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에 관하여
독일 최고 석학이 전하는 자기 절제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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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고 인간다운 삶은 자기 절제에서 시작된다."
윤리학과 정치철학에 평생 몸담은 실천철학의 대가, 독일 최고의 석학으로 알려진 철학자 오트프리트 회페가 인문 에세이 『절제에 관하여』에서 수천 년간 절제, 포기, 자기 제한 등을 사유해온 철학사의 흐름과 인류의 절제를 촉구하는 동시대 현실을 톺아보며 절제에 관한 깊은 지혜를 전한다.
무언가를 포기하는 기술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이롭게 만들까? '절제', '포기'라는 개념을 현대인의 삶에 다시 적용한다면 어떨까? 저자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절제의 가치를 인류의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살펴보고, 오늘날 여러 사회 문제의 주요 대안으로 자기 절제의 철학을 제시한다.
윤리학과 정치철학에 평생 몸담은 실천철학의 대가, 독일 최고의 석학으로 알려진 철학자 오트프리트 회페가 인문 에세이 『절제에 관하여』에서 수천 년간 절제, 포기, 자기 제한 등을 사유해온 철학사의 흐름과 인류의 절제를 촉구하는 동시대 현실을 톺아보며 절제에 관한 깊은 지혜를 전한다.
무언가를 포기하는 기술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이롭게 만들까? '절제', '포기'라는 개념을 현대인의 삶에 다시 적용한다면 어떨까? 저자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절제의 가치를 인류의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살펴보고, 오늘날 여러 사회 문제의 주요 대안으로 자기 절제의 철학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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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고귀하고 인간다운 삶은 자기 절제에서 시작된다."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절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절제하기를 권하다
★ 2002 독일 바이에른주 학술원 문학상 수상 작가 신작
윤리학과 정치철학에 평생 몸담은 실천철학의 대가, 독일 최고의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철학자 오트프리트 회페가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절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절제하기를 권한다. 수십 년간의 강의 이력이 빛나는 철학 명예교수이자 오늘날 사회 문제에 책임을 느끼는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저자는 80세에 이르러 펴낸 그의 인문 에세이에서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고 친숙하게 절제에 관한 깊은 지혜를 전한다.
『절제에 관하여』에서 회페는 먼저 '절제', '포기'라는 가치를 통해 진정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고찰한다. 많은 사상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절제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철학을 주제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에 앞서, 대학 시절 철학을 비롯해 역사학·사회학·신학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했던 저자는 사상사의 흐름 속에서 절제의 중요성을 탐색한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토마스 아퀴나스, 칸트, 헤겔, 니체 등 여러 사상가의 다채로운 사유를 살펴보는 가운데 절제의 본질과 양상이 드러난다.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첫 번째 절제 유형을 다루면서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 칸트, 니체 등의 다양한 사상을 경유한다. 특히 서구 사상사에서 절제에 관한 사유의 시초와 핵심을 차지하는 것은 '에우다이모니아' 즉 '행복(한 삶)'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삶의 기술을 연마하고자 했다. 삶의 기술에 속하는 것으로서 플라톤이 『국가』에서 제시한 절제, 용기, 정의, 지혜라는 네 가지 핵심 덕목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과 같은 덕목을 들 수 있는데, 저자는 이를 오늘날 우리가 절제하는 삶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첫 번째 본보기로 삼는다.
이러한 덕목들을 실천할 때는 자기 제한, 즉 스스로 어떤 행위를 삼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삶의 기술에는 포기가 반드시 따라온다."(35쪽) 예를 들어 정의는 "공동체 구성원에게 올곧고 바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서, 타인을 속이거나 부당하게 이용하는 행위, (…) 등을 외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자유 의지로 삼가는 태도"(47쪽)이다. 이렇게 행복주의 윤리학은 절제하는 태도를 요구하는 여러 덕목을 수행함으로써 행복한 삶에 다가가고자 했다. 다른 한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의무를 강조한 칸트의 철학도 절제의 특성을 보여준다. 즉 '거짓말 금지, 인색함 금지'나 '자선, 감사' 등 자율성에 기반을 둔 덕을 실천하려면 자기 절제라는 형태로 포기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이처럼 자율성 윤리는 의무를 강조하면서 절제하기를 권했다.
