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첩과 첨단무기(백성의 힘으로 거둔 승전보)(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38)
백성의 힘으로 거둔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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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일곱 차례나 이어진
삼만 일본군과의 싸움, 그 승리의 비밀은?
1592년,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치고 올라와 어느새 조선의 수도 한양을 집어삼킵니다.
그러자 그 이듬해 2월, 권율 장군은 한양을 되찾고자
승병과 관군 이천삼백을 이끌고 행주산성에 진을 칩니다.
이에 일본은 삼만 대군을 앞세워 성을 여러 겹 에워싸며
동이 틀 무렵부터 해가 질 때까지 쉴 새 없이 공격해 옵니다.
조선군은 과연 일본 대군에 맞서 어떻게 싸웠을까요?
삼만 일본군과의 싸움, 그 승리의 비밀은?
1592년,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거침없이 치고 올라와 어느새 조선의 수도 한양을 집어삼킵니다.
그러자 그 이듬해 2월, 권율 장군은 한양을 되찾고자
승병과 관군 이천삼백을 이끌고 행주산성에 진을 칩니다.
이에 일본은 삼만 대군을 앞세워 성을 여러 겹 에워싸며
동이 틀 무렵부터 해가 질 때까지 쉴 새 없이 공격해 옵니다.
조선군은 과연 일본 대군에 맞서 어떻게 싸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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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 행주대첩
행주대첩은 한산대첩, 귀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때 일어난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이다. 대첩은 크게 이겼다는 뜻이다.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한산대첩과 진주성에서 일본군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초기 승승장구하던 일본군한테 바다와 물에서 엄청난 피해를 안겨 준 전투였다.
행주대첩은 진주대첩이 일어난 지 넉 달 뒤 일어난 전투였다. 행주대첩이 벌어진 행주산성은 서울에서 서쪽으로 20킬로미터쯤 떨어진 한강가에 홀로 자리하고 있는 산성이다. 그때 한강을 되찾으려는 조선군은 산성을 차지하려는 일본군과 하루 동안 자그마치 일곱 차례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여야 했다. ≪백성의 힘으로 거둔 승전보 행주대첩과 첨단무기≫는 행주산성에서 용감히 나서서 싸운 백성과 이때 등장한 새로운 무기를 중심으로 행주대첩 이야기를 담았다.
행주대첩, 삼만 일본 대군을 물리친 큰 승리의 비결은?
첫째_하나로 뭉친 백성
이 책에서 '나루'는 어린 나이에도 용감하게 군사들 틈으로 들어가 일본군과 싸우고 싶어 한다. 또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 역시 몸을 아끼지 않고 행주산성을 지키려 한다. 이처럼 행주대첩은 백성들이 함께 싸워 이긴 전투였다. 아낙네들의 힘도 컸다. 조선군들이 한참 밀릴 때 아낙네들은 치마를 짧게 잘라 거기에 돌과 재를 담아 날랐다. 적이 다가오면 재 주머니를 던져 일본군의 눈앞을 뿌옇게 만들고, 적이 성을 기어오르면 돌덩이를 굴리기도 했다. '행주치마'는 행주산성에서 돌을 날랐던 아낙네들의 치마에서 생겨난 말이다.
둘째_조선의 첨단무기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요인은 조선의 첨단무기였다. 일본군들이 가진 조총은 조선의 화살보다 다섯 배, 창보다 열 배나 힘이 셌다. 조선은 일본의 조총보다 더 강력하고 성능 좋은 무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조선의 첨단무기들을 사진과 글로 자세히 소개한다.
● 비격진천뢰-쇠공 안에 끝이 뾰족한 마름쇠와 화약을 넣어 만든 시한폭탄이다. 화포에 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쏘면 적진으로 빠르게 날아가 엄청난 소리를 내며 터진다. 이때 안에 있던 마름쇠가 여기저기로 흩어지면서 그 둘레에 있던 적군들의 몸에 박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 중완구-커다란 돌덩이를 쏘는 화포이다. 무게가 20킬로그램쯤 되는 커다란 돌덩이를 600미터 넘게 날릴 수 있고 비격진천뢰도 쏘았다.
● 승자총통-쇠막대처럼 생겼으며, 기다란 개머리판 같은 나무를 대고 철환(총알)을 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쏘았다.
