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강
조선형 제4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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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 어머니들은 일본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해방 후 동족상잔의 6·25 전쟁의 비극적 삶을 겪으며, 한 치 앞 미래의 삶이 불투명했던 산업화의 격동기를 어떻게 감내하며 살아오셨을까요. 그건 분명 기적이었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지난했던 삶의 질곡을 자식으로서 곁에서 보아왔기에 펜을 들어야 했습니다.”
-저자 인터뷰 中
『엄마의 강』은 박완서의 소설 『엄마의 말뚝』의 1편의 상황과 비슷하다. 소설에서 6·25 동란의 비극적 상황에서 현실을 감내하며 사는 주인공 엄마와 자식의 인간적 교감을 풀어내고 있는 것처럼, 저자는 일본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해방 후 동족상잔의 6·25 전쟁의 비극적 삶을 겪으며, 한 치 앞 미래의 삶이 불투명했던 산업화의 격동기를 감내한 어머니와의 인간적 교감을 시로 표현하였다.
무엇보다도 거친 운명 앞에 강할 수밖에 없었지만 섬처럼 고독하게 살다간 어머니의 역사를 말하며, 내겐 우주 같은 커다란 존재이면서 평생 사시면서 엄마의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이 강을 이룬 한(恨)의 이야기를 서사시로 엮어내었다. 또한, 여느 시에서도 볼 수 있는 자연물을 관조한 서정적 시 편들과 여행에서 얻은 이국적 에피소드들과 엄마에 대한 페이소스를 서사시에 담았다.
-저자 인터뷰 中
『엄마의 강』은 박완서의 소설 『엄마의 말뚝』의 1편의 상황과 비슷하다. 소설에서 6·25 동란의 비극적 상황에서 현실을 감내하며 사는 주인공 엄마와 자식의 인간적 교감을 풀어내고 있는 것처럼, 저자는 일본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해방 후 동족상잔의 6·25 전쟁의 비극적 삶을 겪으며, 한 치 앞 미래의 삶이 불투명했던 산업화의 격동기를 감내한 어머니와의 인간적 교감을 시로 표현하였다.
무엇보다도 거친 운명 앞에 강할 수밖에 없었지만 섬처럼 고독하게 살다간 어머니의 역사를 말하며, 내겐 우주 같은 커다란 존재이면서 평생 사시면서 엄마의 엄마를 그리워하며 눈물이 강을 이룬 한(恨)의 이야기를 서사시로 엮어내었다. 또한, 여느 시에서도 볼 수 있는 자연물을 관조한 서정적 시 편들과 여행에서 얻은 이국적 에피소드들과 엄마에 대한 페이소스를 서사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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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조선형 시인의 시집 『엄마의 강』 전편을 아우르는 시심을 「통곡」, 이 한편에 담으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나는 어머니를 압니다.
나는 어머니를 알아요.
나는 어머니를 안다니까요.
배가 뱃전에 머물러 있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뱃고동을 울리고 떠난 후에야 진정 알았습니다.
- 「통곡」 전문
세상에 한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난 인류는 어머니의 넘실거리는 강에서 풍요로운 양식을 마음껏 먹고 마시며 자라서 종래엔 생을 마감한다. 다만, 세상에 왔다가 얼마나 보람차고 차지게 살다가 가는가에 따라 그 인생의 진가가 빛나리라. 조 시인 같이 '慕情'을 바탕에 깔고 행하는 효자한테 자신의 마지막을 맡길 수만 있다면 감히 '성공한 삶을 살았노라.'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다음 제5집에서 조선형 兄이 더욱 빛나는 詩를 선보이시길 고대한다."
-우병택 시인의 시평 「조선형의 시 세계」 中
나는 어머니를 압니다.
나는 어머니를 알아요.
나는 어머니를 안다니까요.
배가 뱃전에 머물러 있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뱃고동을 울리고 떠난 후에야 진정 알았습니다.
- 「통곡」 전문
세상에 한 어머니의 자식으로 태어난 인류는 어머니의 넘실거리는 강에서 풍요로운 양식을 마음껏 먹고 마시며 자라서 종래엔 생을 마감한다. 다만, 세상에 왔다가 얼마나 보람차고 차지게 살다가 가는가에 따라 그 인생의 진가가 빛나리라. 조 시인 같이 '慕情'을 바탕에 깔고 행하는 효자한테 자신의 마지막을 맡길 수만 있다면 감히 '성공한 삶을 살았노라.'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
다음 제5집에서 조선형 兄이 더욱 빛나는 詩를 선보이시길 고대한다."
