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동 99번 요괴버스 5: 사라진 그림자의 세계(양장본 Hardcover)
Regular price
$16.92
Sale price
Regular price
✈️
Estimated delivery date 예상 배송일
Standard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8-12 영업일
Express Shipping
불러오는 중...
주문일로부터 6-8 영업일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다섯 작가가 공유해 온 하나의 세계, 마침내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르다!
"나도 이제 알아.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보름밤에 시작된 기묘한 모험의 끝
다섯 명의 작가가 다섯 색깔의 보름달이 뜨는 다섯 곳의 기묘동을 배경으로 써 내려간〈기묘동 99번 요괴버스〉 시리즈. 때로는 한없이 신비롭기도, 때로는 빨리 깨어나고픈 악몽 같기도 했던 기이한 모험이 5권 '그림자 세계'를 끝으로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랐다. 〈기묘동 99번 요괴버스〉 시리즈는 보통 다수의 작가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써낼 때 사용하는 옴니버스 구성이 아닌, 같은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공유하면서 각각의 권을 맡는 릴레이 소설 형식으로 이어 왔다.
오랜 몸풀기 후에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재돌 작가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그림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구상했다. 또한, 앞 권의 이야기들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나가며 래미가 펼친 기묘한 모험의 목적과 의미를 빈틈없이 마무리했다. 신예 작가이기에 시도할 수 있는 독특한 설정과 작가가 본래 지닌 치밀한 문체가 어우러져, 모험을 떠나기 전보다 부쩍 성장한 래미의 모습을 단단하고 옹골차게 그려 냈다.
"세상에, 이 그림자들은 뭐지? 여긴 대체 어디야?"
"그림자가 자유로운 곳, 둥근 해와 보름달이 낮과 밤을 번갈아 밝히는 그림자 세계지."
거울 요괴의 힘이 닿지 않는 통로를 찾다가 기묘천에 뛰어든 래미와 묘묘는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떠 있고 묘묘의 말이 전처럼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리는 곳에 도착한다. 인간 세계에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무언가가 래미를 물 밑으로 잡아당겼고, 래미와 묘묘는 다시 어딘지 모를 낯선 세계에 떨어지고 만다.
엉뚱한 세계에 다시 끌려 온 것도 속상한데 더 경악할 만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래미의 그림자가 사라져 버렸다는 거다. 래미와 묘묘 사이에 한바탕 소란이 일자, 그러잖아도 알록달록하고 무늬까지 진 신기한 그림자들이 몸을 쭉쭉 늘리더니 둘에게 다가와 말한다. 이곳은 그림자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움직이는 '그림자 세계'라고, 아마 네 그림자는 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도망갔을 거라고. 의기소침해진 래미는 나무 말대로 그림자를 사고판다는 이 세계의 기묘 시장에 가 보기로 한다.
래미와 묘묘는 짙은 안개 속에서 한참을 헤맨 끝에 기묘 시장 근처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시장의 지박령인 '어둑서니'와 기억을 잃은 채 오래전부터 시장 안에서 지내 온 낡은 그림자 '개똥이'를 만난다. 그리고 래미 그림자를 가져간 것이 기묘천에 사는 물귀일 것이란 추측과 기묘천을 통해 넘어온 래미의 사정, 그림자 세계에 퍼진 수상한 기운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그림자를 잡아먹는 요괴 '그슨대'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감추고 싶었던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 그림자를 끌어안은 래미의 눈부신 성장
래미는 귀물, 식물, 동물, 거울의 세계를 거치며 '세상에는 내가 보지 못했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버려져 잊힌 물건의 기분과 작은 애정도 잊지 않는 식물의 마음, 과거의 아픔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용기 그리고 떠나는 입장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았을 고민의 무게를 알았다. 그렇게 타인을 향해 넓어지던 래미의 시선은 마침내 마지막 권에서 바깥이 아닌 안쪽으로 향한다.
그림자 세계에 사는 그림자들은 '감추고 싶은 내 모습'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자신감이 부족한 누군가는 본래의 능력보다 뛰어난 그림자를 사서 과장하기도 하고, 화려한 색과 모양을 뒤덮어 본래의 모습을 숨기기도 한다. 하지만 래미는 다르다. 래미는 새로운 그림자를 사면 된다는 말도 거절하고 자신의 그림자를 찾고자 애를 쓴다. 왜냐면 애초에 래미가 여태껏 숱한 고난을 넘으며 모험한 이유가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했던 래미가 깊이 후회했듯, 세상을 헤아리고 타인을 이해하려면 나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장 먼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그 위에 다른 사람의 상황을 생각하는 배려심까지 더한다면 우리는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만약 그렇게 하기가 너무 어려워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도 괜찮다. 그럴 땐 유난히도 밝은 보름달이 뜬 밤에 하늘에서 반짝! 하고 요괴버스가 나타나 줄 테니 말이다.
"나도 이제 알아.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보름밤에 시작된 기묘한 모험의 끝
다섯 명의 작가가 다섯 색깔의 보름달이 뜨는 다섯 곳의 기묘동을 배경으로 써 내려간〈기묘동 99번 요괴버스〉 시리즈. 때로는 한없이 신비롭기도, 때로는 빨리 깨어나고픈 악몽 같기도 했던 기이한 모험이 5권 '그림자 세계'를 끝으로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랐다. 〈기묘동 99번 요괴버스〉 시리즈는 보통 다수의 작가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써낼 때 사용하는 옴니버스 구성이 아닌, 같은 세계관과 등장인물을 공유하면서 각각의 권을 맡는 릴레이 소설 형식으로 이어 왔다.
