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의 제국
경제학의 토대를 다시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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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오를레앙의 [가치의 제국]은 문제의 본질이 주류 경제학인 신고전학파의 가치 이론이 지닌 제도적 가설의 협소성에 있다고 본다. 신고전학파의 관점에서 가치는 교환의 밖에서 상품들의 고유한 실체, 즉 효용 속에서 그 명료함을 발견하는 양적 크기로 파악된다. 그래서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게 유용한 재화의 추구는 상품경제를 작동시키는 힘이 된다. 하지만 [가치의 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효용처럼 교환에 앞서 미리 실재하는 어떤 실체와 동일시될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품 가치는 상품 관계의 고유한 창조물로서 고려되어야 하며, 그 가치에 의해서 경제 영역은 다른 사회적 활동들과는 독립적인 분리된 존재의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관계는 그에 고유한 가치화의 논리를 갖는데, 이 논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아니라 상품 지배의 무한한 확장이다. 효용은 다른 것들 중의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만 가치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를 이 단 하나의 논리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상품 가치는 상품 관계의 고유한 창조물로서 고려되어야 하며, 그 가치에 의해서 경제 영역은 다른 사회적 활동들과는 독립적인 분리된 존재의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관계는 그에 고유한 가치화의 논리를 갖는데, 이 논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아니라 상품 지배의 무한한 확장이다. 효용은 다른 것들 중의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만 가치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를 이 단 하나의 논리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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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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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의 시대에 경제학의 토대를 다시 세운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는 경제 이론의 한계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경제 이론은 위기를 예견할 수도 없었고, 가능한 혼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지도 못했다. 이 한계는 이론과 개념의 근본적 혁신을 요구하는 심각한 기능 장애의 신호였다.
그렇다면 경제 이론이 직면한 어려움들은 상황에서 기인하는 것인가?
2011년에 프랑스에 출간되어 '폴 리쾨르 상'과 '프랑스 경제학회 상'을 수상한 앙드레 오를레앙의 [가치의 제국]은 문제의 본질이 주류 경제학인 신고전학파의 가치 이론이 지닌 제도적 가설의 협소성에 있다고 본다.
신고전학파의 관점에서 가치는 교환의 밖에서 상품들의 고유한 실체, 즉 효용 속에서 그 명료함을 발견하는 양적 크기로 파악된다. 그래서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게 유용한 재화의 추구는 상품경제를 작동시키는 힘이 된다.
하지만 [가치의 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효용처럼 교환에 앞서 미리 실재하는 어떤 실체와 동일시될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품 가치는 상품 관계의 고유한 창조물로서 고려되어야 하며, 그 가치에 의해서 경제 영역은 다른 사회적 활동들과는 독립적인 분리된 존재의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관계는 그에 고유한 가치화의 논리를 갖는데, 이 논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아니라 상품 지배의 무한한 확장이다. 효용은 다른 것들 중의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만 가치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를 이 단 하나의 논리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상품 가치의 자율성
일반적으로, 여러 상황에서, 가치는 보편적 구매력으로서 가치 그 자체를 위해서 추구된다. 따라서 신고전학파처럼 가치를 효용, 노동 또는 희소성 같은 미리 존재하는 양적 크기로 규정짓지 않고, 상품 가치를 그 자율성에서 파악하는 것이 경제학의 토대를 다시 세우는 것의 초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품 가치의 자율성이란 무엇인가? 상품 가치가 가지는 힘의 절정에서 만물의 지배자로서 가치를 보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 자율성은 무엇에 의해 획득되는가? 바로 화폐 덕분이다. 따라서 [가치의 제국]에서는 화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본다.
화폐는 가치와 교환을 정초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신고전학파의 가치 이론과 근본적으로 단절한다. 신고전학파 가치 이론에서 화폐는 주변적 사실이다. 즉, 화폐는 교환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는 협소한 목적 아래 효용 다음에 등장하는 부차적인 추가물이다. 다시 말해서 화폐는 효용에 봉사하는 도구로서 파악된다. 하지만 [가치의 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화폐에 의해서 실존하게 되기 때문에 화폐가 우선이라고 본다.
유용한 재화의 추구가 아니라 화폐에 대한 욕망이 모든 상품 역학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힘이다. 즉, 화폐에 대한 욕망이 상품 역학의 본원의 에너지를 구성한다. 이러한 분석은 상품경제의 활동을 상품 가치의 근본적 자율성에서 사유하게 하는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이러한 틀에서는 상품경제의 활동이 처음부터 효용 또는 다른 어떤 목적성에도 종속되지 않는다. 그리고 교환도 교환 고유의 논리를 따른다.
