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
나를 세상으로 밀어낸 친정엄마, 지친 나를 품어준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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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온 줄 알았지만,
내 삶 곳곳에는 두 엄마가 있었습니다."
서른 해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비로소 마주한 시간,
당연해서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마음들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한 사람의 오늘을 함께 만들어 온 두 사람의 이야기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삶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마음의 여러 모습을 들여다보는 가족 에세이다. 30년간 몸담았던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퇴임한 저자는 '회사원'이라는 이름을 내려놓은 뒤에야 지나온 시간을 천천히 되짚기 시작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한 계단씩 올라왔다고 생각했던 삶 곳곳에는 자신을 세상으로 내보내고 묵묵히 뒤를 받쳐준 친정엄마와, 힘겨운 순간마다 기댈 자리를 내어준 시어머니가 있었다.
늦은 밤 딸의 귀가를 기다리고, 직장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딸을 위해 손주를 돌본 친정엄마. 며느리의 승진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한집에 살면서도 서로의 생활을 존중해 준 시어머니. 물론 가까운 만큼 서운함과 오해도 있었다. 친정엄마에게 더 많은 인정과 지지를 바랐던 순간이 있었고, 시어머니와는 낯선 관계에서 출발해 서로에게 편안한 거리를 만들어 가야 했다. 그러나 딸에서 며느리로, 다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시간은 같은 기억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다. 무심함과 거리감, 때로는 당연함으로 여겼던 행동에도 저마다의 진심이 담겨 있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독자 자신의 기억과도 맞닿는다.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겼던 사람, 서운함에 가려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마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자신의 시간과 수고를 내어준 사람. 책장을 따라가다 보면 저마다의 기억 속에도 그런 얼굴들이 하나둘 떠오른다. 혼자 이루었다고 여겼던 삶의 이면에서 나와 함께해 온 사람들을 발견하는 일.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는 그렇게 한 가족의 시간을 넘어 지금의 나를 만든 관계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마음의 의미를 다시 읽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내 삶 곳곳에는 두 엄마가 있었습니다."
서른 해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비로소 마주한 시간,
당연해서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마음들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서로 다른 모습으로
한 사람의 오늘을 함께 만들어 온 두 사람의 이야기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삶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마음의 여러 모습을 들여다보는 가족 에세이다. 30년간 몸담았던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퇴임한 저자는 '회사원'이라는 이름을 내려놓은 뒤에야 지나온 시간을 천천히 되짚기 시작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한 계단씩 올라왔다고 생각했던 삶 곳곳에는 자신을 세상으로 내보내고 묵묵히 뒤를 받쳐준 친정엄마와, 힘겨운 순간마다 기댈 자리를 내어준 시어머니가 있었다.
늦은 밤 딸의 귀가를 기다리고, 직장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딸을 위해 손주를 돌본 친정엄마. 며느리의 승진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한집에 살면서도 서로의 생활을 존중해 준 시어머니. 물론 가까운 만큼 서운함과 오해도 있었다. 친정엄마에게 더 많은 인정과 지지를 바랐던 순간이 있었고, 시어머니와는 낯선 관계에서 출발해 서로에게 편안한 거리를 만들어 가야 했다. 그러나 딸에서 며느리로, 다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시간은 같은 기억을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다. 무심함과 거리감, 때로는 당연함으로 여겼던 행동에도 저마다의 진심이 담겨 있었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된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독자 자신의 기억과도 맞닿는다.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겼던 사람, 서운함에 가려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마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자신의 시간과 수고를 내어준 사람. 책장을 따라가다 보면 저마다의 기억 속에도 그런 얼굴들이 하나둘 떠오른다. 혼자 이루었다고 여겼던 삶의 이면에서 나와 함께해 온 사람들을 발견하는 일.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는 그렇게 한 가족의 시간을 넘어 지금의 나를 만든 관계와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마음의 의미를 다시 읽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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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 사람에게서는 스스로 서는 힘을,
한 사람에게서는 편히 기대는 법을 배웠습니다."
