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위픽 클래식 6)(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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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새롭게 읽는 가장 위픽다운 방식, 위픽 클래식
당신의 인생에 남은 단 한 편의 고전은 무엇인가요?
'독자가 고른 불멸의 고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의 고전문학 라인 '위픽 클래식'은 문학사적 권위보다 오늘의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품에 주목해 현대적인 번역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소장형 시리즈다. 첫 출간작으로 《인간 실격》, 《첫사랑》, 《날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위픽 클래식이 이번에는 《토니오 크뢰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독자와 만난다. 전집·선집 중심에서 벗어나 한 편의 단편을 한 권으로 구성해 완독의 즐거움과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위픽 클래식은 각 권에 이소호, 문보영, 김서해 작가의 에세이를 수록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상을 더했다. 위픽 클래식은 고전을 읽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며, 오늘의 독자와 함께 새로운 클래식의 목록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당신의 인생에 남은 단 한 편의 고전은 무엇인가요?
'독자가 고른 불멸의 고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의 고전문학 라인 '위픽 클래식'은 문학사적 권위보다 오늘의 독자들이 사랑하는 작품에 주목해 현대적인 번역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소장형 시리즈다. 첫 출간작으로 《인간 실격》, 《첫사랑》, 《날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위픽 클래식이 이번에는 《토니오 크뢰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독자와 만난다. 전집·선집 중심에서 벗어나 한 편의 단편을 한 권으로 구성해 완독의 즐거움과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위픽 클래식은 각 권에 이소호, 문보영, 김서해 작가의 에세이를 수록해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상을 더했다. 위픽 클래식은 고전을 읽는 방식을 새롭게 제안하며, 오늘의 독자와 함께 새로운 클래식의 목록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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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 이름을 벗어던져요. 내 전부를 가져요."
"나를 그저 사랑이라 불러줘요."
촛불 아래 시작되어 별빛 아래 저문 사랑
400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이름, 로미오와 줄리엣
위즈덤하우스의 고전 시리즈 '위픽 클래식'의 여섯 번째 책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출간되었다. '위픽 클래식'이 이번에는 누구나 제목을 알지만 끝까지 읽어본 사람은 드문 희곡을 골랐다.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에서 대대로 원수인 몬터규가와 캐풀릿가의 오랜 원한이 거리를 붉게 물들이던 시절, 가면무도회의 촛불 아래 두 눈동자가 마주친다. 몬터규의 아들 로미오와 열네 살도 채 안 된 캐풀릿의 딸 줄리엣은 단 한 번의 눈맞춤으로 서로에게 이끌리고, 서로의 이름이 원수의 이름임을 알게 된 순간에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달빛 어린 발코니에서 속삭인 맹세, 새벽빛에 쫓긴 짧은 이별, 그리고 엇갈린 운명 속에서 둘의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 사랑, 어긋난 편지 한 통이 갈라놓는 운명까지,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랑 이야기의 원형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는 비극이자 사랑이라는 감정의 눈부심과 잔혹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야기다. 사랑의 가장 찬란한 순간과 가장 깊은 상실을 한 편의 이야기에 담아낸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황홀함, 세상이 정해놓은 경계를 뛰어넘으려는 열망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수 있을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세상과 충돌할 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오래된 고전의 틀을 넘어 오늘의 독자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 책을 옮긴 조주희의 번역은 '고전 희곡'의 무게를 내려놓고 지금 여기에서 소리 내어 읽히는 말을 향한다. "내 원수는 오직 당신의 이름뿐이에요"라고 말하는 줄리엣의 목소리는 다정하고 당돌하며, "빌어먹을 두 집구석"을 저주하는 머큐쇼의 마지막 대사는 거칠고 생생하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언어유희와 음담패설, 신화와 설화의 인용에는 꼼꼼한 옮긴이 주를 달아, 낯선 장면에서도 맥락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소설가 김서해의 에세이가 실렸다. 김서해는 "하룻강아지 같은 사랑을 단숨에 영원으로 만드는 건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마테오 반델로의 노벨라에서 셰익스피어에 이르는 각색의 계보, 퀴어적으로 재배치한 영화 〈프라이빗 로미오〉, 줄리엣이 죽지 않기로 결심하는 뮤지컬 〈앤 줄리엣〉,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베로나로 옮긴 2026년 퍼블릭 시어터 공연까지를 가로지르며 이렇게 답한다. "하룻강아지 같은 작품을 고전으로 만드는 건 죽음이 아니라 재해석이다." 연인은 사랑을 따라 죽어도 이야기는 시대를 따라 살아간다는 것, 그래서 오늘의 독자는 셰익스피어의 의도에 복종할 필요 없이 원하는 이야기를 발굴하면 된다는 것이다.
"내 심장이 여기 머물러 있는데 어떻게 떠나겠어?" 담을 넘기 직전 로미오가 한 이 말을, 김서해는 셰익스피어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다. 배경과 언어와 음악을 몇 번이고 바꿔도 떠나지 않고, 독약을 먹어도 죽지 않는 이야기. 새 번역으로 도착한 이 '끈질긴 사랑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사랑이라 부르는지 다시 묻게 한다.
"나를 그저 사랑이라 불러줘요."