신고전학파가 말하는 효용은 우리에게 대상들의 관계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제공하지 못한다. 효용은 대상에 대한 관계의 하나의 특수한 양태만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화폐에 대한 욕망에 다름 아닌 교환에 대한 욕망이 나타나야만 한다. 따라서 효용은 결코 교환에 앞서 존재하지 않고, 교환의 결과로서, 상품 관계로부터 창출되는 것이다.
이렇듯, [가치의 제국]은 가격 결정에서 교환 장치와 힘의 관계가 수행하는 역할에 강조점을 두면서, 관계에 대한 양적 크기에 절대적 우선성을 두는 신고전학파의 개념과 단절한다.
금융시장도 내재 가치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없다.
이는 금융시장도 마찬가지다.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증권은 '근본 가치'라고 불리는 내재 가치를 갖는데, 그것이 가격의 운동을 결정한다. 이 가설의 현실 적합성은 결코 자명하지 않다. 어떻게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의 불안정한 운동을 하는 주식가격을 안정적인 내재 가치 가설과 과도한 왜곡 없이 화해시킬 수 있는가? 따라서 이 책은 객관적인 금융 가치 가설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 금융 시장에서 상품 가치의 자율성 원리가 타당하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금융시장의 역할은 시장에 앞서 미리 존재하는 가치를 알리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주관적인 평가에 기초하여 모든 사람이 동조하는 평가의 준거를 출현시키는 것이다. 그 기저의 논리는 본질적으로 모방적인 성격을 갖는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의 급락 장세에서 대부분이 매도를 하는데, 누군가가 자기 소유 주식의 내재 가치를 믿고 판매하지 않는다면, 그 상황에서는 그 사람만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각자가 마음속으로 증권을 평가하는 방식은 중요하지 않으며, 시장에서 다수의 의견을 예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물경제와 금융 동학 간에 수도 없이 확인되는 괴리를 설명하는 것도 이 모방적 성격이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은 상품의 가치나 금융 증권의 가치를 행위자들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객관적인 양(量)으로 파악한다. 그렇지만 "진정한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현실 세계에서는 복수의 가격이 존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복수의 미래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가치 평가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가치 평가는 존재하고 있는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이해관계에 봉사하는 어떤 관점을 표현한다. 가치 평가의 행위는 그중 어떤 관점을 채택하고, 또 다른 어떤 관점은 기각할 것인지를 사회적으로 결정하는 경제 행위자들의 상호 결정 과정이다. [가치의 제국]은 이러한 고찰에 기초하여 경제학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한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 위기는 경제 이론의 한계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경제 이론은 위기를 예견할 수도 없었고, 가능한 혼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지도 못했다. 이 한계는 이론과 개념의 근본적 혁신을 요구하는 심각한 기능 장애의 신호였다.
그렇다면 경제 이론이 직면한 어려움들은 상황에서 기인하는 것인가?
2011년에 프랑스에 출간되어 '폴 리쾨르 상'과 '프랑스 경제학회 상'을 수상한 앙드레 오를레앙의 [가치의 제국]은 문제의 본질이 주류 경제학인 신고전학파의 가치 이론이 지닌 제도적 가설의 협소성에 있다고 본다.
신고전학파의 관점에서 가치는 교환의 밖에서 상품들의 고유한 실체, 즉 효용 속에서 그 명료함을 발견하는 양적 크기로 파악된다. 그래서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게 유용한 재화의 추구는 상품경제를 작동시키는 힘이 된다.
하지만 [가치의 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효용처럼 교환에 앞서 미리 실재하는 어떤 실체와 동일시될 수 있다는 것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품 가치는 상품 관계의 고유한 창조물로서 고려되어야 하며, 그 가치에 의해서 경제 영역은 다른 사회적 활동들과는 독립적인 분리된 존재의 자격을 얻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품관계는 그에 고유한 가치화의 논리를 갖는데, 이 논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의 만족이 아니라 상품 지배의 무한한 확장이다. 효용은 다른 것들 중의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만 가치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상품 가치를 이 단 하나의 논리에 가두어 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상품 가치의 자율성
일반적으로, 여러 상황에서, 가치는 보편적 구매력으로서 가치 그 자체를 위해서 추구된다. 따라서 신고전학파처럼 가치를 효용, 노동 또는 희소성 같은 미리 존재하는 양적 크기로 규정짓지 않고, 상품 가치를 그 자율성에서 파악하는 것이 경제학의 토대를 다시 세우는 것의 초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상품 가치의 자율성이란 무엇인가? 상품 가치가 가지는 힘의 절정에서 만물의 지배자로서 가치를 보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 자율성은 무엇에 의해 획득되는가? 바로 화폐 덕분이다. 따라서 [가치의 제국]에서는 화폐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본다.