-우병택 시인의 시평 「조선형의 시 세계」 中
목차
목차
-시인의 말
Part 1 _분재
가뭄 / 저수지 / 겨울 하늘 여백 / 해무海霧 / 감꽃 / 바다 1 / 네 잎 클로버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그 날에 / 분재盆栽 / 운주사와 불臥佛 / 족적足跡 / 근사한 밥상 / 신장병 환우를 위한 서시 / 시향정詩香庭 여는 날 /
교대 / N 씨 / 겨울 / 통곡 / 등반길
Part 2 _주름진 와이셔츠
틈새 / 주름진 와이셔츠 / 감나무 / 꽃에게 묻다 / 백두산 기행 1 / 난蘭에게 / 백두산 기행 2 / 백두산 기행 3 /
어머니 1 / 어머니 2 / 초겨울 / 벼랑 / 어머니 3 / 이상한 버스 기사 / 신화 이야기 / 가로등 / 말라카 등대 / 골프 /
악양 매화 / 유구무언有口無言
Part 3 _시월의 가을에
출근길 지하철 환승역 / 바다 5 / 뿅 망치 놀이 / 벗어 던지라 / 바다 6 / 춘삼월 눈 / 물음 / 윤동주 시인과 나 /
시월의 가을에 / 봄 / 생生 / 섬마을 벚꽃 길 / 깃대를 세우며 / 참파 꽃 연가 / 가을 약탈자 / 오늘 두 번 웃었다 /
벚꽃 축제 / 어머니 하늘길 / 패스포트 / 유월 바다낚시
Part 4 _엄마의 강
훈민정음 찬가 / 덩굴장미 / 정물 / 두려움 / 전정剪定 / 이른 봄 / 봄의 여인 / 81병동 아내의 쪽잠 / 설렘 /
뒤바뀐 일상 / 텃밭 호박잎 / 엄마의 강 / 정분情分 / 어머니와 나무 / 만추 단상 / 선상의 달빛 /
꿈속에 그 날을 보리니 / 시소 놀이 / 슬리핑 베어 둔덕 / 진다 / 도로표지
Part 5 _산다는 것
불꽃놀이 / 카누 여행 / 부화孵化 / 점 / 간질거리는 입 / 구걸자 앞에 서서 / 채굴採掘 / 봄의 서곡 /
안압지雁鴨池 야경 / 횡단보도 수신호 / 잔이 깊다 / 무명꽃 / 꽃샘추위 / 다짐 / 장미 정물 /
그리운 내 아버지 / 춘곤증 / 소망 / 산다는 것 / 작은 연못
-헌시: 從心, 兄의 연륜
-서평: 조선형의 시 세계(우병택 시인, 문학평론가)
Part 1 _분재
가뭄 / 저수지 / 겨울 하늘 여백 / 해무海霧 / 감꽃 / 바다 1 / 네 잎 클로버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그 날에 / 분재盆栽 / 운주사와 불臥佛 / 족적足跡 / 근사한 밥상 / 신장병 환우를 위한 서시 / 시향정詩香庭 여는 날 /
교대 / N 씨 / 겨울 / 통곡 / 등반길
Part 2 _주름진 와이셔츠
틈새 / 주름진 와이셔츠 / 감나무 / 꽃에게 묻다 / 백두산 기행 1 / 난蘭에게 / 백두산 기행 2 / 백두산 기행 3 /
어머니 1 / 어머니 2 / 초겨울 / 벼랑 / 어머니 3 / 이상한 버스 기사 / 신화 이야기 / 가로등 / 말라카 등대 / 골프 /
악양 매화 / 유구무언有口無言
Part 3 _시월의 가을에
출근길 지하철 환승역 / 바다 5 / 뿅 망치 놀이 / 벗어 던지라 / 바다 6 / 춘삼월 눈 / 물음 / 윤동주 시인과 나 /
시월의 가을에 / 봄 / 생生 / 섬마을 벚꽃 길 / 깃대를 세우며 / 참파 꽃 연가 / 가을 약탈자 / 오늘 두 번 웃었다 /
벚꽃 축제 / 어머니 하늘길 / 패스포트 / 유월 바다낚시
Part 4 _엄마의 강
훈민정음 찬가 / 덩굴장미 / 정물 / 두려움 / 전정剪定 / 이른 봄 / 봄의 여인 / 81병동 아내의 쪽잠 / 설렘 /
뒤바뀐 일상 / 텃밭 호박잎 / 엄마의 강 / 정분情分 / 어머니와 나무 / 만추 단상 / 선상의 달빛 /
꿈속에 그 날을 보리니 / 시소 놀이 / 슬리핑 베어 둔덕 / 진다 / 도로표지
Part 5 _산다는 것
불꽃놀이 / 카누 여행 / 부화孵化 / 점 / 간질거리는 입 / 구걸자 앞에 서서 / 채굴採掘 / 봄의 서곡 /
안압지雁鴨池 야경 / 횡단보도 수신호 / 잔이 깊다 / 무명꽃 / 꽃샘추위 / 다짐 / 장미 정물 /
그리운 내 아버지 / 춘곤증 / 소망 / 산다는 것 / 작은 연못
-헌시: 從心, 兄의 연륜
-서평: 조선형의 시 세계(우병택 시인, 문학평론가)
저자
저자
조선형
경기도 포천 출생
1993, 『월간 문학세계』에서 시로 등단
* 저서:
· 시집: 『기차도 멈춘 호숫가에』, 오감도(1999)
『물꼬』, 문예운동사(2010)
『The Waterway』, 영문시집, 문예운동사(2011)
· 산문집: 『느티나무의 아침』, 생각나눔 출판사(2017)
* 약력
· 한국문인협회 회원, 성남탄천문학회 회장, 시마을문예 고문, 담쟁이문학 고문, 한국현대문학작가연대 회원
· 풍생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정년,
건국대학, 대진대학교, 장안대학, 수원여대, 가천대학 강사 역임
· 문학박사
* 수상:
· 옥조근정훈장(2010.8.)
· 24회 허난설헌 문학상 본상 금상
· 6회 매헌 윤봉길 문학상
1993, 『월간 문학세계』에서 시로 등단
* 저서:
· 시집: 『기차도 멈춘 호숫가에』, 오감도(1999)
『물꼬』, 문예운동사(2010)
『The Waterway』, 영문시집, 문예운동사(2011)
· 산문집: 『느티나무의 아침』, 생각나눔 출판사(2017)
* 약력
· 한국문인협회 회원, 성남탄천문학회 회장, 시마을문예 고문, 담쟁이문학 고문, 한국현대문학작가연대 회원
· 풍생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정년,
건국대학, 대진대학교, 장안대학, 수원여대, 가천대학 강사 역임
· 문학박사
* 수상:
· 옥조근정훈장(2010.8.)
· 24회 허난설헌 문학상 본상 금상
· 6회 매헌 윤봉길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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