두 번째 절제 유형은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첫 번째 절제 유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간다움을 고양하는 모델이다. 그 본보기는 '영혼과 마음의 평온함'으로 요약되는 스토아학파의 이상, 동서양의 주요 종교들이 언급한 핵심 가치(청빈·겸손·정결, 단식, 자기 부정), 니체의 '금욕주의적 이상', 세속 사회의 계몽주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그 밖에 저자는 법의 영역에서도 현실 문제들과 결부된 세 번째 절제 모델을 발견한다. 토머스 홉스가 말한 '자연 상태'에서 위험을 유발하는 자의적인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절제라고 본다. "법 상태에서는 자유가 제한되지만, 그것은 자유의 제한 자체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고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165쪽)
'자기 제한의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4장과 5장에서는 동시대 시사 문제에 집중하면서 금융 위기·난민 위기·에너지 위기 등 오늘날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적·집단적 차원에서의 절제를 권한다. 이처럼 고대부터 동시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절제' 또는 '포기'라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오트프리트 회페의 『절제에 관하여』는 다섯 가지 절제 유형을 다루는 특강 다섯 편을 듣는 듯한 느낌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절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절제하기를 권하다
★ 2002 독일 바이에른주 학술원 문학상 수상 작가 신작
윤리학과 정치철학에 평생 몸담은 실천철학의 대가, 독일 최고의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철학자 오트프리트 회페가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절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절제하기를 권한다. 수십 년간의 강의 이력이 빛나는 철학 명예교수이자 오늘날 사회 문제에 책임을 느끼는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저자는 80세에 이르러 펴낸 그의 인문 에세이에서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편안하고 친숙하게 절제에 관한 깊은 지혜를 전한다.
『절제에 관하여』에서 회페는 먼저 '절제', '포기'라는 가치를 통해 진정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고찰한다. 많은 사상가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절제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철학을 주제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에 앞서, 대학 시절 철학을 비롯해 역사학·사회학·신학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했던 저자는 사상사의 흐름 속에서 절제의 중요성을 탐색한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토마스 아퀴나스, 칸트, 헤겔, 니체 등 여러 사상가의 다채로운 사유를 살펴보는 가운데 절제의 본질과 양상이 드러난다.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첫 번째 절제 유형을 다루면서 저자는 고대 그리스 철학, 칸트, 니체 등의 다양한 사상을 경유한다. 특히 서구 사상사에서 절제에 관한 사유의 시초와 핵심을 차지하는 것은 '에우다이모니아' 즉 '행복(한 삶)'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삶의 기술을 연마하고자 했다. 삶의 기술에 속하는 것으로서 플라톤이 『국가』에서 제시한 절제, 용기, 정의, 지혜라는 네 가지 핵심 덕목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과 같은 덕목을 들 수 있는데, 저자는 이를 오늘날 우리가 절제하는 삶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첫 번째 본보기로 삼는다.
이러한 덕목들을 실천할 때는 자기 제한, 즉 스스로 어떤 행위를 삼가는 태도가 필요하다. "삶의 기술에는 포기가 반드시 따라온다."(35쪽) 예를 들어 정의는 "공동체 구성원에게 올곧고 바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서, 타인을 속이거나 부당하게 이용하는 행위, (…) 등을 외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자유 의지로 삼가는 태도"(47쪽)이다. 이렇게 행복주의 윤리학은 절제하는 태도를 요구하는 여러 덕목을 수행함으로써 행복한 삶에 다가가고자 했다. 다른 한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의무를 강조한 칸트의 철학도 절제의 특성을 보여준다. 즉 '거짓말 금지, 인색함 금지'나 '자선, 감사' 등 자율성에 기반을 둔 덕을 실천하려면 자기 절제라는 형태로 포기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이처럼 자율성 윤리는 의무를 강조하면서 절제하기를 권했다.
두 번째 절제 유형은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첫 번째 절제 유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간다움을 고양하는 모델이다. 그 본보기는 '영혼과 마음의 평온함'으로 요약되는 스토아학파의 이상, 동서양의 주요 종교들이 언급한 핵심 가치(청빈·겸손·정결, 단식, 자기 부정), 니체의 '금욕주의적 이상', 세속 사회의 계몽주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그 밖에 저자는 법의 영역에서도 현실 문제들과 결부된 세 번째 절제 모델을 발견한다. 토머스 홉스가 말한 '자연 상태'에서 위험을 유발하는 자의적인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절제라고 본다. "법 상태에서는 자유가 제한되지만, 그것은 자유의 제한 자체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고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165쪽)
'자기 제한의 철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4장과 5장에서는 동시대 시사 문제에 집중하면서 금융 위기·난민 위기·에너지 위기 등 오늘날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전 지구적인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적·집단적 차원에서의 절제를 권한다. 이처럼 고대부터 동시대까지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절제' 또는 '포기'라는 가치를 이야기하는 오트프리트 회페의 『절제에 관하여』는 다섯 가지 절제 유형을 다루는 특강 다섯 편을 듣는 듯한 느낌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목차
목차
서문
1. 첫 번째 절제 유형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것
삶의 기술
"약속할 수 있는 동물을 길러내다"
세 가지 주요 덕목: 용기, 정의, 지혜
네 번째 주요 덕목: 절제
최근의 위기와 '독일의 불안'
자발적인 덕 실천
첫 번째 쉬어가기_의외의 곳에서도 절제하기
종교적 관용과 세계관적 관용
소극적 관용: 간섭하지 않기
보이지 않는 손
일
절제의 다른 예시들
2. 두 번째 절제 유형
인간다움을 고양하는 이상적 삶
"작은 정원, 무화과나무 몇 그루, 치즈 약간, 그리고 친구 서너 명"
단식
자신을 부정하다
계몽
청빈, 겸손, 정결
삶의 지혜들
두 번째 쉬어가기_절제를 통한 성취: 고귀한 사랑
3. 세 번째 절제 유형
자유를 위해 자유를 절제하다: 법의 세계
절제에 대한 중립적 시선
법 상태: 자유를 근본적으로 포기하다
사법: 법적 청구권을 포기하다
통치권력을 포기하다?