단단하게 키워준 손길과 한 걸음 물러서 지켜준 배려,
두 사람에게서 배운 삶의 태도
친정엄마가 딸에게 건넨 것은 스스로 살아가는 힘이었다. 딸의 삶을 대신해 주기보다 자신의 몫을 해낼 수 있도록 지켜보았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말없이 한쪽을 받쳐주었다. 특히 저자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던 시절에는 자신의 60대 초반 4년을 손주를 돌보는 데 내어주었다. 저자가 회사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가는 동안, 그 뒤에는 딸의 오늘을 위해 기꺼이 몫을 나누어 짊어진 엄마가 있었다.
시어머니에게서는 가까운 사이에도 필요한 거리와 존중을 배웠다. 가족을 살뜰히 챙기면서도 자신의 생활을 잃지 않았고, 며느리의 영역 역시 존중했다. 필요한 순간에는 먼저 손을 내밀되 상대의 몫까지 대신하지 않는 태도.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서로의 경계를 허물지 않아도 충분히 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시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알아갔다.
이제는 저자 역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자신을 단단하게 키워낸 힘과 지쳤을 때 쉬어갈 수 있게 해준 온기는 어느새 자신의 말과 행동에 스며들어 다음 세대로 향한다.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는 어느 한쪽을 더 좋은 방식이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삶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며, 그 다름 속에서 받은 것들이 한 사람을 만들고 다시 다음 사람에게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 사람에게서는 편히 기대는 법을 배웠습니다."
단단하게 키워준 손길과 한 걸음 물러서 지켜준 배려,
두 사람에게서 배운 삶의 태도
친정엄마가 딸에게 건넨 것은 스스로 살아가는 힘이었다. 딸의 삶을 대신해 주기보다 자신의 몫을 해낼 수 있도록 지켜보았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말없이 한쪽을 받쳐주었다. 특히 저자가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던 시절에는 자신의 60대 초반 4년을 손주를 돌보는 데 내어주었다. 저자가 회사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가는 동안, 그 뒤에는 딸의 오늘을 위해 기꺼이 몫을 나누어 짊어진 엄마가 있었다.
시어머니에게서는 가까운 사이에도 필요한 거리와 존중을 배웠다. 가족을 살뜰히 챙기면서도 자신의 생활을 잃지 않았고, 며느리의 영역 역시 존중했다. 필요한 순간에는 먼저 손을 내밀되 상대의 몫까지 대신하지 않는 태도.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서로의 경계를 허물지 않아도 충분히 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시어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알아갔다.
이제는 저자 역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자신을 단단하게 키워낸 힘과 지쳤을 때 쉬어갈 수 있게 해준 온기는 어느새 자신의 말과 행동에 스며들어 다음 세대로 향한다.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는 어느 한쪽을 더 좋은 방식이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삶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며, 그 다름 속에서 받은 것들이 한 사람을 만들고 다시 다음 사람에게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나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두 여자에게 길러졌다
1부 - 나를 만든 사랑
"돌아보니 언제나 그 자리에는 엄마가 있었다"
1. 시장 골목에서 잡았던 손?
