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을 읽다 2
독통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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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정치의 교과서다
왕부지에게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사건들의 집합이 아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서 지금의 정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발견하는 공간이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인의(仁義)에 바탕을 둔 유가적 정치 질서였다. 천자는 합리적인 법과 제도를 세우고, 재상을 중심으로 한 관료제는 이를 현실 정치에서 구현해야 한다. 법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형벌과 통제만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는 강하게 반대한다.
반면 불교와 도가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다. 현실 정치의 책임을 흐리거나 인간의 이성을 현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다.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하게 느껴질 만큼 유가적 정통성을 고수하지만, 바로 그 완고함 덕분에 왕부지라는 사상가가 역사를 판단했던 기준 역시 선명하게 드러난다.
누가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받는가
『독통감론』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정통성'이다.
왕부지는 찬탈과 반역을 극도로 경계한다. 신하가 군주를 시해하거나 권력을 빼앗는 것은 자식이 아버지를 거스르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인륜과 정치 질서를 동시에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보았다.
왕조의 계승 역시 종법(宗法)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장자의 계승과 예법에 맞는 대통(大統)의 전승이야말로 왕조가 정통성을 확보하는 핵심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단순한 고전적 유가론으로만 볼 수 없다. 왕부지가 명나라의 멸망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등장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 시대의 몰락을 경험한 사상가가 과거의 왕조들을 다시 읽으며 "정당한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는 셈이다.
황제보다 중요한 재상
왕부지의 정치론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재상에 대한 강조다.
그는 황제가 다소 무능하더라도 훌륭한 재상이 있다면 왕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대로 재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군주라 해도 정치가 흔들릴 수 있다.
천자의 중요한 역할은 적합한 인재를 발탁하는 것이며, 이후 실제 정치는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재상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상은 비빈이나 환관 같은 궁중 세력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하며, 행정적 능력뿐 아니라 충정과 절조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서를 읽으면서도 왕부지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은 놀랍도록 현실적이다. 권력자는 누구에게 권한을 맡겨야 하는가. 정책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제도는 어떻게 권력의 자의성을 막을 수 있는가.
옛 제도를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왕부지는 유가의 전통을 중시했지만, 과거의 제도를 무조건 복원하려는 복고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강조한 것은 '통변(通變)', 즉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제도를 바꾸는 일이었다. 봉건제가 가능했던 시대와 군현제가 작동하는 시대는 다르며, 과거에 성공했던 제도라고 해서 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전제와 부병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부세 제도와 변방의 둔전, 절도사 제도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다.
역사에서 배워야 하지만 역사를 그대로 반복해서는 안 된다. 『독통감론』이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이유 가운데 하나다.
오늘의 독자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왕부지
물론 왕부지의 모든 판단을 오늘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한족과 주변 민족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그의 민족관은 매우 배타적이다. 왕부지는 북방 이민족에 의한 중원 지배를 왕조 내부의 찬탈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로 바라보았다.
이는 명 왕조가 만주족의 청나라에 의해 무너지는 시대를 경험한 그의 개인적·역사적 조건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독통감론』은 왕부지의 주장에 동의하기 위한 책이기보다, 한 시대의 지식인이 어떤 조건 속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자신의 정치적 원칙을 만들어 갔는지를 읽는 책이기도 하다.
원고지 1만 2,350매, 2년 6개월에 걸친 완역
이 방대한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는 약 2년 6개월이 걸렸다.
완성된 번역 원고는 원고지 약 1만 2,350매. 왕부지의 역사적 논평뿐 아니라 수많은 고전 인용과 인물, 제도, 사건을 하나하나 따라가야 하는 작업이었다.
흔히 왕부지는 '기(氣)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독통감론』에서 만나는 왕부지는 무엇보다 역사를 읽는 정치사상가다. 그는 수많은 왕조와 인물의 성패를 검토하면서 국가가 무엇으로 유지되고 무엇으로 무너지는지 묻는다.
한 사상가가 평생의 역사 독서를 통해 남긴 질문
좋은 역사책은 과거의 답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독통감론』에서 왕부지는 끊임없이 묻는다.
권력의 정당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군주와 신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좋은 인재는 어떻게 등용해야 하는가.
낡은 제도는 언제 버려야 하는가.
한 왕조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치통감』이라는 거대한 역사서를 통과해 왕부지가 도달한 것은 결국 정치와 인간에 관한 질문이었다.
