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서 연결로(초연결사회연구소 총서 3)
인문학적 변화연구와 연결이론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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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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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표면을 넘어, 변화가 만들어지는 관계를 읽다 /
변화는 일상이 되었지만 오늘의 변화를 하나의 사건이나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감염병과 금융위기,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처럼 서로 다른 문제들이 인간과 사회, 기술과 환경의 관계망을 따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변화에서 연결로》는 이러한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저자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인문학적 변화연구'의 문제의식과 이론적 틀을 정리한다. 변화의 결과를 좇는 대신 본질과 패턴을 살피고, '주체와 장', '인풋과 아웃풋', '변화와 패턴'이라는 분석축을 통해 변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산되는지 탐구한다. 특히 이미 징후를 드러내고 있지만 쉽게 외면하는 '회색 코뿔소'를 통해 변화에 대비하는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한다.
변화에서 장으로, 다시 연결로 /
논의의 중심에는 변화이론·장이론·연결이론이 있다. 변화이론이 변화 전체와 그 의미를 바라본다면, 장이론은 주체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맥락을, 연결이론은 그 안에서 형성되는 관계와 흐름을 탐구한다. 저자는 유교의 인(仁), 불교의 연기(緣起), 도가의 도(道)와 기(氣) 등 동양의 관계적 사유를 현대의 네트워크 담론과 연결하고, 노드(Node)·엣지(Edge)·장(Field)이라는 언어로 이를 구체화한다. 팬데믹과 금융위기, 플랫폼과 인공지능 등의 사례를 통해 단순히 얼마나 많이 연결되었는가를 넘어 그 연결을 통해 무엇이 흐르는지를 묻는다. 신뢰와 공감, 윤리적 책임을 포함한 연결의 '질'로 시선을 옮기는 것이 핵심이다.
각자도생에서 '연결생존'으로 /
2001년 이후 동양사상 연구에서 출발해 장이론과 인문학적 변화연구를 거쳐 연결이론으로 확장된 저자의 연구 여정에는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변화하는 존재에 대한 질문이 놓여 있다. 그 연장선에서 초연결사회를 '재난공동체'로 바라보고, 연결이 위기를 증폭시키는 통로인 동시에 이를 극복할 가능성도 될 수 있음을 짚는다. 나아가 '반려 시민성'을 통해 인간과 자연, 기술이 이미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어떤 태도와 책임을 가져야 하는지 묻는다. '적자생존'에서 '연결생존'으로, '각자도생'에서 '만물상생'으로의 전환. 이는 이미 연결된 세계에서 어떤 관계를 만들고 그 연결이 만들어 내는 장에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인문학적 제안이다.
변화는 일상이 되었지만 오늘의 변화를 하나의 사건이나 원인으로 설명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감염병과 금융위기,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처럼 서로 다른 문제들이 인간과 사회, 기술과 환경의 관계망을 따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변화에서 연결로》는 이러한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저자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인문학적 변화연구'의 문제의식과 이론적 틀을 정리한다. 변화의 결과를 좇는 대신 본질과 패턴을 살피고, '주체와 장', '인풋과 아웃풋', '변화와 패턴'이라는 분석축을 통해 변화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산되는지 탐구한다. 특히 이미 징후를 드러내고 있지만 쉽게 외면하는 '회색 코뿔소'를 통해 변화에 대비하는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한다.
변화에서 장으로, 다시 연결로 /
논의의 중심에는 변화이론·장이론·연결이론이 있다. 변화이론이 변화 전체와 그 의미를 바라본다면, 장이론은 주체와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맥락을, 연결이론은 그 안에서 형성되는 관계와 흐름을 탐구한다. 저자는 유교의 인(仁), 불교의 연기(緣起), 도가의 도(道)와 기(氣) 등 동양의 관계적 사유를 현대의 네트워크 담론과 연결하고, 노드(Node)·엣지(Edge)·장(Field)이라는 언어로 이를 구체화한다. 팬데믹과 금융위기, 플랫폼과 인공지능 등의 사례를 통해 단순히 얼마나 많이 연결되었는가를 넘어 그 연결을 통해 무엇이 흐르는지를 묻는다. 신뢰와 공감, 윤리적 책임을 포함한 연결의 '질'로 시선을 옮기는 것이 핵심이다.
