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
성취와 취약함 사이에서 찾은 나의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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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을 옮기던 사람이
마침내 자신의 언어를 찾기까지"
16년 차 프리랜서 통역사,
완벽한 무대 뒤 무너지기 직전의 고백.
빛나는 무대와 고독한 이불 동굴 사이,
마침내 건져 올린 '나를 번역하는 단어들'
구토를 하고 무대에 오른 날이 있었다. 이석증 진단 이후 진통제와 구토 억제제를 삼켜가며 국제행사 MC 자리를 지켰던 날, 저자는 깨달았다. 타인의 평가에 부응하기 위해 생존 에너지까지 끌어다 쓰던 자신이, 이미 오래전부터 '바스러지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는 그 균열에서 시작된 치열한 자기 번역의 기록이다.
이 책은 통역과 번역, 국제행사 진행까지 14년간 프리랜서로 살아온 저자가 번아웃과 난청, 어지럼증 등 몸의 경고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 이야기다. 타인의 의도를 정확한 언어로 옮기는 데만 골몰해 온 전문가가, 정작 자신의 마음에는 얼마나 불친절하고 낯선 언어를 써왔는지를 돌아본다.
'성취의 언어, 취약성의 언어, 회복의 언어'로 이어지는 3장의 구조는 빛나는 무대 위의 순간과 이불 속 칩거가 번갈아 등장하는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저자가 마음속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린 단어들 'Devastation(황폐함), Resilience(회복탄력성), Fulfilling(성취감), Cocooning(누에고치 속 칩거)….'은 오래 묻어두었던 감정에 비로소 이름을 붙여주며, 어느새 자신을 번역하는 단서가 되어간다.
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는다는 것,
그 이전에 온전한 나로 존재한다는 것.
완벽하게 번역되지 않은 자신이라 할지라도,
나의 단어로 내 인생의 간판을 마련하기까지.
"나는 진실로 무엇을 얻고 싶은 것일까?
몸이 아파서 아무런 일도 못 하게 되면 그때의 나는 어떤 사람인 것일까?"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막연한 위로나 성장 서사를 건네지 않는다. 번아웃인 줄 모른 채 남은 에너지를 끌어다 쓰던 시간, 동종 업계 타인의 SNS를 보며 '애쓰기만 하다 늙어버린' 것 같았던 날들, 그리고 호되게 망친 통역 이후 두 달간 침대 밖을 나오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저자는 자신을 갉아먹던 버릇을 내려놓고, 성공과 실패의 잣대 대신 다정함과 존중의 잣대로 인생의 간판을 새로 건다.
이 기록은 오늘도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자신에게 가장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말 걸기다. 완벽하게 번역되지 않은 채로도 괜찮다고, 취약함을 인정하는 순간이 오히려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첫 문장이 된다고.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길을 나설 모든 독자에게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를 권한다.
마침내 자신의 언어를 찾기까지"
16년 차 프리랜서 통역사,
완벽한 무대 뒤 무너지기 직전의 고백.
빛나는 무대와 고독한 이불 동굴 사이,
마침내 건져 올린 '나를 번역하는 단어들'
구토를 하고 무대에 오른 날이 있었다. 이석증 진단 이후 진통제와 구토 억제제를 삼켜가며 국제행사 MC 자리를 지켰던 날, 저자는 깨달았다. 타인의 평가에 부응하기 위해 생존 에너지까지 끌어다 쓰던 자신이, 이미 오래전부터 '바스러지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는 그 균열에서 시작된 치열한 자기 번역의 기록이다.
이 책은 통역과 번역, 국제행사 진행까지 14년간 프리랜서로 살아온 저자가 번아웃과 난청, 어지럼증 등 몸의 경고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 이야기다. 타인의 의도를 정확한 언어로 옮기는 데만 골몰해 온 전문가가, 정작 자신의 마음에는 얼마나 불친절하고 낯선 언어를 써왔는지를 돌아본다.
'성취의 언어, 취약성의 언어, 회복의 언어'로 이어지는 3장의 구조는 빛나는 무대 위의 순간과 이불 속 칩거가 번갈아 등장하는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저자가 마음속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린 단어들 'Devastation(황폐함), Resilience(회복탄력성), Fulfilling(성취감), Cocooning(누에고치 속 칩거)….'은 오래 묻어두었던 감정에 비로소 이름을 붙여주며, 어느새 자신을 번역하는 단서가 되어간다.
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는다는 것,
그 이전에 온전한 나로 존재한다는 것.
완벽하게 번역되지 않은 자신이라 할지라도,
나의 단어로 내 인생의 간판을 마련하기까지.
"나는 진실로 무엇을 얻고 싶은 것일까?
몸이 아파서 아무런 일도 못 하게 되면 그때의 나는 어떤 사람인 것일까?"
-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막연한 위로나 성장 서사를 건네지 않는다. 번아웃인 줄 모른 채 남은 에너지를 끌어다 쓰던 시간, 동종 업계 타인의 SNS를 보며 '애쓰기만 하다 늙어버린' 것 같았던 날들, 그리고 호되게 망친 통역 이후 두 달간 침대 밖을 나오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저자는 자신을 갉아먹던 버릇을 내려놓고, 성공과 실패의 잣대 대신 다정함과 존중의 잣대로 인생의 간판을 새로 건다.