수천 년 중국사의 흥망성쇠를 한 사상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시 읽고 싶은 독자, 왕부지의 철학을 역사와 정치의 현장에서 만나고 싶은 독자라면 『독통감론』은 피할 수 없는 책이다.
왕부지에게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사건들의 집합이 아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서 지금의 정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발견하는 공간이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인의(仁義)에 바탕을 둔 유가적 정치 질서였다. 천자는 합리적인 법과 제도를 세우고, 재상을 중심으로 한 관료제는 이를 현실 정치에서 구현해야 한다. 법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형벌과 통제만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는 강하게 반대한다.
반면 불교와 도가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다. 현실 정치의 책임을 흐리거나 인간의 이성을 현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다.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하게 느껴질 만큼 유가적 정통성을 고수하지만, 바로 그 완고함 덕분에 왕부지라는 사상가가 역사를 판단했던 기준 역시 선명하게 드러난다.
누가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받는가
『독통감론』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정통성'이다.
왕부지는 찬탈과 반역을 극도로 경계한다. 신하가 군주를 시해하거나 권력을 빼앗는 것은 자식이 아버지를 거스르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인륜과 정치 질서를 동시에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보았다.
왕조의 계승 역시 종법(宗法)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장자의 계승과 예법에 맞는 대통(大統)의 전승이야말로 왕조가 정통성을 확보하는 핵심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단순한 고전적 유가론으로만 볼 수 없다. 왕부지가 명나라의 멸망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등장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 시대의 몰락을 경험한 사상가가 과거의 왕조들을 다시 읽으며 "정당한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는 셈이다.
황제보다 중요한 재상
왕부지의 정치론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재상에 대한 강조다.
그는 황제가 다소 무능하더라도 훌륭한 재상이 있다면 왕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대로 재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군주라 해도 정치가 흔들릴 수 있다.
천자의 중요한 역할은 적합한 인재를 발탁하는 것이며, 이후 실제 정치는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재상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상은 비빈이나 환관 같은 궁중 세력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하며, 행정적 능력뿐 아니라 충정과 절조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서를 읽으면서도 왕부지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은 놀랍도록 현실적이다. 권력자는 누구에게 권한을 맡겨야 하는가. 정책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제도는 어떻게 권력의 자의성을 막을 수 있는가.
옛 제도를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왕부지는 유가의 전통을 중시했지만, 과거의 제도를 무조건 복원하려는 복고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강조한 것은 '통변(通變)', 즉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제도를 바꾸는 일이었다. 봉건제가 가능했던 시대와 군현제가 작동하는 시대는 다르며, 과거에 성공했던 제도라고 해서 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전제와 부병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부세 제도와 변방의 둔전, 절도사 제도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다.
역사에서 배워야 하지만 역사를 그대로 반복해서는 안 된다. 『독통감론』이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이유 가운데 하나다.
오늘의 독자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왕부지
물론 왕부지의 모든 판단을 오늘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한족과 주변 민족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그의 민족관은 매우 배타적이다. 왕부지는 북방 이민족에 의한 중원 지배를 왕조 내부의 찬탈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로 바라보았다.
이는 명 왕조가 만주족의 청나라에 의해 무너지는 시대를 경험한 그의 개인적·역사적 조건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독통감론』은 왕부지의 주장에 동의하기 위한 책이기보다, 한 시대의 지식인이 어떤 조건 속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자신의 정치적 원칙을 만들어 갔는지를 읽는 책이기도 하다.
원고지 1만 2,350매, 2년 6개월에 걸친 완역
이 방대한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는 약 2년 6개월이 걸렸다.
완성된 번역 원고는 원고지 약 1만 2,350매. 왕부지의 역사적 논평뿐 아니라 수많은 고전 인용과 인물, 제도, 사건을 하나하나 따라가야 하는 작업이었다.
흔히 왕부지는 '기(氣)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독통감론』에서 만나는 왕부지는 무엇보다 역사를 읽는 정치사상가다. 그는 수많은 왕조와 인물의 성패를 검토하면서 국가가 무엇으로 유지되고 무엇으로 무너지는지 묻는다.
한 사상가가 평생의 역사 독서를 통해 남긴 질문
좋은 역사책은 과거의 답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독통감론』에서 왕부지는 끊임없이 묻는다.
권력의 정당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군주와 신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좋은 인재는 어떻게 등용해야 하는가.
낡은 제도는 언제 버려야 하는가.
한 왕조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치통감』이라는 거대한 역사서를 통과해 왕부지가 도달한 것은 결국 정치와 인간에 관한 질문이었다.
