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을 읽다 4
독통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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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정치의 교과서다
왕부지에게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사건들의 집합이 아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서 지금의 정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발견하는 공간이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인의(仁義)에 바탕을 둔 유가적 정치 질서였다. 천자는 합리적인 법과 제도를 세우고, 재상을 중심으로 한 관료제는 이를 현실 정치에서 구현해야 한다. 법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형벌과 통제만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는 강하게 반대한다.
반면 불교와 도가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다. 현실 정치의 책임을 흐리거나 인간의 이성을 현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다.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하게 느껴질 만큼 유가적 정통성을 고수하지만, 바로 그 완고함 덕분에 왕부지라는 사상가가 역사를 판단했던 기준 역시 선명하게 드러난다.
누가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받는가
『독통감론』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정통성'이다.
왕부지는 찬탈과 반역을 극도로 경계한다. 신하가 군주를 시해하거나 권력을 빼앗는 것은 자식이 아버지를 거스르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인륜과 정치 질서를 동시에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보았다.
왕조의 계승 역시 종법(宗法)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장자의 계승과 예법에 맞는 대통(大統)의 전승이야말로 왕조가 정통성을 확보하는 핵심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단순한 고전적 유가론으로만 볼 수 없다. 왕부지가 명나라의 멸망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등장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 시대의 몰락을 경험한 사상가가 과거의 왕조들을 다시 읽으며 "정당한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는 셈이다.
황제보다 중요한 재상
왕부지의 정치론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재상에 대한 강조다.
그는 황제가 다소 무능하더라도 훌륭한 재상이 있다면 왕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대로 재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군주라 해도 정치가 흔들릴 수 있다.
천자의 중요한 역할은 적합한 인재를 발탁하는 것이며, 이후 실제 정치는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재상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상은 비빈이나 환관 같은 궁중 세력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하며, 행정적 능력뿐 아니라 충정과 절조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서를 읽으면서도 왕부지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은 놀랍도록 현실적이다. 권력자는 누구에게 권한을 맡겨야 하는가. 정책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제도는 어떻게 권력의 자의성을 막을 수 있는가.
옛 제도를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왕부지는 유가의 전통을 중시했지만, 과거의 제도를 무조건 복원하려는 복고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강조한 것은 '통변(通變)', 즉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제도를 바꾸는 일이었다. 봉건제가 가능했던 시대와 군현제가 작동하는 시대는 다르며, 과거에 성공했던 제도라고 해서 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전제와 부병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부세 제도와 변방의 둔전, 절도사 제도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다.
역사에서 배워야 하지만 역사를 그대로 반복해서는 안 된다. 『독통감론』이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이유 가운데 하나다.
오늘의 독자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왕부지
물론 왕부지의 모든 판단을 오늘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한족과 주변 민족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그의 민족관은 매우 배타적이다. 왕부지는 북방 이민족에 의한 중원 지배를 왕조 내부의 찬탈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로 바라보았다.
이는 명 왕조가 만주족의 청나라에 의해 무너지는 시대를 경험한 그의 개인적·역사적 조건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독통감론』은 왕부지의 주장에 동의하기 위한 책이기보다, 한 시대의 지식인이 어떤 조건 속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자신의 정치적 원칙을 만들어 갔는지를 읽는 책이기도 하다.
원고지 1만 2,350매, 2년 6개월에 걸친 완역
이 방대한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는 약 2년 6개월이 걸렸다.
완성된 번역 원고는 원고지 약 1만 2,350매. 왕부지의 역사적 논평뿐 아니라 수많은 고전 인용과 인물, 제도, 사건을 하나하나 따라가야 하는 작업이었다.
흔히 왕부지는 '기(氣)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독통감론』에서 만나는 왕부지는 무엇보다 역사를 읽는 정치사상가다. 그는 수많은 왕조와 인물의 성패를 검토하면서 국가가 무엇으로 유지되고 무엇으로 무너지는지 묻는다.
한 사상가가 평생의 역사 독서를 통해 남긴 질문
좋은 역사책은 과거의 답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독통감론』에서 왕부지는 끊임없이 묻는다.
