 하류다. 천하가 모여 사귀는 곳,
세상의 암컷이다
제62장 도는 만물의 근본이어서 선한 사람에게는 보배요 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지녀야 할 바다
제63장 무위를 행하고 무사로 일하며 무미로 맛을 삼는다
제64장 안정된 것은 유지하기 쉽고 징조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꾀하기 쉬우며...
제65장 옛날에 도를 잘 행한 통치자는 백성들을 깨우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어리석게 하려고 했다
제66장 강과 바다가 모든 계곡의 왕이 되는 까닭은 아래로 잘 낮추기 때문이다
제67장 온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의 도가 크지만 닮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제68장 뛰어난 장수는 무력을 쓰지 않고 잘 싸우는 자는 분노하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는 맞서 싸우지 않는다
제69장 용병에 이런 말이 있다
제70장 나의 말은 매우 알기 쉽고 매우 행하기도 쉬운데 세상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잘 행하지도 못한다
제71장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제72장 백성들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위엄에 이른다
제73장 용기 있게 감행하면 죽고 용기 있게 감행하지 않으면 산다
제74장 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어떻게 죽음으로써 두렵게 할 수 있겠는가?
제75장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은 위에서 세금을 많이 거두어 먹기 때문이다
제76장 살아 있으면 부드럽고 약하고 죽으면 굳고 강하다
제77장 하늘의 도는 마치 활시위를 당기는 것과 같다
제78장 천하에 물보다 유약한 것은 없지만 굳고 강한 것을 치는데 이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제79장 큰 원한은 화해했다고 해도 반드시 원한이 남는다
제80장 나라는 작게 하고 백성은 적게 한다
제81장 믿을 수 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기 어렵다
III. 도덕경에 나오는 핵심 용어와 노자의 핵심 사상
IV. 나가면서
II. 각 장의 해석과 노자의 가르침과 경구
제1장 도를 도라고 할 수 있지만 꼭 도라고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제2장 세상사람 모두 알고 있는 아름다움을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그것은 추한 것일 수 있다.
제3장 현명함을 높이지 않음으로 백성들이 다투지 않게 하고...
제4장 도는 비어 있어서 쓰려고 하면 늘 차있지 않다
제5장 하늘과 땅은 인자하지 않다. 만물을 풀 강아지로 여긴다
제6장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는다. 이를 현묘한 암컷이 한다
제7장 하늘과 땅은 오래 간다
제8장 으뜸이 되는 선은 물과 같다
제9장 있는데도 더 채우는 것은 그치 것만 못하다
제10장 혼백을 하나로 묶어 흩어지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제11장 삼십 개의 바퀴살이 하나의 바퀴살통에 들어간다
제12장 현란한 색깔은 사람들의 눈을 멀게 하고, 현란한 음악은 사람들의 귀를 먹게 하고, 산해진미는 사람들의 입을 버리게 하고...
제13장 총애를 받아도 놀라는 것 같이 하고 굴욕을 당해 놀라는 것 같이 한다
제14장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투명한 것이라 하고...
