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사기 3(이한우의 지인지감 6)(양장본 Hardcover)
열전 권13-권22
이천 년 동양 역사 서술의 표준을 만든 불멸의 고전
『사기집해』 『사기색은』 『사기정의』 삼가주 완역 해설판
삼가주 완역으로 가장 완벽한 『사기』를 만나다!
천 년간 이어진 『사기』 연구의 결실
동양 고전을 새로운 안목으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이한우가 이번에는 사마천의 『사기』를 번역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삼가주’를 번역했다는 데 있다. 『사기』를 사마천의 원작 그대로 읽고 이해할 수는 없다. 압축적인 고문(古文)이기 때문이다. 사건의 맥락, 인물 관계나 배경, 고대 지명·관직·풍습이 설명 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고대 기록을 참고했는데, 그 출처를 자세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정 문장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추적하고 다른 기록과 비교하며 사마천의 서술 의도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했다. 또한, 방대한 시대를 다루면서 연대 불일치, 지명 혼동, 전설과 역사 혼합 등 오해의 여지를 남겼다. 그래서 후세 학자들은 다른 사서와 비교하고 문자를 교정하고 역사적 해석을 제시하며 사마천 『사기』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이러한 『사기』 주석 중 가장 권위 있는 세 가지인 배인(裴?) 『사기집해(史記集解)』, 사마정(司馬貞) 『사기색은(史記索隱)』, 장수절(張守節) 『사기정의(史記正義)』를 묶어 삼가주(三家注)라 한다.
“『사기』는 삼가주를 통해 완성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 읽기에서 삼가주는 필수적이지만 그 내용이 난해하고 분량이 방대해서 번역하려는 시도조차 적었고 따라서 삼가주를 뺀 번역이 대부분이었다. 『이한우의 사기』는 총 10권, 4,484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삼가주를 완역하여 포함으로써, 독자들의 깊이 있는 『사기』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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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공자를 계승하여 '군군신신(君君臣臣)'에 초점을 맞춘 역사 읽기
『사기』는 핵심적인 면에서 공자 사상과 맞닿아 있다. 즉, 군군신신(君君臣臣)의 원리를 밝히는 데 서술의 원칙을 두었다. 그 구성을 보면, '본기'는 황제, '세가'는 제후, '열전'은 신하의 기록이다. 여기서 제후는 신하인 동시에 임금이다. 이렇듯 사마천이 파악한 역사는 나라의 기록이며 군신(君臣)의 기록이다. 군신 간의 의견 충돌과 의견 합치 등을 빚어내는 인간 내면을 조명한다. 그래서 사기는 2000년이라는 시간 거리를 뛰어넘어 지금도 펄떡펄떡 생동감이 넘친다.
또한, 사리(事理)와 사세(事勢), 정(正)과 중(中), 예(禮)와 명(命)의 차이를 분명하게 밝히며, 공자의 현실주의적 제왕학을 계승한다. 사리(事理)는 상도(常道)와 정(正)과 예(禮)로, 사세(事勢)는 권도(權道)와 중(中)과 명(命)으로 흐른다. 사마천은 역사 서술을 통해 임금이란 기본적으로 권도를 발휘하는 자리이고, 신하는 상도를 따르는 자리임을 분명히 드러냄으로써 공자 사상의 본질을 관통하고 있다.
구분
권수
핵심 내용
1~2권
본기(本紀)
권1-권12(12권)
제왕들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기록
3권
표(表)
권13-권22(10권)
복잡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연표
4권
서(書)
권23-권30(8권)
국가의 주요 제도와 문화사
5~6권
세가(世家)
권31-권60(30권)
제후의 역사와 왕실의 기록(공자, 진승 등 포함)
7~10권
열전(列傳)
권61-권130(70권)
각계각층 인물들의 전기 및 이민족에 대한 기록
「표(表)」: 일목요연한 역사 이해
역사의 줄기를 잡아주는 지도
「표」는 복잡하게 얽힌 춘추전국시대와 한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총 10권으로 구성된 연표이다. 사마천은 수많은 국가와 인물의 부침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격자로 배치함으로써, 단편적인 사건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주었다. 당시의 복잡다단한 정세를 시간순으로 정교하게 정리했다.
「표」는 방대한 서술 위주의 본문 사이에서 역사의 줄기를 잡아주는 지도와 같은 역할을 하며, 후대 정사(正史) 편찬의 전형적인 틀이 되었다. 특히, 수많은 나라와 인물이 얽힌 춘추전국시대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한우의 사기 (3)』은 「표」 전체를 담은 책으로 권13~권22를 옮겼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 이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11일 출간 | 38,000원
▶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 이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2일 출간 | 45,000원
▶ 이한우의 노자 강의 | 이한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0월 21일 출간 | 5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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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권14 12제후 연표(十二諸侯年表) 제2
권15 육국 연표(六國年表) 제3
권16 진·초 사이 월표(秦楚之際月表) 제4
권17 한나라가 일어난 이래의 제후왕 연표(漢興以來諸侯王年表) 제5
권18 고조 공신 중 후가 된 사람 연표(高祖功臣侯者年表) 제6
권19 혜제에서 경제 사이에 후가 된 사람 연표(惠景間侯者年表) 제7
권20 건원 이래 후가 된 사람 연표(建元以來侯者年表) 제8
권21 건원 이래 왕자 중에서 후가 된 사람 연표(建元已來王子侯者年表) 제9
권22 한나라가 일어난 이래 장군·재상·명신 연표(漢興以來將相名臣) 제10
저자
저자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재상 열전』,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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