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딜레마
지속 가능성을 위한 불편한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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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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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선언이 아니라 충돌의 현장에서 시작된다
/
《ESG 딜레마》는 ESG를 '착한 기업의 유행어'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는 한국 사회가 ESG라는 이름 아래 무엇을 숨기고 있으며, 누구에게 비용과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지를 집요하게 묻는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공급망과 플랫폼 노동, 공공행정과 연금 투자, 소비와 지역 갈등까지 이어지는 사례들은 ESG가 더 이상 기업 보고서 속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재구성하는 기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ESG를 찬성과 반대의 단순한 구도로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환경이냐 성장이냐'와 같은 익숙한 대립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충돌과 재설계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배달 플랫폼의 편리함 뒤에 놓인 노동의 문제,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갈등, 공공기관의 형식적 ESG 평가와 '그린워싱' 논란까지, 현실 사례를 통해 ESG가 결국 정치·경제·행정·일상의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문제임을 설명한다.
또한 ESG를 기업경영의 언어에만 가두지 않고 'ESG 행정'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점도 특징적이다. 국회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어떻게 ESG를 제도와 정책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는지 추적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실행 가능한 국가 과제로 만들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함께 조망한다. ESG를 단순한 투자 기준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미래 질서를 둘러싼 질문으로 읽어내고 싶은 독자라면 충분히 주목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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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딜레마》는 ESG를 '착한 기업의 유행어'로 소비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는 한국 사회가 ESG라는 이름 아래 무엇을 숨기고 있으며, 누구에게 비용과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지를 집요하게 묻는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공급망과 플랫폼 노동, 공공행정과 연금 투자, 소비와 지역 갈등까지 이어지는 사례들은 ESG가 더 이상 기업 보고서 속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재구성하는 기준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ESG를 찬성과 반대의 단순한 구도로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환경이냐 성장이냐'와 같은 익숙한 대립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충돌과 재설계가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배달 플랫폼의 편리함 뒤에 놓인 노동의 문제,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갈등, 공공기관의 형식적 ESG 평가와 '그린워싱' 논란까지, 현실 사례를 통해 ESG가 결국 정치·경제·행정·일상의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문제임을 설명한다.
또한 ESG를 기업경영의 언어에만 가두지 않고 'ESG 행정'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점도 특징적이다. 국회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어떻게 ESG를 제도와 정책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는지 추적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실행 가능한 국가 과제로 만들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함께 조망한다. ESG를 단순한 투자 기준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미래 질서를 둘러싼 질문으로 읽어내고 싶은 독자라면 충분히 주목할 만한 책이다.
목차
목차
머리말
제1장 ESG 행정과 딜레마
1. 투자에서 일상까지, 판 커지는 ESG
2. SDGs는 목적지, ESG는 계기판
3. 지구를 위한 이중적인 마음과 행동
4. 모든 사업이 환경팀 일이 되어버린 사연
5. 연기금 투자가 전략 게임 된 국회 16년
6. 숫자 장부 옆에 '양심 장부'를 세울 때
7. '빨리' vs '제대로' 흔들리는 국회 담론
8. ESG 시키는 정부 vs ESG 하는 기업
9. 시장만으로 못 막는 불길, 구원투수 ESG 행정
10. 통제의 G에서 벗어나, 진짜 '거버넌스' 찾기
11. 환경·사회·거버넌스, 세 글자에 숨은 의미
12. 유행어가 된 ESG, '규칙의 언어'로 초대
13. 좋고 싫고보다, 누구를 위한 결정일까?
14. 구호 뒤에 드러나는 딜레마의 맨얼굴
제2장 환경(E) 중심 딜레마
1. 밤하늘 불꽃쇼, 그 뒤에 남는 초미세먼지
2. 홈런 치기 전에 쌓여가는 컵·치킨 박스
3. 국립공원 vs 놀이공원, 갈라지는 두 길
4. 한 번의 터치, 수십 겹으로 싸인 편리함
5. 정기세일을 쫓을까, 고쳐서 다시 쓸까
6. 재생에너지 깃발 뒤, 창밖 풍경 지우개
7. 값싼 전기요금 뒤, 남는 건 '안보'라는 이름
8. 지도에서 비어 보이던 곳, 마지막 방파제
9. 집 한 채 지을 때마다, 사라지는 생태계
10. 하늘길 자유 여행, 보이지 않는 탄소 길
11. 더 빨리 움직일수록, 빨리 무너지는 기후
12. 멈춰야 할 것은 이동이 아니라, 배출 방식
13. 바다 위 호텔, 지구에 남는 큰 발자국
14. 세상을 똑똑하게, 지구를 달구는 심장
제3장 사회(S) 중심 딜레마
1. 탄소 예산 바닥과 불안정한 성장
2. 굴뚝을 닫을까, 사람 삶을 접을까?
