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상담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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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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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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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상담은 문제가 발생한 학생을 사후에 처리하는 일에 머무르지 않는다. 예방적 · 발달적 차원의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과 사후 관리, 그리고 교사 · 학부모 ·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이르기까지, 학교라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적 활동이다. 이를 책임지는 학교상담자는 위기 상황의 첫 호출자이자, 예방교육의 진행자이자, 협력의 중심에 서야 하는 존재다.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내려면 이론적 이해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장을 미리 경험하고, 상담의 흐름을 몸에 익히며, 위기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을 길러두는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교원자격 취득 기준이 개정되어 '상담실습'이 필수 과목으로 신설되면서 실무 역량의 중요성은 커졌지만, 정작 예비 학교상담자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는 충분치 않다. 제도적 기반이 미처 갖춰지기도 전에 강화된 실무 평가를 마주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현장을 미리 경험해 볼 공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학교상담 분야의 책들은 저마다의 가치를 지녔지만, 예비 학교상담자의 갈증을 온전히 풀어주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론 중심의 교재는 현장에서 바로 쓸 행동 지침이 부족했고, 실무 매뉴얼은 임상적 개입의 깊이를 담아내지 못했다. 이 책은 그 빈틈을 채우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학교상담 현장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과 함께해 온 전문상담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나누고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들였다. 후배들이 우리보다는 덜 헤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5부 14장으로 엮어낸 각 영역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독자의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넓히도록 구성했다.
1부 학교상담의 기초에서는 학교상담의 예방적 의미와 특수성, 상담자의 다면적 역할과 윤리, 위(Wee)클래스 운영, 학교급별 학생의 발달적 특징을 다룬다. 현장에 들어서기 전 단단히 다져두어야 할 제도적 기반과 가치관의 이정표를 세우는 과정이다.
2부 학교 개인상담의 이해에서는 접수면접부터 초기 · 중기 · 종결 단계에 이르기까지 학교 맥락에 특화된 개인상담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학교 현장에 맞는 사례개념화와 목표 설정 방법을 익혀, 위(Wee)클래스 안에서 다차원적인 임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3부 학교상담의 다차원적 개입에서는 개인상담을 넘어 학교 전체의 안전망을 조율하는 역할을 다룬다. 집단상담 운영, 교사 · 가정 ·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그리고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개입까지, 다차원적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기른다.
4부 학교급별 사례 이해와 개입에서는 등교거부, ADHD, 인터넷 · 스마트폰 중독, 교우관계 문제, 우울, 교사와의 갈등 등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를 초 · 중 · 고 학교급별로 살펴본다. 앞서 다룬 개념과 개입 전략이 실제 학생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5부 미국 학교상담 실습 체계 이해에서는 오랜 역사와 공인 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수련 모델을 갖춘 미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습 과정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국내 실습 및 수퍼비전 체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부딪치며 몸으로 익히는 책이라는 점이다. 본문은 이론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의 상담 과정을 중심으로 필요한 지식을 안내한다. 5부 14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한 학기 수업의 흐름에 맞춰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각 절에 배치된 적용하기는 배운 내용을 현장 상황에 대입해 토론하거나 활동하도록 돕고, 각 장 끝의 실전연습은 현실에서 마주할 법한 위기나 상담 상황을 직접 해결해 보도록 구성했다. 혼자 공부할 때는 이해도를 점검하는 도구로, 대학 수업이나 임용 스터디 그룹에서는 함께 논의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워크북으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써보고 실행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현장은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고, 언제나 준비보다 빠르게 찾아온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는 그 낯선 순간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된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현장에서 보내온 시간들과, 그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고민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이 위(Wee)클래스 문을 여는 첫날, 그리고 그 이후의 수많은 날들에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기를,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료가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도움이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주고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고를 꼼꼼히 읽으며 예리한 의견을 보태주신 장서원, 오윤석, 김상은, 정성훈, 안재원 등 박사선생님 그리고 석사과정 이예원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더불어 까다로운 편집 과정을 거쳐 원고를 한 권의 책으로 빚어내 준 박영story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저자 일동
최근 교원자격 취득 기준이 개정되어 '상담실습'이 필수 과목으로 신설되면서 실무 역량의 중요성은 커졌지만, 정작 예비 학교상담자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는 충분치 않다. 제도적 기반이 미처 갖춰지기도 전에 강화된 실무 평가를 마주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현장을 미리 경험해 볼 공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학교상담 분야의 책들은 저마다의 가치를 지녔지만, 예비 학교상담자의 갈증을 온전히 풀어주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론 중심의 교재는 현장에서 바로 쓸 행동 지침이 부족했고, 실무 매뉴얼은 임상적 개입의 깊이를 담아내지 못했다. 이 책은 그 빈틈을 채우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학교상담 현장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과 함께해 온 전문상담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나누고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들였다. 후배들이 우리보다는 덜 헤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5부 14장으로 엮어낸 각 영역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독자의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넓히도록 구성했다.