수천 년 중국사의 흥망성쇠를 한 사상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시 읽고 싶은 독자, 왕부지의 철학을 역사와 정치의 현장에서 만나고 싶은 독자라면 『독통감론』은 피할 수 없는 책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권9
후한 헌제(後漢獻帝)
1. 조조와 손견의 초심(初心)
2. 채옹의 어리석음
3. 헌제의 즉위
4. 원소와 조조의 비교
5. 손견이 원술에게 의탁한 일에 대한 평가
6. 관녕의 덕성
7. 왕윤에 대한 평가
8. 마일제와 조기의 비루함
9. 도겸의 탐욕
10. 한나라는 민심을 잃어서 망했다
11. 명분과 실질
12. 유비의 실책
13. 장홍의 식인
14. 왕윤의 실책
15. 조조의 대범함
16. 유표를 문책할 수 없는 이유
17. 항심(恒心)을 잃은 여포
18. 소금 전매의 필요성
19. 한숭, 충신을 가장한 간신
20. 유비의 야심
21. 원소와 유비의 속셈
22. 장로, 죽음을 모면하다
23. 원소, 험준한 지형을 믿다가 망하다
24. 난세에서는 입언(立言)에 신중해야
25. 제갈량의 전략적 실수
26. 제갈량과 노숙의 대계
27. 제갈량과 노숙의 신의
28. 조조의 적벽대전 패인
29. 불충하고 지혜롭지 못한 유장(劉璋)의 신하들
30. 장굉의 편지
31. 순욱의 양심
32. 유장, 유비에게 투항하다
33. 관우, 촉한과 동오의 우호를 망치다
34. 김위 등의 장렬함
35. 유비의 실책, 관우에게 형주를 지키게 함
권10
삼국(三國)
1. 한나라와 위(魏)나라의 서로 다른 멸망 원인
2. 구품중정제의 장점
3. 유비는 효웅이었다
4. 유비는 제갈량을 신임하지 않았다
5. 제갈량의 고충, 촉한의 인재 부족
6. 삼국의 정립
7. 현명한 재상 고옹
8. 조위의 멸망 원인
9. 내응(內應)을 믿지 말라
10. 제갈량의 유감
11. 조조의 용인술
12. 제갈량의 전략 수정
13. 제갈량, 인재 임용의 실수
14. 이웃에 의지하지 말라
15. 천륜은 잊지 말아야
16. 동한 말엽 이후 청의(淸議)의 기풍
17. 실전을 통해 군대를 훈련하다
18. 제갈량의 심모원려
19. 제갈량의 고충
20. 진정으로 나라를 염려하는 신하
21. 진정한 충신
22. 조예, 조상을 날조하다
23. 법치의 문제점
24. 정치의 칼자루
25. 하안의 억울함
26. 장완의 실책
27. 둔전의 이로움도 시대와 지리에 따른다
28. 관녕의 고결함
29. 정신과 형상
30. 왕릉은 조위의 충신이 아니었다
31. 인심을 얻어야 천하를 얻는다
32. 촉한, 인재 부족으로 망하다
33. 역사서의 농단
34. 적의 힘을 빌려 역적을 치려는 행위
35. 초주의 「구국론(仇國論)」
36. 간언을 장려함으로 인한 재앙
37. 지리적 이점보다 군주의 덕망이 중요하다
38. 왕상의 간교함
권11
진 무제(晉武帝)-태시(泰始) 1년부터
1. 천하를 지키는 수단
2. 간관(諫官)의 필요성
3. 왕숙의 학문
4. 양호의 전략
5. 인재 등용과 행정
6. 두예의 상례에 대한 비판
7. 혜소의 어리석음
8. 범찬의 절조
9. 의심과 시기로 인한 재앙
10. 이희(李憙)의 책략
11. 관리의 수를 줄이는 문제
12. 가충이 동오 정벌을 막은 이유
13. 병력 감축의 적절한 시기
14. 곽흠의 사융론(徙戎論)
15. 간신의 해악
권12
진 혜제(晉惠帝)
1. 혜제의 조정에는 인재가 없었다
2. 오랑캐의 중국 이주
3. 유민에 대한 대책
4. 장화의 무능
5. 육기의 비극
6. 부적격한 천자 아래에서 처세하는 법
7. 명법(名法)의 폐해
8. 천하에 해를 끼친 후과
9. 혜소, 죽음을 자초하다
10. 적절한 때를 이용해야
