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87분서 시리즈 전편에 걸쳐 유일하게 스티브 카렐라 형사의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등장하는 등 가족사가 소개되는 작품이다. 에드 맥베인은 87분서 시리즈를 통해 경찰 업무에 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작품은 비번인 형사들이 맞닥뜨린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보여 준다. 여동생의 결혼식 날 아침, 곧 카렐라의 매제가 될 토미의 전화로 시작해 하루에 걸쳐 일어나는 사건들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이 작품 역시 이전 작품들처럼 분량이 적은 만큼 군더더기 없는 글을 쓰는 작가의 장기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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