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듣기
귀 기울여 들음으로써 완성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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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작가 강력 추천!
★제21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 수상작 〈말하는 몸〉 인터뷰어이자
10년 차 기자 유지영이 전하는 듣기 예찬
모두가 화자 되기를 꿈꾸는 세상에서
유의미한 청자로 존재하기에 관하여
'듣기'에 관한 가장 다정한 변호이자 가장 참신한 정의
여성들이 자유롭게 '몸'에 관해 이야기한 팟캐스트 〈말하는 몸〉을 만들고 동명의 책을 펴낸 유지영 기자가 이번에는 절실한 청자의 자아로 써 내려간 '듣기' 산문으로 돌아왔다. 《심장 듣기》는 소외되고 왜곡된 대상에게 정확한 자리를 내어주려 애써온 10년 차 기자가 '말하기'의 소극적인 짝으로 불리는 '듣기'에 제자리를 돌려주려는 책이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 강의를 듣고, 연설을 듣고, 음악을 듣는 우리가 과연 언제나 수동적이기만 한지를 되물으며, 들리는 정보를 그저 수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청자는 타인을 분석하고 해석하여 내면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짚어낸다. 그리고 그 순간을 인식하고 추구하는 일이 바로 '심장 듣기'임을 설파한다.
열아홉 편의 글에서 저자는 듣기를 인식한 인생 최초의 순간과 그 의미를 오인한 역사, 이윽고 듣기가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알게 된 결정적 순간 등 듣기와 맺어온 내밀한 인연을 명료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장으로 회고한다. 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이의 말을 들은 그는 오랜 기간 자기를 지우고 상대의 의중만을 앞세우거나 분위기를 깨지 않는 '착한 듣기'에만 몰두해왔음을 고백하며 그러한 듣기가 의사소통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나아가 내면의 성숙을 어떤 식으로 가로막는지를 밝힌다. 듣기가 더 이상 '무해한 청자 되기 게임'이 아님을 깨달은 그는 마침내 《심장 듣기》를 통해 '타인을 받아들이고 나를 발견하는 여정으로서의 듣기'를 제안한다. 이 제안은 긴 시간 오염되어 있던 듣기의 정의를 다시 세워 청자의 주체성을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이다.
듣기에 성공이라는 게 있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은 형태일 것이다. 매 순간 인간을 이해하는 일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듣는 일이 한 명의 인간을 이해하는 최선의, 그리고 최소한의 행위라는 걸 인정하는 것. (중략) 나에게 잘 듣는 일이란 구체적으로 그런 것이다. 쓸모를 증명할 수 없으나 그 증명할 수 없음으로 인해 무가치해지지는 않는 일. (115쪽)
★제21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 수상작 〈말하는 몸〉 인터뷰어이자
10년 차 기자 유지영이 전하는 듣기 예찬
모두가 화자 되기를 꿈꾸는 세상에서
유의미한 청자로 존재하기에 관하여
'듣기'에 관한 가장 다정한 변호이자 가장 참신한 정의
여성들이 자유롭게 '몸'에 관해 이야기한 팟캐스트 〈말하는 몸〉을 만들고 동명의 책을 펴낸 유지영 기자가 이번에는 절실한 청자의 자아로 써 내려간 '듣기' 산문으로 돌아왔다. 《심장 듣기》는 소외되고 왜곡된 대상에게 정확한 자리를 내어주려 애써온 10년 차 기자가 '말하기'의 소극적인 짝으로 불리는 '듣기'에 제자리를 돌려주려는 책이다. 그는 이야기를 듣고, 강의를 듣고, 연설을 듣고, 음악을 듣는 우리가 과연 언제나 수동적이기만 한지를 되물으며, 들리는 정보를 그저 수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청자는 타인을 분석하고 해석하여 내면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짚어낸다. 그리고 그 순간을 인식하고 추구하는 일이 바로 '심장 듣기'임을 설파한다.
열아홉 편의 글에서 저자는 듣기를 인식한 인생 최초의 순간과 그 의미를 오인한 역사, 이윽고 듣기가 진정으로 무엇인지를 알게 된 결정적 순간 등 듣기와 맺어온 내밀한 인연을 명료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장으로 회고한다. 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이의 말을 들은 그는 오랜 기간 자기를 지우고 상대의 의중만을 앞세우거나 분위기를 깨지 않는 '착한 듣기'에만 몰두해왔음을 고백하며 그러한 듣기가 의사소통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나아가 내면의 성숙을 어떤 식으로 가로막는지를 밝힌다. 듣기가 더 이상 '무해한 청자 되기 게임'이 아님을 깨달은 그는 마침내 《심장 듣기》를 통해 '타인을 받아들이고 나를 발견하는 여정으로서의 듣기'를 제안한다. 이 제안은 긴 시간 오염되어 있던 듣기의 정의를 다시 세워 청자의 주체성을 회복시키려는 움직임이다.
