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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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살다 간 시몬 베유의 영적 자서전
시몬 베유의 대표작 『신을 기다리며』는 2차 세계대전 한복판에서 그녀가 소명이라 믿었던 바를 완수하고자 쉴 새 없이 행동하는 가운데 쓴 편지와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베유의 영적 지도자이자 친구 조제프 마리 페랭 신부에게 부친 이 글들은 허물없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 있으며, 그녀의 전체 저작 중 가장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깊은 열정이 담겨 있다.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썼다는 점에서 이 글들은 그녀의 마지막 유언처럼 읽히기도 한다.
베유는 작가가 아니었고 그녀의 글은 작품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이성을 완전히 넘어선 무수한 폭력과 불의를 목격하며 거기서 달아나지 않고 맞섰던 인물이다. 그렇게 그녀가 쓴 글은 시대 상황과 온전히 맞물려 있기에, 그녀의 삶의 연장이며 문학이 아닌 고백이자 증언이다.
서른넷의 나이에 죽음을 맞은 베유에 대해 생전에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베유의 글이 세상에 나온 이후로 그녀는 우리 시대 성스러움의 특별한 모범처럼 여겨져 왔다. 가톨릭 신자든 개신교 신자든, 신심이 깊은 자든 불가지론자든, 우리 모두 그녀가 경험한 것들의 의미가 현재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깨달음으로 그녀를 돌아보게 된다.
베유의 삶과 그 모든 글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신을 기다림’으로 요약될 수 있다. ‘기다림’은 베유의 근본적인 영적 태도를 가리킨다.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이 신은 순수한 이웃애에 다름 아니며, 구원은 바로 우리가 그려 볼 수 있는 이 순수의 지점에 있을 것이다.
시몬 베유의 대표작 『신을 기다리며』는 2차 세계대전 한복판에서 그녀가 소명이라 믿었던 바를 완수하고자 쉴 새 없이 행동하는 가운데 쓴 편지와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베유의 영적 지도자이자 친구 조제프 마리 페랭 신부에게 부친 이 글들은 허물없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 있으며, 그녀의 전체 저작 중 가장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깊은 열정이 담겨 있다. 죽음을 한 해 앞두고 썼다는 점에서 이 글들은 그녀의 마지막 유언처럼 읽히기도 한다.
베유는 작가가 아니었고 그녀의 글은 작품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지는, 이성을 완전히 넘어선 무수한 폭력과 불의를 목격하며 거기서 달아나지 않고 맞섰던 인물이다. 그렇게 그녀가 쓴 글은 시대 상황과 온전히 맞물려 있기에, 그녀의 삶의 연장이며 문학이 아닌 고백이자 증언이다.
서른넷의 나이에 죽음을 맞은 베유에 대해 생전에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베유의 글이 세상에 나온 이후로 그녀는 우리 시대 성스러움의 특별한 모범처럼 여겨져 왔다. 가톨릭 신자든 개신교 신자든, 신심이 깊은 자든 불가지론자든, 우리 모두 그녀가 경험한 것들의 의미가 현재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깨달음으로 그녀를 돌아보게 된다.
베유의 삶과 그 모든 글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신을 기다림’으로 요약될 수 있다. ‘기다림’은 베유의 근본적인 영적 태도를 가리킨다. 그리고 그녀가 말하는 이 신은 순수한 이웃애에 다름 아니며, 구원은 바로 우리가 그려 볼 수 있는 이 순수의 지점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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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특징
- 순수하게 시몬 베유의 글만으로 이루어진 알뱅미셸(Albin Michel, 2016) 판을 번역 대본으로 삼았다.
- 빼어난 번역자의 손으로 시몬 베유의 숨결을 생생하게 살려 냈다.
- 우리 시대 고전이자, 시몬 베유의 전체 저작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가 되는 글
- 이해를 돕는 옮긴이의 해설 수록
대상 독자
- 고전을 통해 삶과 인감됨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
- 시몬 베유의 삶과 사상을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
- 신앙의 본질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추천사
시몬 베유는 우리 시대의 유일한 위대한 정신이다.
_알베르 카뮈
시몬 베유의 영혼은 그녀의 천재성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숭고하다.
_T. S. 엘리엇
시몬 베유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교차로에 선 채 모든 '외부인'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_앙드레 지드
힘차고 밀도 있는 시몬 베유의 글은 중독성이 있으며, 그녀의 정신의 범위는 너무도 넓고 깊다.
_로완 윌리엄스
시몬 베유의 글은 놀라움을 넘어, 때로는 충격적이며, 영적 통찰로 가득하다.
_「뉴욕타임스」
시몬 베유는 전설이 되었고, 그녀의 글은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었다.
_「뉴요커」
시몬 베유의 어조는 매우 이질적이만, 그녀의 관심사는 오늘 우리와 너무도 가깝다.
_「가디언」
- 순수하게 시몬 베유의 글만으로 이루어진 알뱅미셸(Albin Michel, 2016) 판을 번역 대본으로 삼았다.
- 빼어난 번역자의 손으로 시몬 베유의 숨결을 생생하게 살려 냈다.