촛불 아래 시작되어 별빛 아래 저문 사랑
400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이름, 로미오와 줄리엣
위즈덤하우스의 고전 시리즈 '위픽 클래식'의 여섯 번째 책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출간되었다. '위픽 클래식'이 이번에는 누구나 제목을 알지만 끝까지 읽어본 사람은 드문 희곡을 골랐다.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에서 대대로 원수인 몬터규가와 캐풀릿가의 오랜 원한이 거리를 붉게 물들이던 시절, 가면무도회의 촛불 아래 두 눈동자가 마주친다. 몬터규의 아들 로미오와 열네 살도 채 안 된 캐풀릿의 딸 줄리엣은 단 한 번의 눈맞춤으로 서로에게 이끌리고, 서로의 이름이 원수의 이름임을 알게 된 순간에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달빛 어린 발코니에서 속삭인 맹세, 새벽빛에 쫓긴 짧은 이별, 그리고 엇갈린 운명 속에서 둘의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 부모가 허락하지 않는 사랑, 어긋난 편지 한 통이 갈라놓는 운명까지,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랑 이야기의 원형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는 비극이자 사랑이라는 감정의 눈부심과 잔혹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이야기다. 사랑의 가장 찬란한 순간과 가장 깊은 상실을 한 편의 이야기에 담아낸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황홀함, 세상이 정해놓은 경계를 뛰어넘으려는 열망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수 있을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세상과 충돌할 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는 오래된 고전의 틀을 넘어 오늘의 독자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 책을 옮긴 조주희의 번역은 '고전 희곡'의 무게를 내려놓고 지금 여기에서 소리 내어 읽히는 말을 향한다. "내 원수는 오직 당신의 이름뿐이에요"라고 말하는 줄리엣의 목소리는 다정하고 당돌하며, "빌어먹을 두 집구석"을 저주하는 머큐쇼의 마지막 대사는 거칠고 생생하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언어유희와 음담패설, 신화와 설화의 인용에는 꼼꼼한 옮긴이 주를 달아, 낯선 장면에서도 맥락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갈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소설가 김서해의 에세이가 실렸다. 김서해는 "하룻강아지 같은 사랑을 단숨에 영원으로 만드는 건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마테오 반델로의 노벨라에서 셰익스피어에 이르는 각색의 계보, 퀴어적으로 재배치한 영화 〈프라이빗 로미오〉, 줄리엣이 죽지 않기로 결심하는 뮤지컬 〈앤 줄리엣〉,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베로나로 옮긴 2026년 퍼블릭 시어터 공연까지를 가로지르며 이렇게 답한다. "하룻강아지 같은 작품을 고전으로 만드는 건 죽음이 아니라 재해석이다." 연인은 사랑을 따라 죽어도 이야기는 시대를 따라 살아간다는 것, 그래서 오늘의 독자는 셰익스피어의 의도에 복종할 필요 없이 원하는 이야기를 발굴하면 된다는 것이다.
"내 심장이 여기 머물러 있는데 어떻게 떠나겠어?" 담을 넘기 직전 로미오가 한 이 말을, 김서해는 셰익스피어의 목소리로 다시 듣는다. 배경과 언어와 음악을 몇 번이고 바꿔도 떠나지 않고, 독약을 먹어도 죽지 않는 이야기. 새 번역으로 도착한 이 '끈질긴 사랑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사랑이라 부르는지 다시 묻게 한다.
목차
목차
등장인물
로미오와 줄리엣
에세이ㆍ김서해
로미오와 줄리엣
에세이ㆍ김서해
저자
저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영어권 최고의 작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극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흔히 영국의 국민 시인, 또는 태어난 지명을 따서 '에이번의 시인'이라 불린다. 공동 집필작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해지는 작품으로 희곡 38편, 소네트 154편, 장편 서사시 2편과 여러 편의 시가 있으며, 그의 희곡은 거의 모든 주요 언어로 번역되었다.
셰익스피어는 잉글랜드 워릭셔의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에서 태어나 1564년 4월 26일 세례를 받았다. 열여덟 살에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고, 이후 런던으로 옮겨 연극계에서 활동했다. 1593년과 1594년에는 두 편의 서사시 《비너스와 아도니스》와 《루크리스의 능욕》이 출간되었으며, 1594년부터 《리처드 3세》와 《헨리 6세》 3부작을 비롯하여 희곡 집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략 1600년부터 1608년까지는 비극 창작이 절정에 이른 시기로, 이때 《햄릿》과 《오셀로》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썼다. 정형시 소네트는 1609년에 처음 책으로 출간되었지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그보다 오래전부터 가까운 사적 독자층을 위해 써왔던 것으로 여겨진다. 말년은 고향에서 보냈고, 1616년 4월 23일 세상을 떠나 스트랫퍼드의 성 트리니티 교회에 묻혔다. 그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집은 사후인 1623년에 출간되었다.
영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영어권 최고의 작가이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극작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흔히 영국의 국민 시인, 또는 태어난 지명을 따서 '에이번의 시인'이라 불린다. 공동 집필작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해지는 작품으로 희곡 38편, 소네트 154편, 장편 서사시 2편과 여러 편의 시가 있으며, 그의 희곡은 거의 모든 주요 언어로 번역되었다.
셰익스피어는 잉글랜드 워릭셔의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에서 태어나 1564년 4월 26일 세례를 받았다. 열여덟 살에 결혼해 세 자녀를 두었고, 이후 런던으로 옮겨 연극계에서 활동했다. 1593년과 1594년에는 두 편의 서사시 《비너스와 아도니스》와 《루크리스의 능욕》이 출간되었으며, 1594년부터 《리처드 3세》와 《헨리 6세》 3부작을 비롯하여 희곡 집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략 1600년부터 1608년까지는 비극 창작이 절정에 이른 시기로, 이때 《햄릿》과 《오셀로》를 비롯한 여러 작품을 썼다. 정형시 소네트는 1609년에 처음 책으로 출간되었지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그보다 오래전부터 가까운 사적 독자층을 위해 써왔던 것으로 여겨진다. 말년은 고향에서 보냈고, 1616년 4월 23일 세상을 떠나 스트랫퍼드의 성 트리니티 교회에 묻혔다. 그의 작품을 한데 모은 전집은 사후인 1623년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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