11. 유홍, 진나라의 동량
12. 사마월, 고심 끝에 혜제를 독살하다
13. 국가 건립과 세족(世族)의 활용
권13
진 회제(晉懷帝)
1. 오랑캐의 힘을 빌려 중원에 후환을 남기다
2. 사마월의 실패 원인
3. 유민을 학살한 후과
4. 자잘한 이익을 탐하여 재앙을 초래하다
5. 유곤, 도의에 따라 석륵의 모친을 풀어주다
6. 행정의 엄격함과 관대함
7. 유요와 석륵의 심모원려
8. 유은의 간사한 간언
진 민제(晉愍帝)
1. 민제의 패망 원인
2. 포상과 징계
3. 낭야왕, 민제의 조서를 받들지 않다
4. 아첨꾼의 최후
5. 원제의 인재 임용 실책
6. 간언을 받아들이는 법
권14
동진 원제(東晉元帝)
1. 원제, 등극을 서두르지 않다
2. 왕씨의 권력에 대한 견제의 실패 원인
3. 충신 유곤, 이민족에게 족멸되다
4. 군주와 장수의 통솔법
5. 충신이 갖춰야 할 지모
6. 군대 대치 중의 교역
7. 왕도에 대한 평가
동진 명제(東晉明帝)
1. 명제, 왕돈을 고립시키다
2. 왕도의 과오
동진 성제(東晉成帝)
1. 진정한 무위(無爲)의 정치
2. 내부의 우환을 다스리는 법
3. 동진의 패망 원인
4. 석륵의 묘계
5. 왕도, 조정의 천도 논의에 반대하다
6. 유량의 잘잘못
7. 도통(道統)의 핵심은 오랑캐도 훔치지 못한다
8. 어짊의 도리
9. 천자가 신하를 대하는 예법
10. 천지의 마음
11. 군자는 죽음을 불사하고 의지를 관철한다
12. 안함, 군자의 도리를 따르다
13. 지리의 중요성
14. 채모의 죄
15. 제갈회, 모용황을 연왕에 봉하는 데에 반대하다
16. 파촉의 지리적 위상
동진 강제(東晉康帝)
1. 청담과 인물평
2. 모용한의 음험함
동진 목제(東晉穆帝)
1. 의심과 시기는 나라를 망친다
2. 환온의 서방 토벌
3. 염치를 잃은 호목(胡睦)
4. 신밀의 의로운 죽음
5. 은호, 환온을 견제하다
6. 은호의 요양을 습격에 대한 평가
7. 사람을 부리려면 그 재능을 헤아려야
8. 군주와 신하 사이의 분열
9. 모용각의 어짊
권15
동진 애제(東晉哀帝)
1. 환온의 천도 요청
2. 천자의 상례
3. 부견, 부유한 상인을 억제하다
동진 제혁(東晉帝奕)
1. 음호의 폐해
2. 군주와 신하 사이의 의심과 시기
3. 왕맹의 비루함
동진 간문제(東晉簡文帝)
1. 간문제의 찬탈 죄
동진 효무제(東晉孝武帝)
1. 아직 끝나지 않은 진나라의 운명
2. 부귀는 마음을 미혹해 재앙을 키운다
3. 사안, 상도(常道)를 위배했으나 도의에 맞추다
4. 도전수조제를 폐지하다
5. 동진의 북부병(北府兵)
6. 부견, 교무당을 지어 패망을 자초하다
7. 사안의 과실
8. 배움과 질문
9. 공성신퇴(功成身退)
10. 모용보, 멸망을 자초하다
11. 군자의 은택과 소인의 은택
동진 안제(東晉安帝)
1. 어리석은 군주의 옹립을 좌시한 신하들
2. 군주의 측근 청소
3. 땅을 버리는 것은 그 나라를 버리는 것
4. 귀신 병사를 믿은 왕응지
5. 유뇌지, 혼자서 세 차례 배반하다
6. 난세의 군주가 될 자격
7. 성패의 운수
8. 환현, 남을 해침으로써 자기를 해치다
9. 난세의 신하
10. 염치를 잃은 역적 왕밀
11. 정치는 애증이 아니라 도리에 따라야
12. 은중문이 죽은 이유
13. 모용초, 모친을 구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다
14. 정의와 대의, 통의
15. 사마씨의 후손이 없는 이유
16. 유사(遊士)의 재앙
17. 군주가 옛 벗과 공신을 대하는 법
18. 최호, 지혜 때문에 목숨을 잃다
19. 자립자강(自立自强)
20. 유유의 간교함
21. 유유가 동쪽으로 돌아간 까닭
동진 공제(東晉恭帝)
1. 위조사, 공손함이 지나쳐서 목숨을 잃다
