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어떻게 힘이 되는가
과학과 철학이 증명하는 평생 현역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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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는 생명의 법칙이 아니다
135년 전 만들어진 정년의 기준에, 100세 시대의 인생을 맡겨도 되는가
정년은 정말 자연스러운 것일까? 『나이는 어떻게 힘이 되는가』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정년'이라는 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책이다. 저자 박상철은 정년제가 19세기 산업사회에서 효율적인 노동력 관리와 인력 교체를 위해 만들어진 역사적 산물임을 짚으며, 평균수명이 40~50세에 불과했던 시대의 기준을 100세 시대에도 적용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질문한다.
수명은 놀라울 만큼 늘었다. 1900년 평균수명은 31세였지만 2020년에는 73세가 되었고,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세를 넘어섰다. 2020년에 태어난 아이의 절반이 100세 이상 살 것으로 전망되는 시대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60세를 전후해 직장에서 물러나도록 설계된 사회 시스템 안에 살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의 주된 일자리 퇴직연령은 50세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다. 오랜 세월 축적한 경험과 판단력, 위기 대응 능력, 전문지식과 암묵지는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자산이지만, 사회는 이를 '노화'라는 이름으로 일괄적으로 평가절하해왔다. 저자는 이러한 연령주의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역량을 소모시키는 구조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주는 노후 준비서가 아니다. 오히려 "왜 우리는 은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수명혁명이 이미 시작된 지금, 노동과 나이 듦에 대한 낡은 기준을 넘어 정년의 의미와 사회의 시스템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
135년 전 만들어진 정년의 기준에, 100세 시대의 인생을 맡겨도 되는가
정년은 정말 자연스러운 것일까? 『나이는 어떻게 힘이 되는가』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정년'이라는 제도를 근본적으로 다시 묻는 책이다. 저자 박상철은 정년제가 19세기 산업사회에서 효율적인 노동력 관리와 인력 교체를 위해 만들어진 역사적 산물임을 짚으며, 평균수명이 40~50세에 불과했던 시대의 기준을 100세 시대에도 적용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질문한다.
수명은 놀라울 만큼 늘었다. 1900년 평균수명은 31세였지만 2020년에는 73세가 되었고,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세를 넘어섰다. 2020년에 태어난 아이의 절반이 100세 이상 살 것으로 전망되는 시대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60세를 전후해 직장에서 물러나도록 설계된 사회 시스템 안에 살고 있다. 실제로 한국인의 주된 일자리 퇴직연령은 50세에도 미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나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다. 오랜 세월 축적한 경험과 판단력, 위기 대응 능력, 전문지식과 암묵지는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자산이지만, 사회는 이를 '노화'라는 이름으로 일괄적으로 평가절하해왔다. 저자는 이러한 연령주의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역량을 소모시키는 구조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알려주는 노후 준비서가 아니다. 오히려 "왜 우리는 은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수명혁명이 이미 시작된 지금, 노동과 나이 듦에 대한 낡은 기준을 넘어 정년의 의미와 사회의 시스템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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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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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는 정년이 없다
몸은 스스로 복구하고, 뇌는 계속 배우며, 경험은 나이가 들수록 자산이 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정말 쇠퇴한다는 뜻일까? 박상철은 25년 동안 1,500명 이상의 백세인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면서 기존의 노화에 대한 통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건강하고 생활 패턴이 온전한 백세인 상당수는 젊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의 삶에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정년'이 존재하지 않았다.
책은 이러한 발견을 생명과학의 언어로 설명한다. 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우리 몸에는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다. 노화 역시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일어나는 일방적인 쇠퇴가 아니라 환경과 활동,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생명 현상이다. 저자는 최신 생명과학과 디지털·생체보조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가능성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여기에 동양 철학의 '자강불식'과 서양 철학의 생성과 변화에 대한 사유를 연결해 '생명에는 멈춤이 없다'는 새로운 생명관을 제시한다. 생명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존재라면, 특정 나이를 기준으로 사회적 활동을 중단시키는 정년 역시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AI 시대에는 이 문제의 의미가 더욱 커진다. 생산성과 효율을 기계가 대신할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만이 아니라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와 판단,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시니어 프론티어'는 나이를 한계로 받아들이는 대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신인류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평생 현역'은 개인의 의지만을 요구하는 구호가 아니라, 100세 시대에 맞춰 노동·기업·사회 시스템 전체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제안이다.
50 플러스 50 라이프 시리즈(Fifty Plus Fifty Life Series)
100세 시대,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삶의 방식을 탐구하는 시공사의 라이프 교양 시리즈입니다. 다채로운 분야의 프리즘으로 시니어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50 이후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과 깊이 있는 시선을 전합니다.