● 조란환-새알처럼 생긴 탄알이다. 한번 쏠 때 사백 발쯤 넣었는데, 날아가는 거리가 1킬로미터쯤 되었다고 한다. 이 조란환은 주로 적군을 쓰러뜨리는 데 썼다.
● 신기전: 고려 말 최무선이 만든 '주화'를 1448년에 다시 고쳐 만든 로켓 화살이다. 화살에 폭탄을 달아 적 가까이에 가면 터지는 로켓 화살이다. 크기에 따라 대신기전, 중신기전, 소신기전이 있다.
● 화차: 커다란 바퀴가 둘 달린 수레처럼 생겼다. 로켓 모양의 기다란 화살인 신기전을 끼워서 쏘는 '신기전기화차'와 작고 짧은 화살이나 탄알을 넣어서 쏘는 '총통기화차'가 있다. '신기전기화차'는 신기전을 한꺼번에 백 발쯤 쏘는데 날아가는 거리가 200미터가 넘는다. '총통기화차'는 화살이나 탄알을 이백 발쯤 쏘는데, 둘 다 100미터가 훨씬 넘게 날아간다.
행주대첩 때 이름을 떨친 사람들
권율 장군
권율 장군은 행주대첩 때 관군과 백성들을 훌륭하게 지휘한 장군이다. 바다엔 이순신, 땅에 권율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이름을 크게 떨쳤다. 마흔여섯에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에 올랐고 쉰여섯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광주 목사로 병사들을 이끌어 용인에서 일본군과 맞붙었다. 비록 이 싸움에서는 졌지만 그 뒤로 금산군 이치 전투, 수원 독왕산성 전투, 행주대첩에 이르기까지 잇따라 승리를 거둬 마침내 조선군 총사령관 자리에 올랐다.
승병을 이끈 스님, 처영
처영 스님은 서산대사의 제자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서산대사의 격문(어떤 일을 여러 사람한테 알리어 부추기는 글)을 받고 호남에서 승병을 일으켰다. 권율 장군의 부대를 따라 북쪽으로 가 평양을 비롯한 곳곳에서 일본군과 싸워 공을 세웠고,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과 함께 조선군의 승리를 이끄는 데 큰 몫을 했다. 이는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업신여김을 받던 승려들이 함께하여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빛이 나는 일이었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 초등학생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꾸민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보고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더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행주대첩은 한산대첩, 귀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때 일어난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이다. 대첩은 크게 이겼다는 뜻이다. 한산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한산대첩과 진주성에서 일본군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진주대첩은 임진왜란 초기 승승장구하던 일본군한테 바다와 물에서 엄청난 피해를 안겨 준 전투였다.
행주대첩은 진주대첩이 일어난 지 넉 달 뒤 일어난 전투였다. 행주대첩이 벌어진 행주산성은 서울에서 서쪽으로 20킬로미터쯤 떨어진 한강가에 홀로 자리하고 있는 산성이다. 그때 한강을 되찾으려는 조선군은 산성을 차지하려는 일본군과 하루 동안 자그마치 일곱 차례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벌여야 했다. ≪백성의 힘으로 거둔 승전보 행주대첩과 첨단무기≫는 행주산성에서 용감히 나서서 싸운 백성과 이때 등장한 새로운 무기를 중심으로 행주대첩 이야기를 담았다.
행주대첩, 삼만 일본 대군을 물리친 큰 승리의 비결은?
첫째_하나로 뭉친 백성
이 책에서 '나루'는 어린 나이에도 용감하게 군사들 틈으로 들어가 일본군과 싸우고 싶어 한다. 또 백성들 한 사람 한 사람 역시 몸을 아끼지 않고 행주산성을 지키려 한다. 이처럼 행주대첩은 백성들이 함께 싸워 이긴 전투였다. 아낙네들의 힘도 컸다. 조선군들이 한참 밀릴 때 아낙네들은 치마를 짧게 잘라 거기에 돌과 재를 담아 날랐다. 적이 다가오면 재 주머니를 던져 일본군의 눈앞을 뿌옇게 만들고, 적이 성을 기어오르면 돌덩이를 굴리기도 했다. '행주치마'는 행주산성에서 돌을 날랐던 아낙네들의 치마에서 생겨난 말이다.
