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맥 12
시호랑이 길들이기 1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살아낸 농촌 가부장의 마지막 싸움.
한때 세상을 호령하던 권위도 죽음 앞에선 무너지지만
함께한 시간은 시대를 넘어 역사가 된다!
참혹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강국으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슬프도록 황홀한 이야기
〈소백산맥〉 제12권 ‘시호랑이 길들이기 1’
늙음과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 노인,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며느리 숙명.
평생을 호랑이처럼 강인하게 살아온 시아버지는 병과 노쇠 앞에서 서서히 무너져 간다.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았던 그의 고집은 이제 삶의 마지막 순간 앞에서 더욱 거칠게 흔
들린다.
때로는 원망하고, 때로는 연민하며, 때로는 자식처럼 그를 돌보는 숙명의 마음은 복잡하
다. 오래된 상처와 가족이라는 책임 사이에서 그녀는 끝내 그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견디
기로 한다.
요양원과 병원, 집과 병실을 오가는 시간 속에서 두 사람은 수없이 부딪히고 또 서로를
이해해 간다. 지나간 세월의 기억과 가족의 이야기들이 떠오르며, 분노와 웃음, 침묵과 눈
물이 뒤섞인 시간이 이어진다. 삶의 끝자락에서야 비로소 드러나는 인간의 연약함과 진심
이 그들의 관계를 조금씩 바꾸어 놓는다.
『소백산맥』 제12권 ‘시호랑이 길들이기 1’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관계 속에서
늙음과 돌봄, 그리고 이별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그
려낸다.
한 인간의 마지막 시간과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의 마음을 통해, 우리는 삶이 얼마나 연
약하며 동시에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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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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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시호랑이 길들이기 1
시호랑이 길들이기 2
시호랑이 길들이기 3
시호랑이 길들이기 4
시호랑이 길들이기 5
시호랑이 길들이기 6
시호랑이 길들이기 7
시호랑이 길들이기 8
시호랑이 길들이기 9
시호랑이 길들이기 10
시호랑이 길들이기 11
시호랑이 길들이기 12
시호랑이 길들이기 13
시호랑이 길들이기 14
저자
저자
시집으로 『달의 이동경로』, 『함께 울컥』, 『올챙이를 산란하는 비요일』, 『저토록 완연한 뒷모습』을 발표했으며, 저자만의 독특한 시 창작법을 다룬 『창의력 사전』, 『남다시 동인지 8권』 외 다수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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