몸은 스스로 복구하고, 뇌는 계속 배우며, 경험은 나이가 들수록 자산이 된다
그렇다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정말 쇠퇴한다는 뜻일까? 박상철은 25년 동안 1,500명 이상의 백세인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면서 기존의 노화에 대한 통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건강하고 생활 패턴이 온전한 백세인 상당수는 젊었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의 삶에는 우리가 만들어놓은 '정년'이 존재하지 않았다.
책은 이러한 발견을 생명과학의 언어로 설명한다. 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우리 몸에는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이 있다. 노화 역시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서 일어나는 일방적인 쇠퇴가 아니라 환경과 활동,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생명 현상이다. 저자는 최신 생명과학과 디지털·생체보조기술의 발전을 통해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가능성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도 살펴본다.
여기에 동양 철학의 '자강불식'과 서양 철학의 생성과 변화에 대한 사유를 연결해 '생명에는 멈춤이 없다'는 새로운 생명관을 제시한다. 생명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존재라면, 특정 나이를 기준으로 사회적 활동을 중단시키는 정년 역시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AI 시대에는 이 문제의 의미가 더욱 커진다. 생산성과 효율을 기계가 대신할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속도만이 아니라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와 판단,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시니어 프론티어'는 나이를 한계로 받아들이는 대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신인류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평생 현역'은 개인의 의지만을 요구하는 구호가 아니라, 100세 시대에 맞춰 노동·기업·사회 시스템 전체가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제안이다.
50 플러스 50 라이프 시리즈(Fifty Plus Fifty Life Series)
100세 시대,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삶의 방식을 탐구하는 시공사의 라이프 교양 시리즈입니다. 다채로운 분야의 프리즘으로 시니어의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고, 50 이후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과 깊이 있는 시선을 전합니다.
목차
목차
여는 글: 생명은 우주의 결정체이다
제1부 정년제는 우주의 법칙을 거스른다
제1장 정년은 산업사회의 낡은 유산이다
1.1 테일러주의와 대량생산 관리
1.2 정년제의 역사적 기원
1.3 노동시장의 구조적 연령차별
제2장 노인에 대한 인식 패러다임을 바꾸자
2.1 사회적 암시가 생명력을 갉아먹는다
2.2 노화의 가치척도 패러다임 전환
2.3 지혜경제와 가치적 노인상
2.4 인식의 전환이 사회를 바꾼다.
제3장 수명혁명은 사회적 개혁을 요구한다
3.1 100세 시대 도래와 수명혁명
3.2 생물학적 현역과 사회적 차별
3.3 암묵지와 평생현역 사회
3.4 생명은 오직 현역이다
제2부 우주적 생명관으로 나아가다
제4장 첨단과학은 생명의 양과 질을 확장한다
4.1 생체보조 기능 시대
4.2 디지털 기술과 노년의 재발견
4.3 최신 기술의 활용은 권리이자 책임
제5장 신인류의 우주관은 자강불식이다
5.1 엔트로피 증가와 생명의 법칙
5.2 정년제도의 사회적 부당성
5.3 신체적·정신적 항상성 유지 전략
5.4 신인류 시니어 프론티어의 탄생
제3부 생명은 끊임없는 생성이다
제6장 생명은 스스로 복구한다
6.1 생명 프로세스는 정교한 오케스트라다
6.2 생명의 시계는 되돌릴 수 있다
6.3 환경이 노화 속도를 결정한다
6.4 생명의 자기복구 능력과 정년의 모순
제7장 노화 프로그램은 없다
7.1 진화생물학적 노화 이론
7.2 노화의 트레이드 오프
7.3 불멸 생명체들의 사례
제4부 우주의 법칙에는 쉼이 없다
제8장 생명에 멈춤은 없다
8.1 자강불식: 우주의 법칙
8.2 동양 철학 속 생명관: 변화와 순환
8.3 서양 철학 속 생명관: 끊임없는 생성과 초극
8.4 불철주야의 에너지: 쉼 없는 생명활동과 항상성
8.5 항상성: 균형을 위한 끊임없는 조율
제9장 생명은 최적화와 균형이다
9.1 동양의 달생편: 생명의 본질을 꿰뚫다
9.2 서양의 양생법: 과학적 실증주의와 체계적 접근
9.3. 동서양의 통합 생명관
제10장 생명은 도전과 응전이다
10.1 토인비의 역사 법칙과 생명의 진화
10.2 스트레스와 성장의 역설
10.3 지속적 대응활동이 생명의 근원
10.4 부하를 받을수록 근육은 성장한다
10.5 스트레스가 '뼈'의 밀도를 높인다
10.6 학습할수록 뇌는 재구성된다
10.7 면역계는 평생 학습하고 적응한다
맺는 글: 정년 없는 사회
미주
제1부 정년제는 우주의 법칙을 거스른다
제1장 정년은 산업사회의 낡은 유산이다
1.1 테일러주의와 대량생산 관리
1.2 정년제의 역사적 기원
1.3 노동시장의 구조적 연령차별
제2장 노인에 대한 인식 패러다임을 바꾸자
2.1 사회적 암시가 생명력을 갉아먹는다
2.2 노화의 가치척도 패러다임 전환
2.3 지혜경제와 가치적 노인상
2.4 인식의 전환이 사회를 바꾼다.
