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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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오래된 편지처럼 다시 도착한
우리 모두의 첫사랑
★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여자인기상 ★
★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 제14회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인기상 ★
★ 제24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 제11회 춘사국제영화제 조명상&음악상 ★
첫사랑을 떠올릴 때 왜 사람들은 여전히 〈클래식〉을 이야기할까. 2003년 개봉 당시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세 배우들의 눈부신 만남과 서정적인 영상미, 애틋한 사랑의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 영화는 23년이 지난 지금, 한국 멜로 영화를 대표하는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어떤 영화는 배우의 대표작이 되고, 어떤 영화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고전이 된다. 〈클래식〉은 그 두 가지를 모두 이룬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영화의 중심에는 두 세대의 사랑이 있다. 1968년 여름, 시골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주희와 준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2000년대 초 대학 캠퍼스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엇갈리는 지혜와 상민의 사랑이 교차한다. 부모 세대에서 끝내 완성되지 못한 사랑은 자녀 세대에 이르러 다시 시작되고, 우연이라 생각했던 수많은 만남은 마침내 하나의 필연으로 완성된다.
〈클래식〉이 오랜 시간 사랑받은 까닭은 단순히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렸기 때문만은 아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쉽게 건네지 못하는 이의 망설임,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감춰야 했던 시간, 사랑하지만 곁에 머물 수 없는 슬픔이 영화 곳곳에 깊이 배어 있다. 비를 피하며 함께 달리던 순간, 강가에서 반딧불이를 바라보던 밤, 기차역에서 뒤늦게 서로를 향해 달려가던 장면들은 관객 각자의 기억과 만나 저마다의 첫사랑으로 남았다.
오리지널 각본으로 다시 읽는 명장면과 명대사
손예진·조승우·조인성 배우의 빛나는 순간, 영화 스틸컷 70여 컷 수록
촬영 현장에서 사용된 원본 스토리보드 최초 수록
《클래식 각본집》은 곽재용 감독이 집필한 오리지널 각본을 수록하여 명대사와 명장면이 어떤 문장에서 출발했는지, 인물의 표정과 침묵 뒤에 어떤 감정이 놓여 있었는지 각본을 통해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주희와 준하가 서로에게 이끌리는 과정, 준하와 준하의 친구인 태수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내리는 선택, 지혜가 어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는 순간을 문장으로 따라가다 보면 인물의 선택과 감정을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와 오리지널 각본을 비교하며 읽는 경험 역시 각본집만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각본에 쓰인 장면이 현장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배우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이 문장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었는지를 발견하면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리지널 각본과 함께 이 책에 수록된 70컷의 스틸컷은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고 있다. 주희와 준하가 한여름 시골 강가에서 함께한 장면부터 지혜와 상민이 비 내리는 캠퍼스를 달리는 순간까지, 영화 〈클래식〉을 상징하는 컷을 각본의 문장과 나란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틸컷에는 청춘의 한가운데에 있던 2000년대 초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배우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과 눈빛, 영화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각본과 어우러지며 처음 영화를 만났을 때의 감동을 다시 불러낸다. 영화를 여러 차례 감상한 팬에게는 익숙한 장면의 감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독자에게는 세 배우의 청춘과 〈클래식〉의 서정적인 세계를 만나는 특별한 화보가 되어줄 것이다.
영화 촬영 당시 실제로 사용된 스토리보드도 최초로 수록했다. 지혜와 상민이 비를 피해 함께 달리는 장면을 비롯한 여러 명장면이 촬영 전 어떤 구도와 움직임으로 설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빛바랜 종이 위에 직접 그려진 그림과 수기 메모에는 23년 전 촬영 현장의 고민과 시간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배우의 동선과 장면의 흐름을 설계한 흔적은 영화의 아름다움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심한 계획과 수많은 선택을 거쳐 완성된 결과임을 보여준다.
촬영 에피소드부터 편집된 장면과 명장면의 탄생 과정까지
곽재용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클래식〉의 모든 것
곽재용 감독의 심층 인터뷰에서는 영화의 시작부터 캐스팅과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제작 과정 전반을 깊이 있게 다룬다. 감독의 실제 경험과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영화 속 장면으로 발전했는지, 두 시대를 오가는 서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를 곽재용 감독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거나 달라진 장면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각본과 촬영본, 최종 편집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며 감독의 연출 의도와 영화적 판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 손예진과 조승우가 각본집 출간을 축하하며 보내온 코멘터리와 인쇄 수록된 친필 사인은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다정한 부록이다. 감독의 사인과 함께 수록된 두 배우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마치 23년 만에 도착한 편지처럼 진한 여운을 남긴다.
누구에게나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여름이 있다. 《클래식 각본집》은 그 여름의 한가운데로, 가장 서툴고 가장 진심이었던 순간으로 우리를 다시 데려가 줄 것이다.