듣기에 성공이라는 게 있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은 형태일 것이다. 매 순간 인간을 이해하는 일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듣는 일이 한 명의 인간을 이해하는 최선의, 그리고 최소한의 행위라는 걸 인정하는 것. (중략) 나에게 잘 듣는 일이란 구체적으로 그런 것이다. 쓸모를 증명할 수 없으나 그 증명할 수 없음으로 인해 무가치해지지는 않는 일.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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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심장 듣기'는 어떻게 나를 흔드는가
'심장 듣기'는 어떻게 당신을 건드리는가
'심장 듣기'는 어떻게 우리를 뒤바꾸는 사건이 되는가
《심장 듣기》에서 듣기는 청음과 구분된다. 청음은 귀의 기능으로 소리 신호를 인식하는 행위다. 여기에는 의식과 무의식이 동원될지언정 주체의 의지는 배제된다. 듣기는 어떨까? 저자는 청음이라는 자동적 행위에 주어진 메시지를 풀이하고 소화하려는 주체의 의지가 더해진 것이 바로 듣기라고 말한다. 일방향적 수음(受音)이 아닌 양방향적 교류로서의 의미 습득. 청자는 화자의 말을 자기 식대로 해석한 뒤 몸 안에 축적하거나 몸 밖으로 내보낸다. 축적된 말은 몸 안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다 "어떤 사건을 마주했을 때 나를 두드"(18쪽)리고, 꺼내어진 말은 방금까지 화자였던 상대를 청자로 만들어 그 안에도 듣기의 내파를 새겨 넣는다. 진정한 듣기는 행위가 지속되는 당시로 끝나지 않고 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영향을 미친다. 듣기 이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이 불가역성을 이해할 때 듣기는 비로소 우리에게 중대한 사건이 된다.
타인의 말을 받아들임으로써 나 자신이 변화하는 게 듣기의 본질이다. 타인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고, 내 삶이 흔들리고, 일부는 찢어지고, 그래서 고통을 느낀 내가 어제와는 다른 형태가 되는 일이다. (142쪽)
모두가 제 말만 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다수가 내뱉은 말은 난반사된 빛처럼 공중에서 부딪치며 공해가 된다. 말은 어디에도 흡수되지 못한 소음이 된다. "사람은 들으며 변한다"라는 믿음을 가진 저자는 변화의 씨앗과도 같은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듣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변한다. 말이 존재하기 위한 필수 전제이자 수호자로서 듣기는 말만큼이나 중요하다. 저자에게 좋은 대화란 그래서 한 명이 사라지는 대화가 아니고, 한 명만 두드러지는 대화도 아니고, 그저 "강강술래처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다"(9쪽). 저자는 모두가 화자 된 세상에서 청자로 존재하는 자의 고요함이 고결함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듣기의 위치를 재조정함으로써 증명한다.
'말하는 몸'에서 '듣는 몸'으로,
말하며 주목받는 몸에서 들으며 깊어지는 몸으로!
우리를 해방시키는 청자 되기의 힘
1부 '나의 '듣는 사람'에게'는 저자가 듣기라는 일상적 행위의 비일상적 이면을 눈치챈 순간을 모았다. 일을 하고, 연인을 사귀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에서 듣기는 상황을 이해하고 난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로 입을 가린 채 말하는 연인과 잠을 자지도, 산책을 하지도 않고 보채기만 하는 강아지를 두고 저자는 소통의 벽을 느낀다. 이 불가해한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 저자는 우연히, 그리고 운명적으로 듣기의 중요성을 깨우친다. 들어야만 들린다는 것, 들려야만 통한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듣는 사람"으로 살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가슴에 새긴다.
2부 '타인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듣기 없는 비정한 세계에 어떻게든 듣기의 자리를 마련하려는 기자의 분투을 담았다. 12월 3일 내란의 밤 국회 앞에서, 2016년 그리고 2026년의 강남역에서, 무안공항에서 저자는 오용된 권력과 끈질긴 여성 혐오, 반복되는 참사라는 거대한 비극을 마주한다. 직업인으로서 그 비극을 해결할 방안을 강구한 끝에 듣기라는 하나의 답에 다다른다. 부정한 공권에 맞선 민주 시민, 여혐 범죄 예방을 요구하는 여성, 참사 방지 대책을 요청하는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서는 문제의 해결도, 사회의 개선도 없다고 여기는 저자는 세계의 진보가 듣기로 가능했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우리 모두 듣는 몸으로서 연결되기를 촉구한다.
