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랜드, 동유럽 그리고 패권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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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돌던 20세기 초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21세기 현재까지 동유럽의 역사와 국제관계를 지정학적 관점에서 다룬다. 제1부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동유럽'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짚어 보고, 동유럽의 지정학적 입지와 역사를 개괄한다. 동유럽은 냉전 시대에 이념적 개념에서 시작하여 사회주의 체제 몰락과 함께 지리적 개념으로 변모하고, 신냉전을 겪고 있는 오늘날에는 지정학적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동유럽 용어의 역사적 변천에 따라 현재 동유럽의 지정학적 가치가 부각하고 있는 이유를 통시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제2, 3부는 양차 세계대전과 동유럽 공산화, 이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민주화 혁명, 그리고 냉전의 종식에 이르기까지 동유럽을 둘러싼 패권국 간 대립과 그 속에서 저마다의 활로를 모색했던 동유럽 각국의 상황을 분석한다. 20세기 전반기에 서유럽의 완충지대였지만 20세기 후반기에 소련의 완충지대 역할을 부여받는 변화를 통해 동유럽이 패권국 사이의 림랜드로서 겪어야 했던 가혹한 고통과 희생의 역사를 살펴본다. 제4부는 냉전 종식 이후 21세기, EU 및 NATO 가입에 미래를 건 동유럽 국가들과, 이들을 자국의 이해 영역에 편입시켜 패권 확보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강대국들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다. 이전과는 달리 동유럽에 자유 의지와 결정 주권이 주어졌다는 점에 주목하여 신냉전이 도래하고 있는 21세기에 시파워와 랜드파워 사이에서 선택의 압박을 받는 동유럽의 상황을 제시한다.
저자는 블록화 양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21세기 신냉전이 시작되고 있으며, 국제역학 구도의 재편 속에서 소련의 붕괴 이후 미국의 패권을 지탱하고 중국 및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왔던 림랜드 국가들이 패권국 사이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분석한다. 중국이 랜드파워 패권국으로 부상해 미국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지정학적 단층대는 다시금 림랜드의 띠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패권국 간 대립이 폭발할 지점, 곧 지정학적 단층대에 자리한 림랜드 지역들은 이전의 세계대전에서 동유럽이 그러했듯 의지와 의사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막대한 희생을 겪게 될 것이다. 역시 림랜드에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21세기 신냉전의 대립이 본격화되었음을 드러낸 상징적인 전쟁이다. 이렇게 신냉전이 굳어지는 시기에 저자는 림랜드의 띠를 따라 나비효과처럼 그 파장이 다른 지역에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4부에 걸쳐 설명한 동유럽의 역사가 한반도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입지를 되새기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한다.
위기의 시대마다 패권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희생했던 림랜드, 21세기에 다가온 신냉전이라는 새로운 위기는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가? 《림랜드, 동유럽 그리고 패권의 충돌》은 지정학적 단층대라는 운명을 공유하는 동유럽의 굴곡 많은 역사에서 미래 한반도의 생존을 위한 실마리를 찾으려고 시도한다. 독자가 패권의 충돌을 겪은 동유럽의 역사를 단순히 이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림랜드에 속한 다른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는 태도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격변하는 세계의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려고 하는 독자나 더욱 확대되는 21세기 신냉전을 다양한 시각으로 통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패권국 간 가장 첨예한 최전선에 자리한 동유럽의 역사를 통해 한반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저자의 시각은 신냉전 시대에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새로운 렌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에서도 조명하듯이 역사는 앞으로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김철민 교수의 《림랜드, 동유럽 그리고 패권의 충돌》은 다시 발생한 패권 충돌 속에서 앞으로 선택의 시간을 맞이할 동유럽과 한반도 그리고 다른 림랜드 국가들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일깨우고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대적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는 블록화 양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21세기 신냉전이 시작되고 있으며, 국제역학 구도의 재편 속에서 소련의 붕괴 이후 미국의 패권을 지탱하고 중국 및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왔던 림랜드 국가들이 패권국 사이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분석한다. 중국이 랜드파워 패권국으로 부상해 미국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지정학적 단층대는 다시금 림랜드의 띠를 따라 이동하기 시작했다. 패권국 간 대립이 폭발할 지점, 곧 지정학적 단층대에 자리한 림랜드 지역들은 이전의 세계대전에서 동유럽이 그러했듯 의지와 의사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막대한 희생을 겪게 될 것이다. 역시 림랜드에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21세기 신냉전의 대립이 본격화되었음을 드러낸 상징적인 전쟁이다. 이렇게 신냉전이 굳어지는 시기에 저자는 림랜드의 띠를 따라 나비효과처럼 그 파장이 다른 지역에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4부에 걸쳐 설명한 동유럽의 역사가 한반도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며, 한반도의 지정학적 입지를 되새기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한다.
