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
김은하 자전에세이 | 벚꽃 인생들의 춤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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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에는 그 사람의 이야기가 있겠죠,
제 책에는 제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친정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했습니다. 점점 부모님의 목소리도 얼굴도 희미해지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우리 엄마처럼 치매가 찾아오기 전에 여러 가지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서툴렀던 사랑의 마음, 부족했던 미안한 마음 등을 말이죠. 그리고 되도록 편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제가 글을 쓸 땐 마음이 조금 편하거든요.
길에는 넓은 길도 있고, 좁은 길도 있습니다.
제가 걸어온 골목길 어귀에서 기꺼이 제게 곁을 내어준 키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들의 흔적들과 몸짓들을 기억하고 싶었고, 저의 낮은 목소리로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제 책에는 제 이야기가 있을 겁니다.”
친정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했습니다. 점점 부모님의 목소리도 얼굴도 희미해지는 것이 두렵기도 했습니다. 우리 엄마처럼 치매가 찾아오기 전에 여러 가지 감정들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서툴렀던 사랑의 마음, 부족했던 미안한 마음 등을 말이죠. 그리고 되도록 편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제가 글을 쓸 땐 마음이 조금 편하거든요.
길에는 넓은 길도 있고, 좁은 길도 있습니다.
제가 걸어온 골목길 어귀에서 기꺼이 제게 곁을 내어준 키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들의 흔적들과 몸짓들을 기억하고 싶었고, 저의 낮은 목소리로 감사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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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희미한 기억
육손(첫정)
숨바꼭질
눈썹 없는 간호원
하얀 밤
빨간 종이와 하얀 종이
짹짹이의 묘
목욕탕에서
특별 학급
목화솜 이불
오빠 생각
제2부 시린 기억
아버지의 낡은 외투
오십 년을 함께한 내 친구
서툰 약속
아들 바보
아버지의 유산
벚꽃 엔딩
복숭아
B 와 D 사이
나목
꿈
제3부 미완성의 기억
그날 밤
구연동화 과정을 마치고
이 세상에서 젤로 이쁜 우리 딸에게
2019년 3월 1일
혼자 돌아오는 길
흰머리
추억을 되새김질하다
이별 인사
울컥, 눈물을 쏟았다.
글쓰기 수업을 마치다
제자 훈련 간증문
제4장 작가와 공감하는 기억
김형석의 『백년을 살아보니』 읽고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읽고
폴 칼라티니의 『숨결이 바람 될 때』 읽고
윤정모의 『누나의 오월』 읽고
다치바나 다카시의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을 읽고
정호승의 『못자국』 읽고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읽고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읽고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를 읽고
마쓰이 다다시의 『어린이와 그림책』 읽고
김재윤의 『아드 폰테스 다시 성경으로』 읽고
에필로그
제1부 희미한 기억
육손(첫정)
숨바꼭질
눈썹 없는 간호원
하얀 밤
빨간 종이와 하얀 종이
짹짹이의 묘
목욕탕에서
특별 학급
목화솜 이불
오빠 생각
제2부 시린 기억
아버지의 낡은 외투
오십 년을 함께한 내 친구
서툰 약속
아들 바보
아버지의 유산
벚꽃 엔딩
복숭아
B 와 D 사이
나목
꿈
제3부 미완성의 기억
그날 밤
구연동화 과정을 마치고
이 세상에서 젤로 이쁜 우리 딸에게
2019년 3월 1일
혼자 돌아오는 길
흰머리
추억을 되새김질하다
이별 인사
울컥, 눈물을 쏟았다.
글쓰기 수업을 마치다
제자 훈련 간증문
제4장 작가와 공감하는 기억
김형석의 『백년을 살아보니』 읽고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읽고
폴 칼라티니의 『숨결이 바람 될 때』 읽고
윤정모의 『누나의 오월』 읽고
다치바나 다카시의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을 읽고
정호승의 『못자국』 읽고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읽고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읽고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를 읽고
마쓰이 다다시의 『어린이와 그림책』 읽고
김재윤의 『아드 폰테스 다시 성경으로』 읽고
에필로그
저자
저자
김은하
1966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내놓을 만한 졸업장 하나 없고 변변한 자격증 하나 없다. 다행히 운전 면허증은 있다. 직진만 가능하고 주차는 아직도 생각 중이다. 하지만 오십 평생 잘살지는 못했어도 열심히는 살았다. 글을 잘 쓰는 재주는 허락받지 못했더라도 글을 사랑하는 재주는 허락해 주신 것 같다. 좋은 문장을 보면 가슴이 떨려 온다. 문장을 다듬으면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에 통증을 느낀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싶다. 세상이란 강물 속에 나의 첫 책을 용기 내어 띄워 보낸다. 어설픈 미소 속에 당신과 함께 모자란 대화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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