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
처음이라서 막막한 발음 강세부터 연음·축약까지, 발음의 핵심을 한 권에
영어 공부에서 많은 사람이 끝까지 붙잡고 있는 숙원사업이 ‘발음’입니다.
스피킹이 잘 되지 않는 이유를 단어 부족이나 문법 실수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많은 학습자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 문제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안 나는 것’이다. 입을 여는 순간 말이 끊기고, 단어가 떠오르는데도 전달이 되지 않는다. 그때 영어는 실력 문제가 아니라 ‘발화 시스템’의 문제로 바뀐다. 그리고 그 시스템의 핵심이 발음이다.
한국인들은 오랫동안 읽기 중심의 영어를 해 왔다. 시험에서는 의미와 규칙이 중요했고, 소리는 부차적인 요소였다. 그래서 문장을 이해하는 힘은 쌓였지만, 말할 때 필요한 기준은 비어 있다. 강세를 어디에 두는지, 소리가 어디에서 약해지는지, 단어가 어떻게 이어져 하나의 덩어리로 굴러가는지. 이 기준이 없으면 발음은 결국 ‘흉내’가 되고, 흉내는 상황이 바뀌면 무너진다.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발음을 ‘정확한 소리 몇 개’로 해결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식 영어를 작동시키는 규칙을 중심에 둔다. 강세가 리듬을 만들고, 리듬이 문장을 움직이며, 연결과 약화가 속도와 자연스러움을 만든다. 즉, 이 책은 발음을 ‘입 모양’과 함께 ‘흐름의 설계’로 다시 정의한다.
목표는 원어민 흉내가 아니다. 오해 없이 전달되는 소리,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미국식 리듬이다.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발음을 마지막 숙제로 남겨 둔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출구를 제시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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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하이빅쌤의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이 오래된 숙제를 '미국인처럼 흉내 내기'로 밀어붙이지 않는다. 목표부터 현실적으로 다시 잡는다. 완벽한 원어민 발음이 아니라, 오해 없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발음. 즉, '예쁘게 들리는 영어'가 아니라 '통하는 영어'를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이 강한 이유는 한국 학습자가 막히는 지점을 정확히 겨냥한다는 데 있다. 많은 사람이 발음을 자음·모음 몇 개의 문제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영어를 영어답게 만드는 건 강세와 리듬, 그리고 문장 흐름이다. 어디에 힘을 주고, 어디를 약하게 하고, 어떻게 이어서 말할지. 이 기준이 잡히지 않으면 발음은 늘 감각과 운에 기대게 된다. 『미국식 영어 발음 수업』은 강세-슈와-연음-축약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통해, 그 감각을 훈련 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꿔 놓는다.
구성도 명확하다. 원리를 이해하고, 핵심 소리를 잡고, 연결과 약화로 문장 리듬을 완성한다.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발음이 '입 모양'의 문제가 아니라 소리가 움직이는 방식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된다. 그래서 '알아듣는 영어'를 '전달되는 영어'로 바꾸겠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 학습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무엇보다 이 책은 독자를 불필요하게 위축시키지 않는다. "왜 아직도 그 발음이야?"가 아니라 "지금부터 바꾸면 된다"는 방향을 준다. 늦게 시작한 성인 학습자에게도, 다시 소리를 잡고 말문을 여는 길이 있다는 사실을 끝까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발음을 잘하는 요령이 아니라, 영어가 실제로 통하게 되는 구조를 가르치는 책. 그리고 그 구조는 생각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익힐 수 있다.
목차
목차
이 책의 사용법
목차
CHAPTER 01 단숨에 미국식 영어가 튀어나오는 법
1 영어는 육식동물의 언어다
2 영어 소리는 타고나는 게 아니다
3 강세가 단어를 살아나게 한다
4 영어의 유창함은 슈와에서 나온다
CHAPTER 02 미국식 발음을 만드는 핵심 자음 소리 1
1 빠르게 큰 효과를 내는 s뒤의 t, k, p 발음
2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r]
3 자음과 만나면 달라지는 [r]
4 하나의 소리처럼 만드는 tr·dr·str 발음
5 라라랜드부터 미역까지 L의 비밀
6 그냥 굴리는 게 아닌 Flap T 발음
7 맨해튼을 '맨해은'으로 만드는 Glottal T
8 한국인에게 너무나 어려운 can't, won't
9 w가 함께할 때 어려워지는 자음
10 (우)로 시동을 거는 반모음 [w]
11 (이)로 시동을 거는 반모음 [j]
CHAPTER 03 미국식 발음을 만드는 핵심 모음 소리
1 '파더'와 '마더'가 아닌 [?ː]와 [?]
2 bed와 bad를 가르는 [e]와 [æ]
3 서로 다른 '오' 소리, [?ː]와 [o?]
4 beach와 bitch를 가르는 [iː]와 [?]
5 힘 들어간 [uː]와 힘 빠진 [?]의 차이
6 lawyer와 law, 같은 철자인데 왜 발음이 다를까?
7 영어식 굴곡을 만드는 이중모음 [a?][a?]
8 모음을 지배하는 r 소리
CHAPTER 04 미국식 발음을 완성하는 핵심 자음 소리 2
1 터뜨려야 정확해지는 [t]와 [d]
2 뱀소리 [s]와 벨소리 [z]
3 도서관의 '쉬-!'에서 시작하는 [?]와 [?]
4 초크도 조크도 아닌 [t?]와 [d?]
5 모음을 넣지 않는 ts·ks·ps·ds 발음
6 같은 모양, 다른 울림의 th [θ],[ð]
7 부산에는 없는 울림, [p]와 [b]
8 입술은 살짝, 바람은 세게! [f]와 [v]
9 왜 '컴·검'은 안 통할까? 영어식 [k]와 [g]
10 혀를 붙여야 들리는 소리 [n]
11 코로 울리는 자음, [m]과 [ŋ]
12 소리가 아니라 바람에 가까운 [h]
13 또렷하게 발음해야 하는 끝소리 [i]
CHAPTER 05 미국식으로 이어 말하는 연음의 원리
1 자음이 다음 모음으로 이어지는 연음
2 자음이 자음과 만날 때의 연음
3 모음이 모음으로 이어질 때의 연음
4 t, d, s, z + you에서 일어나는 연음 공식
5 자음 사이에 '으'를 넣지 않는 발음
6 단복수를 구분하는 -s/es 발음
7 당신을 헷갈리게 한 -ed 발음의 정체
8 말하기를 바꾸는 끊어 읽기
9 계단식 억양으로 완성하는 문장 톤
10 질문마다 달라지는 영어 억양
CHAPTER 06 미국식으로 빠르게 말하는 축약의 원리
1 내용어와 기능어로 완성하는 영어 리듬
2 영어 억양을 살리는 be동사 사용법
3 흘려 말해야 자연스러운 do·does·did
4 후루룩 발음하는 have동사
5 자연스럽게 약해지는 조동사 발음
6 소리가 줄어드는 부정형 조동사
7 다음 소리에 따라 달라지는 of 발음
8 앞 단어에 따라 달라지는 to 발음
9 힘을 빼야 자연스러운 전치사 발음
10 굳이 힘줄 필요 없는 관사 발음
11 말은 잇고 소리는 빠지는 접속사 발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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