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수
“인간의 얼굴, 내면의 그림자를
들추어내는 열 개의 이야기”
외면의 화려함 뒤에 숨은 수많은 감정
작가가 겪은 사건들과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문자 언어로 형상화하여 표출한 소설!
거대 담론이나 삶의 성찰을 추구한 소설이 아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민낯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글이다.
『개장수』는 34년간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저자가 직접 겪은 사람과 사건 등을 ‘감정’으로 그려낸 소설집이다. 10개의 단편으로 진행되는 어둡고 불편한 감정과 약간의 결핍 상태가 오히려 인간을 솔직하고 겸허하게 만든다. 그리고 심각했던 상황들이 다시금 성찰하며 정화하는 여과기 역할을 한다는 믿음에서 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 소설집은 못나고 부족하고 비겁한 모두가 사실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간’임을 잊지 않게 해준다. 교직에 몸담았던 이들에게는 뼈아픈 공감을, 일반 독자들에게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될 것이다.
가면 뒤에 숨겨진 인간의 민낯
그 지독하고도 서글픈 기록
그리고 ‘조금은 양심적인’ 희망
“허세, 상실감, 분노, 위선, 후회, 거짓말, 우월감,
자존심, 자발적 고통, 사랑과 연민”
이 감정들은 작가, 등장인물의 감정이자
작품을 읽는 독자들의 감정이다.
작가의 시선은 냉소적인 듯하면서도 그 깊은 곳에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흐르고 있다. 이 책은 교육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인간의 욕망, 위선, 상실 속에서 아주 작은 구원의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움직임이다.
지나간 사건과 사람 중에서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보다는 슬프고 고뇌로 가득했던 것들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겪은 불편했던 일들과 어두운 감정이 인간을 더욱 성장시킨다고 말한다. 삶은 순간순간이 축복이고 기적이다. 있는 그대로의 오늘이 곧 축복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삶이 조금 추하게 보이더라도 ‘슬픔’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전한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진짜 사나이
파산자
개장수
이근직
나까무라의 추억
대부(代父)
강한넘
조금은 양심적인
상처
안녕, 영아
소설집 『개장수』에 붙여
저자
저자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