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는 동안 쓰였다
밥상에서 시작된 마음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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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견뎌냈던
삶의 시간 속에서
새롭게 피어오른 문장들”
견딘다는 것은,
삶을 끝내 떠나지 않는 일이었다
밥상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증명의 소리가 닿을 때까지 외치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투병 이후 새롭게 삶의 방향을 정비하며 묵묵하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몸짓이 담긴 에세이다. 저자는 유년 시절, 밥상에서부터 시작된 말과 관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일찍부터 스스로 삶의 기반을 다질 수밖에 없었던 치열함 싸움 끝에 흔적보다 오래 남을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면서 말이다. 무너짐의 연속에서 저자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조용하게, 그저 묵묵하게 견뎌냈던 삶의 궤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처절한 몸부림이 아니다. 그저 묵묵하게 스스로의 자리를 지켜냈던,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새롭게 피어오른 문장과 관계들을 고백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저자는 물결과 파도에 동요하지 않으며, 몸을 맡긴 채 유유히 흘러간다. 그렇게 삶이라는 거대한 파도 끝에 도달한 곳은 철학이다. 부서진 자리에서야 비로소 숨이 돌아오는 순간들 사이에서, 저자는 한 번 더 삶을 통과해 나간다.
‘지지직…’
삶의 소리는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었다.
넘어질 때마다 떠오르던 얼굴들,
이제 그 손을 잡고서 나아갈 차례입니다.
“이 문장들은 살아남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살아 있었기 때문에 남았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잘 살아내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어떻게 덜 무너지며 견뎌왔는지를 조용히 보여 준다. 이 책은 삶의 가장 낮은 자리, 가장 오래 머문 공간인 밥상에서 시작된다. 할아버지의 국물, 어머니의 불 조절, 반찬이 모자랄 때의 망설임, 말없이 남겨둔 침묵의 시간들, 그 사소한 장면들은 어느새 삶을 건너는 태도가 되고, 버티는 동안 생겨난 하나의 철학이 된다.
저자는 삶의 무너짐 앞에서 쉽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괜찮다고 말하지 않고, 앞서 위로하지 않으며, 그저 곁에 앉아 있는 시간을 택한다. 견디는 동안 쓰인 문장들은 독자를 설득하기보다 함께 머문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배우 남경읍, 시인 홍일표, 문인 배정록, 변호사 이현곤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 이들의 추천은 이 책이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삶을 버티는 태도와 조용한 철학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버텨온 날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쉽게 울 수도, 함부로 말할 수도 없는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책이다.
“아직 남아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삶의 시간 속에서
새롭게 피어오른 문장들”
견딘다는 것은,
삶을 끝내 떠나지 않는 일이었다
밥상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증명의 소리가 닿을 때까지 외치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투병 이후 새롭게 삶의 방향을 정비하며 묵묵하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몸짓이 담긴 에세이다. 저자는 유년 시절, 밥상에서부터 시작된 말과 관계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일찍부터 스스로 삶의 기반을 다질 수밖에 없었던 치열함 싸움 끝에 흔적보다 오래 남을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면서 말이다. 무너짐의 연속에서 저자는 결코 포기하지 않고 조용하게, 그저 묵묵하게 견뎌냈던 삶의 궤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처절한 몸부림이 아니다. 그저 묵묵하게 스스로의 자리를 지켜냈던,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새롭게 피어오른 문장과 관계들을 고백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저자는 물결과 파도에 동요하지 않으며, 몸을 맡긴 채 유유히 흘러간다. 그렇게 삶이라는 거대한 파도 끝에 도달한 곳은 철학이다. 부서진 자리에서야 비로소 숨이 돌아오는 순간들 사이에서, 저자는 한 번 더 삶을 통과해 나간다.
‘지지직…’
삶의 소리는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었다.
넘어질 때마다 떠오르던 얼굴들,
이제 그 손을 잡고서 나아갈 차례입니다.
“이 문장들은 살아남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살아 있었기 때문에 남았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잘 살아내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어떻게 덜 무너지며 견뎌왔는지를 조용히 보여 준다. 이 책은 삶의 가장 낮은 자리, 가장 오래 머문 공간인 밥상에서 시작된다. 할아버지의 국물, 어머니의 불 조절, 반찬이 모자랄 때의 망설임, 말없이 남겨둔 침묵의 시간들, 그 사소한 장면들은 어느새 삶을 건너는 태도가 되고, 버티는 동안 생겨난 하나의 철학이 된다.
저자는 삶의 무너짐 앞에서 쉽게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괜찮다고 말하지 않고, 앞서 위로하지 않으며, 그저 곁에 앉아 있는 시간을 택한다. 견디는 동안 쓰인 문장들은 독자를 설득하기보다 함께 머문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배우 남경읍, 시인 홍일표, 문인 배정록, 변호사 이현곤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의 강력 추천을 받았다. 이들의 추천은 이 책이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삶을 버티는 태도와 조용한 철학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견디는 동안 쓰였다』는 버텨온 날들이 너무 많아 이제는 쉽게 울 수도, 함부로 말할 수도 없는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네는 책이다.