권력의 정당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군주와 신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좋은 인재는 어떻게 등용해야 하는가.
낡은 제도는 언제 버려야 하는가.
한 왕조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치통감』이라는 거대한 역사서를 통과해 왕부지가 도달한 것은 결국 정치와 인간에 관한 질문이었다.
수천 년 중국사의 흥망성쇠를 한 사상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시 읽고 싶은 독자, 왕부지의 철학을 역사와 정치의 현장에서 만나고 싶은 독자라면 『독통감론』은 피할 수 없는 책이다.
왕부지에게 역사는 이미 지나가 버린 사건들의 집합이 아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서 지금의 정치를 판단하는 기준을 발견하는 공간이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인의(仁義)에 바탕을 둔 유가적 정치 질서였다. 천자는 합리적인 법과 제도를 세우고, 재상을 중심으로 한 관료제는 이를 현실 정치에서 구현해야 한다. 법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형벌과 통제만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는 강하게 반대한다.
반면 불교와 도가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다. 현실 정치의 책임을 흐리거나 인간의 이성을 현혹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었다. 오늘날의 시각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하게 느껴질 만큼 유가적 정통성을 고수하지만, 바로 그 완고함 덕분에 왕부지라는 사상가가 역사를 판단했던 기준 역시 선명하게 드러난다.
누가 왕조의 정통성을 이어받는가
『독통감론』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정통성'이다.
왕부지는 찬탈과 반역을 극도로 경계한다. 신하가 군주를 시해하거나 권력을 빼앗는 것은 자식이 아버지를 거스르는 것과 다르지 않은, 인륜과 정치 질서를 동시에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보았다.
왕조의 계승 역시 종법(宗法)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적장자의 계승과 예법에 맞는 대통(大統)의 전승이야말로 왕조가 정통성을 확보하는 핵심 조건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단순한 고전적 유가론으로만 볼 수 없다. 왕부지가 명나라의 멸망과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의 등장을 직접 목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한 시대의 몰락을 경험한 사상가가 과거의 왕조들을 다시 읽으며 "정당한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있는 셈이다.
황제보다 중요한 재상
왕부지의 정치론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재상에 대한 강조다.
그는 황제가 다소 무능하더라도 훌륭한 재상이 있다면 왕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대로 재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뛰어난 군주라 해도 정치가 흔들릴 수 있다.
천자의 중요한 역할은 적합한 인재를 발탁하는 것이며, 이후 실제 정치는 행정의 최고 책임자인 재상이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상은 비빈이나 환관 같은 궁중 세력의 영향에서 벗어나야 하며, 행정적 능력뿐 아니라 충정과 절조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백 년 전의 역사서를 읽으면서도 왕부지가 끊임없이 던지는 질문은 놀랍도록 현실적이다. 권력자는 누구에게 권한을 맡겨야 하는가. 정책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제도는 어떻게 권력의 자의성을 막을 수 있는가.
옛 제도를 그대로 되살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왕부지는 유가의 전통을 중시했지만, 과거의 제도를 무조건 복원하려는 복고주의자는 아니었다.
그가 강조한 것은 '통변(通變)', 즉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제도를 바꾸는 일이었다. 봉건제가 가능했던 시대와 군현제가 작동하는 시대는 다르며, 과거에 성공했던 제도라고 해서 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전제와 부병제의 문제를 지적하고, 부세 제도와 변방의 둔전, 절도사 제도 등을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다.
역사에서 배워야 하지만 역사를 그대로 반복해서는 안 된다. 『독통감론』이 오늘날에도 흥미로운 이유 가운데 하나다.
오늘의 독자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할 왕부지
물론 왕부지의 모든 판단을 오늘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한족과 주변 민족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그의 민족관은 매우 배타적이다. 왕부지는 북방 이민족에 의한 중원 지배를 왕조 내부의 찬탈보다도 더 심각한 위기로 바라보았다.
이는 명 왕조가 만주족의 청나라에 의해 무너지는 시대를 경험한 그의 개인적·역사적 조건과 무관하지 않다. 따라서 『독통감론』은 왕부지의 주장에 동의하기 위한 책이기보다, 한 시대의 지식인이 어떤 조건 속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자신의 정치적 원칙을 만들어 갔는지를 읽는 책이기도 하다.
