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자전하는 소리
정종진 수필집
정종진 시집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 정종진 수필문학의 특징과 매력은 그가 특히 방관자로서의 시각을 지니고 지구촌 곳곳을 두루여행 하면서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살의 연장을 들여다보면서 나름대로의 삶의 새로운 의미성을 도출해내고, 동시에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고자하는 진정성에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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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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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문장이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될 점은 아무리 문체가 중요하다 해도 한편의 매끄러운 산문이 곧 바로 빼어난 수필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엄격한 의미에서 수필은 일시적 기본에 날려 쓴 '붓 가는대로'가 아닌 인생과 문학의 완숙한 결과에서 얻어진 생활체험과 성숙한 인품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무엇보다도 방관자, 즉 아웃사이더로서의 시각과 마음의 여유로운 자세가 중요시 된다.
정종진 수필문학의 특징과 매력은 그가 특히 방관자로서의 시각을 지니고 지구촌 곳곳을 두루여행 하면서 각양각색의 다양한 사람살의 연장을 들여다보면서 나름대로의 삶의 새로운 의미성을 도출해내고, 동시에 자신의 삶을 되짚어 보고자하는 진정성에 있다고 하겠다.
'여름 겨울 없이 추운사나이'에 이어 두 번째 펴낸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도 오래전 조국을 떠난 미국이민 생활의 애환과 신앙, 그리고 가족사랑 등등 색색의 삶이 수레바퀴 자국처럼 심도 있게 찍혀있다.
작가는 책 머리글에서 '인생이 영글어 가면서 사랑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행복하다. 의욕도 애착도 상실해가는 늦가을에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며 동행할 대상이 있어서 좋다'라고 말한다.
특히 소설가가 쓴 수필이기 때문일까, 탁월한 스토리텔링이 짧은 글 속에 완벽하게 숨어 있어서, 더욱 감칠맛이 나고, 흥미를 유발시킨다.
목차
목차
세월은아품이야
귀신앞에선못본척
하나의점
보라족출신여직원
부자나라의자결미달자
족음의앰브로지어
살아숨쉬는갠지스강
동상이몽
한없는한의그10년
시산제
홈리스의소유감추기
느긋한삶
아침햇살의공포
천국입성은전쟁이야
제2장전자와양자사이
얽혀진드렁칡
보석
삼등분으로쪼개기
나쁜땅에도천연의좋은삶이
오래된봉우리보다는고려벌판
금돌멩이쯤이신비랴
영물의동쪽서쪽
한번웃고떠나는곳
얼굴을대폭수술한크루스
시골길깜짝꽃
죽도록파라구원은네것이다
수놈이라는원죄
꿈동네히우지자네이루
제3장눈뜨는차돌멩이
따로갈데가없어
산속의황토평야마을
구분없어질여자남자
환경탓할순없어
신령한육체
호칭
신들의놀이공원
부부싸움과승자
신앙심영번지
단순화
여기솟아라새열정아
옛것에서새것발견하기
제4장번개미소
눈뜬만큼살아
유리창이천장으로난기차
삼바는못말려
말안통하는장난꾸러기시대
글라디올러스
거짓말은피곤해
세월속의머리칼과미인
아름다운찌꺼기
입맞춤
어둠속불안속
예식장없는나라
자전거판치는무역항구
5제장만물의부영장
닭닮은사람
죄라곤없는가축농장소들
도큰개선생
만고의술안주
두리번거리는초원개
첫비행은절대비밀
아름다워야하는남자
섬겨지긴고달파
아마존의신비
바뀐세상의혼란
들개도둑고양이
끝없는춘추전국시대
개
제6장망령든망막
먼지는먹을만해
물귀한벌판에서땀흘리랴
상하촌의풀나무들
남쪽하늘
신에게충성스런사람들
미들오브노웨어의주인들
하늘에매달린수도원들
초전법륜지의탑
폼생폼사
아드볼
운전사는눈치가빨라야
제3의극지
해바라지않는해바라기
제7장후회그런거없어
지구가자전하는소리
온유해지기
웬간한약골은들도못해
마음을그리자
도레미도리탕
파뿌리별곡
정겹고마음편한시골
우주질서
오늘밤도울어야할사나이
백투더패스트
겨울은차가워야제맛
지금그리고그때
저자
저자
경기 안성 출생
인하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ry 영문과 졸업
2006년 순수문학 소설 등단
2007년 미주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공모 소설당선
2010년 한국산문 수필공모 당선
2010년 경희 해외동포 문학상 소설 우수상
2013년 서울 문예창작 협회 소설 문학상
2014년 재외동포 문학상 소설 우수상
한국 문인협회 회원, 한극 PEN클럽 회원
한국 소설가협회 중앙위원
시카고 문인회장 역임
현 미주문인협회 이사. 한국문협 미주지회 이사
시카고 문화회관 문창교실 Instructor
저서
단편 소설집
"발목 잡힌 새는 하늘을 본사"
"소자들의 병신춤"
중편소설집
"나비는 단풍잎 밑에서 봄을 부른다"
수필집
"여름 겨울 없이 추운 사나이"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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