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다르면 마음도 다를까
마음의 본질을 찾아가는 문화심리학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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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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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적인 미국 사회에서 부족주의가 득세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어째서 입시지옥이 사라지지 않는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리더 중에 유독 인도 출신 인물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이토록 다르게 보고 느끼고 행동할까? 세계적인 문화심리학자인 기타야마 시노부 미시간대학교 석좌교수의 신간 《문화가 다르면 마음도 다를까》는 문화마다 사람들의 인지, 감정, 동기가 어떻게, 왜 달라지는지, 나아가 인간 마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수만 년 전의 생태 조건이 현대인의 마음에 남긴 흔적부터 사회적 관계의 유동성 패턴이 감염병 확산에 미치는 영향까지, 문화심리학의 최신 연구를 두루 소개하면서 문화와 마음의 역동적 상호구성적 과정을 탐구한다.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들의 결합이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도 모색한다.
고슴도치의 집중력과 여우의 넓은 시야로 이어간 지적 탐구의 기록
저자는 서양인은 독립적인 자기, 동아시아인은 상호의존적 자기를 구성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사람들의 인식, 감정,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내 문화심리학 연구의 주요한 방향을 제시했고, 문화심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학자로 꼽힌다. 이 책은 문화심리학의 핵심 주제를 소개하는 책인 동시에, 발전 초기부터 지금까지 문화심리학을 이끌어온 일급 학자가 거쳐온 도전과 탐구 여정의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그가 마을의 '어부 문화' 속에서 '절집 아이'로서 겪은 이문화 체험부터, 교토대 재학 시절 '왜 심리학 교과서에는 서양인 연구자와 데이터만 가득한가' 하는 의문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겪은 문화충격과 독립 연구자로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 탐구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내용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겸손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이어지는 글을 읽다 보면, "한 사람의 연구가 어떻게 축적되고, 어떤 문제의식이 하나의 학문적 흐름을 형성해가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내용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책"이라는 역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한층 넓은 관점으로 그려낸 세계인의 마음지도
다양성과 보편성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
기존의 문화심리학이 동양과 서양의 이분법적 비교에 머물렀다면, 이 책은 아프리카, 남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까지 시야를 넓힌다. 가령 '협력'과 같은 보편적인 현상도 문화마다 매우 다른 양상을 보임을 지적하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종종 조화를 통한 협동의 형태를 띠고, 중동과 지중해 일부 지역에서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적극적인 자기표현의 형태를 띨 수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개인의 분투가 집단의 성공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으며, 남아시아에서는 활발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관계가 유지되는 경우가 흔하다."(16쪽) 각 문화권마다 특징적인 심리적 '중심경향'을 소개하고, 인식과 감정, 행동의 측면에서 이들 사회가 스펙트럼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재미있는 사례들과 함께 보여준다(5장).
그렇다고 단순히 문화적 차이의 목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차이를 낳는 이유를 추적하여 인류가 공유하는 기반과 상호 이해의 토대를 확인하는 것, 역사적·생태적·지리적 요인을 거슬러 올라가며 문화의 기원을 확인하고, 다양성 속에 숨겨진 공통 원리를 찾아내는 것이 책이 의도하는 바다. 이를 위해 농경과 수렵, 가뭄과 전쟁 같은 조건이 어떻게 사회 규범과 마음을 형성했는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뇌신경과학과 유전학의 지식을 동원해 마음의 메커니즘을 해명하려 하는 최신 연구 동향도 소개하기도 한다. 머리말에서 요약 소개하는바,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문화의 차이'를 찾아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는 자기촉진(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 영향력, 기여 가능성을 높여가려는 경향)과 조화(협조)가 동시에 성립하는, 얼핏 보면 모순적인 심성이 존재한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자기촉진적 조화'라는 문화 논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현지 인터뷰 조사와 감정 표현 데이터에 근거해 밝힌다.
2장 미국과 일본의 상식을 다시 생각하다: 타자를 통해 문화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문화가 여기에 반사되어 비로소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장에서는 저자의 개인적 체험을 토대로, 문화적 자각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그려보고, 문화심리학의 원점을 돌아본다.