제15장 옛날의 훌륭한 선비는 미묘하고 현통해서 깊이를 알 수 없었다
제16장 비우기를 지극하게 하면 고요함과 돈독함을 지킬 수 있다
제17장 가장 좋은 통치자는 백성들이 그가 있다는 것만 알고 있는 통치자다
제18장 대도가 사라지니 인의가 나온다
제19장 성스러움을 끊고 지혜를 버리면 백성들의 이익이 백배가 된다
제20장 배움을 끊으면 근심이 없어진다
제21장 큰 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라 나온다
제22장 부드럽게 휘면 온전하게 할 수 있고, 꾸불꾸불하게 굽으면 곧게 펼 수 있다
제23장 말이 적은 것이 자연이다
제24장 발돋움하는 사람은 오래 서 있지 못한다
제25장 뒤섞여 이루어진 것이 천지보다 먼저 있었다
제26장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이고 조용함은 시끄러움의 임금이다
제27장 잘 가면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제28장 수컷을 알고 암컷을 지키면 천하의 시내가 된다
제29장 천하를 취하려고 하지만 나는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안다
제30장 도로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무력으로 천하에 강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제31장 무릇 훌륭한 병기는 상서롭지 못한 기물이어서 다 싫어한다
제32장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제33장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현명하다
제34장 큰 도는 넘쳐흘러서 어느 곳에도 갈 수 있다
제35장 큰 형상을 잡고 천하에 나가면 어디를 가도 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고 평안하고 태평하다
제36장 장차 접고 싶으면 먼저 펴 주어야 하고 장차 약하게 하려면 먼저 강하게 해 주어야 한다
제37장 도는 항상 무위를 행해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제38장 상덕은 덕을 드려내려 하지 않아서 덕이 있다
제39장 옛날에 하나(一)로 얻은 것이 있었다
제40장 반복은 도의 움직임이고 약함은 도의 쓰임이다
제41장 상사는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고 중사는 도를 들으면 긴가민가하고 하사는 도를 들으면 크게 웃는다
제42장 도가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
제43장 천하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 천하에서 가장 굳은 것을 이긴다
제44장 명예와 몸은 어느 것이 더 친하고 몸과 재산은 어느 것이 더 소중하며 얻거나 잃었을 때 어느 것이 더 병이 되는가
제45장 잘 이룬 것은 흠이 있어 보이지만 그 쓰임은 다함이 없고 가득 찬 것은 빈 듯 보이지만 그 쓰임은 그치지 않는다
제46장 세상에 도가 있으면 전장에서 달리던 말이 돌아와 똥을 싸고 세상에 도가 없으면 병마가 성 밖에서 새끼를 낳는다
제47장 방문을 나서지 않아도 천하를 알며 창밖으로 내다보지 않아도 천도를 본다
제48장 배움을 행하면 날마다 더해지고 도를 행하면 날마다 덜어진다
제49장 성인은 고정된 마음이 없고 백성들의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삼는다
제50장 태어나서 살다가 죽음에 들어간다
제51장 도가 낳고 덕이 길러주고 만물의 형체를 만들고 세를 이룬다
제52장 천하에 시작이 있으니 그것이 천하의 어미다
제53장 내가 그러할 것이라고 알게 해준 것이 있다면 대도를 행하 것은 오로지 두려움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54장 잘 세운 것은 뽑히지 않고 잘 품은 것은 이탈하지 않는다
제55장 덕을 두텁게 품은 것은 갓난아이에 비유된다
제56장 아는 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 자는 알지 못한다
제57장 바름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기책으로 용병하고 자연의 섭리에 맞게 일해서 천하를 얻는다
제58장 정치가 너그러울수록 백성들이 더욱 순박해 지고 정치가 까다로울수록 백성들이 삐뚤어진다
제59장 사람을 다스리고 하늘을 섬기는 데는 아끼는 것 만한 것이 없다
제60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익히는 것과 같다
제61장 큰 나라는 하류다. 천하가 모여 사귀는 곳,
세상의 암컷이다
제62장 도는 만물의 근본이어서 선한 사람에게는 보배요 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지녀야 할 바다
제63장 무위를 행하고 무사로 일하며 무미로 맛을 삼는다
제64장 안정된 것은 유지하기 쉽고 징조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꾀하기 쉬우며...
제65장 옛날에 도를 잘 행한 통치자는 백성들을 깨우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어리석게 하려고 했다
제66장 강과 바다가 모든 계곡의 왕이 되는 까닭은 아래로 잘 낮추기 때문이다
제67장 온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의 도가 크지만 닮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제68장 뛰어난 장수는 무력을 쓰지 않고 잘 싸우는 자는 분노하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자는 맞서 싸우지 않는다
제69장 용병에 이런 말이 있다
제70장 나의 말은 매우 알기 쉽고 매우 행하기도 쉬운데 세상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고 잘 행하지도 못한다
제71장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다
제72장 백성들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위엄에 이른다
제73장 용기 있게 감행하면 죽고 용기 있게 감행하지 않으면 산다
제74장 백성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어떻게 죽음으로써 두렵게 할 수 있겠는가?
