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를 위한 위로
정기원 여덟번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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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천 평천초등학교 정기원 교장의 여덟번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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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천이십년, 올해의 봄은 이제껏 우리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잔혹한 나날이었다. 매화가 피었다 지고 복사꽃이 만발하다 사그라져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우리의 절망은 쉽사리 끝나지 않았다. 매일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매주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며 한시도 멈추지 않고 동적인 삶을 살아왔던 정기원 시인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가 혹은 우리가 그 침울한 봄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기억하는 것조차 가슴 아리는 일이다.
그러나 다행히 그에게는 문학이, 시가 있었다. 장영희 수필가의 "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가를 가르친다. 문학은 삶의 용기를, 사랑을, 인간다운 삶을 가르친다."라는 말처럼 그는 문학을 통해 삶의 뿌리를 찾는 저력과 그것을 희망으로 치환하는 힘이 있었다. 또 그는 그의 소박한 시를 아름다운 풍경에 담아 사람들에게 일상처럼 전달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가 매일 새벽, 세상으로 난 창을 향해 그의 시를 부치는 일은 예의 진행되어야 할 일상의 단절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몸부림이었을 것이다. 우리에게 닥친 미증유의 바이러스 시대를 향한 '극복'의 퍼포먼스였을 것이다. 모두에게 지워진 '갇힘'의 일상에 던지는 '견딤'의 메시지였을 것이다. 삶의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내라는 진심어린 전언이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시 한편이 얼마만한 위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빵을 매번 사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심적 어려움을 위해 자주 시를 건네는 방법이라도 택할 수밖에 없다. 비록 조촐하나 스스로에게,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 이웃에게 건네는 정기원 시인의 따뜻한 위로가, 그의 시가, 그의 시집이, 누군가의 가슴을 쓰다듬고 용기를 북돋는 희망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최은하(수필가, 기자)
그러나 다행히 그에게는 문학이, 시가 있었다. 장영희 수필가의 "문학은 인간이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가를 가르친다. 문학은 삶의 용기를, 사랑을, 인간다운 삶을 가르친다."라는 말처럼 그는 문학을 통해 삶의 뿌리를 찾는 저력과 그것을 희망으로 치환하는 힘이 있었다. 또 그는 그의 소박한 시를 아름다운 풍경에 담아 사람들에게 일상처럼 전달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가 매일 새벽, 세상으로 난 창을 향해 그의 시를 부치는 일은 예의 진행되어야 할 일상의 단절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몸부림이었을 것이다. 우리에게 닥친 미증유의 바이러스 시대를 향한 '극복'의 퍼포먼스였을 것이다. 모두에게 지워진 '갇힘'의 일상에 던지는 '견딤'의 메시지였을 것이다. 삶의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내라는 진심어린 전언이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시 한편이 얼마만한 위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빵을 매번 사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면 심적 어려움을 위해 자주 시를 건네는 방법이라도 택할 수밖에 없다. 비록 조촐하나 스스로에게,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 이웃에게 건네는 정기원 시인의 따뜻한 위로가, 그의 시가, 그의 시집이, 누군가의 가슴을 쓰다듬고 용기를 북돋는 희망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최은하(수필가, 기자)
목차
목차
제 1 부
이리도 안타까운 봄
관상을 보다/12
낙화1/13
넉살 좋은 한마디/14
코로나19, 응전/15
사월의 교정/16
입학생 마음/17
형제/18
코로나 정국의 단상/19
낙화2/20
문화지체인/21
상상/22
텃밭의 별미/23
복사꽃/24
이상기후/25
민식이법/26
사랑을 전하다/27
생뚱맞은 소원성취/28
인사발령/29
달집 태우기/30
잊었니? 다운아/31
아침을 찍다/32
어린이날의 추억/33
절름발이 외출/34
새벽 일기/35
어버이날/36
전원생활/37
영천고을 원님/38
평천골/39
제 2 부
새로운 다짐으로 뛰는 여름
우천 통로/42
여름 시작이다/43
눈물의 우편물/44
온라인 개학/45
공감의 교육/46
댓글/47
내성/48
연습의 주로/49
고향에서/50
주민등록증/51
혼잣말/52
누군가 그리워서/53
보름달/54
마라톤1/55
우문우답/56
과잉방어/57
피구避球/58
시를 쓴다/59
휴일 속으로/60
선택의 시간/61
마라톤 일기/62
새벽 산을 보다/64
폐교된 자양초등학교/65
조회대/66
희망을 피워올리다/67
주로를 달리며/68
제 3 부
가을이 떠나가네
그림자 논쟁/72
사랑을 위하여/73
자원봉사 활동/74
대추나무 아래서/75