3. 바람과 햇빛을 바꿀 때, 마을의 변화
4. 송전탑 한 줄, 마을을 둘로 가르는 선
5. 내연기관 종료 초읽기, 불편해질 사람
6. 사과값 폭등 뉴스가 아닌 기후 경고장
7. 얼음 축제 환호와 물속의 물고기 몸부림
8. 명소로 소문나면 이사 떠나는 원주민
9. 지역을 소모하지 않는 착한 공급망
10. 단가를 깎을수록, 하락하는 사람의 몸값
11. 새벽 도착한 택배 뒤에서 쓰러지는 사람
12. 초저가 제품 클릭할수록 동네 가게 폐업
13. 값싼 편리함, 노동자의 몸값으로 해결
14. 빨리 배달될수록 지쳐가는 라이더
15. 정규직 성벽 뒤, 비정규직의 긴 그림자
16. 할인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 안전 의식
17. 복지·안전 아낄수록, 커지는 재난 비용
18. 상호 영수증 들이대는 복지 비용
19. 무한 스크롤, 스마트폰에 잠식되는 인간성
20.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 벌거숭이
21. 안전 카메라, 나를 감시하는 눈이 될까?
22.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성
제4장 거버넌스(G) 중심 딜레마
1. 종이는 줄었지만, 디지털 뒤 새로 생긴 소외
2. 숨길 것보다, 끝까지 드러낼 것을 고민할 때
3. 투명성은 '얼마나'가 아니라 '어디까지'의 문제
4. 공급망을 살펴보면 누가 책임질지가 보인다
5. 오너 카리스마 vs 견제, 회사를 어디에 세울까?
6. 편안한 '한 식구' 이사회, 소수 주주의 걱정
7. 침묵이 편한 조직, 말해도 안전한 조직으로
8. 반복된 관성을 끊을 때 느끼는 변화의 통증
9. 접대받는 문화에서 벗어나는 의지력 필요
10. 세금, '비용'인가, 우리 '공동 통장'인가
11. 이번 분기만 볼 거면, 불투명한 ESG 미래
12. 분기 성적만 바라보는 시스템 위기
13. ESG 투자는 착한 일이 아닌 감각의 문제
14. 주주만의 회사, 이해관계자와 동행 필요
15. 비용만 생각하는 주주 이익 우선 문제
16.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설계의 옵션인가?
편집 후기
참고 문헌
제1장 ESG 행정과 딜레마
1. 투자에서 일상까지, 판 커지는 ESG
2. SDGs는 목적지, ESG는 계기판
3. 지구를 위한 이중적인 마음과 행동
4. 모든 사업이 환경팀 일이 되어버린 사연
5. 연기금 투자가 전략 게임 된 국회 16년
6. 숫자 장부 옆에 '양심 장부'를 세울 때
7. '빨리' vs '제대로' 흔들리는 국회 담론
8. ESG 시키는 정부 vs ESG 하는 기업
9. 시장만으로 못 막는 불길, 구원투수 ESG 행정
10. 통제의 G에서 벗어나, 진짜 '거버넌스' 찾기
11. 환경·사회·거버넌스, 세 글자에 숨은 의미
12. 유행어가 된 ESG, '규칙의 언어'로 초대
13. 좋고 싫고보다, 누구를 위한 결정일까?
14. 구호 뒤에 드러나는 딜레마의 맨얼굴
제2장 환경(E) 중심 딜레마
1. 밤하늘 불꽃쇼, 그 뒤에 남는 초미세먼지
2. 홈런 치기 전에 쌓여가는 컵·치킨 박스
3. 국립공원 vs 놀이공원, 갈라지는 두 길
4. 한 번의 터치, 수십 겹으로 싸인 편리함
5. 정기세일을 쫓을까, 고쳐서 다시 쓸까
6. 재생에너지 깃발 뒤, 창밖 풍경 지우개
7. 값싼 전기요금 뒤, 남는 건 '안보'라는 이름
8. 지도에서 비어 보이던 곳, 마지막 방파제
9. 집 한 채 지을 때마다, 사라지는 생태계
10. 하늘길 자유 여행, 보이지 않는 탄소 길
11. 더 빨리 움직일수록, 빨리 무너지는 기후
12. 멈춰야 할 것은 이동이 아니라, 배출 방식
13. 바다 위 호텔, 지구에 남는 큰 발자국
14. 세상을 똑똑하게, 지구를 달구는 심장
제3장 사회(S) 중심 딜레마
1. 탄소 예산 바닥과 불안정한 성장
2. 굴뚝을 닫을까, 사람 삶을 접을까?
