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탕 대 냉탕(한솔수북 동시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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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바람숲에서 바람처럼 거침없이 써낸 동시들이 모였습니다.
소곤소곤, 재잘재잘, 와글와글! 시를 읽으면 아이들만의
고유한 색깔과 순순한 영혼을 만나는 기쁨으로 사뭇 가슴이 뜁니다.”
-양혜원(강화도 어린이책 작가)
보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것이 동시가 된다면?
일기 한 줄조차 쓰기 싫어 몸을 배배 꼬는 아이들에게 ‘동시’를 쓰라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
다. ‘글쓰기는 어렵고 힘들다’, ‘특별한 이야기를 글로 써야 한다’는 생각이 어느덧 머리에 박힌 아
이들에게 동시를 써보자고 한다면 다들 얼굴을 찌푸릴 겁니다.
여기 그렇게 글쓰기를 시작했다가 동시집까지 내게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강화도에 자리잡은 바
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관장님과 아이들은 매주 한 편의 동시를 7년째 써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못 쓰겠다며 울음을 터트리던 아이, 한 줄 쓰기조차 버거워하던 아이들이 이제 재잘재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새 이야기, 술 먹고 들어와 코 골며 자는 아빠 이야기, 돌아가신 할아버지 이야기, 엄마랑 목욕탕에 간 이야기, 어느 날 동생이 생긴 이야기, 친구랑 싸운 이야기 등 일상 속 작은 이야기들이 담백하고 소박한 동시 속에 꾸밈없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늘 보는 하늘, 텔레비전, 학교 가는 길과 늘 듣는 바람소리, 빗소리, 시계소리, 엄마 잔소리가 자연스럽게 동시 속에 담겼습니다. 무심코 먹던 팥빙수 한 그릇, 대추 한 알, 딸기 우유 한 잔도 동시 속에 소중하게 담겼습니다. 동시를 쓰면서 아이들은 훌쩍훌쩍 자랐고, 사물과 주변, 사람들을 보는 마음은 더 넓고 깊어졌습니다.
책 속 맑고 꾸밈없는 동시를 읽으며 많은 아이들이 바람숲그림책도서관아이들처럼 동시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글쓰기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형식이
나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그냥 ‘한두 줄 나도 한 번 써볼까’ 싶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자신
과 주변을 더 사랑하고 잘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
바람숲에서 바람처럼 거침없이 써낸 동시들이 모였습니다.
소곤소곤, 재잘재잘, 와글와글! 시를 읽으면 아이들만의
고유한 색깔과 순순한 영혼을 만나는 기쁨으로 사뭇 가슴이 뜁니다.”
-양혜원(강화도 어린이책 작가)
보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것이 동시가 된다면?
일기 한 줄조차 쓰기 싫어 몸을 배배 꼬는 아이들에게 ‘동시’를 쓰라는 건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
다. ‘글쓰기는 어렵고 힘들다’, ‘특별한 이야기를 글로 써야 한다’는 생각이 어느덧 머리에 박힌 아
이들에게 동시를 써보자고 한다면 다들 얼굴을 찌푸릴 겁니다.
여기 그렇게 글쓰기를 시작했다가 동시집까지 내게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강화도에 자리잡은 바
람숲그림책도서관에서 관장님과 아이들은 매주 한 편의 동시를 7년째 써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못 쓰겠다며 울음을 터트리던 아이, 한 줄 쓰기조차 버거워하던 아이들이 이제 재잘재잘 이야기를 풀어내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새 이야기, 술 먹고 들어와 코 골며 자는 아빠 이야기, 돌아가신 할아버지 이야기, 엄마랑 목욕탕에 간 이야기, 어느 날 동생이 생긴 이야기, 친구랑 싸운 이야기 등 일상 속 작은 이야기들이 담백하고 소박한 동시 속에 꾸밈없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늘 보는 하늘, 텔레비전, 학교 가는 길과 늘 듣는 바람소리, 빗소리, 시계소리, 엄마 잔소리가 자연스럽게 동시 속에 담겼습니다. 무심코 먹던 팥빙수 한 그릇, 대추 한 알, 딸기 우유 한 잔도 동시 속에 소중하게 담겼습니다. 동시를 쓰면서 아이들은 훌쩍훌쩍 자랐고, 사물과 주변, 사람들을 보는 마음은 더 넓고 깊어졌습니다.
책 속 맑고 꾸밈없는 동시를 읽으며 많은 아이들이 바람숲그림책도서관아이들처럼 동시 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글쓰기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형식이
나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그냥 ‘한두 줄 나도 한 번 써볼까’ 싶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자신
과 주변을 더 사랑하고 잘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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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들어가며
_박승아 : 팥빙수/ 바다랑 하늘/ 흥흥흥!! / 연어알 초밥/ 내 운동화/ 피아노 소리/ 시계
웃을 거예요/ 대추의 나이/ 똑딱 땡/ 옷/ 소소한 평화/ 바람이 불면/ 수영 _이민선 : 겨울나무/ 구름/ 학교 가는 날/ 봄바람/ 똑딱 시계
_이진선 : 하늘에도 끝이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 5가지/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초록/ 비
시간/ 냉탕/ 녹색 인형/ 기다리는 시간/ 평화 한 잔 _양정원 : 다온아 생겨 줘서 고마워/ 코골이/ 봄바람 살랑/ 5월의 초록
/ 수업 시간 눈 감지 말아요/ 친구와 함께/ 온탕 대 냉탕/ 평화/ 물의 집/ 통일이 된다면?
_한서현 : 맛있는 감/ 바람 소리/ 우리 집/ 사진/ 앵무새 체리와 함께/ 눈사람/ 바람
용서/ 한승민 목욕탕/ 엄마 _한승민 : 새로운 시작/ 봄이 왔는데……/ 깜박이/ 목욕탕/ 봄/ 이사/ 바람의 기분/ 여름은 무엇일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아이들의 사계절
_박승아 : 팥빙수/ 바다랑 하늘/ 흥흥흥!! / 연어알 초밥/ 내 운동화/ 피아노 소리/ 시계
웃을 거예요/ 대추의 나이/ 똑딱 땡/ 옷/ 소소한 평화/ 바람이 불면/ 수영 _이민선 : 겨울나무/ 구름/ 학교 가는 날/ 봄바람/ 똑딱 시계
_이진선 : 하늘에도 끝이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 5가지/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초록/ 비
시간/ 냉탕/ 녹색 인형/ 기다리는 시간/ 평화 한 잔 _양정원 : 다온아 생겨 줘서 고마워/ 코골이/ 봄바람 살랑/ 5월의 초록
/ 수업 시간 눈 감지 말아요/ 친구와 함께/ 온탕 대 냉탕/ 평화/ 물의 집/ 통일이 된다면?
_한서현 : 맛있는 감/ 바람 소리/ 우리 집/ 사진/ 앵무새 체리와 함께/ 눈사람/ 바람
용서/ 한승민 목욕탕/ 엄마 _한승민 : 새로운 시작/ 봄이 왔는데……/ 깜박이/ 목욕탕/ 봄/ 이사/ 바람의 기분/ 여름은 무엇일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아이들의 사계절
저자
저자
바람숲그림책도서관 아이들
박승아, 이민선, 이진선, 양정원, 한서현, 한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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