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막걸리다
김원순 두 번째 수필집 | 삶의 어둠에서 빛의 서정으로 향한 우화에세이
『세상은 막걸리다』 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밥으로 가는 길〉, 〈하얀 민들레와 어머니〉, 〈깊다는 것은〉, 〈밥으로 가는 길〉, 〈대문이 말한다〉, 〈토마토와 셀 위 댄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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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박양근(문학평론가, 부경대 명예교수)
작가는 자신의 삶과 인생론을 문학이라는 악기로 연주하여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사람이다. 모든 문학이 진실을 추구하는 가운데 수필은 문학적 감성으로 독자를 감동과 공감으로 안내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미국의 문학평론가 수잔 손택이 말한 '심미적 소비주의'도 이러한 관계를 받쳐주는 정의라 하겠다. "현실을 표현하는 가운데 인격을 고양하려는 욕망"을 수필작가의 정체성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김원순 수필가는 두 번째로 상재한 《세상은 막걸리다》를 통해 첫수필집 《적심》을 발간한 후 5년 만에 그녀의 생애를 재현한다. 고통과 달관, 상처와 힐링으로 짜인 작가의 내면을 대면하는 순간, 우화(羽化)가 그녀의 자서를 엮어내는 키워드임이 밝혀진다. 주어진 환경에 감응하는 김원순이 좌절을 희망으로 전환시킨 인생사를 들으면 "치열하게 살고 치열하게 쓰겠다"는 서문이 그녀의 일심(一心)임이 밝혀진다.
문학은 작가 자신과의 대결이고 작가와의 대화이다. 자판과 손가락이 만나는 지점은 생활력이 분출하는 뜨거운 곳이면서 자아를 회억하는 조용한 서정의 숲이다, 두 세계를 오가는 작가를 지켜보면 세상 어느 것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고매함과 넉넉한 품"을 지켜온 인간임이 자명하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밥으로 가는 길
계주繼走
하얀 민들레와 어머니
반품마트
깊다는 것은
밥으로 가는 길
그 집
대문이 말한다
토마토와 셀 위 댄스
새벽의 힘
제2부
세상은 막걸리다
세상은 막걸리다
헛말
바람을 고발한다
부끄러움에 대하여
사과 세 상자
밑창
국민國民은 궁민窮民
무단횡단의 법칙
번개와 향어회
제3부
순천만 갈대
순천만 갈대
콩나물의 소원
무풍한송舞風寒松길, 인연의 길
그냥, 그렇게
엄마의 조건
세 번째 단추
사랑의 침향
감나무엔 감이 없다
백년초주酒
제4부
숲, 숯 그리고 수필
수필의 디바
점순이
혈투
육필
한모금의 물
숲, 숯 그리고 수필
삶은 김밥
냉동실 속의 눈사람
작품해설
저자
저자
경남 밀양시 밀양초등학교 교사 역임
1992년 월간 《한국시》 신인상
1994년 월간 《수필문학》 천료
부산문인협회 이사 역임
부산수필문인협회 이사, 재무국장 역임
부산시 금정구 문인협회 부회장(현)
영축 문학회 회원
부산 장전초, 창원 동산초 방과후 독서논술 강사로 활동
1994년 월간 《한국시》 본상
201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수필 「소금」 당선
2010년 제4회 (주)현대모비스 문예공모전 대상
2011년 제1회 부산문인협회 '올해의 작가상'수상
2016년 제7회 부산수필문인협회 '올해의 작품상'수상
2020년 제11회 부산수필문인협회 '올해의 작품상'수상
수필집 : 『적심』(2015년), 『세상은 막걸리다』(2020년)
부산문화재단의 문예창작지원을 받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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