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텔라(Taran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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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서쪽을 향해 걷는다. 누구나 안다. 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하지만 아무도 의식하지 않는다. 잠시라도 뒤돌아보지 마라. 삶에 동쪽은 없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든 노력은 사실 죽음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행위다. 태양을 보며 살아야 하는 까닭은 두려움을 잊기 위해서다. 서쪽에서 기다리는 두려움 말이다."
-본문 중에서
인간은 동쪽 태양과 함께 하늘로 솟아 춤을 추다가 석양과 함께 저무는 존재일 뿐이다. 작품 속 '타란텔라'라는 무도곡은 유진의 삶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곡이다. 그것은 그의 정서에 따라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때로는 죽음보다 지독한 정서로 흐른다. 그의 걷잡을 수 없는 격정의 삶 속에서 표현은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 하지만 일상이 아닌 꿈을 표현해야 한다. 그에게는 꿈이야말로 진실에 가깝고 현실적인 세계다. 그 세계를 표현하려면 꿈의 언어인 시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1991년 봄, 거리 시위 도중 여학생(선아)이 사망한다. 사건을 덮고 부검하려는 경찰에 맞서 시신을 지키려는 6인이 병원에 남는다. 유진은 과거를 회상하며 글을 써 내려간다. 진압하는 경찰 앞에서 투신을 선택한 그는 결국 코마 상태로 삶을 멈춘 채 시간을 흘려보낸다.
작품은 1936년부터 2014년 그리고 미래까지 100여 년에 걸친 사건과 사유를 펼친다. 일제 강점기부터 4.3, 한국전쟁, 90년대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흐르고, 앞으로 닥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근본적인 화두를 던진다.
-본문 중에서
인간은 동쪽 태양과 함께 하늘로 솟아 춤을 추다가 석양과 함께 저무는 존재일 뿐이다. 작품 속 '타란텔라'라는 무도곡은 유진의 삶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곡이다. 그것은 그의 정서에 따라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때로는 죽음보다 지독한 정서로 흐른다. 그의 걷잡을 수 없는 격정의 삶 속에서 표현은 유일한 구원의 길이다. 하지만 일상이 아닌 꿈을 표현해야 한다. 그에게는 꿈이야말로 진실에 가깝고 현실적인 세계다. 그 세계를 표현하려면 꿈의 언어인 시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1991년 봄, 거리 시위 도중 여학생(선아)이 사망한다. 사건을 덮고 부검하려는 경찰에 맞서 시신을 지키려는 6인이 병원에 남는다. 유진은 과거를 회상하며 글을 써 내려간다. 진압하는 경찰 앞에서 투신을 선택한 그는 결국 코마 상태로 삶을 멈춘 채 시간을 흘려보낸다.
작품은 1936년부터 2014년 그리고 미래까지 100여 년에 걸친 사건과 사유를 펼친다. 일제 강점기부터 4.3, 한국전쟁, 90년대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흐르고, 앞으로 닥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근본적인 화두를 던진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Ⅰ. 타란텔라
Ⅱ. 회색 심장
Ⅲ. 침묵의 봄
Ⅳ. 납나비
Ⅴ. 서쪽에서의 춤
에필로그
추천의 글 - 타란텔라, 치유될 수 없는 중독의 붉은 선율이여!(이인길)
작가의 말
Ⅰ. 타란텔라
Ⅱ. 회색 심장
Ⅲ. 침묵의 봄
Ⅳ. 납나비
Ⅴ. 서쪽에서의 춤
에필로그
추천의 글 - 타란텔라, 치유될 수 없는 중독의 붉은 선율이여!(이인길)
작가의 말
저자
저자
고동현
문학의 길에 발을 얹으며, 7년간의 습작을 거쳐 집요한 도전을 이어 갔다. 마침내 2013년 철도문학상에 〈선로의 시선〉이라는 단편소설이 당선되었다. 같은 해, 장르와 본격문학의 경계를 허문 해양 재난 미스터리 장편소설 〈검은 바다〉로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4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청바지 백서〉로 등단하며 작가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 2024년에는 〈검은 바다〉를 재탄생시켜 발간하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장편소설 집필을 주력으로 하며, 긴장감 있는 문체와 독창적인 소재를 추구한다. 실존의 고통과 내면의 혼돈을 환상적 문학 언어로 승화시키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고, 현재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장편소설 집필을 주력으로 하며, 긴장감 있는 문체와 독창적인 소재를 추구한다. 실존의 고통과 내면의 혼돈을 환상적 문학 언어로 승화시키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고, 현재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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