오랜 몸풀기 후에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재돌 작가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그림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구상했다. 또한, 앞 권의 이야기들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분석해 나가며 래미가 펼친 기묘한 모험의 목적과 의미를 빈틈없이 마무리했다. 신예 작가이기에 시도할 수 있는 독특한 설정과 작가가 본래 지닌 치밀한 문체가 어우러져, 모험을 떠나기 전보다 부쩍 성장한 래미의 모습을 단단하고 옹골차게 그려 냈다.
"세상에, 이 그림자들은 뭐지? 여긴 대체 어디야?"
"그림자가 자유로운 곳, 둥근 해와 보름달이 낮과 밤을 번갈아 밝히는 그림자 세계지."
거울 요괴의 힘이 닿지 않는 통로를 찾다가 기묘천에 뛰어든 래미와 묘묘는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떠 있고 묘묘의 말이 전처럼 고양이 울음소리로 들리는 곳에 도착한다. 인간 세계에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무언가가 래미를 물 밑으로 잡아당겼고, 래미와 묘묘는 다시 어딘지 모를 낯선 세계에 떨어지고 만다.
엉뚱한 세계에 다시 끌려 온 것도 속상한데 더 경악할 만한 일이 있었으니, 바로 래미의 그림자가 사라져 버렸다는 거다. 래미와 묘묘 사이에 한바탕 소란이 일자, 그러잖아도 알록달록하고 무늬까지 진 신기한 그림자들이 몸을 쭉쭉 늘리더니 둘에게 다가와 말한다. 이곳은 그림자들이 자유롭게 말하고 움직이는 '그림자 세계'라고, 아마 네 그림자는 네가 마음에 안 들어서 도망갔을 거라고. 의기소침해진 래미는 나무 말대로 그림자를 사고판다는 이 세계의 기묘 시장에 가 보기로 한다.
래미와 묘묘는 짙은 안개 속에서 한참을 헤맨 끝에 기묘 시장 근처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시장의 지박령인 '어둑서니'와 기억을 잃은 채 오래전부터 시장 안에서 지내 온 낡은 그림자 '개똥이'를 만난다. 그리고 래미 그림자를 가져간 것이 기묘천에 사는 물귀일 것이란 추측과 기묘천을 통해 넘어온 래미의 사정, 그림자 세계에 퍼진 수상한 기운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그림자를 잡아먹는 요괴 '그슨대'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감추고 싶었던 진짜 나를 마주하는 시간, 그림자를 끌어안은 래미의 눈부신 성장
래미는 귀물, 식물, 동물, 거울의 세계를 거치며 '세상에는 내가 보지 못했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버려져 잊힌 물건의 기분과 작은 애정도 잊지 않는 식물의 마음, 과거의 아픔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용기 그리고 떠나는 입장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았을 고민의 무게를 알았다. 그렇게 타인을 향해 넓어지던 래미의 시선은 마침내 마지막 권에서 바깥이 아닌 안쪽으로 향한다.
그림자 세계에 사는 그림자들은 '감추고 싶은 내 모습'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자신감이 부족한 누군가는 본래의 능력보다 뛰어난 그림자를 사서 과장하기도 하고, 화려한 색과 모양을 뒤덮어 본래의 모습을 숨기기도 한다. 하지만 래미는 다르다. 래미는 새로운 그림자를 사면 된다는 말도 거절하고 자신의 그림자를 찾고자 애를 쓴다. 왜냐면 애초에 래미가 여태껏 숱한 고난을 넘으며 모험한 이유가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했던 래미가 깊이 후회했듯, 세상을 헤아리고 타인을 이해하려면 나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장 먼저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그 위에 다른 사람의 상황을 생각하는 배려심까지 더한다면 우리는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만약 그렇게 하기가 너무 어려워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도 괜찮다. 그럴 땐 유난히도 밝은 보름달이 뜬 밤에 하늘에서 반짝! 하고 요괴버스가 나타나 줄 테니 말이다.
목차
목차
인간 세계에 돌아왔다? · 9
사라진 그림자 · 18
어둑어둑 어둑서니 · 28
그림자 시장 · 42
그슨대가 나타났다 · 59
봉인의 비밀 · 72
어둑서니의 계획 · 94
그슨대의 목적 · 105
안녕, 99번 요괴버스 · 124
작가의 말 · 140
사라진 그림자 · 18
어둑어둑 어둑서니 · 28
그림자 시장 · 42
그슨대가 나타났다 · 59
봉인의 비밀 · 72
어둑서니의 계획 · 94
그슨대의 목적 · 105
안녕, 99번 요괴버스 · 124
작가의 말 · 140
저자
저자
재돌
제32회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전에서 'g 미용실'이 당선되어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 지원작으로 〈아무 도깨비〉가 선정되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겁을 덜어 내는 걸음마와 다정한 마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Payment & Security
Payment methods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99 이상 무료 배송
3% 리워드 크레딧 적립
Secure Pay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