시월이 가네/76
문득 중얼거리다/77
겸손해지다/78
건망증/79
기일忌日/80
인생 서정/81
석양이 되다/82
혼자 놀기/83
변두리에서/84
허공/85
세월 유수/86
중도中道/87
나를 보다/88
사랑1/89
압화/90
사랑2/91
마지막 잎새/92
소멸의 의미/93
십일월/94
김천전국마라톤/95
주왕산 연가/96
생각의 양면/97
비우는 연습/98
김장김치/99
제 4 부
겨울을 지키는 나무
겨울비/102
어둠 앞에서/103
겨울 나무/104
까치밥 /105
새해 첫날/106
명절의 끝 /107
모일某日/108
흐린 겨울날/109
제자들의 방문/110
아침 추위에/111
철길/112
인생공부/113
실개천/114
마라톤2/115
저마다의 방식/116
마라톤3/117
그리운 사람들/118
까치집 소식/119
휴면기/120
겨울산/121
겨울 새벽/122
영천댐의 겨울/123
가로수/124
모두를 위하여/125
삶의 현장/126
|추천의 글|시를 통한 위안과 극복_최은하/127
이리도 안타까운 봄
관상을 보다/12
낙화1/13
넉살 좋은 한마디/14
코로나19, 응전/15
사월의 교정/16
입학생 마음/17
형제/18
코로나 정국의 단상/19
낙화2/20
문화지체인/21
상상/22
텃밭의 별미/23
복사꽃/24
이상기후/25
민식이법/26
사랑을 전하다/27
생뚱맞은 소원성취/28
인사발령/29
달집 태우기/30
잊었니? 다운아/31
아침을 찍다/32
어린이날의 추억/33
절름발이 외출/34
새벽 일기/35
어버이날/36
전원생활/37
영천고을 원님/38
평천골/39
제 2 부
새로운 다짐으로 뛰는 여름
우천 통로/42
여름 시작이다/43
눈물의 우편물/44
온라인 개학/45
공감의 교육/46
댓글/47
내성/48
연습의 주로/49
고향에서/50
주민등록증/51
혼잣말/52
누군가 그리워서/53
보름달/54
마라톤1/55
우문우답/56
과잉방어/57
피구避球/58
시를 쓴다/59
휴일 속으로/60
선택의 시간/61
마라톤 일기/62
새벽 산을 보다/64
폐교된 자양초등학교/65
조회대/66
희망을 피워올리다/67
주로를 달리며/68
제 3 부
가을이 떠나가네
그림자 논쟁/72
사랑을 위하여/73
자원봉사 활동/74
대추나무 아래서/75
시월이 가네/76
문득 중얼거리다/77
겸손해지다/78
건망증/79
기일忌日/80
인생 서정/81
석양이 되다/82
혼자 놀기/83
변두리에서/84
허공/85
세월 유수/86
중도中道/87
나를 보다/88
사랑1/89
압화/90
사랑2/91
마지막 잎새/92
소멸의 의미/93
십일월/94
김천전국마라톤/95
주왕산 연가/96
생각의 양면/97
비우는 연습/98
김장김치/99
제 4 부
겨울을 지키는 나무
겨울비/102
어둠 앞에서/103
겨울 나무/104
까치밥 /105
새해 첫날/106
명절의 끝 /107
모일某日/108
흐린 겨울날/109
제자들의 방문/110
아침 추위에/111
철길/112
인생공부/113
실개천/114
마라톤2/115
저마다의 방식/116
마라톤3/117
그리운 사람들/118
까치집 소식/119
휴면기/120
겨울산/121
겨울 새벽/122
영천댐의 겨울/123
가로수/124
모두를 위하여/125
삶의 현장/126
|추천의 글|시를 통한 위안과 극복_최은하/127
저자
저자
정기원
정기원은 1960년생으로 서울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나 진로를 바꿔 전주교육대학에 입학해 평생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1982년 6월 받은 첫 임지는 영천 지곡초등학교이다. 이후 자양·북안·상송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경주 지역인 안강·옥산·산대·모량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2004년 영천지역으로 돌아와 포은·신녕초등학교에서 주로 보직교사로 있으면서 특별히 아이들의 과학교육에 힘을 쏟았다. 2010년 3월 교감이 되어 경주 천포·영천 신녕·중앙초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 영천신녕초등학교, 2017년 포은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2019년 임고 평천초등학교로 임지를 옮겨 현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에 푹 빠져있다.
2015년 2월 「해동문학」 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1집 『한낮의 풍경』, 2집 『봄비 내리시네』, 3집 『그 골목길 가로등』, 4집 『그리움을 걸다』, 5집 『빈 의자에 앉다』, 6집 『민들레 필 날을 기다리다』, 7집 『시간의 숨결』을 출간했다.
공무원 문예대전에 출품하여 은상과 동상, 신라문화제 백일장 · 목월 백일장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문협, 경북문협, 영천문협 회원이다.
1982년 6월 받은 첫 임지는 영천 지곡초등학교이다. 이후 자양·북안·상송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경주 지역인 안강·옥산·산대·모량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2004년 영천지역으로 돌아와 포은·신녕초등학교에서 주로 보직교사로 있으면서 특별히 아이들의 과학교육에 힘을 쏟았다. 2010년 3월 교감이 되어 경주 천포·영천 신녕·중앙초등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013년 영천신녕초등학교, 2017년 포은초등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2019년 임고 평천초등학교로 임지를 옮겨 현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에 푹 빠져있다.
2015년 2월 「해동문학」 봄호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1집 『한낮의 풍경』, 2집 『봄비 내리시네』, 3집 『그 골목길 가로등』, 4집 『그리움을 걸다』, 5집 『빈 의자에 앉다』, 6집 『민들레 필 날을 기다리다』, 7집 『시간의 숨결』을 출간했다.
공무원 문예대전에 출품하여 은상과 동상, 신라문화제 백일장 · 목월 백일장 수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문협, 경북문협, 영천문협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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