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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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이 게임은 행복한 사람에게만 공짜란다."
우리의 기억을 누군가 훔쳐 가고 있다.
뒤섞이기 시작한 타임 라인을 바로잡아라!
어느 날, 동네에 '추억 상점'이라는 신비한 느낌의 가게가 문을 연다. 이상한 물건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는 가게에서 게임기를 사려고 하자 주인은 뜻밖의 질문을 한다.
"행복하니?"
게임기는 팔진 않지만 행복한 사람에게는 공짜로 준다는 '메모리 퀘스트'. 기훈과 달리 수진은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하고 가게 주인으로부터 '메모리 퀘스트'라는 게임기를 건네받는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한 수진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기훈은 '메모리 퀘스트'와 추억 상점의 주인인 '가면 아저씨'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메모리 퀘스트를 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보며 다급해진 기훈은 수진, 봉구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추적에 나선다.
"나쁜 기억도, 좋은 기억도 다 저의 추억이니까요."
슬픔에 공감하고 용서와 화해로 나아가다
투명 망토로 변신하는 메타 원단, 기억을 모으는 메모리 세이브 장치, 뇌파 증폭 송수신기, 위치 기반 증강 현실 게임,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 기술을 배경으로 한 『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은 아이러니하게도 공감과 용서라는 따듯한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개인적 불행과 슬픔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분노로 표출하는 과학자 '가면 아저씨'에 대응하는 어린 주인공들은 단순히 악당을 물리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면 아저씨를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그의 거대한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이해하려 애쓴다. 악당의 파멸이 아닌 '치유'를 위해 자신들의 가장 행복한 기억을 기꺼이 선물하며 손을 내민다.
'기억을 편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
첨단 과학 기술의 시대, 진정한 '나다움'에 대한 생각과 질문
AI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안, 우리가 더는 생각하고 기억하지 않는다면 감정의 영역마저 과학 기술에 빼앗길지도 모른다. 이병승 작가의 신작 『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은 첨단 과학 기술로 인간의 기억이 삭제되거나 뒤바뀌면서 가족과 친구 같은 감정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 준다. 변형된 기억이 일으키는 작용과 반작용의 세계를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 내고 있다. 좋든 나쁘든 다양한 기억들이 모여 '나'가 있듯, 삶에서 얻는 진정한 가치는 자신과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서로 나누는 공감 속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좋은 기억만 남기고 나쁜 기억은 지워 버리고 싶던 때도 있었지만, 그 모든 기억이 합쳐져 지금의 나를 빚어냈다"고 말한다. '기억을 편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슬픔과 기쁨, 행복과 불행 같은 양면의 경험들이 쌓여 비로소 '나' 자신을 이룬다는 메시지의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다.
우리의 기억을 누군가 훔쳐 가고 있다.
뒤섞이기 시작한 타임 라인을 바로잡아라!
어느 날, 동네에 '추억 상점'이라는 신비한 느낌의 가게가 문을 연다. 이상한 물건들이 잔뜩 진열되어 있는 가게에서 게임기를 사려고 하자 주인은 뜻밖의 질문을 한다.
"행복하니?"
게임기는 팔진 않지만 행복한 사람에게는 공짜로 준다는 '메모리 퀘스트'. 기훈과 달리 수진은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하고 가게 주인으로부터 '메모리 퀘스트'라는 게임기를 건네받는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한 수진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기훈은 '메모리 퀘스트'와 추억 상점의 주인인 '가면 아저씨'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메모리 퀘스트를 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보며 다급해진 기훈은 수진, 봉구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추적에 나선다.
"나쁜 기억도, 좋은 기억도 다 저의 추억이니까요."
슬픔에 공감하고 용서와 화해로 나아가다
투명 망토로 변신하는 메타 원단, 기억을 모으는 메모리 세이브 장치, 뇌파 증폭 송수신기, 위치 기반 증강 현실 게임,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 기술을 배경으로 한 『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은 아이러니하게도 공감과 용서라는 따듯한 주제를 담아내고 있다.
개인적 불행과 슬픔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분노로 표출하는 과학자 '가면 아저씨'에 대응하는 어린 주인공들은 단순히 악당을 물리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면 아저씨를 무조건 비난하기보다 그의 거대한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이해하려 애쓴다. 악당의 파멸이 아닌 '치유'를 위해 자신들의 가장 행복한 기억을 기꺼이 선물하며 손을 내민다.
'기억을 편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
첨단 과학 기술의 시대, 진정한 '나다움'에 대한 생각과 질문
AI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안, 우리가 더는 생각하고 기억하지 않는다면 감정의 영역마저 과학 기술에 빼앗길지도 모른다. 이병승 작가의 신작 『기억을 훔치는 추억 상점』은 첨단 과학 기술로 인간의 기억이 삭제되거나 뒤바뀌면서 가족과 친구 같은 감정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 준다. 변형된 기억이 일으키는 작용과 반작용의 세계를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 내고 있다. 좋든 나쁘든 다양한 기억들이 모여 '나'가 있듯, 삶에서 얻는 진정한 가치는 자신과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서로 나누는 공감 속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좋은 기억만 남기고 나쁜 기억은 지워 버리고 싶던 때도 있었지만, 그 모든 기억이 합쳐져 지금의 나를 빚어냈다"고 말한다. '기억을 편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슬픔과 기쁨, 행복과 불행 같은 양면의 경험들이 쌓여 비로소 '나' 자신을 이룬다는 메시지의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다.
목차
목차
추억 상점 6
잃어버린 기억 18
수상한 게임기 30
가면 아저씨 42
로봇 박사 삼촌 56
고양이 작전 74
사고 유발자 90
사과할 용기 107
소연의 목소리 119
나쁜 기억 공격 130
뇌파 증폭 송수신기 143
행복한 기억 159
글쓴이의 말 175
잃어버린 기억 18
수상한 게임기 30
가면 아저씨 42
로봇 박사 삼촌 56
고양이 작전 74
사고 유발자 90
사과할 용기 107
소연의 목소리 119
나쁜 기억 공격 130
뇌파 증폭 송수신기 143
행복한 기억 159
글쓴이의 말 175
저자
저자
이병승
동시와 동화, 청소년소설을 씁니다. 예리하고 분석적인 성격을 자랑스럽게 여겨 왔지만 요즘은 그보다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 『필라멘트』 『비밀 정원의 기적』 『차일드폴』 『비밀 유언장』 『고릴라 형과 오로라』 『마음도 복제가 되나요?』 『검은 후드티 소년』 『우주 영웅의 셈법』 『침술 도사 아따거』 등을 썼습니다. 동시집 『난다 난다 신난다』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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