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고무장갑
김지언 화문집
김지언 화문집 『빨간 고무장갑』. 크게 4부로 나뉜 이 화문집은 1부 훔치고 또 훔치고, 2부 모두 함께해요, 3부 무지개 속에서, 4부 부끄러운 손 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의 도마', '누드크로키와 나와', '봄날의 산책', '사랑은 핑크빛이어야 하는가', '팝콘 속에 숨은 미래' 등 주옥같은 작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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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 두 가지를 다 잘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지언은 그 많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대학에서는 문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에는 글과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동양화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서양화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전 다섯 차례, 그 열정의 정도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겉으로 보기에 김지언은 조용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한 꺼풀을 걷어내고 보면 그렇지 않다.
내면에서 뭔가 활활 타고 있다.
열정적이란 이야기가 되겠다.
한 송이 꽃을 그리면 그 꽃은 금세 불꽃으로 타오르고.
한편의 글을 쓰면 가슴이 델 정도로 아프다.
수필가이며 화가인 손광섭 씨의 서말이다.
필자 김지언은 인천여고를 나와 국민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대에서 문화교양학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 중이다.
그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쉼표, 점하나 찍으려고 보니, 참 어렵다. 숨을 크게 내쉰다는 것, 그것은 속내를
보이는 것이니
쉼표,
점하나 찍으려고 보니 참 어렵다.
숨을 크게 내쉰다는 것,
그것은 속내를 보이는 것이니
고해성사 같다,
올챙이 같은 점하나 찍으려니 후회가 된다.
'이왕 하는 거 죽기 살기로 해볼 것을'
지금은 언젠가 찍을 마침표를 위해
죽기 살기로 할 것 같은 마음이지만
나는 나를 잘 안다.
놀 것 다 놀고 쉬엄쉬엄 갈 것이라는 것을.
"저술은 완성된 것을 보아야 하며
미인은 쾌활하고 즐거워 할 때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 헛수고 일 것이다."'임어당'의 충고를 무시하며 헛수고라 중얼거리면서도
쉼표를 그리는 나는 참 미련하다.
아니, 뻔뻔해진 것인지도 모른다.
목차
목차
빨간 고무장갑
변모할 모습을 기대며
늦깎이 꽃으로 피어피어 살고 싶어라
쉼표를 그리면서
1. 훔치고 또 훔치고
엄마의 도마
누드크로키와 나와
봄날의 산책
사랑은 핑크빛이어야 하는가
팝콘 속에 숨은 미래
2. 모두 함께 해요
교동에 가다
나의 부모님
손으로 부르는 노래
아버지를 바꾸고 싶었다
3. 무지개 속에서
아버지와 구두통
달빛 아래 백년 차
울 엄마 젖가슴
뭄타즈 타할
까만 방
외손자와 메르스
4. 부끄러운 손
코끼리의 눈물
시베리아 횡단열차
내가 내려가는 숲길에서
생각까지 가위로 잘린 날에
부끄러운 손
저자
저자
2006 한국산문(에세이플러스)등단
2008화문집 '아버지 저 그림 그려요'
개인전 5회
아트페어, 해외전, 단체전
k-artistar 초대작가
FILA Korea 세계 우표 박람회 초대 작가, 운영위원
한.중 문화 예술 교류전 '천년지애' 초대작가
2014 대학생 평화통일 미술공모전 운영위원
2014 한.중 아동청소년 교류전 심사위원
2015중.한 안중근 문화예술전 초대작가
2015 안중근 문화예술상(하얼빈 미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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