2. 동진 말엽과 유송 무렵의 세태
권16
송 무제(宋武帝)
1. 유송은 천하의 정통이다
2. 유유의 죄악
3. 유유, 대계를 모의할 대상을 잘못 택하다
송 영양왕(宋營陽王)
1. 사회의 죄악
2. 유송 무제의 용인술(用人術)
송 문제(宋文帝)
1. 은거의 장단점
2. 제왕의 권도
3. 문제의 책략
4. 문제, 중원 공략의 기회를 놓치다
5. 재물 쓰는 법을 알았던 탁발도
6. 도잠의 은거 이유
7. 변론의 기술
8. 인재의 성패는 군주의 인도에 달려 있다
9. 공격이 최상의 방어
10. 편안할 때 위기를 대비해야
11. 인재 선발의 범위
12. 백성이 수령을 고발하게 하는 제도의 폐해
13. 난세에 유가의 도의를 보존한 이들
14. 문제, 팽성왕 유의강을 죽이다
15. 범엽, 제위를 찬탈하려 도모하다
16. 『주역』에 통달한 고윤
17. 하승천의 역법
18. 왕현모의 패인
19. 최호의 '직필(直筆)'
20. 거취를 결단하는 용기
21. 국가의 흥망과 도덕
송 효무제(宋孝武帝)
1. 강하왕 유의공의 아첨
2. 오랑캐의 잔인함
3. 군대의 정예화 필요성
4. 인재 임용과 가문에 대한 고려
5. 효무제, 종실상잔의 길을 열다
6. 장대의 권모술수
7. 군현제의 이점
「송 전폐제(宋前廢帝)」
1. 심경지의 충정
「송 명제(宋明帝)」
1. 명제, 종실을 함부로 살상하다
2. 하후상, 대의를 밝히다
3. 의양왕 유창을 데려오려 한 속셈
4. 불교 신봉의 폐해
5. 변방 장수를 신임해야
6. 제위를 물려준 내막
7. 북위, 지방관들에게 농사를 권면하다
송 후폐제(宋後廢帝)
1. 누구나 천자가 되려 하다
2. 북위, 죄인을 여러 해 동안 가둬놓고 심문하다
송 순제(宋順帝)
1. 군주의 시기로 인한 인재의 매몰
제 고제(齊高帝)
1. 천하의 대통(大統)
2. 유창의 의롭지 못한 행위
3. 저연의 추악함
권17
제 무제(齊武帝)
1. 범진 「신멸론」의 허술함
2. 북위의 뇌물죄에 관한 처벌
3. 북위 점복 행위를 금지하다
4. 일체법(一切法)으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5. 물가를 조정하는 법
6. 사람의 선량한 본성을 끌어내야
7. 천하를 현혹하는 정통론
8. 찬탈의 죄
제 울림왕(齊鬱林王)
1. 역사서에 언급된 울림왕의 죄악
2. 인의를 상실한 신하들
제 명제(齊明帝)
1. 인재 부족
2. 탁발굉의 거짓 정치
3. 사조의 비극
제 동혼후(齊東昏侯)
1. 하윤과 하점의 명철보신(明哲保身)
2. 소의의 충절
3. 소영주와 소연
역자 후기
권9
후한 헌제(後漢獻帝)
1. 조조와 손견의 초심(初心)
2. 채옹의 어리석음
3. 헌제의 즉위
4. 원소와 조조의 비교
5. 손견이 원술에게 의탁한 일에 대한 평가
6. 관녕의 덕성
7. 왕윤에 대한 평가
8. 마일제와 조기의 비루함
9. 도겸의 탐욕
10. 한나라는 민심을 잃어서 망했다
11. 명분과 실질
12. 유비의 실책
13. 장홍의 식인
14. 왕윤의 실책
15. 조조의 대범함
16. 유표를 문책할 수 없는 이유
17. 항심(恒心)을 잃은 여포
18. 소금 전매의 필요성
19. 한숭, 충신을 가장한 간신
20. 유비의 야심
21. 원소와 유비의 속셈
22. 장로, 죽음을 모면하다
23. 원소, 험준한 지형을 믿다가 망하다
24. 난세에서는 입언(立言)에 신중해야
25. 제갈량의 전략적 실수
26. 제갈량과 노숙의 대계
27. 제갈량과 노숙의 신의
28. 조조의 적벽대전 패인
29. 불충하고 지혜롭지 못한 유장(劉璋)의 신하들
30. 장굉의 편지
31. 순욱의 양심
32. 유장, 유비에게 투항하다
33. 관우, 촉한과 동오의 우호를 망치다
34. 김위 등의 장렬함