각자도생에서 '연결생존'으로 /
2001년 이후 동양사상 연구에서 출발해 장이론과 인문학적 변화연구를 거쳐 연결이론으로 확장된 저자의 연구 여정에는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변화하는 존재에 대한 질문이 놓여 있다. 그 연장선에서 초연결사회를 '재난공동체'로 바라보고, 연결이 위기를 증폭시키는 통로인 동시에 이를 극복할 가능성도 될 수 있음을 짚는다. 나아가 '반려 시민성'을 통해 인간과 자연, 기술이 이미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어떤 태도와 책임을 가져야 하는지 묻는다. '적자생존'에서 '연결생존'으로, '각자도생'에서 '만물상생'으로의 전환. 이는 이미 연결된 세계에서 어떤 관계를 만들고 그 연결이 만들어 내는 장에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인문학적 제안이다.
목차
목차
발간사
들어가는 글
제1부 인문학적 변화연구란 무엇인가?
1. 변화라는 말의 어원
2. 회색 코뿔소: 인문학이 주목하는 위험
3. 연구의 네 단계: 회의·탐구·상상·실천
4. 분석의 세 축: 주체와 장, 인풋과 아웃풋, 변화와 패 턴
5. 자연과학적 방법론과의 비교
제2부 세 갈래의 하위 이론.변화이론·장이론·연결이론
1. 인문학적 변화이론: 변화를 보는 통합적 틀
2. 인문학적 장이론: 주체와 장의 관계
3. 인문학적 연결이론: 관계와 흐름
제3부 연결이론의 구조와 적용
1. 초연결사회와 재난공동체
2. 위기의 진단과 기존 이론의 한계
3. 연결이론의 사상적 뿌리와 핵심 개념
4. 사례로 보는 연결이론: 팬데믹과 금융위기
5. 기존 이론과의 차이와 현실 응용
6. 반려 시민성: 연결에 기반한 공존의 윤리
제4부 인문학적 변화연구의 전개 과정 (2001~2026)
1. 1단계: 동양사상 기반의 존재론 연구 (2001~2013)
2. 2단계: 장이론과 변화연구의 심화 (2014~2022)
3. 3단계: 연결이론으로의 전환 (2023~현재)
4. 세 가지 축으로 본 연구의 진화
5. 남은 과제와 발전 방향
제5부 연구의 독창성과 의의
1. 독창성의 여섯 가지 특징
2. 현실 문제에 대한 기여
나가는 글
참고문헌 / 75
들어가는 글
제1부 인문학적 변화연구란 무엇인가?
