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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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어디에 있는가
꽃이 피는 자리에도, 강이 흐르는 길에도, 흙을 일구는 손끝에도, 사람의 마음속에도 정원은 있다.
『정원밀서』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집을 넘어 자연의 질서 속에서 삶을 다시 읽어내는 시집이다. 순천만정원에서 시작된 시선은 남도의 들과 바다를 지나 우주와 인간의 내면으로 확장된다.
시인은 작은 생명과 일상의 풍경 속에 서로를 살리는 공존과 순환,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다섯 개의 정원을 따라 펼쳐지는 이 시집은 결국 하나의 질문에 닿는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정원밀서』는 자연이 오래 건네온 생명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담아낸 시집이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가꾸어 가는 확장된 삶의 정원학을 보여준다.
꽃이 피는 자리에도, 강이 흐르는 길에도, 흙을 일구는 손끝에도, 사람의 마음속에도 정원은 있다.
『정원밀서』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집을 넘어 자연의 질서 속에서 삶을 다시 읽어내는 시집이다. 순천만정원에서 시작된 시선은 남도의 들과 바다를 지나 우주와 인간의 내면으로 확장된다.
시인은 작은 생명과 일상의 풍경 속에 서로를 살리는 공존과 순환,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다섯 개의 정원을 따라 펼쳐지는 이 시집은 결국 하나의 질문에 닿는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정원밀서』는 자연이 오래 건네온 생명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담아낸 시집이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가꾸어 가는 확장된 삶의 정원학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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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정원은 어디에 있는가
『정원밀서』는 정원의 의미를 근본부터 다시 묻는 시집이다. 위난희 시인에게 정원은 하나의 공간으로 머물지 않는다. 정원은 사람이 가꾸는 꽃과 나무의 한정된 장소가 아니라, 생명이 서로를 살리며 살아가는 삶의 질서이다. 그래서 이 시집에서 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꽃밭이기도 하고, 남도의 들판과 바다이기도 하며,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내면의 정원이기도 하고,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이기도 하다.
1부 순천만정원은 꽃과 나무가 말을 걸어오는 세계이다. 꽃이 피는 지금은 기다림 끝에 도착한 생명의 시간을 노래하고, 「목향장미」, 「백목단」, 「옥잠화」, 「물봉선화」는 저마다의 꽃이 지닌 시간과 생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파랑나비」, 「꽃이 하는 말」, 「정원밀서」에서는 자연이 오래 간직해 온 침묵의 언어가 시가 된다. 꽃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보다 먼저 삶의 이치를 알고 있는 존재이다. 여기에서 시인은 자연의 침묵을 읽어내는 생명의 통역자가 된다.
2부 남도자연정원은 담장을 넘어 산과 강, 바다와 들판으로 확장된다. 「섬진강처럼」은 순리에 따라 흐르는 존재의 시간을, 「지리산」은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생명의 깊이를 보여준다. 「와온 바다」와 「여자만」은 하루를 마감하는 풍경을 넘어 삶을 품어주는 커다란 터전이 되고, 「순천 아랫장」은 시장의 활기 속에서 사람의 온기를 되살린다. 「연두밀」과 「고흥 들판」은 평범한 일상이 가장 소중한 생명의 기록임을 일깨운다. 남도의 풍경은 지역적 배경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품은 살아 있는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3부 우주의 정원에서 시인의 시선은 더욱 깊어진다. 정원은 더 이상 꽃과 나무가 자라는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한 사람의 생애가 되고, 가족의 기억이 되며, 인간과 우주를 잇는 보이지 않는 질서가 된다. 「가원(家園)에서」와 「푸른 고요」는 집과 마음을 하나의 정원으로 읽어내고, 「선한 사람」과 「양순희 할머니」는 평범한 삶 속에 깃든 존재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흔들리는 것들의 근거」, 「비비디 바비디 부」, 「안녕」은 잃어버려서는 안 될 희망을 품고 우주와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들려준다. 시인은 보이지 않는 관계의 질서를 펼쳐 보이며 독자를 더 깊은 정원으로 이끈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우리 삶 속에 깃들어 있던 생명의 자리이다.
4부 네 안의 정원은 자연에서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으로 옮겨온다. 「토마토 마리네이드」에서는 음식이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관계를 숙성시키는 시간이 되고, 「국수 말기」에서는 한 그릇의 국수에 담긴 사랑과 기다림, 환대가 삶의 철학으로 확장된다. 「벤치를 만들며」는 누군가 쉬어갈 자리를 마련하고 다른 존재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는 일이 곧 정원을 만드는 일임을 소박한 언어로 전한다.