화폐는 가치와 교환을 정초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신고전학파의 가치 이론과 근본적으로 단절한다. 신고전학파 가치 이론에서 화폐는 주변적 사실이다. 즉, 화폐는 교환을 보다 용이하게 한다는 협소한 목적 아래 효용 다음에 등장하는 부차적인 추가물이다. 다시 말해서 화폐는 효용에 봉사하는 도구로서 파악된다. 하지만 [가치의 제국]에서는 상품 가치가 화폐에 의해서 실존하게 되기 때문에 화폐가 우선이라고 본다.
유용한 재화의 추구가 아니라 화폐에 대한 욕망이 모든 상품 역학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힘이다. 즉, 화폐에 대한 욕망이 상품 역학의 본원의 에너지를 구성한다. 이러한 분석은 상품경제의 활동을 상품 가치의 근본적 자율성에서 사유하게 하는 이해의 틀을 제공한다. 이러한 틀에서는 상품경제의 활동이 처음부터 효용 또는 다른 어떤 목적성에도 종속되지 않는다. 그리고 교환도 교환 고유의 논리를 따른다.
신고전학파가 말하는 효용은 우리에게 대상들의 관계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제공하지 못한다. 효용은 대상에 대한 관계의 하나의 특수한 양태만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화폐에 대한 욕망에 다름 아닌 교환에 대한 욕망이 나타나야만 한다. 따라서 효용은 결코 교환에 앞서 존재하지 않고, 교환의 결과로서, 상품 관계로부터 창출되는 것이다.
이렇듯, [가치의 제국]은 가격 결정에서 교환 장치와 힘의 관계가 수행하는 역할에 강조점을 두면서, 관계에 대한 양적 크기에 절대적 우선성을 두는 신고전학파의 개념과 단절한다.
금융시장도 내재 가치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없다.
이는 금융시장도 마찬가지다. 신고전학파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증권은 '근본 가치'라고 불리는 내재 가치를 갖는데, 그것이 가격의 운동을 결정한다. 이 가설의 현실 적합성은 결코 자명하지 않다. 어떻게 끊임없이 상승과 하락의 불안정한 운동을 하는 주식가격을 안정적인 내재 가치 가설과 과도한 왜곡 없이 화해시킬 수 있는가? 따라서 이 책은 객관적인 금융 가치 가설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밝히고, 금융 시장에서 상품 가치의 자율성 원리가 타당하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금융시장의 역할은 시장에 앞서 미리 존재하는 가치를 알리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주관적인 평가에 기초하여 모든 사람이 동조하는 평가의 준거를 출현시키는 것이다. 그 기저의 논리는 본질적으로 모방적인 성격을 갖는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의 급락 장세에서 대부분이 매도를 하는데, 누군가가 자기 소유 주식의 내재 가치를 믿고 판매하지 않는다면, 그 상황에서는 그 사람만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각자가 마음속으로 증권을 평가하는 방식은 중요하지 않으며, 시장에서 다수의 의견을 예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물경제와 금융 동학 간에 수도 없이 확인되는 괴리를 설명하는 것도 이 모방적 성격이다.
전통적으로 경제학은 상품의 가치나 금융 증권의 가치를 행위자들에게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객관적인 양(量)으로 파악한다. 그렇지만 "진정한 가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는 현실 세계에서는 복수의 가격이 존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복수의 미래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가치 평가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가치 평가는 존재하고 있는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이해관계에 봉사하는 어떤 관점을 표현한다. 가치 평가의 행위는 그중 어떤 관점을 채택하고, 또 다른 어떤 관점은 기각할 것인지를 사회적으로 결정하는 경제 행위자들의 상호 결정 과정이다. [가치의 제국]은 이러한 고찰에 기초하여 경제학의 새로운 전망을 제시한다.