35. 유비의 실책, 관우에게 형주를 지키게 함
권10
삼국(三國)
1. 한나라와 위(魏)나라의 서로 다른 멸망 원인
2. 구품중정제의 장점
3. 유비는 효웅이었다
4. 유비는 제갈량을 신임하지 않았다
5. 제갈량의 고충, 촉한의 인재 부족
6. 삼국의 정립
7. 현명한 재상 고옹
8. 조위의 멸망 원인
9. 내응(內應)을 믿지 말라
10. 제갈량의 유감
11. 조조의 용인술
12. 제갈량의 전략 수정
13. 제갈량, 인재 임용의 실수
14. 이웃에 의지하지 말라
15. 천륜은 잊지 말아야
16. 동한 말엽 이후 청의(淸議)의 기풍
17. 실전을 통해 군대를 훈련하다
18. 제갈량의 심모원려
19. 제갈량의 고충
20. 진정으로 나라를 염려하는 신하
21. 진정한 충신
22. 조예, 조상을 날조하다
23. 법치의 문제점
24. 정치의 칼자루
25. 하안의 억울함
26. 장완의 실책
27. 둔전의 이로움도 시대와 지리에 따른다
28. 관녕의 고결함
29. 정신과 형상
30. 왕릉은 조위의 충신이 아니었다
31. 인심을 얻어야 천하를 얻는다
32. 촉한, 인재 부족으로 망하다
33. 역사서의 농단
34. 적의 힘을 빌려 역적을 치려는 행위
35. 초주의 「구국론(仇國論)」
36. 간언을 장려함으로 인한 재앙
37. 지리적 이점보다 군주의 덕망이 중요하다
38. 왕상의 간교함
권11
진 무제(晉武帝)-태시(泰始) 1년부터
1. 천하를 지키는 수단
2. 간관(諫官)의 필요성
3. 왕숙의 학문
4. 양호의 전략
5. 인재 등용과 행정
6. 두예의 상례에 대한 비판
7. 혜소의 어리석음
8. 범찬의 절조
9. 의심과 시기로 인한 재앙
10. 이희(李憙)의 책략
11. 관리의 수를 줄이는 문제
12. 가충이 동오 정벌을 막은 이유
13. 병력 감축의 적절한 시기
14. 곽흠의 사융론(徙戎論)
15. 간신의 해악
권12
진 혜제(晉惠帝)
1. 혜제의 조정에는 인재가 없었다
2. 오랑캐의 중국 이주
3. 유민에 대한 대책
4. 장화의 무능
5. 육기의 비극
6. 부적격한 천자 아래에서 처세하는 법
7. 명법(名法)의 폐해
8. 천하에 해를 끼친 후과
9. 혜소, 죽음을 자초하다
10. 적절한 때를 이용해야
11. 유홍, 진나라의 동량
12. 사마월, 고심 끝에 혜제를 독살하다
13. 국가 건립과 세족(世族)의 활용
권13
진 회제(晉懷帝)
1. 오랑캐의 힘을 빌려 중원에 후환을 남기다
2. 사마월의 실패 원인
3. 유민을 학살한 후과
4. 자잘한 이익을 탐하여 재앙을 초래하다
5. 유곤, 도의에 따라 석륵의 모친을 풀어주다
6. 행정의 엄격함과 관대함
7. 유요와 석륵의 심모원려
8. 유은의 간사한 간언
진 민제(晉愍帝)
1. 민제의 패망 원인
2. 포상과 징계
3. 낭야왕, 민제의 조서를 받들지 않다
4. 아첨꾼의 최후
5. 원제의 인재 임용 실책
6. 간언을 받아들이는 법
권14
동진 원제(東晉元帝)
1. 원제, 등극을 서두르지 않다
2. 왕씨의 권력에 대한 견제의 실패 원인
3. 충신 유곤, 이민족에게 족멸되다
4. 군주와 장수의 통솔법
5. 충신이 갖춰야 할 지모
6. 군대 대치 중의 교역
7. 왕도에 대한 평가
동진 명제(東晉明帝)
1. 명제, 왕돈을 고립시키다
2. 왕도의 과오
동진 성제(東晉成帝)
1. 진정한 무위(無爲)의 정치
2. 내부의 우환을 다스리는 법
3. 동진의 패망 원인
4. 석륵의 묘계
5. 왕도, 조정의 천도 논의에 반대하다
6. 유량의 잘잘못
7. 도통(道統)의 핵심은 오랑캐도 훔치지 못한다
8. 어짊의 도리
9. 천자가 신하를 대하는 예법
10. 천지의 마음
11. 군자는 죽음을 불사하고 의지를 관철한다
12. 안함, 군자의 도리를 따르다
13. 지리의 중요성
14. 채모의 죄