「입춘대길」, 「환절기」, 「바람의 색」은 계절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계절을 읽어낸다.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은 그 변화를 뒤늦게 알아차린다. 「리본」, 「네 안의 나무」에 이르면 정원은 마침내 인간의 내면에 뿌리를 내린다. 밖에서 찾던 생명의 근원이 이미 우리 안에서 자라고 있었음을 깨닫게 한다.
5부 흙의 정원에서 모든 생명은 흙에서 시작하여 흙으로 돌아간다. 시인은 흙을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을 품은 생명의 근원으로 바라본다. 「장 담그는 동안」에서는 발효의 시간이 곧 삶의 시간이 되고, 「파랑꽃상추」, 「쥐이빨옥수수」, 「게걸무」에 이르는 토종씨앗의 시편들은 이 시집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시인은 이름 없는 먹거리를 생명의 문화사로 읽어낸다. 한 알의 씨앗 속에는 계절과 농부의 손길, 오래 이어온 땅의 기억이 함께 저장되어 있다. 토종씨앗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생명의 기억을 품은 존재이다.
「누구에게나 시냇물이 있다」는 이 시집의 정신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마다 마음속에는 아직 흐르지 못한 물길 하나가 숨어 있다는 시인의 통찰은 자연과 인간을 하나의 생명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비롯된다. 물은 밖에서 흘러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깨어난다. 결국 정원이란 밖에 조성하는 공간이 아니라 내면의 물길을 회복하고 생명의 근원을 다시 흐르게 하는 일이다.
「포도가지를 전정하며」는 덜어냄으로써 더 풍성해지는 삶의 역설을 보여준다. 더 좋은 열매를 위해 가지를 비워내는 자연의 지혜는 곧 삶의 지혜가 된다. 마지막에 이르면 흙은 더 이상 물질이 아니라 모든 존재가 시작되고 돌아가는 가장 깊은 고향이 된다.
오늘날 우리는 속도와 경쟁 속에서 생명의 리듬을 자주 잊는다. 그러나 『정원밀서』는 꽃이 서두르지 않고 피듯이, 나무가 묵묵히 계절을 견디듯이, 흙이 말없이 존재를 품듯이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깊은 아름다움인지를 들려준다. 위난희 시인은 자연을 노래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자연의 질서를 삶의 언어로 번역하고, 생명의 순환을 존재의 철학으로 확장한다.
『정원밀서』는 남도 서정을 오늘의 생명 감수성으로 확장한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생명들이 서로를 살리는 삶의 질서이며, 남도의 흙과 바람, 생활의 언어는 공존과 순환의 철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위난희 시의 가장 큰 특징은 명징한 서정성과 생태적 사유의 조화에 있다. 그의 시에서 정원과 숲, 들판과 바다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생명의 질서를 드러내는 존재이며, 생활 속의 구체적인 체험은 보편적인 생명철학으로 확장된다.
위난희 시는 남도 서정의 계보를 잇되, 이를 오늘의 생명 감수성과 생태적 세계관으로 확장한다. 정원을 하나의 공간이 아니라 삶의 질서이자 존재의 방식으로 사유하는 그의 시는 지역성을 넘어 한국 생태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그것이 바로 『정원밀서』가 우리에게 건네는 삶의 정원학이다.
『정원밀서』는 정원의 의미를 근본부터 다시 묻는 시집이다. 위난희 시인에게 정원은 하나의 공간으로 머물지 않는다. 정원은 사람이 가꾸는 꽃과 나무의 한정된 장소가 아니라, 생명이 서로를 살리며 살아가는 삶의 질서이다. 그래서 이 시집에서 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꽃밭이기도 하고, 남도의 들판과 바다이기도 하며,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내면의 정원이기도 하고,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이기도 하다.
1부 순천만정원은 꽃과 나무가 말을 걸어오는 세계이다. 꽃이 피는 지금은 기다림 끝에 도착한 생명의 시간을 노래하고, 「목향장미」, 「백목단」, 「옥잠화」, 「물봉선화」는 저마다의 꽃이 지닌 시간과 생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파랑나비」, 「꽃이 하는 말」, 「정원밀서」에서는 자연이 오래 간직해 온 침묵의 언어가 시가 된다. 꽃은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보다 먼저 삶의 이치를 알고 있는 존재이다. 여기에서 시인은 자연의 침묵을 읽어내는 생명의 통역자가 된다.