제3장 수명혁명은 사회적 개혁을 요구한다
3.1 100세 시대 도래와 수명혁명
3.2 생물학적 현역과 사회적 차별
3.3 암묵지와 평생현역 사회
3.4 생명은 오직 현역이다
제2부 우주적 생명관으로 나아가다
제4장 첨단과학은 생명의 양과 질을 확장한다
4.1 생체보조 기능 시대
4.2 디지털 기술과 노년의 재발견
4.3 최신 기술의 활용은 권리이자 책임
제5장 신인류의 우주관은 자강불식이다
5.1 엔트로피 증가와 생명의 법칙
5.2 정년제도의 사회적 부당성
5.3 신체적·정신적 항상성 유지 전략
5.4 신인류 시니어 프론티어의 탄생
제3부 생명은 끊임없는 생성이다
제6장 생명은 스스로 복구한다
6.1 생명 프로세스는 정교한 오케스트라다
6.2 생명의 시계는 되돌릴 수 있다
6.3 환경이 노화 속도를 결정한다
6.4 생명의 자기복구 능력과 정년의 모순
제7장 노화 프로그램은 없다
7.1 진화생물학적 노화 이론
7.2 노화의 트레이드 오프
7.3 불멸 생명체들의 사례
제4부 우주의 법칙에는 쉼이 없다
제8장 생명에 멈춤은 없다
8.1 자강불식: 우주의 법칙
8.2 동양 철학 속 생명관: 변화와 순환
8.3 서양 철학 속 생명관: 끊임없는 생성과 초극
8.4 불철주야의 에너지: 쉼 없는 생명활동과 항상성
8.5 항상성: 균형을 위한 끊임없는 조율
제9장 생명은 최적화와 균형이다
9.1 동양의 달생편: 생명의 본질을 꿰뚫다
9.2 서양의 양생법: 과학적 실증주의와 체계적 접근
9.3. 동서양의 통합 생명관
제10장 생명은 도전과 응전이다
10.1 토인비의 역사 법칙과 생명의 진화
10.2 스트레스와 성장의 역설
10.3 지속적 대응활동이 생명의 근원
10.4 부하를 받을수록 근육은 성장한다
10.5 스트레스가 '뼈'의 밀도를 높인다
10.6 학습할수록 뇌는 재구성된다
10.7 면역계는 평생 학습하고 적응한다
맺는 글: 정년 없는 사회
미주
저자
저자
박상철 대한민국 의학계의 거장이자 노화와 장수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1949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가천대학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원장, 삼성종합기술원 부사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연구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00세 이상 초장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인간 장수의 생물학적·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며 한국 노화학 연구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한국노화학회 회장과 국제백세인연구단(International Centenarian Research Network)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노년학 연구의 대표적 학술기구인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IAGG) 및 관련 국제 학회 활동을 통해 세계 장수 연구자들과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한국의 백세인 연구 성과를 국제 학계에 소개하며 장수의 생물학적·문화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주요 저서로 『장수 박사 박상철의 거룩하게 늙는 법』, 『코로나19가 바꾼 백세시대의 미래』, 『당신의 100세, 존엄과 독립을 생각하다』, 『노화 혁명』, 『웰에이징』, 『생명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백세 엄마, 여든 아들』 등이 있다.
그는 100세 이상 초장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인간 장수의 생물학적·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며 한국 노화학 연구의 기반을 구축해 왔다. 한국노화학회 회장과 국제백세인연구단(International Centenarian Research Network)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노년학 연구의 대표적 학술기구인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IAGG) 및 관련 국제 학회 활동을 통해 세계 장수 연구자들과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한국의 백세인 연구 성과를 국제 학계에 소개하며 장수의 생물학적·문화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주요 저서로 『장수 박사 박상철의 거룩하게 늙는 법』, 『코로나19가 바꾼 백세시대의 미래』, 『당신의 100세, 존엄과 독립을 생각하다』, 『노화 혁명』, 『웰에이징』, 『생명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백세 엄마, 여든 아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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