원고지 1만 2,350매, 2년 6개월에 걸친 완역
이 방대한 고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는 약 2년 6개월이 걸렸다.
완성된 번역 원고는 원고지 약 1만 2,350매. 왕부지의 역사적 논평뿐 아니라 수많은 고전 인용과 인물, 제도, 사건을 하나하나 따라가야 하는 작업이었다.
흔히 왕부지는 '기(氣)의 철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독통감론』에서 만나는 왕부지는 무엇보다 역사를 읽는 정치사상가다. 그는 수많은 왕조와 인물의 성패를 검토하면서 국가가 무엇으로 유지되고 무엇으로 무너지는지 묻는다.
한 사상가가 평생의 역사 독서를 통해 남긴 질문
좋은 역사책은 과거의 답을 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독통감론』에서 왕부지는 끊임없이 묻는다.
권력의 정당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군주와 신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좋은 인재는 어떻게 등용해야 하는가.
낡은 제도는 언제 버려야 하는가.
한 왕조가 오래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자치통감』이라는 거대한 역사서를 통과해 왕부지가 도달한 것은 결국 정치와 인간에 관한 질문이었다.
수천 년 중국사의 흥망성쇠를 한 사상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다시 읽고 싶은 독자, 왕부지의 철학을 역사와 정치의 현장에서 만나고 싶은 독자라면 『독통감론』은 피할 수 없는 책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권25
당 덕종(唐德宗)
1. 성급한 정치의 후과
2. 관리 임용은 신중해야
3. 장례의 중요성
4. 양세법의 폐해
5. 유안의 재물 관리
6. 유안의 각염법(?鹽法)
7. 번진을 통제하는 변통의 필요성
8. 반역했다가 투항한 번진에 대한 처리
9. 번진의 우환
10. 안진경, 노기의 불효를 비판하다
11. 번계의 처신
12. 노기의 간사함
13. 덕종이 망국을 면한 이유
14. 정성이 담긴 문장의 묘용
15. 이익으로 유혹하는 도적의 속셈
16. 관작의 남발
17. 지혜로운 이를 부리는 법
18. 간언을 받아들이는 도량
19. 외국의 병력을 빌리는 행위의 어리석음
20. 환관에게 병권을 주어서는 안 된다
21. 영토를 적에게 주는 행위
22. 육지의 간언
23. 환관의 신책군 장악
24. 이필의 지혜
25. 잘못된 상벌의 재앙
26. 육지의 실수
27. 작은 행실도 신중해야
28. 탐관오리의 착취
29. 군자의 시가 일깨우는 것
30. 재상은 운명을 장악한다
31. 이필과 육지의 우열
32. 흉년에 대처하는 법
33. 변방의 수비
34. 현물 징수와 대체 징수
35. 부세의 완급
36. 아첨을 좋아하면 의심이 생긴다
권26
당 순종(唐順宗)
1. 역사가의 지나친 비판
당 헌종(唐憲宗)
1. 추복(追服)
2. 때를 아는 사람
3. 인재를 선발하는 법
4. 원진의 실책
5. 추밀사의 필요성
6. 과도한 직간의 폐해
7. 기근과 곡물가 억제 정책
8. 번진의 반역을 평정하는 법
9. 변설(辯舌)의 재앙
10. 신하의 도리
11. 대신은 천하 정세를 잘 파악해야
12. 신책군의 역할
13. 현량한 인재를 천거하는 법
14. 천자의 심복
15. 대신의 교유
16. 용렬한 군주를 모시는 대신의 도리
