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부인(하): 숨 쉬는 땅
이길융 장편소설
다문화 가정의 지표가 되는 만주부인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갈등을 해소하는 이길융의 장편소설 [만주부인(하): 숨 쉬는 땅].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은 8·15 해방, 한국 전쟁 때의 공포, 4·19 때의 울분의 함성들을 단지 먼 나라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고, 그 공포와 고통을 공감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날의 이야기는 우리 삶의 거울이 된다.’는 선인들의 말과 같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을 만들어 주자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다수의 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다수가 택했던 것 중에 옳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를 뒤돌아보았을 때 소수의 편에 섰던 사람들의 말을 들었더라면 보다 좋아졌을 것이라고 느껴지는 사건들도 꽤 있다. 우리는 이 옳았던 것을 정의라고 말한다. 역사의 자로 재었을 때 이 정의는 역사를 지탱해 오는 힘이 되었다. 그리고 다수를 실은 수레바퀴가 되어 새로운 다수의 편을 형성하며 역사를 발전케 한 것이다.
백성의 정서를 토양이라 한다면 민심은 그 위를 흐르는 냇물이요, 정의는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해 줄 보(洑)라 할 것이다. 다양한 삶의 양식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이 자유를 신봉하는 정의의 삶이리라. 정직, 정의 그리고 선린의 삶의 방식을 간직한 '만주부인(滿洲夫人)'이 시가(媤家)의 나라에 와서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는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큰 울림을 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1998년 6월 15일에 발행된 4쇄를 끝으로 절판된 '숨 쉬는 하늘 ― 만주부인의 시가(媤家)'에 이은 下권이다.
앞으로 사회가 발전할수록 다문화 시대가 되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전통적인 민족 감정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설 등의 예술 문화가 그들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만주부인의 가족과 국가에 대한 사랑, 그리고 조국인 만주의 독립에 희망을 걸고 사는 생활 태도는 다문화 가정에 모범이 되고 지표가 될 것이다.
목차
목차
중립국(中立國)으로 평화통일(平和統一)
5·16 군사혁명(軍事革命)
범우(凡友)냐 붕우(朋友)냐
어혈(瘀血)푸는 약암촌(藥岩村)
시장경제(市場經濟)로 개방특수(開放特需)
매콩강에 비친 사랑
큰 그림 긴 이름
국가가 네 노리개인 줄 아냐?
에필로그
저자
저자
▶ 약 력
- 前 문화부 예술진흥국장, 국립극장장, 종무실장
- 前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위원장
- 前 한국문인협회 남북문학교류위원회 위원장
- 소설가협회 중앙위원
- 희곡작가협회 고문
- 세계 펜클럽 한국본부 대외협력위원장
▶ 저서
- 종착역의 표상인
- 숨쉬는 하늘
- 한강 나나니
- 가시꼬네 사랑 이야기
- 하얀방 임마뉴엘
- 소생
- 외포리 연가
- 만주부인
- 강도 공화국
- 행복한 눈물 밑에 웃음
- 사랑의 그림자를 저울에 달다
- 통일수도 만들기
- 어쩌고 할아버지와 높새바람
- 성성돌기
- 해당화 피는 마을
- 노루목골의 솟대
- 쌍묘의 비밀
- 목외지대
- 어쩌고 할아버지의 해방
- 손돌사공의 표주박
- 거북선아 돌아라
- 복굴복 동동 비비기 둥둥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