3. 바람과 햇빛을 바꿀 때, 마을의 변화
4. 송전탑 한 줄, 마을을 둘로 가르는 선
5. 내연기관 종료 초읽기, 불편해질 사람
6. 사과값 폭등 뉴스가 아닌 기후 경고장
7. 얼음 축제 환호와 물속의 물고기 몸부림
8. 명소로 소문나면 이사 떠나는 원주민
9. 지역을 소모하지 않는 착한 공급망
10. 단가를 깎을수록, 하락하는 사람의 몸값
11. 새벽 도착한 택배 뒤에서 쓰러지는 사람
12. 초저가 제품 클릭할수록 동네 가게 폐업
13. 값싼 편리함, 노동자의 몸값으로 해결
14. 빨리 배달될수록 지쳐가는 라이더
15. 정규직 성벽 뒤, 비정규직의 긴 그림자
16. 할인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 안전 의식
17. 복지·안전 아낄수록, 커지는 재난 비용
18. 상호 영수증 들이대는 복지 비용
19. 무한 스크롤, 스마트폰에 잠식되는 인간성
20.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 벌거숭이
21. 안전 카메라, 나를 감시하는 눈이 될까?
22.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성
제4장 거버넌스(G) 중심 딜레마
1. 종이는 줄었지만, 디지털 뒤 새로 생긴 소외
2. 숨길 것보다, 끝까지 드러낼 것을 고민할 때
3. 투명성은 '얼마나'가 아니라 '어디까지'의 문제
4. 공급망을 살펴보면 누가 책임질지가 보인다
5. 오너 카리스마 vs 견제, 회사를 어디에 세울까?
6. 편안한 '한 식구' 이사회, 소수 주주의 걱정
7. 침묵이 편한 조직, 말해도 안전한 조직으로
8. 반복된 관성을 끊을 때 느끼는 변화의 통증
9. 접대받는 문화에서 벗어나는 의지력 필요
10. 세금, '비용'인가, 우리 '공동 통장'인가
11. 이번 분기만 볼 거면, 불투명한 ESG 미래
12. 분기 성적만 바라보는 시스템 위기
13. ESG 투자는 착한 일이 아닌 감각의 문제
14. 주주만의 회사, 이해관계자와 동행 필요
15. 비용만 생각하는 주주 이익 우선 문제
16.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설계의 옵션인가?
편집 후기
참고 문헌
저자
저자
양세훈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 박사,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광운대, 경희대, 한국외대, 한세대 겸임교수, 한신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한국정책분석평가원장을 역임했다. 한국공공ESG학회 운영부회장 및 차기회장,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와 한국지역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ESG특별위원회 위원, 지방정부 ESG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특별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경기교통공사 ESG경영위원회 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ESG,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지방정부 사업 평가, 성과관리, 생태환경이다. 정책분석평가사 1급, 전경련ESG전문가, 한경협ESG전문가, 산림청 숲해설가와 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 취미를 살린 브런치(brunch) 작가로 활동하면서 숲해설가 8인과 함께 『서울둘레길 숲이야기』(2022) 책을 냈다.
저서로는 『글로벌 공공부문 ESG 정책』(2026), 『지방 소멸과 ESG 활용』(2026), 『지방정부 ESG 공약과 정책』(2025), 『환경정책과 행정』(2024), 『지역정책 ESG 전략』(2024), 『공공부문 ESG 전략』(2024), 『지방정부 ESG』(2023), 『마을기업 지역공동체 회복 정책 수단』(2017), 『생산과 소비의 플랫폼 협동조합』(2017),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거버넌스』(2012) 등이, 논문으로는 "지방정부 ESG 진단 항목 지표 개선 연구: '에너지자립도'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2024, 공저)", "Building energy commons: Three mini-PV installation cases in apartment complexes in Seoul(2021, 공저) 등이 있다.
kbc8927@naver.com
010-5229-9773
주요 관심분야는 ESG,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지방정부 사업 평가, 성과관리, 생태환경이다. 정책분석평가사 1급, 전경련ESG전문가, 한경협ESG전문가, 산림청 숲해설가와 숲길등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 취미를 살린 브런치(brunch) 작가로 활동하면서 숲해설가 8인과 함께 『서울둘레길 숲이야기』(2022) 책을 냈다.
저서로는 『글로벌 공공부문 ESG 정책』(2026), 『지방 소멸과 ESG 활용』(2026), 『지방정부 ESG 공약과 정책』(2025), 『환경정책과 행정』(2024), 『지역정책 ESG 전략』(2024), 『공공부문 ESG 전략』(2024), 『지방정부 ESG』(2023), 『마을기업 지역공동체 회복 정책 수단』(2017), 『생산과 소비의 플랫폼 협동조합』(2017),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거버넌스』(2012) 등이, 논문으로는 "지방정부 ESG 진단 항목 지표 개선 연구: '에너지자립도'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2024, 공저)", "Building energy commons: Three mini-PV installation cases in apartment complexes in Seoul(2021,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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