17. 이단에 대처하는 법
18. 헌종의 시해
권27
당 목종(唐穆宗)
1. 하북의 형세
2. 공거의 득실
3. 곽자의와 배도의 차이
4. 신하들의 갈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
당 경종(唐敬宗)
1. 새 천자를 옹립한 공로
2. 소인의 권모술수
당 문종(唐文宗)
1. 충신과 간신
2. 붕당의 이합집산
3. 감로(甘露)의 변고
4. 유주에 관한 우승유와 이덕유의 정책
5. 당쟁 와중에서 군자의 처신
6. 군사 제도의 득실
7. 이석과 정담
8. 소인에게 미혹되지 않는 법
당 무종(唐武宗)
1. 이덕유의 말 못 할 고충
2. 환관과 후궁의 재앙
3. 하북의 반란
4. 뇌물의 폐해
5. 투항한 장수의 처형
6. 환관에게 병권을 주는 것의 폐단
7. 회창법란(會昌法亂)
당 선종(唐宣宗)
1. 이덕유의 파면
2. 가혹한 형벌의 폐해
3. 사람을 잘 알아보고 임용하는 법
4. 재상의 권력
5. 의심은 재앙을 부른다
6. 백성의 봉기를 유발하는 관리의 학대
7. 환관을 제거하는 법
8. 신하를 가혹하게 대하지 말아야
9. 선종, 당나라를 망하게 하다
권28
당 의종(唐懿宗)
1. 반란을 평정한 후 군민(軍民)을 안무하는 법
2. 회주의 민란
3. 천자가 재물을 모으려 하면 안 된다
4. 강승훈, 망국의 단초를 열다
5. 목숨을 건 간언
당 희종(唐僖宗)
1. 나라의 멸망을 초래하는 가혹한 수탈
2. 백성에게 도적을 막게 할 수는 없다
3. 당나라는 반란군이 아니라 사타족에게 망했다
4. 재능에 어울리는 직책
5. 무신(武臣)을 대하는 법
6. 이극용의 교활함
7. 용병의 책략
8. 왕탁의 죄
9. 난세에 필요한 진정한 군주
10. 사직이 없더라도 백성은 보전해야 한다
당 소종(唐昭宗)
1. 망국의 요사한 징조
2. 연금술, 소인배의 속임수
3. 망국의 길, 역적으로 역적을 제압하려 하다
4. 진정 지혜로운 사람
5. 스스로 곤경을 자초하는 폐쇄 정책
6. 종실에 병권을 맡김으로 인해 초래된 재앙
7. 간사한 가짜를 판별하는 법
8. 주온과 이극용
9. 이극용,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태를 관망하다
10. 왕단과 육지
11. 한악, 죽음을 무릅쓰다
12. 당나라 말엽의 재상
13. 소종, 번진에게 구원을 청하다
당 소선제(唐昭宣帝)
1. 진정한 청류(淸流)
2. 스스로 쇠약해짐으로써 초래한 재앙
3. 당나라의 마지막 충신
권29
오대(五代) 상(上)
1. 오대는 '대(代)'라고 할 수 없다
2. 이극용의 어리석음
3. 혼탁한 세상의 세 지사
4. 엄가구, 난세의 인걸
5. 차세(茶稅)의 역사
6. 주온의 실책
7. 어질지 못한 자와는 말을 섞지 말라
8. 제왕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
9. 풍도의 처세술
10. 주온은 쉽게 소탕할 수 있었다
11. 패망하지 않는 길
12. 오랑캐와 중국의 관계
13. 자신을 알라
14. 스승으로 삼을 만한 사람
15. 때와 장소에 따른 정령
16. 양행밀과 서온의 선정(善政)
17. 관리의 부패 원인
18. 장승업의 거짓 충성
19. 재상의 역할
20. 중대한 인륜
21. 이존욱의 용병술
22. 대업을 이루기 위한 도량
권30
오대(五代) 중(中)
1. 곽숭도의 자멸
2. 탐욕의 결과
3. 이사원의 담백함
4. 이사원의 어리석음
5. 이사원, 공납을 금지하다
6. 무술(巫術)의 금지
7. 전쟁의 관건-시세(時勢)를 살펴라
8. 농민을 억압한 실책
9. 나랏일을 함께 도모할 만한 인재