둘째_조선의 첨단무기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요인은 조선의 첨단무기였다. 일본군들이 가진 조총은 조선의 화살보다 다섯 배, 창보다 열 배나 힘이 셌다. 조선은 일본의 조총보다 더 강력하고 성능 좋은 무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조선의 첨단무기들을 사진과 글로 자세히 소개한다.
● 비격진천뢰-쇠공 안에 끝이 뾰족한 마름쇠와 화약을 넣어 만든 시한폭탄이다. 화포에 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쏘면 적진으로 빠르게 날아가 엄청난 소리를 내며 터진다. 이때 안에 있던 마름쇠가 여기저기로 흩어지면서 그 둘레에 있던 적군들의 몸에 박혀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 중완구-커다란 돌덩이를 쏘는 화포이다. 무게가 20킬로그램쯤 되는 커다란 돌덩이를 600미터 넘게 날릴 수 있고 비격진천뢰도 쏘았다.
● 승자총통-쇠막대처럼 생겼으며, 기다란 개머리판 같은 나무를 대고 철환(총알)을 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쏘았다.
● 조란환-새알처럼 생긴 탄알이다. 한번 쏠 때 사백 발쯤 넣었는데, 날아가는 거리가 1킬로미터쯤 되었다고 한다. 이 조란환은 주로 적군을 쓰러뜨리는 데 썼다.
● 신기전: 고려 말 최무선이 만든 '주화'를 1448년에 다시 고쳐 만든 로켓 화살이다. 화살에 폭탄을 달아 적 가까이에 가면 터지는 로켓 화살이다. 크기에 따라 대신기전, 중신기전, 소신기전이 있다.
● 화차: 커다란 바퀴가 둘 달린 수레처럼 생겼다. 로켓 모양의 기다란 화살인 신기전을 끼워서 쏘는 '신기전기화차'와 작고 짧은 화살이나 탄알을 넣어서 쏘는 '총통기화차'가 있다. '신기전기화차'는 신기전을 한꺼번에 백 발쯤 쏘는데 날아가는 거리가 200미터가 넘는다. '총통기화차'는 화살이나 탄알을 이백 발쯤 쏘는데, 둘 다 100미터가 훨씬 넘게 날아간다.
행주대첩 때 이름을 떨친 사람들
권율 장군
권율 장군은 행주대첩 때 관군과 백성들을 훌륭하게 지휘한 장군이다. 바다엔 이순신, 땅에 권율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이름을 크게 떨쳤다. 마흔여섯에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에 올랐고 쉰여섯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광주 목사로 병사들을 이끌어 용인에서 일본군과 맞붙었다. 비록 이 싸움에서는 졌지만 그 뒤로 금산군 이치 전투, 수원 독왕산성 전투, 행주대첩에 이르기까지 잇따라 승리를 거둬 마침내 조선군 총사령관 자리에 올랐다.
승병을 이끈 스님, 처영
처영 스님은 서산대사의 제자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서산대사의 격문(어떤 일을 여러 사람한테 알리어 부추기는 글)을 받고 호남에서 승병을 일으켰다. 권율 장군의 부대를 따라 북쪽으로 가 평양을 비롯한 곳곳에서 일본군과 싸워 공을 세웠고,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과 함께 조선군의 승리를 이끄는 데 큰 몫을 했다. 이는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업신여김을 받던 승려들이 함께하여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빛이 나는 일이었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 초등학생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꾸민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보고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더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목차
목차
행주산성에 가다
행주산성으로 몰려들다
적이 거칠게 달려들다
나루가 거들고 나서다
첨단무기로 물리치다
백성의 힘으로 물리치다
행주산성을 다시 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행주산성으로 몰려들다
적이 거칠게 달려들다
나루가 거들고 나서다
첨단무기로 물리치다
백성의 힘으로 물리치다
행주산성을 다시 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저자
저자
윤영수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줄곧 방송 작가로 일해 오면서, 그동안 〈불멸의 이순신〉 〈역사의 라이벌〉 〈역사스페셜〉 〈역사 극장〉 같은 주로 역사 교양 전문 방송에 글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 ≪광야에서≫(전3권)≪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반달곰 들메≫≪두 나라를 세운 여걸 소서노≫≪신분을 넘어 맺은 사랑 온달과 평강≫≪첨성대에 서린 애틋한 사랑 선덕여왕과 지귀≫≪세례를 누빈 으뜸 무역상 바다의 신 장보고≫≪오천만 자의 기적 나무에 새긴 팔망대장경≫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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