“아직 남아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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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헌정
1부. 나의 모든 말은 밥상에서 시작되었다
둥근 밥상의 초대
겸상의 의미
밥상으로 배운 우주
국물 같은 사람
마음이 먼저 앉는 자리
총각무 지짐이 익던 날
할아버지와 한 잔의 반주
반찬이 모자랄 때
수저를 내려놓는 법
밥이 마지막에 오는 이유
삶의 간 조물조물
밥을 씹는 일
2부. 가르침은 말보다 먼저 도착했다
살림이라는 방식
먹는다는 것의 의미
둥글게 살아라
눈물의 연대기
나를 견디는 법
삶이란 거대한 무늬
이해라는 뒤늦게 찾아온 손님
나와 사귀는 법
사람의 격
조용한 노크
어둠에 대한 사유
3인칭 관찰자 시점
모든 것은 흘러야 맞다
늑대 잡는 법
3부. 깨다에서 깨닫다로 가는 파열음
깨다에서 깨닫다로 가는 파열음
당신이라는 시점
사랑이 시작될 때의 두려움
흔적보다 오래 남는 것
발자국 하나와 단 한마디
아타락시아를 꿈꾸며
얼굴에 대하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들
잘 쓴다는 말이 남긴 것
상처에서 태어나다
지지직 사랑의 흔적
확증 편향
헛꽃도 꽃이다
베니스에 남긴 쪽지
4부. 삶을 견디었더니 철학만 남았다
삶을 견디었더니 철학만 남았다
내가 생각하는 배음(倍音)
각광(脚光) 이후의 삶
나는 무엇으로 살고 있는가
빛나는 사람들의 진실
삶은 거대한 바퀴
빛의 끄트머리에 앉아
딱정이가 가르쳐준 진실
생명 나무 아래서
나는 시지프다
화광반조와 각광
허기라는 감각
나라는 온도 위에 쓴다
수미산 칠층산 한라산
5부. 삶이 이끄는 대로
일병식재
기록되지 않았던 날들
오십 이후의 사용법
나는 여전히 묻고 있다
만수무강
별이 건네준 말
제주에 관광(觀光) 오세요
비손
부르심에 대한 생각
제주라는 사계절
새벽의 심연
수도원 셋째 날
헤어진 후에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말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말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프롤로그
헌정
1부. 나의 모든 말은 밥상에서 시작되었다
둥근 밥상의 초대
겸상의 의미
밥상으로 배운 우주
국물 같은 사람
마음이 먼저 앉는 자리
총각무 지짐이 익던 날
할아버지와 한 잔의 반주
반찬이 모자랄 때
수저를 내려놓는 법
밥이 마지막에 오는 이유
삶의 간 조물조물
밥을 씹는 일
2부. 가르침은 말보다 먼저 도착했다
살림이라는 방식
먹는다는 것의 의미
둥글게 살아라
눈물의 연대기
나를 견디는 법
삶이란 거대한 무늬
이해라는 뒤늦게 찾아온 손님
나와 사귀는 법
사람의 격
조용한 노크
어둠에 대한 사유
3인칭 관찰자 시점
모든 것은 흘러야 맞다
늑대 잡는 법
3부. 깨다에서 깨닫다로 가는 파열음
깨다에서 깨닫다로 가는 파열음
당신이라는 시점
사랑이 시작될 때의 두려움
흔적보다 오래 남는 것
발자국 하나와 단 한마디
아타락시아를 꿈꾸며
얼굴에 대하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들
잘 쓴다는 말이 남긴 것
상처에서 태어나다
지지직 사랑의 흔적
확증 편향
헛꽃도 꽃이다
베니스에 남긴 쪽지
4부. 삶을 견디었더니 철학만 남았다
삶을 견디었더니 철학만 남았다
내가 생각하는 배음(倍音)
각광(脚光) 이후의 삶
나는 무엇으로 살고 있는가
빛나는 사람들의 진실
삶은 거대한 바퀴
빛의 끄트머리에 앉아
딱정이가 가르쳐준 진실
생명 나무 아래서
나는 시지프다
화광반조와 각광
허기라는 감각
나라는 온도 위에 쓴다
수미산 칠층산 한라산
5부. 삶이 이끄는 대로
일병식재
기록되지 않았던 날들
오십 이후의 사용법
나는 여전히 묻고 있다
만수무강
별이 건네준 말
제주에 관광(觀光) 오세요
비손
부르심에 대한 생각
제주라는 사계절
새벽의 심연
수도원 셋째 날
헤어진 후에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말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
말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
저자
저자
이경화
저자 이경화는 음악과 글, 강연을 통해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여의고 이모의 손에서 성장했으며,
서른 초반 갑상선암 진단을 계기로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다시 묻게 되었다.
이후 그는 무엇을 이루었는가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삶의 중심에 두고 글을 써왔다.
현재는 제주에서 천주교 수도원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사유 공간 '더 세인트(The Saint)'를 기획·설립 중이며,
신앙과 예술, 삶의 태도를 잇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견디는 동안 쓰였다』가 있다.
예술을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여의고 이모의 손에서 성장했으며,
서른 초반 갑상선암 진단을 계기로 삶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다시 묻게 되었다.
이후 그는 무엇을 이루었는가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삶의 중심에 두고 글을 써왔다.
현재는 제주에서 천주교 수도원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문화·사유 공간 '더 세인트(The Saint)'를 기획·설립 중이며,
신앙과 예술, 삶의 태도를 잇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견디는 동안 쓰였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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