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 이야기: 엄마 소복이의 그림일기(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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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소복이의 노트에 담긴 십 년의 기록
우주에서 가장 사랑하는 연이 이야기
우주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마음은 무엇일까. 십 년 넘도록 바래지 않은 작은 일기 한 컷이 그 사랑의 흔적이다. 커다랗고 깊은 마음을 그림으로 담담하게 설명하는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 그리고 연이 엄마, 소복이의 일기이다. 작가는 육아하는 일상 중에 그림일기를 꾸준히 그려 왔다. 그렇게 모인 295컷의 연이 이야기와 엄마 소복이만의 이야기 18편이 엮여 한 권의 사랑담이 되었다. 돌봄의 노고보다는 아이의 시간과 성장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건졌고, 그 곁에 엄마의 성장도 자연스레 포개진다.
우주에서 가장 사랑하는 연이 이야기
우주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마음은 무엇일까. 십 년 넘도록 바래지 않은 작은 일기 한 컷이 그 사랑의 흔적이다. 커다랗고 깊은 마음을 그림으로 담담하게 설명하는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 그리고 연이 엄마, 소복이의 일기이다. 작가는 육아하는 일상 중에 그림일기를 꾸준히 그려 왔다. 그렇게 모인 295컷의 연이 이야기와 엄마 소복이만의 이야기 18편이 엮여 한 권의 사랑담이 되었다. 돌봄의 노고보다는 아이의 시간과 성장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건졌고, 그 곁에 엄마의 성장도 자연스레 포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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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엄마가 좋아. 엄마랑 섞이고 싶다."
라고 사랑을 표현하는 아이의 이야기
육아 일기라 하면, 첫걸음이나 첫마디 같은 육아 에피소드나 초보 부모로서의 시행착오 경험담이 중심일 것 같다. 소복이의 육아 일기는 사뭇 다르다. 아이가 문득 하는 말과 행동만을 그림으로 남겼다. 연이라는 아이의 독특한 감성, 참을 수 없는 솔직함, 저릿하게 스치는 어록이 엄마의 순간적인 관찰로 남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연이가 유독 특별한 아이는 아니다. 어린이의 말과 행동은 다 큰 어른에게 하나하나 다 특별하게 와닿는다. '엄마랑 섞이고 싶다' '엄마, 손에 햇빛이 많이 묻었어' '엄마, 이불이 바삭바삭해. 이불을 튀겼나 봐' 종알종알 던지는 아이의 말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심성에 새삼 감탄하며 웃음 짓게 된다.
이 책은 연이가 나이 먹음에 따라 총 6장으로 구성되는데, 나이대마다의 생활감이 색다르다. 일상의 서사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한 아이의 서사가 보인다. 오로지 엄마와 단둘이었던(가끔 아빠와 셋이던) 환경에서 주변인들이 하나둘 차곡차곡 쌓인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엄마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동안 이웃과의 교감은 연이의 세상을 더 포근하게 감싸 준다.
"나의 육아는 나를 지키는 것이었다."
지난 시간을 고백하는 엄마 소복이의 이야기
육아 일기를 마저 채우는 것은 일기를 쓰는 양육자의 소회이다. 연이의 이야기가 12월로 마칠 때마다 엄마 소복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이야기의 첫 문단은 첫 엄마의 두려움으로 채워져 있다. "왜 사람을 낳았을까? (…) 이 고민을 사람을 낳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 아기를 낳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작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아기가 누워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엉엉 울었다. 아기도 엉엉 울었다." 아이라는 존재는 축복이고 행복일 수 있지만 육아는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 과정이었다. 울음에 익숙해지는 마음, 나를 잃어버릴까 초조한 마음, 아이를 돌보면서 나도 돌보려 애쓰는 마음에서 새로운 삶의 중심을 찾는 엄마의 지난한 시간이 그려진다. 그런 엄마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여럿 등장한다. 오랜 친구, 든든한 육아 동지, 이제야 조금 이해하게 되는 엄마. 곁에 있는 이들을 조금씩 의지하고 감사해하며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지나간다. 소복이의 이야기는 처음의 막막한 두려움보다 더 커다랗고 깊은 사랑을 결국 이야기한다.
"사랑스러운 순간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순간순간을 즐기지 못했다. (…) 그 기억들은 내 그림 속에 다 들어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놀란다. 사랑하는 줄 몰랐는데 그때 이미 사랑이 쌓이고 있었다는 걸 알고 놀란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세계에서 얻는 귀한 마음
『연이 이야기』는 한 아이의 성장과 한 엄마의 성장을 담아낸 그림 에세이이다. 소복이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그림 기록은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담백한 글은 엄마로 살아가며 마주하는 복합적인 마음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에게, 부모를 이해해 가는 자녀에게, 그리고 자신의 삶을 돌보는 모든 사람에게 애틋한 공감과 응원을 전하는 작품이다.