10. 최고의 인애(仁愛)로서 친친(親親)
11. 영명한 군주의 기준
12. 작은 나라의 생존법
13. 풍도의 죄악
14. 기밀 유지가 성패를 좌우한다
15. 유지원의 지모
16. 상유한의 죄
17. 상유한, 순간의 영화를 탐해 재앙을 초래하다
권31
오대(五代) 하(下)
1. 석경당, 거란에 의지해 찬탈하다
2. 사대부에 대한 형벌
3. 유지원의 지략
4. 이변의 어진 정책
5. 남당의 조세법
6. 후진 멸망의 책임자
7. 유지원의 책략
8. 유지원, 백성을 평안히 지켜주다
9. 후한이 빨리 패망한 이유
10. 권신을 처단하여 안녕을 회복하다
11. 보물을 아끼면 재앙을 초래한다
12. 식량 비축의 중요성
13. 입법의 필요성
14. 곽위, 시영을 후계자로 세우다
15. 곽위, 강력한 세력을 지닌 신하를 제거하다
16. 지방관의 임무
17. 곽위의 장례
18. 고평의 전투
19. 도적을 다스리는 법
20. 천하를 평정하는 책략
21. 후주, 불교를 금지하다
22. 후주, 양세법을 설립하다
23. 신하의 충정
24. 재상의 자격
25. 시영이 남당을 정벌한 이유
26. 왕박, 아악을 고증하다
권말
서론(緖論) 1
정통을 말하지 않음
서론(緖論) 2
크나큰 미덕과 중대한 죄악을 따지지 않음
서론(緖論) 3
감히 함부로 포폄하지 않음
서론(緖論) 4
1. 시의(時宜)에 따라 득실을 논함
2. 『자치통감』의 해석
역자 후기
권25
당 덕종(唐德宗)
1. 성급한 정치의 후과
2. 관리 임용은 신중해야
3. 장례의 중요성
4. 양세법의 폐해
5. 유안의 재물 관리
6. 유안의 각염법(?鹽法)
7. 번진을 통제하는 변통의 필요성
8. 반역했다가 투항한 번진에 대한 처리
9. 번진의 우환
10. 안진경, 노기의 불효를 비판하다
11. 번계의 처신
12. 노기의 간사함
13. 덕종이 망국을 면한 이유
14. 정성이 담긴 문장의 묘용
15. 이익으로 유혹하는 도적의 속셈
16. 관작의 남발
17. 지혜로운 이를 부리는 법
18. 간언을 받아들이는 도량
19. 외국의 병력을 빌리는 행위의 어리석음
20. 환관에게 병권을 주어서는 안 된다
21. 영토를 적에게 주는 행위
22. 육지의 간언
23. 환관의 신책군 장악
24. 이필의 지혜
25. 잘못된 상벌의 재앙
26. 육지의 실수
27. 작은 행실도 신중해야
28. 탐관오리의 착취
29. 군자의 시가 일깨우는 것
30. 재상은 운명을 장악한다
31. 이필과 육지의 우열
32. 흉년에 대처하는 법
33. 변방의 수비
34. 현물 징수와 대체 징수
35. 부세의 완급
36. 아첨을 좋아하면 의심이 생긴다
권26
당 순종(唐順宗)
1. 역사가의 지나친 비판
당 헌종(唐憲宗)
1. 추복(追服)
2. 때를 아는 사람
3. 인재를 선발하는 법
4. 원진의 실책
5. 추밀사의 필요성
6. 과도한 직간의 폐해
7. 기근과 곡물가 억제 정책
8. 번진의 반역을 평정하는 법
9. 변설(辯舌)의 재앙
10. 신하의 도리
11. 대신은 천하 정세를 잘 파악해야
12. 신책군의 역할
13. 현량한 인재를 천거하는 법
14. 천자의 심복
15. 대신의 교유
16. 용렬한 군주를 모시는 대신의 도리
17. 이단에 대처하는 법
18. 헌종의 시해
권27
당 목종(唐穆宗)
1. 하북의 형세
2. 공거의 득실
3. 곽자의와 배도의 차이
4. 신하들의 갈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
당 경종(唐敬宗)
1. 새 천자를 옹립한 공로
2. 소인의 권모술수
당 문종(唐文宗)
1. 충신과 간신
2. 붕당의 이합집산
3. 감로(甘露)의 변고
4. 유주에 관한 우승유와 이덕유의 정책
