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군과 강홍립(전쟁을 막고 조선을 지킨)(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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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이 있어도 우리 군사들의 목숨을
헛되이 잃게 해서는 안 되오. 아시겠소?”
“네, 전하! 소신 목숨을 걸고
전하의 깊은 뜻을 받들겠습니다.”
명나라의 잇따른 재촉에 마침내 지원군을 보내기로 한 광해군.
광해군은 믿을 만한 신하 강홍립을 불러 귀엣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몇 년 뒤, 명나라에 갔다 돌아온 강홍립은 오랑캐로 몰려 쫓겨납니다.
그사이 광해군도 왕위에서 쫓겨납니다.
과연 광해군과 강홍립, 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헛되이 잃게 해서는 안 되오. 아시겠소?”
“네, 전하! 소신 목숨을 걸고
전하의 깊은 뜻을 받들겠습니다.”
명나라의 잇따른 재촉에 마침내 지원군을 보내기로 한 광해군.
광해군은 믿을 만한 신하 강홍립을 불러 귀엣말을 건넵니다.
그리고 몇 년 뒤, 명나라에 갔다 돌아온 강홍립은 오랑캐로 몰려 쫓겨납니다.
그사이 광해군도 왕위에서 쫓겨납니다.
과연 광해군과 강홍립, 둘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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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광해군은 정말 폭군이었을까?
조선 15대 임금 광해군은 왕위에서 쫓겨나 쓸쓸히 삶을 마감한 왕이다. 지금도 광해군의 무덤은 산기슭에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 있고, 임금의 무덤인 '능'이 아니라 '광해군 묘'로 남아 있다. 광해군을 왕위에서 쫓아낸 인조와 인조를 따르는 무리들은 〈인조 실록〉에서 광해군을 폭군으로 그린다. 그렇다면 광해군은 정말 폭군이었을까? ≪전쟁을 막고 조선을 지킨 광해군과 강홍립≫은 임금 광해군을 새롭게 바라본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은 얼마나 생각이 많을까, 무언가를 결정하는 게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엮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그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역사를 넘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광해군은 왜 후금에 항복했을까?
역사 책에 보면 광해군은 정치를 잘못해서 나라를 위험에 빠트린 사람으로 나온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이 바로 명나라를 들이친 후금을 도운 것이었다. 명나라 사신은 광해군한테 후금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명나
라에 지원군을 보내줄 것을 요구한다. 조정 신하들은 명나라를 따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두고 두 파로 갈라지고 광해군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광해군이 선뜻 결정을 못 내린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명나라든 후금이든 어느 한쪽 편을 들어도 조선한테 아무 득이 안 될 것 같아서였다. 그때 조선은 임진왜란을 치르고 난 뒤였다. 왕세자였을 때 큰 전쟁을 겪은 광해군은 전쟁이 나라와 백성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가를 잘 알고 있었다. 무너질 대로 무너진 조선에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전쟁이었다. 전쟁을 피하고 조선을 구하려고 광해군은 강홍립을 불러 명나라에 지원군을 보내는 한편, 후금에게는 항복하는 중립 외교를 펼친 것은 아니었을까? 하지만 얼마 못 가 광해군은 왕위에서 쫓겨나고 광해군의 모든 고민과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이 책은 광해군이 후금에 항복한 것은 혹시 잘 짜 놓은 계산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한다.
강홍립은 오랑캐였을까?
강홍립은 광해군이 가장 믿은 신하였다. 그는 조선 군사들이 억울한 죽음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광해군의 생각과 뜻을 같이 했다. 명나라와 후금의 상황을 두루 꿰고 있던 강홍립은 두 나라를 오가며 줄타기 외교를 펼친다. 하지만 광해군이 왕위에서 쫓겨난 뒤 조선으로 돌아온 강홍립도 오랑캐로 몰린다. 광해군이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한 것처럼 강홍립도 역신으로 몰려 벼슬을 잃고 쫓겨나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 책은 그저 광해군과 강홍립, 두 사람이 어떤 일을 했는지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내가 명나라와 후금을 훤히 아는 강홍립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광해군과 강홍립이 내린 결정이 조선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광해군이 생각한 대로 외교를 이어갔다면 조선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지도 생각해 보게 한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 초등학생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꾸민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보고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더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선 15대 임금 광해군은 왕위에서 쫓겨나 쓸쓸히 삶을 마감한 왕이다. 지금도 광해군의 무덤은 산기슭에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 있고, 임금의 무덤인 '능'이 아니라 '광해군 묘'로 남아 있다. 광해군을 왕위에서 쫓아낸 인조와 인조를 따르는 무리들은 〈인조 실록〉에서 광해군을 폭군으로 그린다. 그렇다면 광해군은 정말 폭군이었을까? ≪전쟁을 막고 조선을 지킨 광해군과 강홍립≫은 임금 광해군을 새롭게 바라본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은 얼마나 생각이 많을까, 무언가를 결정하는 게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으로 이야기를 엮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그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역사를 넘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광해군은 왜 후금에 항복했을까?