우리 모두의 첫사랑
★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여자인기상 ★
★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
★ 제14회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인기상 ★
★ 제24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 제11회 춘사국제영화제 조명상&음악상 ★
첫사랑을 떠올릴 때 왜 사람들은 여전히 〈클래식〉을 이야기할까. 2003년 개봉 당시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세 배우들의 눈부신 만남과 서정적인 영상미, 애틋한 사랑의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은 이 영화는 23년이 지난 지금, 한국 멜로 영화를 대표하는 '바이블'로 자리 잡았다. 어떤 영화는 배우의 대표작이 되고, 어떤 영화는 한 시대를 상징하는 고전이 된다. 〈클래식〉은 그 두 가지를 모두 이룬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영화의 중심에는 두 세대의 사랑이 있다. 1968년 여름, 시골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주희와 준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2000년대 초 대학 캠퍼스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긴 채 엇갈리는 지혜와 상민의 사랑이 교차한다. 부모 세대에서 끝내 완성되지 못한 사랑은 자녀 세대에 이르러 다시 시작되고, 우연이라 생각했던 수많은 만남은 마침내 하나의 필연으로 완성된다.
〈클래식〉이 오랜 시간 사랑받은 까닭은 단순히 아름다운 첫사랑을 그렸기 때문만은 아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쉽게 건네지 못하는 이의 망설임,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감춰야 했던 시간, 사랑하지만 곁에 머물 수 없는 슬픔이 영화 곳곳에 깊이 배어 있다. 비를 피하며 함께 달리던 순간, 강가에서 반딧불이를 바라보던 밤, 기차역에서 뒤늦게 서로를 향해 달려가던 장면들은 관객 각자의 기억과 만나 저마다의 첫사랑으로 남았다.
오리지널 각본으로 다시 읽는 명장면과 명대사
손예진·조승우·조인성 배우의 빛나는 순간, 영화 스틸컷 70여 컷 수록
촬영 현장에서 사용된 원본 스토리보드 최초 수록
《클래식 각본집》은 곽재용 감독이 집필한 오리지널 각본을 수록하여 명대사와 명장면이 어떤 문장에서 출발했는지, 인물의 표정과 침묵 뒤에 어떤 감정이 놓여 있었는지 각본을 통해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주희와 준하가 서로에게 이끌리는 과정, 준하와 준하의 친구인 태수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내리는 선택, 지혜가 어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자신의 사랑을 돌아보는 순간을 문장으로 따라가다 보면 인물의 선택과 감정을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와 오리지널 각본을 비교하며 읽는 경험 역시 각본집만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각본에 쓰인 장면이 현장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배우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이 문장에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었는지를 발견하면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리지널 각본과 함께 이 책에 수록된 70컷의 스틸컷은 영화의 주요 장면을 담고 있다. 주희와 준하가 한여름 시골 강가에서 함께한 장면부터 지혜와 상민이 비 내리는 캠퍼스를 달리는 순간까지, 영화 〈클래식〉을 상징하는 컷을 각본의 문장과 나란히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틸컷에는 청춘의 한가운데에 있던 2000년대 초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배우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과 눈빛, 영화 특유의 따뜻한 색감이 각본과 어우러지며 처음 영화를 만났을 때의 감동을 다시 불러낸다. 영화를 여러 차례 감상한 팬에게는 익숙한 장면의 감정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새로운 독자에게는 세 배우의 청춘과 〈클래식〉의 서정적인 세계를 만나는 특별한 화보가 되어줄 것이다.
영화 촬영 당시 실제로 사용된 스토리보드도 최초로 수록했다. 지혜와 상민이 비를 피해 함께 달리는 장면을 비롯한 여러 명장면이 촬영 전 어떤 구도와 움직임으로 설계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빛바랜 종이 위에 직접 그려진 그림과 수기 메모에는 23년 전 촬영 현장의 고민과 시간이 생생하게 남아 있다. 배우의 동선과 장면의 흐름을 설계한 흔적은 영화의 아름다움이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심한 계획과 수많은 선택을 거쳐 완성된 결과임을 보여준다.
촬영 에피소드부터 편집된 장면과 명장면의 탄생 과정까지
곽재용 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클래식〉의 모든 것
곽재용 감독의 심층 인터뷰에서는 영화의 시작부터 캐스팅과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제작 과정 전반을 깊이 있게 다룬다. 감독의 실제 경험과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영화 속 장면으로 발전했는지, 두 시대를 오가는 서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를 곽재용 감독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거나 달라진 장면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각본과 촬영본, 최종 편집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보며 감독의 연출 의도와 영화적 판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배우 손예진과 조승우가 각본집 출간을 축하하며 보내온 코멘터리와 인쇄 수록된 친필 사인은 이 책이 독자에게 건네는 가장 다정한 부록이다. 감독의 사인과 함께 수록된 두 배우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마치 23년 만에 도착한 편지처럼 진한 여운을 남긴다.
누구에게나 다시 꺼내 보고 싶은 여름이 있다. 《클래식 각본집》은 그 여름의 한가운데로, 가장 서툴고 가장 진심이었던 순간으로 우리를 다시 데려가 줄 것이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감독의 말
시놉시스
등장인물
오리지널 각본
스토리보드
감독 인터뷰
만든 사람들
감독의 말
시놉시스
등장인물
오리지널 각본
스토리보드
감독 인터뷰
만든 사람들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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