위기의 시대마다 패권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희생했던 림랜드, 21세기에 다가온 신냉전이라는 새로운 위기는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가? 《림랜드, 동유럽 그리고 패권의 충돌》은 지정학적 단층대라는 운명을 공유하는 동유럽의 굴곡 많은 역사에서 미래 한반도의 생존을 위한 실마리를 찾으려고 시도한다. 독자가 패권의 충돌을 겪은 동유럽의 역사를 단순히 이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림랜드에 속한 다른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는 태도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격변하는 세계의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려고 하는 독자나 더욱 확대되는 21세기 신냉전을 다양한 시각으로 통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패권국 간 가장 첨예한 최전선에 자리한 동유럽의 역사를 통해 한반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저자의 시각은 신냉전 시대에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새로운 렌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에서도 조명하듯이 역사는 앞으로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김철민 교수의 《림랜드, 동유럽 그리고 패권의 충돌》은 다시 발생한 패권 충돌 속에서 앞으로 선택의 시간을 맞이할 동유럽과 한반도 그리고 다른 림랜드 국가들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일깨우고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대적 관점을 제공한다.
목차
목차
머리말
제1부 유럽의 관문, 동유럽
제1장 지정학 속 동유럽_림랜드(Rimland)
제2장 국제관계사로 본 동유럽
제3장 냉전 vs 신냉전, 그리고 동유럽
제4장 미래 동유럽과 생존전략
제2부 20세기 전반기, 동유럽 전환의 역사
제1장 1905년 러시아 혁명_남진 정책의 위기
제2장 오스트리아의 보스니아 합병(1908)_시파워를 향한 마지막 도전
제3장 사라예보 총성(1914)_구(舊) 랜드파워의 종말
제4장 민족자결주의 동유럽, 서유럽 완충지대로 전환
제5장 경제 대공황(1929)_지정학적 위기 초래
제6장 뮌헨협정(1938)_탐욕에 젖은 '레벤스라움'
제7장 독-소 불가침 조약(1939)_타협의 결과물, 림랜드의 비극
제8장 제2차 세계대전과 동유럽_지정학적 아픔과 상처
제3부 20세기 후반기, 동유럽 이념의 시대
제1장 동유럽 공산화와 스탈린주의_소련, 랜드파워로의 부상
제2장 코민포름 분쟁(1948)_소련의 랜드파워 구축 실행
제3장 한국전쟁과 유고슬라비아_림랜드 확보 전쟁
제4장 헝가리 혁명(1956)_사회주의로 가는 각자의 길, 진실과 한계
제5장 프라하의 봄(1968)_미국의 지정학적 세계 전략 수정
제6장 폴란드 자유연대노조 운동_소련, 랜드파워의 종말
제7장 차우셰스쿠와 루마니아 혁명_자주 노선의 부메랑
제8장 체제 전환과 격동의 시기_미국, 시파워의 동유럽 확대
제9장 인종 청소_유고 내전과 보스니아 전쟁
제10장 코소보 전쟁(1999)_NATO의 공격 전략개념 전환
제4부 21세기 전반기, 동유럽 선택의 시간
제1장 "이제부터 유럽이다!"_선택과 갈라진 미래
제2장 유럽화_EU, 솅겐, 유로존
제3장 NATO 동진_동유럽, 미국 완충지대로 전환
제4장 극우 민족주의_미국 지정학 전략의 걸림돌
제5장 베를린 프로세스 구상_서부 발칸으로의 EU 확대
제6장 삼해협력구상(TSI)_에너지 패권 전쟁의 서막
제7장 중국 일대일로 구상과 C-CEEC_랜드파워 실현 의지를 담다!