목차
목차
앙드레 오를레앙과의 인터뷰
서문
1부 경제학 비판
1. 가치 실체: 노동과 효용
실체 가설
물물교환의 중심성과 화폐의 배제
교환의 과소평가
총체성을 갖는 가치 개념
상품의 물신숭배
결론
2. 상품적 객관성
공리주의적 대상관계와 발라스적 합의
발라스의 모색 과정과 가격의 매개
모방 가설
정보의 비대칭성과 품질의 꽁방시옹
불확실성과 화폐
3. 희소성
대상에 대한 의존
베블런의 모델
모방적 경쟁의 모델
가치에 대한 재고
2부 가치의 제도
4. 화폐
화폐 대(對) 가치: 논쟁의 요소들
화폐의 개념적 발생
화폐의 위기
가치의 객관성
화폐수량설
경제학과 사회과학
5. 가치를 사유하기 위한 통합 분과적 틀
지멜과 신뢰
공통 정서
뒤르켐: 가치에 대한 통합 분과적 개념화
종교적 사실
화폐적 사실에 직면한 자유주의 사상
화폐적 기적들
3부 시장금융
6. 금융적 평가
확률 가설과 증권의 내재 가치
금융시장의 효율성
나이트의 불확실성 개념과 개별적인 평가의 축소 불가능한 주관성
7. 유동성과 투기
기업과 투기
유동성의 제도
케인스의 미인 선발 대회: 자기 준거성과 꽁방시옹적 믿음
금융시장의 비효율성
가격에 대한 몇 가지 특성에 관하여: 지나친 변동성, 투기적 거품, 그리고 파국적 상황에서의 맹목
유동성과 꽁방시옹: 종합
결론
참고 문헌
서문
1부 경제학 비판
1. 가치 실체: 노동과 효용
실체 가설
물물교환의 중심성과 화폐의 배제
교환의 과소평가
총체성을 갖는 가치 개념
상품의 물신숭배
결론
2. 상품적 객관성
공리주의적 대상관계와 발라스적 합의
발라스의 모색 과정과 가격의 매개
모방 가설
정보의 비대칭성과 품질의 꽁방시옹
불확실성과 화폐
3. 희소성
대상에 대한 의존
베블런의 모델
모방적 경쟁의 모델
가치에 대한 재고
2부 가치의 제도
4. 화폐
화폐 대(對) 가치: 논쟁의 요소들
화폐의 개념적 발생
화폐의 위기
가치의 객관성
화폐수량설
경제학과 사회과학
5. 가치를 사유하기 위한 통합 분과적 틀
지멜과 신뢰
공통 정서
뒤르켐: 가치에 대한 통합 분과적 개념화
종교적 사실
화폐적 사실에 직면한 자유주의 사상
화폐적 기적들
3부 시장금융
6. 금융적 평가
확률 가설과 증권의 내재 가치
금융시장의 효율성
나이트의 불확실성 개념과 개별적인 평가의 축소 불가능한 주관성
7. 유동성과 투기
기업과 투기
유동성의 제도
케인스의 미인 선발 대회: 자기 준거성과 꽁방시옹적 믿음
금융시장의 비효율성
가격에 대한 몇 가지 특성에 관하여: 지나친 변동성, 투기적 거품, 그리고 파국적 상황에서의 맹목
유동성과 꽁방시옹: 종합
결론
참고 문헌
저자
저자
앙드레 오를레앙
저자 앙드레 오를레앙은 현재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와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 재직 중이며, 화폐와 금융 문제를 주로 연구하는 경제학자이다. 그의 [가치의 제국]은 저명한 '폴 리쾨르 상'과 '프랑스경제학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 책 외에도 [금융 권력](1999), [금융 도취에서 금융 위기로](2009) 등을 저술했다. 그리고 대표적인 조절 이론가인 아글리에타(Michel Aglietta)와 함께 [폭력과 신뢰 사이의 화폐](2002)를 집필했고, 화폐에 대한 통합 분과적 연구물인 [주권 화폐](1998)를 책임 편집하였다. 오를레앙은 이러한 이론적 작업뿐만 아니라 경제학의 재건을 위한 현실 참여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0년 9월에는 경제학적 접근의 경직성을 극복하고 다양성을 복원한다는 목표 하에 '프랑스 정치경제학회'의 창립을 주도했고, 지난 금융 위기 이후 동료 경제학자들과 "충격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선언"(2011)이라는 서명 운동을 조직했으며, [모두 똑같은 이야기만 한다면 경제학자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양성을 지향하는 경제학을 위한 선언](2015)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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