3장 문화와 마음의 역동적 관계: 우리 주변에는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독립 대 상호조화'와 같은 이분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문화적 현실이 존재한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사회 규범과 관계 양식을 비교하면서, 보다 유연한 문화 이해의 틀을 제시한다.
4장 인류사로 보는 문화의 기원-생태적 조건과 진화: 문화는 지리적·생태적 조건에 적응하며 진화해왔다. 이 장에서는 농경, 수렵, 교역 등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문화의 기원과 발전을 진화적 시각에서 읽어낸다.
5장 다양성과 보편성을 찾아가는 여정: 이 장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 속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재구성해본다. 이 과정에서 근대 서양 문화 역시 예외가 아니며 특정한 역사와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특히 근대 서양은 그 이전의 이른바 '전 前 서양 문화'-아프리카, 아랍, 인도 등의 문화로부터 많은 것을 계승해왔음을 지적한다.
나가며: 문화심리학은 분절된 현대 세계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식의 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문화심리학의 역사적 맥락과 앞으로의 전망을 논하며, 지적 모험으로서 문화심리학의 가능성을 그려본다.
분열된 세계에서 자신과 타자를 이해하기 위하여
문화심리학은 갈등과 분열로 가득한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문제를 실마리를 찾아가는 데도 유용하다. 책의 서문에서 지적하는 것과 같이, 다양성을 마주할 때 느끼는 당혹감과 놀라움은 인간의 마음이 문화를 통해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입구'일 뿐이다. 그 입구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문화의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타자는 물론 우리 자신의 마음까지 더 깊이 성찰하게 된다. 이렇게 문화심리학은 분절된 현대 세계에서 서로 다른 문화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든든한 지적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 깊이 있는 내용을 부담 없는 분량에 담백한 문체로 담아낸 이 책은, 자신과 타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개인주의적인 미국 사회에서 부족주의가 득세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어째서 입시지옥이 사라지지 않는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리더 중에 유독 인도 출신 인물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이토록 다르게 보고 느끼고 행동할까? 세계적인 문화심리학자인 기타야마 시노부 미시간대학교 석좌교수의 신간 《문화가 다르면 마음도 다를까》는 문화마다 사람들의 인지, 감정, 동기가 어떻게, 왜 달라지는지, 나아가 인간 마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수만 년 전의 생태 조건이 현대인의 마음에 남긴 흔적부터 사회적 관계의 유동성 패턴이 감염병 확산에 미치는 영향까지, 문화심리학의 최신 연구를 두루 소개하면서 문화와 마음의 역동적 상호구성적 과정을 탐구한다.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들의 결합이 가져올 새로운 가능성도 모색한다.
고슴도치의 집중력과 여우의 넓은 시야로 이어간 지적 탐구의 기록
저자는 서양인은 독립적인 자기, 동아시아인은 상호의존적 자기를 구성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사람들의 인식, 감정,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내 문화심리학 연구의 주요한 방향을 제시했고, 문화심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학자로 꼽힌다. 이 책은 문화심리학의 핵심 주제를 소개하는 책인 동시에, 발전 초기부터 지금까지 문화심리학을 이끌어온 일급 학자가 거쳐온 도전과 탐구 여정의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그가 마을의 '어부 문화' 속에서 '절집 아이'로서 겪은 이문화 체험부터, 교토대 재학 시절 '왜 심리학 교과서에는 서양인 연구자와 데이터만 가득한가' 하는 의문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겪은 문화충격과 독립 연구자로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지금 탐구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내용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겸손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이어지는 글을 읽다 보면, "한 사람의 연구가 어떻게 축적되고, 어떤 문제의식이 하나의 학문적 흐름을 형성해가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내용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책"이라는 역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한층 넓은 관점으로 그려낸 세계인의 마음지도
다양성과 보편성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
기존의 문화심리학이 동양과 서양의 이분법적 비교에 머물렀다면, 이 책은 아프리카, 남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까지 시야를 넓힌다. 가령 '협력'과 같은 보편적인 현상도 문화마다 매우 다른 양상을 보임을 지적하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종종 조화를 통한 협동의 형태를 띠고, 중동과 지중해 일부 지역에서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적극적인 자기표현의 형태를 띨 수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개인의 분투가 집단의 성공과 긴밀히 연결될 수 있으며, 남아시아에서는 활발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관계가 유지되는 경우가 흔하다."(16쪽) 각 문화권마다 특징적인 심리적 '중심경향'을 소개하고, 인식과 감정, 행동의 측면에서 이들 사회가 스펙트럼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재미있는 사례들과 함께 보여준다(5장).
