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삶이 그리운 날에
볼거리, 먹거리, 흥거리 푸짐한 시골 장터 포토 에세이
[문득 삶이 그리운 날에]는 장터 전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이 2008년부터 전국 5일 장터를 찾아다니며 그곳 특유의 정서와 활력, 상인과 손님들의 생생한 표정 등을 포착해 담은 포토 에세이이다. 책 속에서 활짝 웃는 시장 상인들과 뻥튀기 기계 옆에 몰려든 사람들, 장보따리 머리에 이고 장터로 향하는 어머니들, 파장 후 막걸리 한잔 들이키는 모습 등에서 정겨운 삶의 터전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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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기분 좋은 땀이 있고 생생한 삶이 있는 현장을 사진에 담아내다!
대형 마트, 편의점, 인터넷 상점에 밀려 차츰 사라져가는 시골 장터의 구석구석을 담아낸 포토 에세이. 장터 전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은 2008년부터 전국 5일 장터를 찾아다니며 그곳 특유의 정서와 활력, 상인과 손님들의 생생한 표정 등을 포착해왔다. 그의 사진에서는 특히 우리 고유의 정과 멋, 인간미가 물씬 풍긴다. 오랜 기간 시장 상인들과 함께 어울리고 장사를 돕기도 하면서 다져온 인간적 유대가 사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 이면의 미세한 감정과 느낌까지 사진에 담아냄으로써 시골 장터 특유의 구수한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활짝 웃는 시장 상인들과 뻥튀기 기계 옆에 몰려든 사람들, 장보따리 머리에 이고 장터로 향하는 어머니들, 파장 후 막걸리 한잔 들이키는 모습 등에서 정겨운 삶의 터전을 엿볼 수 있다. 주름진 거친 손, 폭우와 폭설이 몰아치는 장터 현장, 장바닥에서 대충 한 끼 때우는 모습 등에서는 짠한 감정이 올라온다. 한편, 파프리카 박스를 뚫어 따가운 햇볕을 피하고, 쌀 포대로 즉석 우비를 만들고, 촛불과 깡통으로 난로를 만드는 어머니들의 기발한 발상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문득 일상이 지루해지고, 삶에 지치고, 무기력감이 찾아든다면, 이색적인 볼거리와 삶의 활기, 기분 좋은 땀이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보자.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과 시끌벅적한 분위기, 달착지근한 간식거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2장 장터에 불가능이란 없다
3장 장터 순간포착
4장 장터에서 먹어야 제맛인 음식
5장 명불허전, 장터의 장인정신
6장 이고지고 보따리 행렬
7장 기다림
8장 사시사철, 연중무휴
9장 장터 풍경
저자
저자
대한민국의 5일 장터는 60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없어진 장터가 많아 530여 개의 장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대학(경남정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학기 중에는 주말을 이용하고 방학에는 전적으로 5일 장터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앞으로도 사라지고 있는 문화를 담아내고 책과 전시를 통해서 세상에 또는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다. 사명감은 있는데 열정이 식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기에 그 열정이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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