5. 당쟁 와중에서 군자의 처신
6. 군사 제도의 득실
7. 이석과 정담
8. 소인에게 미혹되지 않는 법
당 무종(唐武宗)
1. 이덕유의 말 못 할 고충
2. 환관과 후궁의 재앙
3. 하북의 반란
4. 뇌물의 폐해
5. 투항한 장수의 처형
6. 환관에게 병권을 주는 것의 폐단
7. 회창법란(會昌法亂)
당 선종(唐宣宗)
1. 이덕유의 파면
2. 가혹한 형벌의 폐해
3. 사람을 잘 알아보고 임용하는 법
4. 재상의 권력
5. 의심은 재앙을 부른다
6. 백성의 봉기를 유발하는 관리의 학대
7. 환관을 제거하는 법
8. 신하를 가혹하게 대하지 말아야
9. 선종, 당나라를 망하게 하다
권28
당 의종(唐懿宗)
1. 반란을 평정한 후 군민(軍民)을 안무하는 법
2. 회주의 민란
3. 천자가 재물을 모으려 하면 안 된다
4. 강승훈, 망국의 단초를 열다
5. 목숨을 건 간언
당 희종(唐僖宗)
1. 나라의 멸망을 초래하는 가혹한 수탈
2. 백성에게 도적을 막게 할 수는 없다
3. 당나라는 반란군이 아니라 사타족에게 망했다
4. 재능에 어울리는 직책
5. 무신(武臣)을 대하는 법
6. 이극용의 교활함
7. 용병의 책략
8. 왕탁의 죄
9. 난세에 필요한 진정한 군주
10. 사직이 없더라도 백성은 보전해야 한다
당 소종(唐昭宗)
1. 망국의 요사한 징조
2. 연금술, 소인배의 속임수
3. 망국의 길, 역적으로 역적을 제압하려 하다
4. 진정 지혜로운 사람
5. 스스로 곤경을 자초하는 폐쇄 정책
6. 종실에 병권을 맡김으로 인해 초래된 재앙
7. 간사한 가짜를 판별하는 법
8. 주온과 이극용
9. 이극용,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태를 관망하다
10. 왕단과 육지
11. 한악, 죽음을 무릅쓰다
12. 당나라 말엽의 재상
13. 소종, 번진에게 구원을 청하다
당 소선제(唐昭宣帝)
1. 진정한 청류(淸流)
2. 스스로 쇠약해짐으로써 초래한 재앙
3. 당나라의 마지막 충신
권29
오대(五代) 상(上)
1. 오대는 '대(代)'라고 할 수 없다
2. 이극용의 어리석음
3. 혼탁한 세상의 세 지사
4. 엄가구, 난세의 인걸
5. 차세(茶稅)의 역사
6. 주온의 실책
7. 어질지 못한 자와는 말을 섞지 말라
8. 제왕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
9. 풍도의 처세술
10. 주온은 쉽게 소탕할 수 있었다
11. 패망하지 않는 길
12. 오랑캐와 중국의 관계
13. 자신을 알라
14. 스승으로 삼을 만한 사람
15. 때와 장소에 따른 정령
16. 양행밀과 서온의 선정(善政)
17. 관리의 부패 원인
18. 장승업의 거짓 충성
19. 재상의 역할
20. 중대한 인륜
21. 이존욱의 용병술
22. 대업을 이루기 위한 도량
권30
오대(五代) 중(中)
1. 곽숭도의 자멸
2. 탐욕의 결과
3. 이사원의 담백함
4. 이사원의 어리석음
5. 이사원, 공납을 금지하다
6. 무술(巫術)의 금지
7. 전쟁의 관건-시세(時勢)를 살펴라
8. 농민을 억압한 실책
9. 나랏일을 함께 도모할 만한 인재
10. 최고의 인애(仁愛)로서 친친(親親)
11. 영명한 군주의 기준
12. 작은 나라의 생존법
13. 풍도의 죄악
14. 기밀 유지가 성패를 좌우한다
15. 유지원의 지모
16. 상유한의 죄
17. 상유한, 순간의 영화를 탐해 재앙을 초래하다
권31
오대(五代) 하(下)
1. 석경당, 거란에 의지해 찬탈하다
2. 사대부에 대한 형벌
3. 유지원의 지략
4. 이변의 어진 정책
5. 남당의 조세법
6. 후진 멸망의 책임자
7. 유지원의 책략
8. 유지원, 백성을 평안히 지켜주다
