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도 되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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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했는데
아이들은 멈춰 서 있다면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구조다!
수석교사 이환규가 구조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본 교실의 문제들
이 책은 새로운 제도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학교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 온 판단의 속도와 역할의 방식 그리고 ‘도움’이라는 키워드 아래에 작동해 온 구조를 차분히 되짚는다. 수업이 막힐 때나 배움이 이어지지 않을 때, 학교는 늘 더 분명한 설명과 더 빠른 처방을 선택해 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른 선택이 가능했는지를 묻는다.
저자는 수석교사라는 역할을 개인의 역량이나 헌신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그 역할이 어떤 조건 속에서 허용되어 왔는지, 학교는 그 조건을 어떻게 선택해 왔는지를 공간과 구조의 언어로 풀어낸다.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는 그 질문의 끝에서 등장하는 하나의 답이다. 이는 새로운 업무를 추가한 결과가 아니라 이미 기대되어 왔던 역할이 학교 안에서 가장 무리 없이 드러나도록 선택된 구조다. 이 공간에서 교사는 설명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이어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존재하고, 학생은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배움이 멈춘 지점을 쉽게 토로할 수 있는 주체로 존재한다. 무엇이 틀렸는지를 묻기보다 어디에서 멈추었는지를 함께 살피는 태도는 교수와 학습을 평가의 언어로부터 잠시 분리해 다시 연결한다.
『다시 생각해도 되는 학교』는 무엇을 더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는지, 누구의 말을 먼저 머무르게 했는지, 어떤 판단을 잠시 유예했는지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누군가에게는 기준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안도감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나만 이런 고민을 한 것은 아니었구나’라는 공감으로 남을 것이다.
아이들은 멈춰 서 있다면
문제는 속도가 아니라 구조다!
수석교사 이환규가 구조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본 교실의 문제들
이 책은 새로운 제도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대신 학교가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 온 판단의 속도와 역할의 방식 그리고 ‘도움’이라는 키워드 아래에 작동해 온 구조를 차분히 되짚는다. 수업이 막힐 때나 배움이 이어지지 않을 때, 학교는 늘 더 분명한 설명과 더 빠른 처방을 선택해 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른 선택이 가능했는지를 묻는다.
저자는 수석교사라는 역할을 개인의 역량이나 헌신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그 역할이 어떤 조건 속에서 허용되어 왔는지, 학교는 그 조건을 어떻게 선택해 왔는지를 공간과 구조의 언어로 풀어낸다.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는 그 질문의 끝에서 등장하는 하나의 답이다. 이는 새로운 업무를 추가한 결과가 아니라 이미 기대되어 왔던 역할이 학교 안에서 가장 무리 없이 드러나도록 선택된 구조다. 이 공간에서 교사는 설명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이어 갈 수 있는 사람으로 존재하고, 학생은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배움이 멈춘 지점을 쉽게 토로할 수 있는 주체로 존재한다. 무엇이 틀렸는지를 묻기보다 어디에서 멈추었는지를 함께 살피는 태도는 교수와 학습을 평가의 언어로부터 잠시 분리해 다시 연결한다.
『다시 생각해도 되는 학교』는 무엇을 더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서두르지 않기로 했는지, 누구의 말을 먼저 머무르게 했는지, 어떤 판단을 잠시 유예했는지를 기록한다. 이 기록은 누군가에게는 기준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안도감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나만 이런 고민을 한 것은 아니었구나’라는 공감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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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머리말
1부 선택은 어떻게 공간이 되었는가
1부를 읽기 전에
수석교사실을 다시 바라보다
수석교사실은 '어디에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수석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교사 지원과 학생 지원을 나누지 않는 이유
'교수-학습 지원센터'라는 공식 명칭의 의미
'배움실험실'이라는 생활 언어의 의미
왜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인가
수석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가
수석교사의 역할은 어떤 조건 속에서 작동해 왔는가
역할을 구조로 옮긴 선택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칙'으로 움직이는 공간
교사를 만나는 방식이 달라질 때
학생을 만나는 방식이 달라질 때
학교는 이 공간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가
학교는 이 선택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가
공간은 만들 수 있지만, 조건은 선택해야 한다
조건을 지속시키는 운영의 선택
조건을 유지하는 사람의 역할
학교는 이 선택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이 공간에서 교사와 학생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이 선택이 학교를 바꾸는 방식
교사는 이 공간에서 어떤 사람으로 존재하는가
학생은 이 공간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교사와 학생은 어떻게 다시 교실로 돌아가는가
수석교사는 이 변화 속에서 어디에 서 있는가
2부 현장에서 다시 꺼내 쓰는 언어들
2부를 읽기 전에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 한눈에 보기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를 읽기 전에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1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2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3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를 현장에 연결하기
관리자를 위한 안내 언어
교사를 위한 안내 언어
학생을 위한 안내 언어
학부모를 위한 안내 언어
이 공간이 지키기로 한 말들
부록