라고 사랑을 표현하는 아이의 이야기
육아 일기라 하면, 첫걸음이나 첫마디 같은 육아 에피소드나 초보 부모로서의 시행착오 경험담이 중심일 것 같다. 소복이의 육아 일기는 사뭇 다르다. 아이가 문득 하는 말과 행동만을 그림으로 남겼다. 연이라는 아이의 독특한 감성, 참을 수 없는 솔직함, 저릿하게 스치는 어록이 엄마의 순간적인 관찰로 남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연이가 유독 특별한 아이는 아니다. 어린이의 말과 행동은 다 큰 어른에게 하나하나 다 특별하게 와닿는다. '엄마랑 섞이고 싶다' '엄마, 손에 햇빛이 많이 묻었어' '엄마, 이불이 바삭바삭해. 이불을 튀겼나 봐' 종알종알 던지는 아이의 말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심성에 새삼 감탄하며 웃음 짓게 된다.
이 책은 연이가 나이 먹음에 따라 총 6장으로 구성되는데, 나이대마다의 생활감이 색다르다. 일상의 서사는 잘 보이지 않지만 한 아이의 서사가 보인다. 오로지 엄마와 단둘이었던(가끔 아빠와 셋이던) 환경에서 주변인들이 하나둘 차곡차곡 쌓인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엄마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동안 이웃과의 교감은 연이의 세상을 더 포근하게 감싸 준다.
"나의 육아는 나를 지키는 것이었다."
지난 시간을 고백하는 엄마 소복이의 이야기
육아 일기를 마저 채우는 것은 일기를 쓰는 양육자의 소회이다. 연이의 이야기가 12월로 마칠 때마다 엄마 소복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이야기의 첫 문단은 첫 엄마의 두려움으로 채워져 있다. "왜 사람을 낳았을까? (…) 이 고민을 사람을 낳기 전에 했어야 했는데 아기를 낳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작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아기가 누워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엉엉 울었다. 아기도 엉엉 울었다." 아이라는 존재는 축복이고 행복일 수 있지만 육아는 미지의 세계로 발을 들이는 과정이었다. 울음에 익숙해지는 마음, 나를 잃어버릴까 초조한 마음, 아이를 돌보면서 나도 돌보려 애쓰는 마음에서 새로운 삶의 중심을 찾는 엄마의 지난한 시간이 그려진다. 그런 엄마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여럿 등장한다. 오랜 친구, 든든한 육아 동지, 이제야 조금 이해하게 되는 엄마. 곁에 있는 이들을 조금씩 의지하고 감사해하며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지나간다. 소복이의 이야기는 처음의 막막한 두려움보다 더 커다랗고 깊은 사랑을 결국 이야기한다.
"사랑스러운 순간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순간순간을 즐기지 못했다. (…) 그 기억들은 내 그림 속에 다 들어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그린 그림을 보고 놀란다. 사랑하는 줄 몰랐는데 그때 이미 사랑이 쌓이고 있었다는 걸 알고 놀란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세계에서 얻는 귀한 마음
『연이 이야기』는 한 아이의 성장과 한 엄마의 성장을 담아낸 그림 에세이이다. 소복이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그림 기록은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 주고, 담백한 글은 엄마로 살아가며 마주하는 복합적인 마음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에게, 부모를 이해해 가는 자녀에게, 그리고 자신의 삶을 돌보는 모든 사람에게 애틋한 공감과 응원을 전하는 작품이다.
목차
목차
음마(연이 두세 살)
사람을 낳았다
자신감
나를 지키는 일
울음의 세계
엄마가 좋아. 엄마랑 섞이고 싶다(연이 네 살)
열경련
내 엄마
너네들 무슨 얘기해?(연이 다섯 살)
화해하는 시간
아빠의 아빠
네가 없었다면
엄마는 나보다 먼저 죽지?(연이 여섯 살에서 일곱 살)
지윤이 이모
여름 방학
나도 혼자 다니고 싶다(연이 여덟 살에서 아홉 살)
나의 사랑하는 약자
도움을 청하는 일
아이가 없는 밤
엄마, 나 못 하게 하는 걸 하고 싶어(연이 열 살!)
자식과 작업
엄마 단점북
작은 사람
사랑할 시간이 지나간다
사람을 낳았다
자신감
나를 지키는 일
울음의 세계
엄마가 좋아. 엄마랑 섞이고 싶다(연이 네 살)
열경련
내 엄마
너네들 무슨 얘기해?(연이 다섯 살)
화해하는 시간
아빠의 아빠
네가 없었다면
엄마는 나보다 먼저 죽지?(연이 여섯 살에서 일곱 살)
지윤이 이모
여름 방학
나도 혼자 다니고 싶다(연이 여덟 살에서 아홉 살)
나의 사랑하는 약자
도움을 청하는 일
아이가 없는 밤
엄마, 나 못 하게 하는 걸 하고 싶어(연이 열 살!)
자식과 작업
엄마 단점북
작은 사람
사랑할 시간이 지나간다
저자
저자
소복이 첫 그림일기로 좋아하는 가수 얘기를 그리고 시간이 훌훌 지났다. 지금은 우리 집 어린이 얘기를 그린다. 어제는 같이 계단을 내려가다 나보고 귀엽다, 라고 말한 걸 그렸다. 만화가가 될지도 엄마가 될지도 몰랐던, 만화가이면서 연이 엄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소년의 마음』 『왜 우니?』 『나의 열두 살에게』 등이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소년의 마음』 『왜 우니?』 『나의 열두 살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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