2부 남도자연정원은 담장을 넘어 산과 강, 바다와 들판으로 확장된다. 「섬진강처럼」은 순리에 따라 흐르는 존재의 시간을, 「지리산」은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생명의 깊이를 보여준다. 「와온 바다」와 「여자만」은 하루를 마감하는 풍경을 넘어 삶을 품어주는 커다란 터전이 되고, 「순천 아랫장」은 시장의 활기 속에서 사람의 온기를 되살린다. 「연두밀」과 「고흥 들판」은 평범한 일상이 가장 소중한 생명의 기록임을 일깨운다. 남도의 풍경은 지역적 배경을 넘어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품은 살아 있는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3부 우주의 정원에서 시인의 시선은 더욱 깊어진다. 정원은 더 이상 꽃과 나무가 자라는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한 사람의 생애가 되고, 가족의 기억이 되며, 인간과 우주를 잇는 보이지 않는 질서가 된다. 「가원(家園)에서」와 「푸른 고요」는 집과 마음을 하나의 정원으로 읽어내고, 「선한 사람」과 「양순희 할머니」는 평범한 삶 속에 깃든 존재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흔들리는 것들의 근거」, 「비비디 바비디 부」, 「안녕」은 잃어버려서는 안 될 희망을 품고 우주와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들려준다. 시인은 보이지 않는 관계의 질서를 펼쳐 보이며 독자를 더 깊은 정원으로 이끈다. 그곳은 오래전부터 우리 삶 속에 깃들어 있던 생명의 자리이다.
4부 네 안의 정원은 자연에서 인간의 가장 깊은 내면으로 옮겨온다. 「토마토 마리네이드」에서는 음식이 단순한 요리가 아니라 관계를 숙성시키는 시간이 되고, 「국수 말기」에서는 한 그릇의 국수에 담긴 사랑과 기다림, 환대가 삶의 철학으로 확장된다. 「벤치를 만들며」는 누군가 쉬어갈 자리를 마련하고 다른 존재를 위해 자리를 내어주는 일이 곧 정원을 만드는 일임을 소박한 언어로 전한다.
「입춘대길」, 「환절기」, 「바람의 색」은 계절의 변화를 통해 마음의 계절을 읽어낸다.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은 그 변화를 뒤늦게 알아차린다. 「리본」, 「네 안의 나무」에 이르면 정원은 마침내 인간의 내면에 뿌리를 내린다. 밖에서 찾던 생명의 근원이 이미 우리 안에서 자라고 있었음을 깨닫게 한다.
5부 흙의 정원에서 모든 생명은 흙에서 시작하여 흙으로 돌아간다. 시인은 흙을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시간과 기억을 품은 생명의 근원으로 바라본다. 「장 담그는 동안」에서는 발효의 시간이 곧 삶의 시간이 되고, 「파랑꽃상추」, 「쥐이빨옥수수」, 「게걸무」에 이르는 토종씨앗의 시편들은 이 시집만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시인은 이름 없는 먹거리를 생명의 문화사로 읽어낸다. 한 알의 씨앗 속에는 계절과 농부의 손길, 오래 이어온 땅의 기억이 함께 저장되어 있다. 토종씨앗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생명의 기억을 품은 존재이다.
「누구에게나 시냇물이 있다」는 이 시집의 정신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마다 마음속에는 아직 흐르지 못한 물길 하나가 숨어 있다는 시인의 통찰은 자연과 인간을 하나의 생명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비롯된다. 물은 밖에서 흘러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깨어난다. 결국 정원이란 밖에 조성하는 공간이 아니라 내면의 물길을 회복하고 생명의 근원을 다시 흐르게 하는 일이다.
「포도가지를 전정하며」는 덜어냄으로써 더 풍성해지는 삶의 역설을 보여준다. 더 좋은 열매를 위해 가지를 비워내는 자연의 지혜는 곧 삶의 지혜가 된다. 마지막에 이르면 흙은 더 이상 물질이 아니라 모든 존재가 시작되고 돌아가는 가장 깊은 고향이 된다.