3부 '약하고 흔들리고 뒤돌아보는'은 평범한 생활인이자 성실한 기자라는 정체성 뒤에 숨은 저자의 은밀한 영혼을 비춘다. 저자는 외부 세계의 무례와 폭력성, 자기 안의 근원적 불안이 불거질 때마다 가장 만만한 싸움 상대인 자신의 몸과 불화한 시간을 반추한다. 든든한 동반자였던 우울증 약과 작별하고 눈물로 하루를 보내면서도, 자신의 결함이 타인에게 어느 정도까지 수용될지를 끊임없이 계측하면서도 저자는 "넓고 깊어지기" 위해 타인을 다시금 제 안에 받아들이고자 한다. 그리고 그 소망을 실현할 키워드가 듣기임을 다시금 깨닫고는 지체 없이 실행에 옮긴다. 듣기를 알기 전 압축된 자아와 듣기를 통해 해방된 자아를 동시에 펼쳐내는 이 진솔한 고백록은 독자에게 자기 발견의 한 방편으로서 듣기를 강렬히 욕망하게 만든다.
친구들과 즐겁게 수다를 떨고도 뒤돌아서면 허무할 때, 말을 나누면 나눌수록 왜인지 공허함이 커질 때, 그리하여 '진짜 대화'가 간절해질 때 이 책은 우리에게 작은 실마리를 쥐여줄 것이다. 다시 들어보라고, 선창을 따라 노래하라고, 그렇게 서서히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라고. 우리 모두가 알듯 듣기의 장점은 꼼꼼한 준비나 연습 없이 바로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듣기'는 어떻게 당신을 건드리는가
'심장 듣기'는 어떻게 우리를 뒤바꾸는 사건이 되는가
《심장 듣기》에서 듣기는 청음과 구분된다. 청음은 귀의 기능으로 소리 신호를 인식하는 행위다. 여기에는 의식과 무의식이 동원될지언정 주체의 의지는 배제된다. 듣기는 어떨까? 저자는 청음이라는 자동적 행위에 주어진 메시지를 풀이하고 소화하려는 주체의 의지가 더해진 것이 바로 듣기라고 말한다. 일방향적 수음(受音)이 아닌 양방향적 교류로서의 의미 습득. 청자는 화자의 말을 자기 식대로 해석한 뒤 몸 안에 축적하거나 몸 밖으로 내보낸다. 축적된 말은 몸 안을 빙글빙글 돌아다니다 "어떤 사건을 마주했을 때 나를 두드"(18쪽)리고, 꺼내어진 말은 방금까지 화자였던 상대를 청자로 만들어 그 안에도 듣기의 내파를 새겨 넣는다. 진정한 듣기는 행위가 지속되는 당시로 끝나지 않고 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에도 참여자 전원에게 영향을 미친다. 듣기 이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이 불가역성을 이해할 때 듣기는 비로소 우리에게 중대한 사건이 된다.
타인의 말을 받아들임으로써 나 자신이 변화하는 게 듣기의 본질이다. 타인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고, 내 삶이 흔들리고, 일부는 찢어지고, 그래서 고통을 느낀 내가 어제와는 다른 형태가 되는 일이다. (142쪽)
모두가 제 말만 하는 세상을 상상해보자. 다수가 내뱉은 말은 난반사된 빛처럼 공중에서 부딪치며 공해가 된다. 말은 어디에도 흡수되지 못한 소음이 된다. "사람은 들으며 변한다"라는 믿음을 가진 저자는 변화의 씨앗과도 같은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제대로 듣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변한다. 말이 존재하기 위한 필수 전제이자 수호자로서 듣기는 말만큼이나 중요하다. 저자에게 좋은 대화란 그래서 한 명이 사라지는 대화가 아니고, 한 명만 두드러지는 대화도 아니고, 그저 "강강술래처럼 함께할 수 있는 놀이다"(9쪽). 저자는 모두가 화자 된 세상에서 청자로 존재하는 자의 고요함이 고결함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듣기의 위치를 재조정함으로써 증명한다.
'말하는 몸'에서 '듣는 몸'으로,
말하며 주목받는 몸에서 들으며 깊어지는 몸으로!
