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잠망의 시간(우리시대의 수필작가선 92)
김옥한 수필집
수필의 역할은 우리들이 소홀히 다루어 잊어버린 것, 잃어버린 것, 또는 외면한 기억들을 찾아와서 제자리에 바로세우는 작업에 있다. 그런 까닭에 김옥한의 「엄대」, 「두멍」, 「봉개」, 「풋굿」, 「간각」, 「적바림」, 「거멀못」, 「보늬」, 「겅구줄」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수필은 그 완성도에서 주목받을 만하다. 작가는 이 소중한 언어들을 데려와 삶의 내면적 의의와 존재적 가치를 치밀하게 형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홍억선(한국수필문학관장)김옥한 작가의 글은 둥글고 푸근하다. 넉넉한 하회탈의 웃음을 보는 것 같다. 작품마다 사물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넘쳐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온고이지신에서는 삶의 지혜를 얻는다.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에 젖게 하는 것은 그만의 중후한 매력이다. - 김영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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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엄대
소리샘
얼개
물꼬
해거리
두멍
우수리
곶감
시골장
봉개봉개
볕뉘
2부
담, 구멍을 품다
초리
남편의 눈물
슬러
몽돌
뜸
천칭
입춘첩
꼭지
풋굿
고스톱
3부
붉은 잠망의 시간
간각
요석궁
이브닝 오일
밑불
숨
손국수
만장
가면을 벗다
거멀못
적바림
말곁
4부
아랫섬 이야기
녹명鹿鳴
텃밭 가꾸기
구들
대代
겅구줄
보늬
머식이
끽다끽반
역린
나비잠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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