2. 열일곱 평 아파트에서 마당 있는 집까지
3. 기다리는 사람은 엄마였다
4. 칭찬이 고팠던 아이
5. 내가 데리고 살 테니 걱정 마세요
6. 스물넷의 엄마를 보다
7. 싱검보가 자라는 동안
8. 내 편을 들지 않았던 엄마
9. 어느새 손님이 된 집
10. 이제는?내가 엄마를 기다릴 시간
2부 - 나를 놓아준 사랑
"낯선 시어머니가 두 번째 엄마가 되기까지"
1. 첫 인사, 그리고 콩자반
2. 물건과 사람을 대하는 단정함
3. 양파링 한 봉지에 담아 건넨 마음
4. 문은 두드리지 않고, 새벽에는 달려오고
5. 내?편에서 먼저 나서준 사람
6. 하노이에서 잡아준 손
7. 새벽 5시 취사 버튼의 비밀
8. 퇴직한 날, 어머니는 김치를 담그셨다
9. 모든 따뜻한 엄마 뒤에 젊은 엄마가 있다
10. 내 딸에게 물려줄 사랑
에필로그
사랑의 문법은 하나가 아니다
이후, 남은 이야기 - 달무리
"흔들리는 갈대라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
부록
나의 사랑의 문법
나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두 여자에게 길러졌다
1부 - 나를 만든 사랑
"돌아보니 언제나 그 자리에는 엄마가 있었다"
1. 시장 골목에서 잡았던 손?
2. 열일곱 평 아파트에서 마당 있는 집까지
3. 기다리는 사람은 엄마였다
4. 칭찬이 고팠던 아이
5. 내가 데리고 살 테니 걱정 마세요
6. 스물넷의 엄마를 보다
7. 싱검보가 자라는 동안
8. 내 편을 들지 않았던 엄마
9. 어느새 손님이 된 집
10. 이제는?내가 엄마를 기다릴 시간
2부 - 나를 놓아준 사랑
"낯선 시어머니가 두 번째 엄마가 되기까지"
1. 첫 인사, 그리고 콩자반
2. 물건과 사람을 대하는 단정함
3. 양파링 한 봉지에 담아 건넨 마음
4. 문은 두드리지 않고, 새벽에는 달려오고
5. 내?편에서 먼저 나서준 사람
6. 하노이에서 잡아준 손
7. 새벽 5시 취사 버튼의 비밀
8. 퇴직한 날, 어머니는 김치를 담그셨다
9. 모든 따뜻한 엄마 뒤에 젊은 엄마가 있다
10. 내 딸에게 물려줄 사랑
에필로그
사랑의 문법은 하나가 아니다
이후, 남은 이야기 - 달무리
"흔들리는 갈대라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
부록
나의 사랑의 문법
저자
저자
김희정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0년 가까이 치열하게 일하며 임원의 자리에 올랐다. 내 실력과 끈기로 그 자리까지 왔다고 믿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작스러운 퇴임 통보를 받고 그 자리에서 내려온 날,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버텨낸 30년은 사실 내 힘만으로 만들어진 시간이 아니었다. 두 여자가 묵묵히 받쳐준 시간이기도 했다.
세상 밖으로 나를 밀어내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람막이가 되어주던 단단한 친정엄마, 그리고 새벽 5시마다 조용히 밥을 안치고는 며느리가 불편할까 봐 집을 나서던 다정한 시어머니. 일이 전부인 줄 알고 살다 50대에 비로소 조직 밖으로 나온 지금, 뒤늦게 두 어머니가 내게 가르쳐준 '서로 다른 사랑의 문법'을 돌아본다. 조직에서의 이름표를 떼어낸 자리에서, 이제는 그동안 말이 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옮기며 '진짜 나'를 만나고 있다.
저서: 『열심히 사는 동안, 딸을 잃어버렸습니다』,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
세상 밖으로 나를 밀어내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람막이가 되어주던 단단한 친정엄마, 그리고 새벽 5시마다 조용히 밥을 안치고는 며느리가 불편할까 봐 집을 나서던 다정한 시어머니. 일이 전부인 줄 알고 살다 50대에 비로소 조직 밖으로 나온 지금, 뒤늦게 두 어머니가 내게 가르쳐준 '서로 다른 사랑의 문법'을 돌아본다. 조직에서의 이름표를 떼어낸 자리에서, 이제는 그동안 말이 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옮기며 '진짜 나'를 만나고 있다.
저서: 『열심히 사는 동안, 딸을 잃어버렸습니다』, 『두 엄마, 두 가지 사랑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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