우리를 해방시키는 청자 되기의 힘
1부 '나의 '듣는 사람'에게'는 저자가 듣기라는 일상적 행위의 비일상적 이면을 눈치챈 순간을 모았다. 일을 하고, 연인을 사귀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에서 듣기는 상황을 이해하고 난관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로 입을 가린 채 말하는 연인과 잠을 자지도, 산책을 하지도 않고 보채기만 하는 강아지를 두고 저자는 소통의 벽을 느낀다. 이 불가해한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 저자는 우연히, 그리고 운명적으로 듣기의 중요성을 깨우친다. 들어야만 들린다는 것, 들려야만 통한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듣는 사람"으로 살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가슴에 새긴다.
2부 '타인 속으로 들어가는 일'은 듣기 없는 비정한 세계에 어떻게든 듣기의 자리를 마련하려는 기자의 분투을 담았다. 12월 3일 내란의 밤 국회 앞에서, 2016년 그리고 2026년의 강남역에서, 무안공항에서 저자는 오용된 권력과 끈질긴 여성 혐오, 반복되는 참사라는 거대한 비극을 마주한다. 직업인으로서 그 비극을 해결할 방안을 강구한 끝에 듣기라는 하나의 답에 다다른다. 부정한 공권에 맞선 민주 시민, 여혐 범죄 예방을 요구하는 여성, 참사 방지 대책을 요청하는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서는 문제의 해결도, 사회의 개선도 없다고 여기는 저자는 세계의 진보가 듣기로 가능했다는 사실을 일깨우며 우리 모두 듣는 몸으로서 연결되기를 촉구한다.
3부 '약하고 흔들리고 뒤돌아보는'은 평범한 생활인이자 성실한 기자라는 정체성 뒤에 숨은 저자의 은밀한 영혼을 비춘다. 저자는 외부 세계의 무례와 폭력성, 자기 안의 근원적 불안이 불거질 때마다 가장 만만한 싸움 상대인 자신의 몸과 불화한 시간을 반추한다. 든든한 동반자였던 우울증 약과 작별하고 눈물로 하루를 보내면서도, 자신의 결함이 타인에게 어느 정도까지 수용될지를 끊임없이 계측하면서도 저자는 "넓고 깊어지기" 위해 타인을 다시금 제 안에 받아들이고자 한다. 그리고 그 소망을 실현할 키워드가 듣기임을 다시금 깨닫고는 지체 없이 실행에 옮긴다. 듣기를 알기 전 압축된 자아와 듣기를 통해 해방된 자아를 동시에 펼쳐내는 이 진솔한 고백록은 독자에게 자기 발견의 한 방편으로서 듣기를 강렬히 욕망하게 만든다.
친구들과 즐겁게 수다를 떨고도 뒤돌아서면 허무할 때, 말을 나누면 나눌수록 왜인지 공허함이 커질 때, 그리하여 '진짜 대화'가 간절해질 때 이 책은 우리에게 작은 실마리를 쥐여줄 것이다. 다시 들어보라고, 선창을 따라 노래하라고, 그렇게 서서히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라고. 우리 모두가 알듯 듣기의 장점은 꼼꼼한 준비나 연습 없이 바로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 심장이 하는 일
1부 나의 '듣는 사람'에게
나는 네가 궁금해
사랑을 닮은 듣기
비인간의 '말'
듣는 사람은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압도됨
H선배의 가정방문
2부 타인 속으로 들어가는 일
어떻게 이래요?
'듣는 일'과 '들어주는 일'
파도와 애도
소리 없는 목소리에 대하여
어떤 쓸모
세상이 여자 말을 들어주지 않아서
그 일은 잘 돼가?
3부 약하고 흔들리고 뒤돌아보는
당신의 용기를 빌릴게요
수치심 '들어내기'
소설 피드백을 피드백하기
대형견과 외출할 때 들어낸 말들
날것의 자기혐오를 마주하는 나날
당신의 듣기는 어디까지 갔나요
나가며: 실현 불가능한 소망일지라도
1부 나의 '듣는 사람'에게
나는 네가 궁금해
사랑을 닮은 듣기
비인간의 '말'
듣는 사람은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압도됨
H선배의 가정방문
2부 타인 속으로 들어가는 일
어떻게 이래요?
'듣는 일'과 '들어주는 일'
파도와 애도
소리 없는 목소리에 대하여
어떤 쓸모
세상이 여자 말을 들어주지 않아서
그 일은 잘 돼가?
3부 약하고 흔들리고 뒤돌아보는
당신의 용기를 빌릴게요
수치심 '들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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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과 외출할 때 들어낸 말들
날것의 자기혐오를 마주하는 나날
당신의 듣기는 어디까지 갔나요
나가며: 실현 불가능한 소망일지라도
저자
저자
유지영 2016년부터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제21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을 받은 팟캐스트 〈말하는 몸〉을 만들고 동명의 책(공저)을 썼다.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일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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