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가족(고래책빵 그림동화 34)(양장본 Hardcover)
엄마를 닮은 꽃기린이 다시 가시를 세우고 꽃을 피우는 것처럼
단단하게 꽃피우는 서정이와 사랑으로 피어나는 가족의 웃음꽃
서정이가 사는 할머니 아파트 베란다에는 기린처럼 꽃을 피우는 꽃기린 화분이 있습니다. 그 꽃기린은 서정이에게 세상을 떠난 엄마를 대신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어느 날 꽃기린의 가시에 동생이 다치는 일이 생깁니다. 결국 꽃기린은 결국 집 밖 화단으로 옮겨지고 그런 꽃기린을 보며 서정이는 마치 엄마를 빼앗긴 듯합니다.
꽃기린은 차가운 비바람을 견디며 버티고, 자신의 자존심과도 같은 가시를 버리면 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마저 고민합니다. 그런 꽃기린을 보며 서정이의 안타까움과 그리움은 커져만 갑니다. 서정이는 더 이상은 꽃기린을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서정이는 다시 가시를 세우고 꽃을 피우자며 꽃기린을 들고는 집 안으로 들어오고야 맙니다.
작품은 가정에서의 상실과 그리움, 갈등과 배려, 그 안에 흐르는 사랑과 행복을 꽃기린 시점으로 펼쳐갑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아야 가시를 세우고 꽃을 피우는 꽃기린처럼 가족은 이해와 사랑으로 행복의 웃음꽃이 피울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백순(글), 백명식(그림)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진 고래책빵 그림동화 34권입니다.
다시 가시를 세우고 꽃을 피우는 꽃기린과 서정이의 마음
꽃기린은 가시를 세우고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꽃기린의 가시와 꽃처럼 가족일지라도 누구나 꽃과 가시가 있게 마련입니다. 작품은 가족의 웃음꽃은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때 가시에 상처 입지 않고 피어남을 꽃기린을 통해 공감 가게 보여줍니다.
할머니의 단단한 속마음, 새엄마의 조심스러운 손길, 동생의 천진한 위로 속에서 서정이는 조금씩 깨닫습니다. 그제야 다시 집 안으로 돌아온 꽃기린이 햇살 아래 꽃을 피우듯, 서정이의 마음에도 해맑은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상실의 슬픔을 지나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기까지의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야기는, 기다림과 이해, 그리고 사랑이 어떻게 한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지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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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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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2020 광남일보 신춘문예에서 『꽃기린』이 당선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단편 동화집 『요괴의 저주』, 동시집 『연이 달린다』, 『땡감 먹은 고양이』(공저), 그림책 『행복한 벽화』, 『두껍아, 두껍아! 새 길 줄게』, 『숟가락 가족』, 『배 속의 거지』, 『딸기야 미안해』, 『딸기 강아지』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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