15. 제갈회, 모용황을 연왕에 봉하는 데에 반대하다
16. 파촉의 지리적 위상
동진 강제(東晉康帝)
1. 청담과 인물평
2. 모용한의 음험함
동진 목제(東晉穆帝)
1. 의심과 시기는 나라를 망친다
2. 환온의 서방 토벌
3. 염치를 잃은 호목(胡睦)
4. 신밀의 의로운 죽음
5. 은호, 환온을 견제하다
6. 은호의 요양을 습격에 대한 평가
7. 사람을 부리려면 그 재능을 헤아려야
8. 군주와 신하 사이의 분열
9. 모용각의 어짊
권15
동진 애제(東晉哀帝)
1. 환온의 천도 요청
2. 천자의 상례
3. 부견, 부유한 상인을 억제하다
동진 제혁(東晉帝奕)
1. 음호의 폐해
2. 군주와 신하 사이의 의심과 시기
3. 왕맹의 비루함
동진 간문제(東晉簡文帝)
1. 간문제의 찬탈 죄
동진 효무제(東晉孝武帝)
1. 아직 끝나지 않은 진나라의 운명
2. 부귀는 마음을 미혹해 재앙을 키운다
3. 사안, 상도(常道)를 위배했으나 도의에 맞추다
4. 도전수조제를 폐지하다
5. 동진의 북부병(北府兵)
6. 부견, 교무당을 지어 패망을 자초하다
7. 사안의 과실
8. 배움과 질문
9. 공성신퇴(功成身退)
10. 모용보, 멸망을 자초하다
11. 군자의 은택과 소인의 은택
동진 안제(東晉安帝)
1. 어리석은 군주의 옹립을 좌시한 신하들
2. 군주의 측근 청소
3. 땅을 버리는 것은 그 나라를 버리는 것
4. 귀신 병사를 믿은 왕응지
5. 유뇌지, 혼자서 세 차례 배반하다
6. 난세의 군주가 될 자격
7. 성패의 운수
8. 환현, 남을 해침으로써 자기를 해치다
9. 난세의 신하
10. 염치를 잃은 역적 왕밀
11. 정치는 애증이 아니라 도리에 따라야
12. 은중문이 죽은 이유
13. 모용초, 모친을 구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다
14. 정의와 대의, 통의
15. 사마씨의 후손이 없는 이유
16. 유사(遊士)의 재앙
17. 군주가 옛 벗과 공신을 대하는 법
18. 최호, 지혜 때문에 목숨을 잃다
19. 자립자강(自立自强)
20. 유유의 간교함
21. 유유가 동쪽으로 돌아간 까닭
동진 공제(東晉恭帝)
1. 위조사, 공손함이 지나쳐서 목숨을 잃다
2. 동진 말엽과 유송 무렵의 세태
권16
송 무제(宋武帝)
1. 유송은 천하의 정통이다
2. 유유의 죄악
3. 유유, 대계를 모의할 대상을 잘못 택하다
송 영양왕(宋營陽王)
1. 사회의 죄악
2. 유송 무제의 용인술(用人術)
송 문제(宋文帝)
1. 은거의 장단점
2. 제왕의 권도
3. 문제의 책략
4. 문제, 중원 공략의 기회를 놓치다
5. 재물 쓰는 법을 알았던 탁발도
6. 도잠의 은거 이유
7. 변론의 기술
8. 인재의 성패는 군주의 인도에 달려 있다
9. 공격이 최상의 방어
10. 편안할 때 위기를 대비해야
11. 인재 선발의 범위
12. 백성이 수령을 고발하게 하는 제도의 폐해
13. 난세에 유가의 도의를 보존한 이들
14. 문제, 팽성왕 유의강을 죽이다
15. 범엽, 제위를 찬탈하려 도모하다
16. 『주역』에 통달한 고윤
17. 하승천의 역법
18. 왕현모의 패인
19. 최호의 '직필(直筆)'
20. 거취를 결단하는 용기
21. 국가의 흥망과 도덕
송 효무제(宋孝武帝)
1. 강하왕 유의공의 아첨
2. 오랑캐의 잔인함
3. 군대의 정예화 필요성
4. 인재 임용과 가문에 대한 고려
5. 효무제, 종실상잔의 길을 열다
6. 장대의 권모술수
7. 군현제의 이점
「송 전폐제(宋前廢帝)」
1. 심경지의 충정
「송 명제(宋明帝)」
1. 명제, 종실을 함부로 살상하다
2. 하후상, 대의를 밝히다
3. 의양왕 유창을 데려오려 한 속셈
4. 불교 신봉의 폐해
5. 변방 장수를 신임해야
6. 제위를 물려준 내막