제75장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은 위에서 세금을 많이 거두어 먹기 때문이다
제76장 살아 있으면 부드럽고 약하고 죽으면 굳고 강하다
제77장 하늘의 도는 마치 활시위를 당기는 것과 같다
제78장 천하에 물보다 유약한 것은 없지만 굳고 강한 것을 치는데 이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제79장 큰 원한은 화해했다고 해도 반드시 원한이 남는다
제80장 나라는 작게 하고 백성은 적게 한다
제81장 믿을 수 있는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기 어렵다
III. 도덕경에 나오는 핵심 용어와 노자의 핵심 사상
IV. 나가면서
저자
저자
노영무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941년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내과 수련을 받고 내과 전문의가 되었다. 그 후 군에 입대하여 군의관(육군 소령, 국군 수도통합병원 심장내과 과장)으로 복무했다. 그리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로 부임해서 교수, 고려대학병원 내과 과장, 심장내과 과장, 심혈관센터장, 고려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진료, 교육, 연구 활동을 하였다. 조교수가 되면서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에서 3년간 심장학(심근허혈 병태생리학)을 연구하면서 학문에 대한 식견을 길렀다.
대학과 병원의 일을 하면서 국내외 의료계에서 일했다. 대한 심장학회 이사장과 회장, 그리고 우리나라 여러 의학 관련 단체(내과학회, 혈관학회, 의학회, 의사협회, 의학한림원, 병원협회, 건강관리협회)와 국제학회(미국 심장학회 정회원, 아세아 태평양 심장학회)에서 임원으로 나의 맡은 일을 수행하였다. 대학에서 정년 후 10년간 세종의학연구소장, 세종병원장,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일했다. 이렇게 의사로서 진료하고 교수로서 가르치고 연구자로서 연구하면서 반세기 동안 일했다. 은퇴(75세) 후에 인문학(문화인류학, 미국 워싱턴 대학)에 관심을 두고 공부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읽어오던 도덕경을 자연과학도의 관점으로 해석하면서 노자의 사상을 이해해 오고 있다. 어려서 조부로부터 한문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노년에 도덕경을 읽으면서 노자사상을 접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부속병원에서 내과 수련을 받고 내과 전문의가 되었다. 그 후 군에 입대하여 군의관(육군 소령, 국군 수도통합병원 심장내과 과장)으로 복무했다. 그리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로 부임해서 교수, 고려대학병원 내과 과장, 심장내과 과장, 심혈관센터장, 고려대학교 심혈관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진료, 교육, 연구 활동을 하였다. 조교수가 되면서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에서 3년간 심장학(심근허혈 병태생리학)을 연구하면서 학문에 대한 식견을 길렀다.
대학과 병원의 일을 하면서 국내외 의료계에서 일했다. 대한 심장학회 이사장과 회장, 그리고 우리나라 여러 의학 관련 단체(내과학회, 혈관학회, 의학회, 의사협회, 의학한림원, 병원협회, 건강관리협회)와 국제학회(미국 심장학회 정회원, 아세아 태평양 심장학회)에서 임원으로 나의 맡은 일을 수행하였다. 대학에서 정년 후 10년간 세종의학연구소장, 세종병원장,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으로 일했다. 이렇게 의사로서 진료하고 교수로서 가르치고 연구자로서 연구하면서 반세기 동안 일했다. 은퇴(75세) 후에 인문학(문화인류학, 미국 워싱턴 대학)에 관심을 두고 공부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읽어오던 도덕경을 자연과학도의 관점으로 해석하면서 노자의 사상을 이해해 오고 있다. 어려서 조부로부터 한문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노년에 도덕경을 읽으면서 노자사상을 접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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