오늘날 우리는 속도와 경쟁 속에서 생명의 리듬을 자주 잊는다. 그러나 『정원밀서』는 꽃이 서두르지 않고 피듯이, 나무가 묵묵히 계절을 견디듯이, 흙이 말없이 존재를 품듯이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깊은 아름다움인지를 들려준다. 위난희 시인은 자연을 노래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자연의 질서를 삶의 언어로 번역하고, 생명의 순환을 존재의 철학으로 확장한다.
『정원밀서』는 남도 서정을 오늘의 생명 감수성으로 확장한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정원은 꽃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생명들이 서로를 살리는 삶의 질서이며, 남도의 흙과 바람, 생활의 언어는 공존과 순환의 철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위난희 시의 가장 큰 특징은 명징한 서정성과 생태적 사유의 조화에 있다. 그의 시에서 정원과 숲, 들판과 바다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생명의 질서를 드러내는 존재이며, 생활 속의 구체적인 체험은 보편적인 생명철학으로 확장된다.
위난희 시는 남도 서정의 계보를 잇되, 이를 오늘의 생명 감수성과 생태적 세계관으로 확장한다. 정원을 하나의 공간이 아니라 삶의 질서이자 존재의 방식으로 사유하는 그의 시는 지역성을 넘어 한국 생태시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그것이 바로 『정원밀서』가 우리에게 건네는 삶의 정원학이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순천만정원
목향장미
오월
순천만정원의 꿈
파랑나비
안개꽃
멀구슬나무 집에서
백목단
꽃이 하는 말
옥잠화
겨울정원
슬픔을 건너가다
분꽃
정원밀서
물봉선화
한겨울
2부 남도자연정원
무등산의 눈
섬진강처럼
파도타기
멸치
봄밤
지리산
연두밀
선암매
와온 바다
순천 아랫장
여자만
오래된 냄비
오름에서
고흥 들판
3부 우주의 정원
가원(家園)에서
아프리카 춤을 추자
푸른 고요
이순
탕탕 털다
외갓집
선한 사람
인생은 아름다워
양순희 할머니
남파랑 길
흔들리는 것들의 근거
안녕
자전거와 윌리를
비비디 바비디 부
4부 네 안의 정원
토마토 마리네이드
벤치를 만들며
국수 말기
다행이다
잎사귀 지는 오후
입춘대길
궁금한 일
봄비
햄버거 단상
환절기
살구나무집
칠월의 노래
바람의 색
리본
네 안의 나무
5부 흙의 정원
장 담그는 동안
시금치
여름이 춤추다
날라리 선생
누구에게나 시냇물이 있다
물총새
지평선
예초 작업
파랑꽃상추
쥐이빨옥수수
게걸무
새벽 숲은 신들이 돌아다닌다
얼룩
포도가지를 전정하며
출판사 서평
1부 순천만정원
목향장미
오월
순천만정원의 꿈
파랑나비
안개꽃
멀구슬나무 집에서
백목단
꽃이 하는 말
옥잠화
겨울정원
슬픔을 건너가다
분꽃
정원밀서
물봉선화
한겨울
2부 남도자연정원
무등산의 눈
섬진강처럼
파도타기
멸치
봄밤
지리산
연두밀
선암매
와온 바다
순천 아랫장
여자만
오래된 냄비
오름에서
고흥 들판
3부 우주의 정원
가원(家園)에서
아프리카 춤을 추자
푸른 고요
이순
탕탕 털다
외갓집
선한 사람
인생은 아름다워
양순희 할머니
남파랑 길
흔들리는 것들의 근거
안녕
자전거와 윌리를
비비디 바비디 부
4부 네 안의 정원
토마토 마리네이드
벤치를 만들며
국수 말기
다행이다
잎사귀 지는 오후
입춘대길
궁금한 일
봄비
햄버거 단상
환절기
살구나무집
칠월의 노래
바람의 색
리본
네 안의 나무
5부 흙의 정원
장 담그는 동안
시금치
여름이 춤추다
날라리 선생
누구에게나 시냇물이 있다
물총새
지평선
예초 작업
파랑꽃상추
쥐이빨옥수수
게걸무
새벽 숲은 신들이 돌아다닌다
얼룩
포도가지를 전정하며
출판사 서평
저자
저자
위난희 2023년 첫 시집 『나무가 하는 말, 산책할까요』를 출간했으며, 풀잎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 두 번째 시집 『흰 구름 잎사귀』, 2025년 그림책 『자갈감자』를 출간했다. 팔마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며,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는 퍼머컬처 농장 노루숲을 일구며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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