그렇다고 단순히 문화적 차이의 목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는 것은 아니다. 이 같은 차이를 낳는 이유를 추적하여 인류가 공유하는 기반과 상호 이해의 토대를 확인하는 것, 역사적·생태적·지리적 요인을 거슬러 올라가며 문화의 기원을 확인하고, 다양성 속에 숨겨진 공통 원리를 찾아내는 것이 책이 의도하는 바다. 이를 위해 농경과 수렵, 가뭄과 전쟁 같은 조건이 어떻게 사회 규범과 마음을 형성했는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뇌신경과학과 유전학의 지식을 동원해 마음의 메커니즘을 해명하려 하는 최신 연구 동향도 소개하기도 한다. 머리말에서 요약 소개하는바,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문화의 차이'를 찾아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는 자기촉진(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 영향력, 기여 가능성을 높여가려는 경향)과 조화(협조)가 동시에 성립하는, 얼핏 보면 모순적인 심성이 존재한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자기촉진적 조화'라는 문화 논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현지 인터뷰 조사와 감정 표현 데이터에 근거해 밝힌다.
2장 미국과 일본의 상식을 다시 생각하다: 타자를 통해 문화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문화가 여기에 반사되어 비로소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 장에서는 저자의 개인적 체험을 토대로, 문화적 자각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그려보고, 문화심리학의 원점을 돌아본다.
3장 문화와 마음의 역동적 관계: 우리 주변에는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독립 대 상호조화'와 같은 이분법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문화적 현실이 존재한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사회 규범과 관계 양식을 비교하면서, 보다 유연한 문화 이해의 틀을 제시한다.
4장 인류사로 보는 문화의 기원-생태적 조건과 진화: 문화는 지리적·생태적 조건에 적응하며 진화해왔다. 이 장에서는 농경, 수렵, 교역 등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문화의 기원과 발전을 진화적 시각에서 읽어낸다.
5장 다양성과 보편성을 찾아가는 여정: 이 장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을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 속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재구성해본다. 이 과정에서 근대 서양 문화 역시 예외가 아니며 특정한 역사와 환경 속에서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특히 근대 서양은 그 이전의 이른바 '전 前 서양 문화'-아프리카, 아랍, 인도 등의 문화로부터 많은 것을 계승해왔음을 지적한다.
나가며: 문화심리학은 분절된 현대 세계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지식의 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문화심리학의 역사적 맥락과 앞으로의 전망을 논하며, 지적 모험으로서 문화심리학의 가능성을 그려본다.
분열된 세계에서 자신과 타자를 이해하기 위하여
문화심리학은 갈등과 분열로 가득한 현대 사회를 이해하고, 문제를 실마리를 찾아가는 데도 유용하다. 책의 서문에서 지적하는 것과 같이, 다양성을 마주할 때 느끼는 당혹감과 놀라움은 인간의 마음이 문화를 통해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입구'일 뿐이다. 그 입구에서 한걸음 더 들어가 문화의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타자는 물론 우리 자신의 마음까지 더 깊이 성찰하게 된다. 이렇게 문화심리학은 분절된 현대 세계에서 서로 다른 문화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든든한 지적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 깊이 있는 내용을 부담 없는 분량에 담백한 문체로 담아낸 이 책은, 자신과 타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목차
목차
추천 서문 _최인철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문화의 차이'를 찾아서
1. 아프리카에서의 도전
2. 경쟁이 협조를 낳는다?-자기촉진적 조화 문화
3. 다른 문화권과의 비교
4. 친밀감인가, 분노인가, 자부심인가-감정표출의 패턴
5. 왜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가
6. 문화심리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2장 미국과 일본의 상식을 다시 생각하다
1. 문화 발견의 여정
2. 문화 충격-미·일의 문화적 차이
3. 인간관계의 능동성과 수동성
4. 인간에 대한 문화적 상식을 다시 생각하기
5. 미국에서 일본으로
6. 다양성에서 함께하는 창조로
3장 문화와 마음의 역동적 관계
1.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2. 독립·협조라는 모델
3.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4. 규범의 엄격성
5. 관계 유동성
6. 요약
4장 인류사로 보는 문화의 기원-생태적 조건과 진화
1. 문화는 어디에?