- 우리 시대 고전이자, 시몬 베유의 전체 저작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가 되는 글
- 이해를 돕는 옮긴이의 해설 수록
대상 독자
- 고전을 통해 삶과 인감됨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
- 시몬 베유의 삶과 사상을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
- 신앙의 본질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추천사
시몬 베유는 우리 시대의 유일한 위대한 정신이다.
_알베르 카뮈
시몬 베유의 영혼은 그녀의 천재성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숭고하다.
_T. S. 엘리엇
시몬 베유는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교차로에 선 채 모든 '외부인'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_앙드레 지드
힘차고 밀도 있는 시몬 베유의 글은 중독성이 있으며, 그녀의 정신의 범위는 너무도 넓고 깊다.
_로완 윌리엄스
시몬 베유의 글은 놀라움을 넘어, 때로는 충격적이며, 영적 통찰로 가득하다.
_「뉴욕타임스」
시몬 베유는 전설이 되었고, 그녀의 글은 우리 시대의 고전이 되었다.
_「뉴요커」
시몬 베유의 어조는 매우 이질적이만, 그녀의 관심사는 오늘 우리와 너무도 가깝다.
_「가디언」
목차
목차
옮긴이의 글
편지
1.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한 망설임(1)
2.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한 망설임(2)
3. 출발에 대하여
4. 영적 자서전
5. 그녀의 지적 소명
6. 마지막 생각들
에세이
신을 향한 사랑을 위해 학업을 선용하는 것에 대한 고찰
신을 향한 사랑과 불행
신을 향한 암묵적인 사랑의 형태들
주기도문에 관하여
노아의 세 아들과 지중해 문명사
부록
J.-M. 페랭 신부에게 보내는 편지
귀스타브 티봉에게 보내는 편지
모리스 슈만에게 보내는 편지
주
편지
1.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한 망설임(1)
2. 세례를 받는 것에 대한 망설임(2)
3. 출발에 대하여
4. 영적 자서전
5. 그녀의 지적 소명
6. 마지막 생각들
에세이
신을 향한 사랑을 위해 학업을 선용하는 것에 대한 고찰
신을 향한 사랑과 불행
신을 향한 암묵적인 사랑의 형태들
주기도문에 관하여
노아의 세 아들과 지중해 문명사
부록
J.-M. 페랭 신부에게 보내는 편지
귀스타브 티봉에게 보내는 편지
모리스 슈만에게 보내는 편지
주
저자
저자
시몬 베유
(Simone Weil, 1909-1943)
34년의 짧은 생을 불꽃처럼 살다 간 프랑스의 여성 철학자이자 신비주의자, 정치활동가. 1909년 2월 3일, 파리의 유대계 부르주아 집안에서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1931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하여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부임했다.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기에, 학교를 휴직하고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다(1934-1935). 스페인 내전(1936-1939)이 발발하자 인민전선 편에서 참전하기도 했다. 1942년, 나치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를 떠나 가족과 함께 미국 망명길에 올랐지만, 반나치 활동에 가담하기 위해 자유프랑스정부가 있는 런던으로 홀로 돌아왔다. 그러나 건강 악화로 최전선에 투입되고자 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후방에서 투쟁을 지원했다. 1943년 8월 24일, 켄트 주 애슈퍼드 요양소에서 폐결핵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생애 동안 베유는 엄청난 양의 글을 썼는데, 흩어져 있던 그 글들은 그녀 사후에 수집되어 편찬되었다. 앙드레 지드는 그녀를 우리 시대 최고의 영적 작가로 평했고, 그녀를 누구보다 존경한 알베르 카뮈는 그녀를 '우리 시대의 유일한 위대한 정신'이라 불렀다. 대표작 『신을 기다리며』 외에 『중력과 은총』(문학과지성사), 『뿌리내림』(이제이북스), Oppression et libert?(Gallimard) 등은 전후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34년의 짧은 생을 불꽃처럼 살다 간 프랑스의 여성 철학자이자 신비주의자, 정치활동가. 1909년 2월 3일, 파리의 유대계 부르주아 집안에서 태어났다.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1931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하여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부임했다.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기에, 학교를 휴직하고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다(1934-1935). 스페인 내전(1936-1939)이 발발하자 인민전선 편에서 참전하기도 했다. 1942년, 나치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를 떠나 가족과 함께 미국 망명길에 올랐지만, 반나치 활동에 가담하기 위해 자유프랑스정부가 있는 런던으로 홀로 돌아왔다. 그러나 건강 악화로 최전선에 투입되고자 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후방에서 투쟁을 지원했다. 1943년 8월 24일, 켄트 주 애슈퍼드 요양소에서 폐결핵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생애 동안 베유는 엄청난 양의 글을 썼는데, 흩어져 있던 그 글들은 그녀 사후에 수집되어 편찬되었다. 앙드레 지드는 그녀를 우리 시대 최고의 영적 작가로 평했고, 그녀를 누구보다 존경한 알베르 카뮈는 그녀를 '우리 시대의 유일한 위대한 정신'이라 불렀다. 대표작 『신을 기다리며』 외에 『중력과 은총』(문학과지성사), 『뿌리내림』(이제이북스), Oppression et libert?(Gallimard) 등은 전후 사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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