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길을 떠난다(우리시대 수필작가선 79)
이경자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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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바뀌어 가는 내 모습과 많은 사연들이 생각나긴 해도 곧 잊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빴다. 사진 한 장을 들고 추억 속에 잠기기를 몇 번이고 반복했다.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고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갔다. 몇 날 며칠을 추억의 덩어리와 삶의 궤적들을 정리했다. 이 모든 것을 다 안고갈 수는 없다. 내 기억을 일깨우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남겨야 할 것은 남기고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 살아 있음으로 추억이 필요하고, 그것이 또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것임을 안다. 버리고 난 공간이 있어야 새로운 삶을 담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새로운 그 무엇을 찾아서 나는 길을 떠난다. 삶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듯이 왜 살아가고 있는지 아직도 모른다. 그러나 지나 온 날들이 산문 같은 삶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시간은 시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갔다. 몇 날 며칠을 추억의 덩어리와 삶의 궤적들을 정리했다. 이 모든 것을 다 안고갈 수는 없다. 내 기억을 일깨우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남겨야 할 것은 남기고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한다. 살아 있음으로 추억이 필요하고, 그것이 또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것임을 안다. 버리고 난 공간이 있어야 새로운 삶을 담아갈 수 있지 않겠는가.
새로운 그 무엇을 찾아서 나는 길을 떠난다. 삶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듯이 왜 살아가고 있는지 아직도 모른다. 그러나 지나 온 날들이 산문 같은 삶이었다면 앞으로 남은 시간은 시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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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제 1 부 그리운 골목길
열 개의 훈장
그리운 골목길 00
두개의 이름
슬픔과 그리움의 빛
세상 밖으로
환승 00
그냥 가는 길
치켜 올라 간 눈
아리랑고개
첫 제사
우산을 받고
심신일여心身一如
제 2 부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런 행복 1 00
이런 행복 2
새벽 인사
개발에 다갈
황금 노역
산소에서
5층과 10층 사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아주 특별한 선물
언니의 말馬
금돌, 은돌
다시 글을 쓴다
제 3 부 꽃씨만 남기고
다복솔 이야기 00
멋 있는 붓글씨 00
달팽이와 꽃, 그리고 나
붉은 장미 꽃잎이
독구리난
사라진 금강송
깍지벌레
그동안 제대로 보았을까
개모밀덩굴의 변신
꽃씨만 남기고
귀가 너무 커서
내가 무슨 짓을 했는가제
4 부 또 길을 떠난다
운명의 그리스 여행 00
어찌 이런 일이
미케네에서 아테네병원까지
귀국의 길
을의 신세
8층의 환자들
말똥에 굴러도
801호실을 떠나며
새로운 길
절룩이는 다리
잃어버린 오백사십칠일
또 길을 떠난다
열 개의 훈장
그리운 골목길 00
두개의 이름
슬픔과 그리움의 빛
세상 밖으로
환승 00
그냥 가는 길
치켜 올라 간 눈
아리랑고개
첫 제사
우산을 받고
심신일여心身一如
제 2 부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런 행복 1 00
이런 행복 2
새벽 인사
개발에 다갈
황금 노역
산소에서
5층과 10층 사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아주 특별한 선물
언니의 말馬
금돌, 은돌
다시 글을 쓴다
제 3 부 꽃씨만 남기고
다복솔 이야기 00
멋 있는 붓글씨 00
달팽이와 꽃, 그리고 나
붉은 장미 꽃잎이
독구리난
사라진 금강송
깍지벌레
그동안 제대로 보았을까
개모밀덩굴의 변신
꽃씨만 남기고
귀가 너무 커서
내가 무슨 짓을 했는가제
4 부 또 길을 떠난다
운명의 그리스 여행 00
어찌 이런 일이
미케네에서 아테네병원까지
귀국의 길
을의 신세
8층의 환자들
말똥에 굴러도
801호실을 떠나며
새로운 길
절룩이는 다리
잃어버린 오백사십칠일
또 길을 떠난다
저자
저자
이경자
숙명여자대학교 가정학과, 경성대 예술대 미술학과 동 대학원 졸업.
한국문협, 부산문협, 부산수필문협 회원, 한국에세이포럼 회장.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회원,
정은음악학원 원장. 경성대 예술대 외래교수, 동아대 회화과 강사 역임.
부산여성문학인협회 우수상, 부산문학상 우수상 수상.
수필집 『우리 둘이서 살살 써보자』, 『물수제비를 뜨다』, 『붉은 장미꽃잎이』 『또 길을 떠난다』
한국문협, 부산문협, 부산수필문협 회원, 한국에세이포럼 회장.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회원,
정은음악학원 원장. 경성대 예술대 외래교수, 동아대 회화과 강사 역임.
부산여성문학인협회 우수상, 부산문학상 우수상 수상.
수필집 『우리 둘이서 살살 써보자』, 『물수제비를 뜨다』, 『붉은 장미꽃잎이』 『또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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