1부 학교상담의 기초에서는 학교상담의 예방적 의미와 특수성, 상담자의 다면적 역할과 윤리, 위(Wee)클래스 운영, 학교급별 학생의 발달적 특징을 다룬다. 현장에 들어서기 전 단단히 다져두어야 할 제도적 기반과 가치관의 이정표를 세우는 과정이다.
2부 학교 개인상담의 이해에서는 접수면접부터 초기 · 중기 · 종결 단계에 이르기까지 학교 맥락에 특화된 개인상담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학교 현장에 맞는 사례개념화와 목표 설정 방법을 익혀, 위(Wee)클래스 안에서 다차원적인 임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3부 학교상담의 다차원적 개입에서는 개인상담을 넘어 학교 전체의 안전망을 조율하는 역할을 다룬다. 집단상담 운영, 교사 · 가정 ·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그리고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개입까지, 다차원적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기른다.
4부 학교급별 사례 이해와 개입에서는 등교거부, ADHD, 인터넷 · 스마트폰 중독, 교우관계 문제, 우울, 교사와의 갈등 등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례를 초 · 중 · 고 학교급별로 살펴본다. 앞서 다룬 개념과 개입 전략이 실제 학생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5부 미국 학교상담 실습 체계 이해에서는 오랜 역사와 공인 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수련 모델을 갖춘 미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습 과정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국내 실습 및 수퍼비전 체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직접 부딪치며 몸으로 익히는 책이라는 점이다. 본문은 이론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현장의 상담 과정을 중심으로 필요한 지식을 안내한다. 5부 14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한 학기 수업의 흐름에 맞춰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각 절에 배치된 적용하기는 배운 내용을 현장 상황에 대입해 토론하거나 활동하도록 돕고, 각 장 끝의 실전연습은 현실에서 마주할 법한 위기나 상담 상황을 직접 해결해 보도록 구성했다. 혼자 공부할 때는 이해도를 점검하는 도구로, 대학 수업이나 임용 스터디 그룹에서는 함께 논의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워크북으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써보고 실행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다.
현장은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고, 언제나 준비보다 빠르게 찾아온다. 그러나 충분한 준비는 그 낯선 순간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된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현장에서 보내온 시간들과, 그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고민이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이 위(Wee)클래스 문을 여는 첫날, 그리고 그 이후의 수많은 날들에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기를,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료가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도움이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해주고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고를 꼼꼼히 읽으며 예리한 의견을 보태주신 장서원, 오윤석, 김상은, 정성훈, 안재원 등 박사선생님 그리고 석사과정 이예원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더불어 까다로운 편집 과정을 거쳐 원고를 한 권의 책으로 빚어내 준 박영story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저자 일동
저자
저자
천성문 (Cheon, Seong-Moon)
現)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前) 스탠포드대학교 연구 및 방문 교수
(사) 한국상담학회 학회장
現)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前) 스탠포드대학교 연구 및 방문 교수
(사) 한국상담학회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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