1. 변화라는 말의 어원
2. 회색 코뿔소: 인문학이 주목하는 위험
3. 연구의 네 단계: 회의·탐구·상상·실천
4. 분석의 세 축: 주체와 장, 인풋과 아웃풋, 변화와 패 턴
5. 자연과학적 방법론과의 비교
제2부 세 갈래의 하위 이론.변화이론·장이론·연결이론
1. 인문학적 변화이론: 변화를 보는 통합적 틀
2. 인문학적 장이론: 주체와 장의 관계
3. 인문학적 연결이론: 관계와 흐름
제3부 연결이론의 구조와 적용
1. 초연결사회와 재난공동체
2. 위기의 진단과 기존 이론의 한계
3. 연결이론의 사상적 뿌리와 핵심 개념
4. 사례로 보는 연결이론: 팬데믹과 금융위기
5. 기존 이론과의 차이와 현실 응용
6. 반려 시민성: 연결에 기반한 공존의 윤리
제4부 인문학적 변화연구의 전개 과정 (2001~2026)
1. 1단계: 동양사상 기반의 존재론 연구 (2001~2013)
2. 2단계: 장이론과 변화연구의 심화 (2014~2022)
3. 3단계: 연결이론으로의 전환 (2023~현재)
4. 세 가지 축으로 본 연구의 진화
5. 남은 과제와 발전 방향
제5부 연구의 독창성과 의의
1. 독창성의 여섯 가지 특징
2. 현실 문제에 대한 기여
나가는 글
참고문헌 / 75
저자
저자
김덕삼 1968년 서울생.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장자』 외·잡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초연결사회연구소 및 중국의 Tao Xingzhi International Research Center, 가설과 상상연구소 등 국내외 대학 연구소와 학회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 관심 분야는 사상, 문화, 교육, 미래이며, 미시적으로는 '인문학적 변화연구(HCS)', '연결이론', '장이론', '변화이론'을 비롯하여, '나-여기-지금(I-Here-Now)', '재난공동체(Disaster Communities)', '반려 시민성(Companion Citizenship)', '연속성의 존재론(Ontology of Continuity)' 등을 제안하며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그동안 '중국 소수민족 문화', '도가 문화의 현대적 적용', '중국고등교육연구', '중국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 변화 간의 상관성 연구', '변화와 장의 탐구' 등의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초연결사회를 토대로 한 '화쟁학의 정립과 확산'을 비롯하여, '변화의 탐구, 장(場)이론의 구축'이란 주제로 각각 6년과 10년의 장기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논문 「연결이론의 정립과 활용 방향 초탐(初探)」, 「재난공동체에서의 '연결'과 '연결 교육'」, 「도가(道家) 사상과 연결이론의 융합」, 「Addressing Hyperconnected Society's Challenges Through Laozi.Zhuangzi Thought」, 「Applying Daoist Thoughts of Interconnectedness to Disaster Communities: Through the Lenses of Diaspora and Pluralism」 등 SCI급 논문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170여 편을 발표했다.
- 저서와 역서
『변화와 장의 탐구』, 『中國 道家史 序說 I』, 『敎育國際化進程的視野與探索』, 『養壽怡生: 東亞道文化養生的多元視野』, 『연결하는 인간: 초연결사회의 새로운 지평』, 『Entangled Worlds: Eastern Philosophy, Religion, and Ecology in a Hyperconnected Society』 등 30여 권을 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발간했다. 그 가운데 공동으로 출간한 『전환기의 중국 대학: 대학과 국가』 등이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고, 단독으로 저술한 『문수창: 문화의 수용과 창조』가 2014년에 한국연구재단 우수저서사후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중국 소수민족 문화', '도가 문화의 현대적 적용', '중국고등교육연구', '중국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사회 변화 간의 상관성 연구', '변화와 장의 탐구' 등의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초연결사회를 토대로 한 '화쟁학의 정립과 확산'을 비롯하여, '변화의 탐구, 장(場)이론의 구축'이란 주제로 각각 6년과 10년의 장기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논문 「연결이론의 정립과 활용 방향 초탐(初探)」, 「재난공동체에서의 '연결'과 '연결 교육'」, 「도가(道家) 사상과 연결이론의 융합」, 「Addressing Hyperconnected Society's Challenges Through Laozi.Zhuangzi Thought」, 「Applying Daoist Thoughts of Interconnectedness to Disaster Communities: Through the Lenses of Diaspora and Pluralism」 등 SCI급 논문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170여 편을 발표했다.
- 저서와 역서
『변화와 장의 탐구』, 『中國 道家史 序說 I』, 『敎育國際化進程的視野與探索』, 『養壽怡生: 東亞道文化養生的多元視野』, 『연결하는 인간: 초연결사회의 새로운 지평』, 『Entangled Worlds: Eastern Philosophy, Religion, and Ecology in a Hyperconnected Society』 등 30여 권을 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발간했다. 그 가운데 공동으로 출간한 『전환기의 중국 대학: 대학과 국가』 등이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고, 단독으로 저술한 『문수창: 문화의 수용과 창조』가 2014년에 한국연구재단 우수저서사후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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