부록 1.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 구축 절차
부록 2. 운영 점검 체크리스트
나오며
1부 선택은 어떻게 공간이 되었는가
1부를 읽기 전에
수석교사실을 다시 바라보다
수석교사실은 '어디에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수석교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교사 지원과 학생 지원을 나누지 않는 이유
'교수-학습 지원센터'라는 공식 명칭의 의미
'배움실험실'이라는 생활 언어의 의미
왜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인가
수석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이해되어 왔는가
수석교사의 역할은 어떤 조건 속에서 작동해 왔는가
역할을 구조로 옮긴 선택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원칙'으로 움직이는 공간
교사를 만나는 방식이 달라질 때
학생을 만나는 방식이 달라질 때
학교는 이 공간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가
학교는 이 선택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는가
공간은 만들 수 있지만, 조건은 선택해야 한다
조건을 지속시키는 운영의 선택
조건을 유지하는 사람의 역할
학교는 이 선택을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이 공간에서 교사와 학생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이 선택이 학교를 바꾸는 방식
교사는 이 공간에서 어떤 사람으로 존재하는가
학생은 이 공간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
교사와 학생은 어떻게 다시 교실로 돌아가는가
수석교사는 이 변화 속에서 어디에 서 있는가
2부 현장에서 다시 꺼내 쓰는 언어들
2부를 읽기 전에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 한눈에 보기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를 읽기 전에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1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2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 3
'함께 만들어 가는 가이드'를 현장에 연결하기
관리자를 위한 안내 언어
교사를 위한 안내 언어
학생을 위한 안내 언어
학부모를 위한 안내 언어
이 공간이 지키기로 한 말들
부록
부록 1.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 구축 절차
부록 2. 운영 점검 체크리스트
나오며
저자
저자
이환규
이환규는 학교 안에서 교사의 고민과 학생의 배움이 어디에서 멈추고, 어디에서 다시 시작되는지를 오래 관찰해 온 수석교사다.
수석교사의 역할을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 규정하기보다 그 역할이 어떤 조건 속에서 비로소 작동하는가를 질문해 왔으며, 그 질문을 공간과 구조의 언어로 풀어내는 실천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수석교사실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말이 평가로 번역되지 않고 잠시 머물 수 있는 자리, 교수와 학습이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조건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라는 개념으로 구체화되었다.
학교 안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밖 교사 학습공동체 〈The함께자라기(연합)〉을 운영하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과 고민을 안전하게 꺼내 놓을 수 있는 구조를 실험해 왔다. 또한 2015·2022 개정 교육 과정 초등 수학과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며 교실의 언어가 제도와 교과서 속에서 어떻게 구조화되는지를 함께 고민해 왔다.
10여 년에 걸쳐 지속해 온 한일수업교류회 역시 설명보다 장면을, 평가보다 탐색을 중시하는 그의 문제의식이 국내를 넘어 반복적으로 검증되고 다듬어진 과정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제도를 옹호하거나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학교 안에서 이미 여러 번 선택되어 왔지만 쉽게 이름 붙여지지 않았던 장면들을 차분하게 기록한다. 서두르지 않고, 설득하지 않으며, 다시 생각해도 되는 선택의 가능성을 끝까지 신뢰하는 방식으로 글을 쓴다.
그는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올해 과학교사상을 수상하며 교실 수업과 교사 전문성의 가치를 꾸준히 증명해 왔고, 전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 회장으로서 수석교사 제도와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교사의 수업 성찰과 학생의 배움이 분리되지 않는 학교 문화를 고민하며, 수석교사의 역할이 사람의 열정이 아니라 구조와 조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수석교사의 역할을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 규정하기보다 그 역할이 어떤 조건 속에서 비로소 작동하는가를 질문해 왔으며, 그 질문을 공간과 구조의 언어로 풀어내는 실천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수석교사실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말이 평가로 번역되지 않고 잠시 머물 수 있는 자리, 교수와 학습이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조건으로 바라본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교수-학습 지원센터(배움실험실)'라는 개념으로 구체화되었다.
학교 안의 실천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밖 교사 학습공동체 〈The함께자라기(연합)〉을 운영하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과 고민을 안전하게 꺼내 놓을 수 있는 구조를 실험해 왔다. 또한 2015·2022 개정 교육 과정 초등 수학과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며 교실의 언어가 제도와 교과서 속에서 어떻게 구조화되는지를 함께 고민해 왔다.
10여 년에 걸쳐 지속해 온 한일수업교류회 역시 설명보다 장면을, 평가보다 탐색을 중시하는 그의 문제의식이 국내를 넘어 반복적으로 검증되고 다듬어진 과정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제도를 옹호하거나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학교 안에서 이미 여러 번 선택되어 왔지만 쉽게 이름 붙여지지 않았던 장면들을 차분하게 기록한다. 서두르지 않고, 설득하지 않으며, 다시 생각해도 되는 선택의 가능성을 끝까지 신뢰하는 방식으로 글을 쓴다.
그는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올해 과학교사상을 수상하며 교실 수업과 교사 전문성의 가치를 꾸준히 증명해 왔고, 전 한국유초등수석교사회 회장으로서 수석교사 제도와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교사의 수업 성찰과 학생의 배움이 분리되지 않는 학교 문화를 고민하며, 수석교사의 역할이 사람의 열정이 아니라 구조와 조건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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