9. 후한이 빨리 패망한 이유
10. 권신을 처단하여 안녕을 회복하다
11. 보물을 아끼면 재앙을 초래한다
12. 식량 비축의 중요성
13. 입법의 필요성
14. 곽위, 시영을 후계자로 세우다
15. 곽위, 강력한 세력을 지닌 신하를 제거하다
16. 지방관의 임무
17. 곽위의 장례
18. 고평의 전투
19. 도적을 다스리는 법
20. 천하를 평정하는 책략
21. 후주, 불교를 금지하다
22. 후주, 양세법을 설립하다
23. 신하의 충정
24. 재상의 자격
25. 시영이 남당을 정벌한 이유
26. 왕박, 아악을 고증하다
권말
서론(緖論) 1
정통을 말하지 않음
서론(緖論) 2
크나큰 미덕과 중대한 죄악을 따지지 않음
서론(緖論) 3
감히 함부로 포폄하지 않음
서론(緖論) 4
1. 시의(時宜)에 따라 득실을 논함
2. 『자치통감』의 해석
역자 후기
저자
저자
왕부지 왕부지 王夫之 Wang Fuzhi
자(字)는 이농(而農)이고 호(號)는 강재(姜齋)이다. 그 외에도 '일표도인(一瓢道人)', '쌍계외사(雙?外史)', '선산병수(船山病?)', '남악유민(南嶽遺民)' 등을 썼으며, 만년에 석선산(石船山)에 은거했던 까닭에 후세 사람들이 '선산선생(船山先生)'이라고 칭했다. 호남(湖南) 형양(衡陽) 사람이고, 숭정(崇禎) 15년(1642) 무창(武昌)의 향시(鄕試)에서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1644년에 청나라 군대가 북경(北京)을 점령한 뒤로 '반청복명(反淸復明)' 활동에 참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고향으로 들어가 은거한 채 명나라 유민(遺民)으로 평생을 마쳤다. 명말(明末)ㆍ청초(淸初) 4대 계몽사상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그는 『주역외전(周易外傳)』과 『장자정몽주(張子正蒙注)』, 『상서인의(尙書引義)』, 『독사서대전설(讀四書大全說)』, 『노자연(老子衍)』, 『장자통(莊子通)』 등 다수의 저작을 남겼으며, 이것은 후세 사람들이 편찬한 『선산전서(船山全書)』에 포함되었다.
자(字)는 이농(而農)이고 호(號)는 강재(姜齋)이다. 그 외에도 '일표도인(一瓢道人)', '쌍계외사(雙?外史)', '선산병수(船山病?)', '남악유민(南嶽遺民)' 등을 썼으며, 만년에 석선산(石船山)에 은거했던 까닭에 후세 사람들이 '선산선생(船山先生)'이라고 칭했다. 호남(湖南) 형양(衡陽) 사람이고, 숭정(崇禎) 15년(1642) 무창(武昌)의 향시(鄕試)에서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1644년에 청나라 군대가 북경(北京)을 점령한 뒤로 '반청복명(反淸復明)' 활동에 참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고향으로 들어가 은거한 채 명나라 유민(遺民)으로 평생을 마쳤다. 명말(明末)ㆍ청초(淸初) 4대 계몽사상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그는 『주역외전(周易外傳)』과 『장자정몽주(張子正蒙注)』, 『상서인의(尙書引義)』, 『독사서대전설(讀四書大全說)』, 『노자연(老子衍)』, 『장자통(莊子通)』 등 다수의 저작을 남겼으며, 이것은 후세 사람들이 편찬한 『선산전서(船山全書)』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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