제8장 우크라이나 전쟁_림랜드, 지정학적 위기의 도래
참고문헌
그림출처
제1부 유럽의 관문, 동유럽
제1장 지정학 속 동유럽_림랜드(Rimland)
제2장 국제관계사로 본 동유럽
제3장 냉전 vs 신냉전, 그리고 동유럽
제4장 미래 동유럽과 생존전략
제2부 20세기 전반기, 동유럽 전환의 역사
제1장 1905년 러시아 혁명_남진 정책의 위기
제2장 오스트리아의 보스니아 합병(1908)_시파워를 향한 마지막 도전
제3장 사라예보 총성(1914)_구(舊) 랜드파워의 종말
제4장 민족자결주의 동유럽, 서유럽 완충지대로 전환
제5장 경제 대공황(1929)_지정학적 위기 초래
제6장 뮌헨협정(1938)_탐욕에 젖은 '레벤스라움'
제7장 독-소 불가침 조약(1939)_타협의 결과물, 림랜드의 비극
제8장 제2차 세계대전과 동유럽_지정학적 아픔과 상처
제3부 20세기 후반기, 동유럽 이념의 시대
제1장 동유럽 공산화와 스탈린주의_소련, 랜드파워로의 부상
제2장 코민포름 분쟁(1948)_소련의 랜드파워 구축 실행
제3장 한국전쟁과 유고슬라비아_림랜드 확보 전쟁
제4장 헝가리 혁명(1956)_사회주의로 가는 각자의 길, 진실과 한계
제5장 프라하의 봄(1968)_미국의 지정학적 세계 전략 수정
제6장 폴란드 자유연대노조 운동_소련, 랜드파워의 종말
제7장 차우셰스쿠와 루마니아 혁명_자주 노선의 부메랑
제8장 체제 전환과 격동의 시기_미국, 시파워의 동유럽 확대
제9장 인종 청소_유고 내전과 보스니아 전쟁
제10장 코소보 전쟁(1999)_NATO의 공격 전략개념 전환
제4부 21세기 전반기, 동유럽 선택의 시간
제1장 "이제부터 유럽이다!"_선택과 갈라진 미래
제2장 유럽화_EU, 솅겐, 유로존
제3장 NATO 동진_동유럽, 미국 완충지대로 전환
제4장 극우 민족주의_미국 지정학 전략의 걸림돌
제5장 베를린 프로세스 구상_서부 발칸으로의 EU 확대
제6장 삼해협력구상(TSI)_에너지 패권 전쟁의 서막
제7장 중국 일대일로 구상과 C-CEEC_랜드파워 실현 의지를 담다!
제8장 우크라이나 전쟁_림랜드, 지정학적 위기의 도래
참고문헌
그림출처
저자
저자
김철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가전략언어대학 세르비아크로아티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은 동유럽 국제관계사이다. 한국유럽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사회교육원 원장과 대학원 국제관계학과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소장을 지낸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벌거벗은 세계사?전쟁편》(공저), 《역사와 인물로 동유럽 들여다보기》, 《갈라진 민족, 발칸 유럽 남슬라브족 이야기》 등이있으며, 〈전간기(1918-1938) 동유럽의 지정학적 가치와 위기?'완충지대(Buffer Zone)' 역할과 그 상실〉, 〈동유럽 유럽화 사례 연구?크로아티아 유로존 가입을 중심으로〉를 비롯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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