이 기록은 오늘도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자신에게 가장 불친절한 사람이 되어버린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말 걸기다. 완벽하게 번역되지 않은 채로도 괜찮다고, 취약함을 인정하는 순간이 오히려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첫 문장이 된다고.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는 길을 나설 모든 독자에게 『나는 나를 번역하기 시작했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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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취약함이라는 단서
[1장] 성취의 언어
1. Pheromone: 통역은 페로몬 향기를 타고
2. Devastation: 대차게 망한 통역
3. Well Done: 바싹 익은 칭찬
4. Vigilant: 왜 하필 영어였을까?
5. Fulfilling: 길을 걸으며 충만해지다
6. Music Box: 상처 난 오르골
7. Vanishing: 풍선이 터진 자리
8. Innocent Red I: 빨간색은 죄가 없다
9. Love Letter: B 상무와 러브레터
[2장] 취약성의 언어
1. Burnout: 나에게도 왔습니다, 번아웃
2. Proving Myself: 증명하기 위해 사는 인생
3. Appreciation: 옷에 몸을 맞추지 않기로 했다
4. Deficiency: 결핍의 기억
5. Time Travelers: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
6. Still Alive: 절친과 헤어지는 법
7. Self-Sabotaging: 기어코 자신을 망쳐 놓는 욕구
8. Petrichor: 눈물의 냄새
9. Resilience: 기울어진 방
10. Desperation: 절박함이란 선물
[3장] 회복의 언어
1. Cocooning: 숨어 있는 나에게
2. Learning To Flow: 물미역되기가 인생의 목표입니다만
3. I Got You: 가장 듣고 싶은 말
4. Embracing: 입김으로 자라는 아이
5. Love Language: 내 사랑의 언어, 음식
6. Innocent Red II: 빨간 구두가 날 부를 때
7. Emotional Muscles: 들어는 봤나, 마음 근육!
8. Put Up With You: 너를 견디는 기쁨
『에필로그』: 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는다는 것
[별첨] 인용 출처
『프롤로그』: 취약함이라는 단서
[1장] 성취의 언어
1. Pheromone: 통역은 페로몬 향기를 타고
2. Devastation: 대차게 망한 통역
3. Well Done: 바싹 익은 칭찬
4. Vigilant: 왜 하필 영어였을까?
5. Fulfilling: 길을 걸으며 충만해지다
6. Music Box: 상처 난 오르골
7. Vanishing: 풍선이 터진 자리
8. Innocent Red I: 빨간색은 죄가 없다
9. Love Letter: B 상무와 러브레터
[2장] 취약성의 언어
1. Burnout: 나에게도 왔습니다, 번아웃
2. Proving Myself: 증명하기 위해 사는 인생
3. Appreciation: 옷에 몸을 맞추지 않기로 했다
4. Deficiency: 결핍의 기억
5. Time Travelers: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
6. Still Alive: 절친과 헤어지는 법
7. Self-Sabotaging: 기어코 자신을 망쳐 놓는 욕구
8. Petrichor: 눈물의 냄새
9. Resilience: 기울어진 방
10. Desperation: 절박함이란 선물
[3장] 회복의 언어
1. Cocooning: 숨어 있는 나에게
2. Learning To Flow: 물미역되기가 인생의 목표입니다만
3. I Got You: 가장 듣고 싶은 말
4. Embracing: 입김으로 자라는 아이
5. Love Language: 내 사랑의 언어, 음식
6. Innocent Red II: 빨간 구두가 날 부를 때
7. Emotional Muscles: 들어는 봤나, 마음 근육!
8. Put Up With You: 너를 견디는 기쁨
『에필로그』: AI 시대에 통역사로 살아남는다는 것
[별첨] 인용 출처
저자
저자
김연경 Claire Kim(김연경)
평범한 회사원으로 '자아 부정'을 하며 지내다 가슴 속 들끓는 '열정 화산'이 폭발한 날, 잘 다니던 국제기구를 마지막으로, 16년째 프리랜서 국제행사 진행자, 통역사, 영어 프리젠터, 성우로 살고 있습니다. 12살, 10살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국경 너머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늘 궁금했습니다.
사람과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평생 이어져 삶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편견과 한계 없이 다양한 사람, 삶과 소통하는 아름다움을 계속 추구하며 살고 싶습니다.
SNS(인스타그램): @ddamang
Youtube: @clairekim_tv
평범한 회사원으로 '자아 부정'을 하며 지내다 가슴 속 들끓는 '열정 화산'이 폭발한 날, 잘 다니던 국제기구를 마지막으로, 16년째 프리랜서 국제행사 진행자, 통역사, 영어 프리젠터, 성우로 살고 있습니다. 12살, 10살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국경 너머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늘 궁금했습니다.
사람과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평생 이어져 삶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편견과 한계 없이 다양한 사람, 삶과 소통하는 아름다움을 계속 추구하며 살고 싶습니다.
SNS(인스타그램): @ddamang
Youtube: @clairekim_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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