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공자 3
자기정리를 끝으로 고종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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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했던 인의(仁義) 정신을 공자의 삶에서 명백하게 나타냈다.
인(仁)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인(仁)의 바탕에는 진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仁)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욕망에 빠진 육신을 죽이고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즉 살신성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발달 과정에 이기주의가 판치고 판단 기준이 혼란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공자의 생애를 통하여 삶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그가 꿈꾸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고뇌하며 행동했는지 느껴보았으면 한다.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했던 인의(仁義) 정신을 공자의 삶에서 명백하게 나타냈다.
인(仁)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인(仁)의 바탕에는 진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仁)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욕망에 빠진 육신을 죽이고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즉 살신성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발달 과정에 이기주의가 판치고 판단 기준이 혼란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공자의 생애를 통하여 삶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그가 꿈꾸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고뇌하며 행동했는지 느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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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정명(正名)한 공자
당시 사회는 하극상(下剋上)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즉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넘보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주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가 무너져가는 시대였다.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주창한 공자
정치를 맡아 다스리는 일은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따라 귀족이 세습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라는 공자의 지향점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공자는 타고난 신분이 아니라 갈고닦은 능력과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인문주의의 길을 놓은 공자
공자는 제자 자로가 조상의 영혼과 귀신을 섬기는 법을 묻자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라고 했다, 죽음에 관해 묻자 '아직 삶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했다. 공자는 사후의 삶처럼 알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접어두고 현재 삶의 경험에 충실하면서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몽상가 공자.
정말 공자는 몽상가였는가? 적어도 그의 생애만 살펴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말하기는 힘들다. 그는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정치를 실천에 옮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나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뜻도 여의치 못했다. 그러나 공자는 여러 차례 부침(浮沈)은 겪었지만 2천 년 가까운 세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생명력의 비밀을 어쩌면 그의 지독한 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실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실현하기 위하여 정치 제도와 사회 문화'를 제시하고 추구한 공자는 이상주의자였다.
쉽게 이루는 꿈을 꾸는 사람은 없다. 이루기 쉬운 꿈이라면 그것이 과연 꿈일까? 이루기 힘든 일이었을 때, 꿈은 꿈으로서의 매력과 힘을 발휘한다. 《소설 공자 3권》에서는 <자기 정리를 끝으로 고종명까지>란 부제처럼 춘추전국시대 열국을 순방하며 인의 사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고국에 돌아와 다양한 지식을 체계 있게 정리하여 이루지 못한 이상적 정치철학을 후대에 남기는 일에 전념하는 공자 말년의 삶(고종명:考終命)까지를 조명했다.
공자의 삶과 몽상가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보면서 독자의 꿈을 다시 원대하게 키웠으면 한다.
당시 사회는 하극상(下剋上)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즉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넘보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주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가 무너져가는 시대였다.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주창한 공자
정치를 맡아 다스리는 일은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따라 귀족이 세습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라는 공자의 지향점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공자는 타고난 신분이 아니라 갈고닦은 능력과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인문주의의 길을 놓은 공자
공자는 제자 자로가 조상의 영혼과 귀신을 섬기는 법을 묻자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라고 했다, 죽음에 관해 묻자 '아직 삶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했다. 공자는 사후의 삶처럼 알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접어두고 현재 삶의 경험에 충실하면서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몽상가 공자.
정말 공자는 몽상가였는가? 적어도 그의 생애만 살펴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말하기는 힘들다. 그는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정치를 실천에 옮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나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뜻도 여의치 못했다. 그러나 공자는 여러 차례 부침(浮沈)은 겪었지만 2천 년 가까운 세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생명력의 비밀을 어쩌면 그의 지독한 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실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실현하기 위하여 정치 제도와 사회 문화'를 제시하고 추구한 공자는 이상주의자였다.
쉽게 이루는 꿈을 꾸는 사람은 없다. 이루기 쉬운 꿈이라면 그것이 과연 꿈일까? 이루기 힘든 일이었을 때, 꿈은 꿈으로서의 매력과 힘을 발휘한다. 《소설 공자 3권》에서는 <자기 정리를 끝으로 고종명까지>란 부제처럼 춘추전국시대 열국을 순방하며 인의 사상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고국에 돌아와 다양한 지식을 체계 있게 정리하여 이루지 못한 이상적 정치철학을 후대에 남기는 일에 전념하는 공자 말년의 삶(고종명:考終命)까지를 조명했다.