2. 생태·문화의 복합체
3. 유전자와의 공진화
4. 진화가 엮어낸 다양성과 보편성
5장 다양성과 보편성을 찾아가는 여정
1. 유라시아 대륙
2. 중심 경향이 의미하는 것과 의미하지 않는 것
3. 마음의 세계지도
4. '근대 서양'은 어디에서 왔는가
5. 문화심리학이 제시하는 미래로 가는 길
나가며: 문화심리학이라는 지적 모험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찾아보기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장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문화의 차이'를 찾아서
1. 아프리카에서의 도전
2. 경쟁이 협조를 낳는다?-자기촉진적 조화 문화
3. 다른 문화권과의 비교
4. 친밀감인가, 분노인가, 자부심인가-감정표출의 패턴
5. 왜 문화권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가
6. 문화심리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2장 미국과 일본의 상식을 다시 생각하다
1. 문화 발견의 여정
2. 문화 충격-미·일의 문화적 차이
3. 인간관계의 능동성과 수동성
4. 인간에 대한 문화적 상식을 다시 생각하기
5. 미국에서 일본으로
6. 다양성에서 함께하는 창조로
3장 문화와 마음의 역동적 관계
1.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2. 독립·협조라는 모델
3.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4. 규범의 엄격성
5. 관계 유동성
6. 요약
4장 인류사로 보는 문화의 기원-생태적 조건과 진화
1. 문화는 어디에?
2. 생태·문화의 복합체
3. 유전자와의 공진화
4. 진화가 엮어낸 다양성과 보편성
5장 다양성과 보편성을 찾아가는 여정
1. 유라시아 대륙
2. 중심 경향이 의미하는 것과 의미하지 않는 것
3. 마음의 세계지도
4. '근대 서양'은 어디에서 왔는가
5. 문화심리학이 제시하는 미래로 가는 길
나가며: 문화심리학이라는 지적 모험
저자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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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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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야마 시노부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전공은 문화심리학, 문화신경뇌과학이며, 교토대학교 '인간과 사회의 미래 연구원' 특임교수이기도 하다. 1957년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에 입학해 심리학을 전공했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시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적 심리학의 가장 주요한 학회로 꼽히는 심리과학협회(APS) 회장을 지냈고, 미국심리학회(APA) 학술공로상(Distinguished Scientific Contributions Award), 심리과학협회 '윌리엄 제임스 석학회원상(William James Fellow Award)' 등을 받았다. 2026년에는 행동 및 뇌과학 학회 연맹(FABB)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 《자기와 감정》(1998), 《문화심리학 핸드북》(도브 코헨 공편, 2판, 2018) 등을 썼다.
미시간대학교의 리처드 니스벳, 스탠퍼드대학교의 헤이즐 마커스 등과 함께 현대 문화심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거장으로 꼽힌다. 서양인은 독립적인 자기, 동아시아인은 상호의존적 자기를 구성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사람들의 인식, 감정,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내 문화심리학 연구의 주요한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뇌영상과 유전자 연구를 통해 문화적 경험이 인간의 뇌 구조와 신체에 남기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다.
미시간대학교의 리처드 니스벳, 스탠퍼드대학교의 헤이즐 마커스 등과 함께 현대 문화심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거장으로 꼽힌다. 서양인은 독립적인 자기, 동아시아인은 상호의존적 자기를 구성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사람들의 인식, 감정,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내 문화심리학 연구의 주요한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에는 뇌영상과 유전자 연구를 통해 문화적 경험이 인간의 뇌 구조와 신체에 남기는 영향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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