공법: 사적 입법부·사적 행정부·사적 사법부를 포기하다
형법: 복수와 동해보복 원칙을 포기하다
법 테두리 밖에서 복수하기를 포기하다
세 번째 쉬어가기_성경의 십계명에 나타난 세속적 특성
4. 네 번째 절제 유형
직면한 위기 극복하기
금융 위기
난민 위기
팬데믹
에너지 위기
네 번째 쉬어가기_불합리한 절제?
노년 차별과 신체 혐오
게으를 권리?
자본주의 정신?
5. 다섯 번째 절제 유형
지구를 구하자
공포심 조장에 맞서다
인구 폭발: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
생태계 과부하
열대 우림은 누구의 것일까?
기후 정책 1: 인간은 자연을 지배해도 될까?
기후 정책 2: 현재의 과제
총정리 인간적인 절제의 기술
참고 문헌
인명 색인
1. 첫 번째 절제 유형
인간다움을 가능하게 하는 것
삶의 기술
"약속할 수 있는 동물을 길러내다"
세 가지 주요 덕목: 용기, 정의, 지혜
네 번째 주요 덕목: 절제
최근의 위기와 '독일의 불안'
자발적인 덕 실천
첫 번째 쉬어가기_의외의 곳에서도 절제하기
종교적 관용과 세계관적 관용
소극적 관용: 간섭하지 않기
보이지 않는 손
일
절제의 다른 예시들
2. 두 번째 절제 유형
인간다움을 고양하는 이상적 삶
"작은 정원, 무화과나무 몇 그루, 치즈 약간, 그리고 친구 서너 명"
단식
자신을 부정하다
계몽
청빈, 겸손, 정결
삶의 지혜들
두 번째 쉬어가기_절제를 통한 성취: 고귀한 사랑
3. 세 번째 절제 유형
자유를 위해 자유를 절제하다: 법의 세계
절제에 대한 중립적 시선
법 상태: 자유를 근본적으로 포기하다
사법: 법적 청구권을 포기하다
통치권력을 포기하다?
공법: 사적 입법부·사적 행정부·사적 사법부를 포기하다
형법: 복수와 동해보복 원칙을 포기하다
법 테두리 밖에서 복수하기를 포기하다
세 번째 쉬어가기_성경의 십계명에 나타난 세속적 특성
4. 네 번째 절제 유형
직면한 위기 극복하기
금융 위기
난민 위기
팬데믹
에너지 위기
네 번째 쉬어가기_불합리한 절제?
노년 차별과 신체 혐오
게으를 권리?
자본주의 정신?
5. 다섯 번째 절제 유형
지구를 구하자
공포심 조장에 맞서다
인구 폭발: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
생태계 과부하
열대 우림은 누구의 것일까?
기후 정책 1: 인간은 자연을 지배해도 될까?
기후 정책 2: 현재의 과제
총정리 인간적인 절제의 기술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저자
저자
오트프리트 회페 독일 튀빙겐대학교 철학 명예교수이자 동 대학 정치철학 연구소 소장으로, 주로 윤리학과 정치철학,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해 연구해왔다. 1943년 출생으로 독일 뮌스터, 튀빙겐, 자르브뤼켄, 뮌헨대학교에서 철학, 역사학, 사회학, 신학 등을 공부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철학을 연구하여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방문학자를 지냈으며, 1974년 뮌헨대학교에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 『임마누엘 칸트』, 『우리 시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정의: 인류의 가장 소중한 유산』, 『철학의 거장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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