7. 북위, 지방관들에게 농사를 권면하다
송 후폐제(宋後廢帝)
1. 누구나 천자가 되려 하다
2. 북위, 죄인을 여러 해 동안 가둬놓고 심문하다
송 순제(宋順帝)
1. 군주의 시기로 인한 인재의 매몰
제 고제(齊高帝)
1. 천하의 대통(大統)
2. 유창의 의롭지 못한 행위
3. 저연의 추악함
권17
제 무제(齊武帝)
1. 범진 「신멸론」의 허술함
2. 북위의 뇌물죄에 관한 처벌
3. 북위 점복 행위를 금지하다
4. 일체법(一切法)으로 천하를 다스릴 수는 없다
5. 물가를 조정하는 법
6. 사람의 선량한 본성을 끌어내야
7. 천하를 현혹하는 정통론
8. 찬탈의 죄
제 울림왕(齊鬱林王)
1. 역사서에 언급된 울림왕의 죄악
2. 인의를 상실한 신하들
제 명제(齊明帝)
1. 인재 부족
2. 탁발굉의 거짓 정치
3. 사조의 비극
제 동혼후(齊東昏侯)
1. 하윤과 하점의 명철보신(明哲保身)
2. 소의의 충절
3. 소영주와 소연
역자 후기
저자
저자
왕부지 왕부지 王夫之 Wang Fuzhi
자(字)는 이농(而農)이고 호(號)는 강재(姜齋)이다. 그 외에도 '일표도인(一瓢道人)', '쌍계외사(雙?外史)', '선산병수(船山病?)', '남악유민(南嶽遺民)' 등을 썼으며, 만년에 석선산(石船山)에 은거했던 까닭에 후세 사람들이 '선산선생(船山先生)'이라고 칭했다. 호남(湖南) 형양(衡陽) 사람이고, 숭정(崇禎) 15년(1642) 무창(武昌)의 향시(鄕試)에서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1644년에 청나라 군대가 북경(北京)을 점령한 뒤로 '반청복명(反淸復明)' 활동에 참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고향으로 들어가 은거한 채 명나라 유민(遺民)으로 평생을 마쳤다. 명말(明末)ㆍ청초(淸初) 4대 계몽사상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그는 『주역외전(周易外傳)』과 『장자정몽주(張子正蒙注)』, 『상서인의(尙書引義)』, 『독사서대전설(讀四書大全說)』, 『노자연(老子衍)』, 『장자통(莊子通)』 등 다수의 저작을 남겼으며, 이것은 후세 사람들이 편찬한 『선산전서(船山全書)』에 포함되었다.
자(字)는 이농(而農)이고 호(號)는 강재(姜齋)이다. 그 외에도 '일표도인(一瓢道人)', '쌍계외사(雙?外史)', '선산병수(船山病?)', '남악유민(南嶽遺民)' 등을 썼으며, 만년에 석선산(石船山)에 은거했던 까닭에 후세 사람들이 '선산선생(船山先生)'이라고 칭했다. 호남(湖南) 형양(衡陽) 사람이고, 숭정(崇禎) 15년(1642) 무창(武昌)의 향시(鄕試)에서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1644년에 청나라 군대가 북경(北京)을 점령한 뒤로 '반청복명(反淸復明)' 활동에 참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고향으로 들어가 은거한 채 명나라 유민(遺民)으로 평생을 마쳤다. 명말(明末)ㆍ청초(淸初) 4대 계몽사상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그는 『주역외전(周易外傳)』과 『장자정몽주(張子正蒙注)』, 『상서인의(尙書引義)』, 『독사서대전설(讀四書大全說)』, 『노자연(老子衍)』, 『장자통(莊子通)』 등 다수의 저작을 남겼으며, 이것은 후세 사람들이 편찬한 『선산전서(船山全書)』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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