역사 책에 보면 광해군은 정치를 잘못해서 나라를 위험에 빠트린 사람으로 나온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사건이 바로 명나라를 들이친 후금을 도운 것이었다. 명나라 사신은 광해군한테 후금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명나
라에 지원군을 보내줄 것을 요구한다. 조정 신하들은 명나라를 따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두고 두 파로 갈라지고 광해군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광해군이 선뜻 결정을 못 내린 까닭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명나라든 후금이든 어느 한쪽 편을 들어도 조선한테 아무 득이 안 될 것 같아서였다. 그때 조선은 임진왜란을 치르고 난 뒤였다. 왕세자였을 때 큰 전쟁을 겪은 광해군은 전쟁이 나라와 백성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가를 잘 알고 있었다. 무너질 대로 무너진 조선에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전쟁이었다. 전쟁을 피하고 조선을 구하려고 광해군은 강홍립을 불러 명나라에 지원군을 보내는 한편, 후금에게는 항복하는 중립 외교를 펼친 것은 아니었을까? 하지만 얼마 못 가 광해군은 왕위에서 쫓겨나고 광해군의 모든 고민과 노력은 물거품이 된다. 이 책은 광해군이 후금에 항복한 것은 혹시 잘 짜 놓은 계산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한다.
강홍립은 오랑캐였을까?
강홍립은 광해군이 가장 믿은 신하였다. 그는 조선 군사들이 억울한 죽음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광해군의 생각과 뜻을 같이 했다. 명나라와 후금의 상황을 두루 꿰고 있던 강홍립은 두 나라를 오가며 줄타기 외교를 펼친다. 하지만 광해군이 왕위에서 쫓겨난 뒤 조선으로 돌아온 강홍립도 오랑캐로 몰린다. 광해군이 제주도에서 귀양살이를 한 것처럼 강홍립도 역신으로 몰려 벼슬을 잃고 쫓겨나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
이 책은 그저 광해군과 강홍립, 두 사람이 어떤 일을 했는지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내가 명나라와 후금을 훤히 아는 강홍립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광해군과 강홍립이 내린 결정이 조선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광해군이 생각한 대로 외교를 이어갔다면 조선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지도 생각해 보게 한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우리나라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 초등학생들이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게 꾸민 시리즈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보고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선사 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 권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더하는 역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목차
목차
조상을 궁금해하다
지원군을 요구하다
강홍립을 불러들이다
마침내 싸움에 나서다
누르하치를 만나다
오랑캐로 손가락질 받다
조상을 자랑스럽게 여기다
광해군은 왜 쫓겨났을까?
지원군을 요구하다
강홍립을 불러들이다
마침내 싸움에 나서다
누르하치를 만나다
오랑캐로 손가락질 받다
조상을 자랑스럽게 여기다
광해군은 왜 쫓겨났을까?
저자
저자
윤영수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을 마치고 줄곧 방송 작가로 일해 오면서, 그동안 〈불멸의 이순신〉 〈역사의 라이벌〉 〈역사 스페셜〉 〈역사 극장〉 같은 주로 역사 교양 전문 방송에 글을 썼습니다. 쓴 책으로는《광야에서》(전3권)《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반달곰 들메》《두 나라를 세운 여걸 소서노》《신분을 넘어 맺은 사랑 온달과 평강》《첨성대에 서린 애틋한 사랑 선덕여왕과 지귀》《세계를 누빈 으뜸 무역상 바다의 신 장보고》《오천만 자의 기적 나무에 새긴 팔만대장경》《조선 시대 왕 이야기 왕의 건강을 지켜라》《그림자처럼 왕을 섬긴 왕의 남자 내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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