공자의 삶과 몽상가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보면서 독자의 꿈을 다시 원대하게 키웠으면 한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 떠오르는 태양 대륙문화의 꽃, 문성대왕 6
제1장 열국(列國) 순방(巡訪) 길에 오르다. 13
사어(史魚)가 주검으로 충고(忠告)하다
위나라가 불안해지자 열국순방 길에 오르다
양호로 오해 받고 광성 백성들에게 포위되다
태자 괴귀는 간부 공자조를 쫓아내다
주검으로 상소한 사어(史魚)의 충성에 감동하다
실절(失節)한 모친 살해 계획이 미수에 그치다
제2장 공자는 입궁하고 자공이 유세(游說)하다 57
위 영공의 초청으로 입국하여 문정(門庭) 장식이 되다
수림에서 65세의 생일상을 받다
자공의 언술로 노나라에서의 전쟁을 막다
야수적 속성에 인덕의 고상함을 보여주다
헤어질 때를 알고, 황하에서 깨달음을 얻다
진나라의 내란 상황을 알고 송나라로 가다
인을 베풀었던 노인에게서 은혜로 보답 받다
제3장 민공의 경연(經筵)에 참여하고 연구는 귀로(歸魯)하다 113
공자는 상갓집 개 같다고 한 노인이 평하다
진 민공의 영접을 받고 정자 댁에서 3년을 지내다
풍속을 찾아 구곡명주의 뀀 방법을 알아내다
계환자의 유언 후, 연구를 노나라에 대신 보내다
초나라로 가려다 친오파의 방해를 받다
심산유곡에 핀 난초에서 구도자의 깨달음을 얻다
제4장 엽공(?公)은 문정하고 공자는 정명(正名)을 말하다 155
동자와 은자를 보고 초나라의 교화를 짐작하다
자로가 무희라는 세외고인(世外高人)을 만나다
초나라 엽공께서 공자에게 문정하다
공자사도가 출공의 환대로 위나라에 들어가다
위나라 빈객으로 공양지사(公?之仕)의 예우를 받다
자공이 상복을 입고 오나라 백비와 회담하다
노나라가 주나라를 침범하려다 오나라 공격을 받다
부인 원관 씨의 죽음을 매우 쓸쓸해하다
벌노 전쟁에 연구의 계책으로 노가 크게 승리하다
제5장 공자는 귀환 후, 집필에 몰두하다 219
열국 순방 14년을 정리하고 고국으로 돌아오다
노 애공과 문정하고 계강자가 가르침을 받다
행단에 돌아와 세 번째 제자를 받아 가르치다
난을 두려워 않는 도척까지도 인의로 설득하다
육례 집필의 원칙을 세우고 제자들과 논하다
시의 기원을 강의하면서 『시경』을 편찬하다
공리의 죽음 앞에서 시경에 곡을 붙이다
『역』의 수제자 상구의 신기한 점괘에 놀라다
노나라 수장실 자료를 정리하여『춘추』를 집필하다
제6장 서부에서 기린이 잡히고 안회가 몰세(沒世)하다 303
서부에서 잡힌 기린을 보고 자기와 비유하다
제 간공을 살해한 전형의 처벌을 요구하다
청빈한 안회의 죽음에 후장케 하다
위나라의 정변에도 고재의 살아 오다
자로는 마지막까지 예를 갖추며 죽었음을 듣다
공자가 73세를 일기로 선사(禪死)하다
제1장 열국(列國) 순방(巡訪) 길에 오르다. 13
사어(史魚)가 주검으로 충고(忠告)하다
위나라가 불안해지자 열국순방 길에 오르다
양호로 오해 받고 광성 백성들에게 포위되다
태자 괴귀는 간부 공자조를 쫓아내다
주검으로 상소한 사어(史魚)의 충성에 감동하다
실절(失節)한 모친 살해 계획이 미수에 그치다
제2장 공자는 입궁하고 자공이 유세(游說)하다 57
위 영공의 초청으로 입국하여 문정(門庭) 장식이 되다
수림에서 65세의 생일상을 받다
자공의 언술로 노나라에서의 전쟁을 막다
야수적 속성에 인덕의 고상함을 보여주다
헤어질 때를 알고, 황하에서 깨달음을 얻다
진나라의 내란 상황을 알고 송나라로 가다
인을 베풀었던 노인에게서 은혜로 보답 받다
제3장 민공의 경연(經筵)에 참여하고 연구는 귀로(歸魯)하다 113
공자는 상갓집 개 같다고 한 노인이 평하다
진 민공의 영접을 받고 정자 댁에서 3년을 지내다
풍속을 찾아 구곡명주의 뀀 방법을 알아내다
계환자의 유언 후, 연구를 노나라에 대신 보내다
초나라로 가려다 친오파의 방해를 받다
심산유곡에 핀 난초에서 구도자의 깨달음을 얻다
제4장 엽공(?公)은 문정하고 공자는 정명(正名)을 말하다 155
동자와 은자를 보고 초나라의 교화를 짐작하다
자로가 무희라는 세외고인(世外高人)을 만나다
초나라 엽공께서 공자에게 문정하다
공자사도가 출공의 환대로 위나라에 들어가다
위나라 빈객으로 공양지사(公?之仕)의 예우를 받다
자공이 상복을 입고 오나라 백비와 회담하다
노나라가 주나라를 침범하려다 오나라 공격을 받다
부인 원관 씨의 죽음을 매우 쓸쓸해하다
벌노 전쟁에 연구의 계책으로 노가 크게 승리하다
제5장 공자는 귀환 후, 집필에 몰두하다 219
열국 순방 14년을 정리하고 고국으로 돌아오다
노 애공과 문정하고 계강자가 가르침을 받다
행단에 돌아와 세 번째 제자를 받아 가르치다
난을 두려워 않는 도척까지도 인의로 설득하다
육례 집필의 원칙을 세우고 제자들과 논하다
시의 기원을 강의하면서 『시경』을 편찬하다
공리의 죽음 앞에서 시경에 곡을 붙이다
『역』의 수제자 상구의 신기한 점괘에 놀라다
노나라 수장실 자료를 정리하여『춘추』를 집필하다
제6장 서부에서 기린이 잡히고 안회가 몰세(沒世)하다 303
서부에서 잡힌 기린을 보고 자기와 비유하다
제 간공을 살해한 전형의 처벌을 요구하다
청빈한 안회의 죽음에 후장케 하다
위나라의 정변에도 고재의 살아 오다
자로는 마지막까지 예를 갖추며 죽었음을 듣다
공자가 73세를 일기로 선사(禪死)하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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