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껴도 괜찮아
열여섯 살의 우울 투병기
Regular price
$18.88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언제까지 네가 죽으려고 하는 걸 지켜만 봐야 해?”
시험과 입시 스트레스에 치여 사는 학생들과 자신이 아픈지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감정을 억누르고 버티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 사회에서 삶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걸 몸소 깨닫고 있다. 때로는 죽기 위해, 살기 위해 애쓰는 저자의 얘기와 정신과 병동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험과 입시 스트레스에 치여 사는 학생들과 자신이 아픈지도 모른 채 하루하루를 감정을 억누르고 버티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 사회에서 삶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걸 몸소 깨닫고 있다. 때로는 죽기 위해, 살기 위해 애쓰는 저자의 얘기와 정신과 병동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바람결에 실려 여린 듯 강한 목소리로 "여기 누구 없어요? 나, 여기 살아 있어요! 거기 누구 있어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우울이라는 늪에 빠졌다가 용기 내어 혼자 일어나 걸으려는 한 여학생의 외침이 담겨 있다. 그녀에겐 아픔이 성장이 되고 사랑이 된다. 희망이 보인다. 우울감이 점점 사그라든다.
-인천송천고등학교 교사
"나는 내가 날 사랑할 줄 몰라서, 어쩌면 사랑할 수 없어서 남에게서 사랑을 바랐다. 날 사랑하는 법을 모르니까 내 마음속에 늘 있는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고 사랑을 받아도 더 큰 사랑을 계속 바랐다. 그래서 상대는 처음에 몇 번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줬지만 점점 지쳐버리고 이별을 고한다."
중학생 작가의 시선에서 본 우울증, 그리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살아온 지 약 16년 차인 지금, 작가는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나아질 거야. 행복해질 수 있어. 조금만 힘내보자.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떠한 위로를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반사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이 세상에서 내 마음을 아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았고, 겪어보지 않아서 쉽게 말한다고 생각했다. '살고 싶지 않다. 언제쯤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품으며 정신과 병동 안에서 울면서 하루하루를 지새우던 중 작품 《가시고기》에 나오는 아이가 한 말이 나에게 고스란히 위로로 돌아왔다. 의사 선생님에게 이만큼 아팠으면 죽어도 되지 않냐고 말하는 아이의 말이 떠올랐다. 인생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 같았을 때 이상하게도 위로가 되었던 건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소설 속 아이의 말이었다. 글을 쓰게 된 계기이다. 그 아이가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처럼 나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
"감정으로는 죽고 싶은데 머리로는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두 생각이 충돌해서 저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차라리 그냥 죽고 싶기만 하면 나을 텐데요."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내 행동의 계기는 살고 싶어서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불행에서 탈출하고 싶어서였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우면 조그맣게 남아 있는 살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늘 같이 공존하는 두 마음은 나를 더 힘들게 했다. 힘들고 싶지 않아서 죽음을 택했다. 하나의 도피처가 아니었을까?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글을 쓴다. 좌절 속에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무서워서 발을 못 딛고 있는 사람에게는 용기를 주고 싶다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책이다. 많은 이들의 귀에 작은 파동을 주길 바란다.
-인천송천고등학교 교사
"나는 내가 날 사랑할 줄 몰라서, 어쩌면 사랑할 수 없어서 남에게서 사랑을 바랐다. 날 사랑하는 법을 모르니까 내 마음속에 늘 있는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고 사랑을 받아도 더 큰 사랑을 계속 바랐다. 그래서 상대는 처음에 몇 번 관심을 가져주고 사랑을 줬지만 점점 지쳐버리고 이별을 고한다."
중학생 작가의 시선에서 본 우울증, 그리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살아온 지 약 16년 차인 지금, 작가는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나아질 거야. 행복해질 수 있어. 조금만 힘내보자.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
어떠한 위로를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반사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이 세상에서 내 마음을 아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았고, 겪어보지 않아서 쉽게 말한다고 생각했다. '살고 싶지 않다. 언제쯤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품으며 정신과 병동 안에서 울면서 하루하루를 지새우던 중 작품 《가시고기》에 나오는 아이가 한 말이 나에게 고스란히 위로로 돌아왔다. 의사 선생님에게 이만큼 아팠으면 죽어도 되지 않냐고 말하는 아이의 말이 떠올랐다. 인생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 같았을 때 이상하게도 위로가 되었던 건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소설 속 아이의 말이었다. 글을 쓰게 된 계기이다. 그 아이가 나에게 위로가 되었던 것처럼 나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
"감정으로는 죽고 싶은데 머리로는 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두 생각이 충돌해서 저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차라리 그냥 죽고 싶기만 하면 나을 텐데요."
삶을 포기하려고 했던 내 행동의 계기는 살고 싶어서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 불행에서 탈출하고 싶어서였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내 머리를 가득 채우면 조그맣게 남아 있는 살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늘 같이 공존하는 두 마음은 나를 더 힘들게 했다. 힘들고 싶지 않아서 죽음을 택했다. 하나의 도피처가 아니었을까?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글을 쓴다. 좌절 속에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무서워서 발을 못 딛고 있는 사람에게는 용기를 주고 싶다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책이다. 많은 이들의 귀에 작은 파동을 주길 바란다.
목차
목차
들어가며
제1장 너무 우울해서 조금 죽고 싶었어요
빈 깡통 같았던 나의 우울 해방기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갈 날이 당신이 빛나는 그날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한테까지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당신이 살기엔 이 세상이 너무 이기적이고 가혹하였다
제2장 나를 사랑해서 너무 아팠어요
애석하게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묵묵히 너의 곁을 지켜줄게
침묵이 더 다정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제3장 살고 싶었지만 죽고 싶었던 내가 싫었어요
힘들 때는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힘들어하세요, 그래야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말로 누군가를 위해 살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대가 없이 날 걱정해 주던 사람
익숙한 우울이라는 녀석!
제4장 그동안의 노력은 내가 살기 위해 몸부림쳤던 것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호 입원이라는 말 자체가 너무 충격이었어요
우울증의 재정의
끝내며
제1장 너무 우울해서 조금 죽고 싶었어요
빈 깡통 같았던 나의 우울 해방기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갈 날이 당신이 빛나는 그날입니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한테까지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당신이 살기엔 이 세상이 너무 이기적이고 가혹하였다
제2장 나를 사랑해서 너무 아팠어요
애석하게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묵묵히 너의 곁을 지켜줄게
침묵이 더 다정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제3장 살고 싶었지만 죽고 싶었던 내가 싫었어요
힘들 때는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힘들어하세요, 그래야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말로 누군가를 위해 살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대가 없이 날 걱정해 주던 사람
익숙한 우울이라는 녀석!
제4장 그동안의 노력은 내가 살기 위해 몸부림쳤던 것
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호 입원이라는 말 자체가 너무 충격이었어요
우울증의 재정의
끝내며
저자
저자
한겨울
시험 스트레스에 전전긍긍했다가 시험이 끝나면 우다닥 달려나가 친구랑 노는 평범한 학생이다. 좋아하는 게 무진장 많지만 가장 오래간 취미생활은 베이킹이다. 특히 빵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한다. K-중딩의 가장 큰 특징인 "작심삼일"의 대명사이다. 요리사가 된다고 했다가 영어교사를 꿈꿨다. 그 밖에도 애견미용사, 피아니스트 등 하고 싶은 게 많은… 그러나 딱 3일 가는 평범한 학생이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