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향 소설 9선(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10)
『나도향 소설 9선』은 25세의 나이로 요절한 천재 소설가 나도향의 작품 9선을 실었다. 평소 독서에 취미가 없는 사람도 책을 집어 들기만 하면 술술 잘 읽히게 하기 위해 대중에게 사랑받은 작품 순서대로 편집하였고, 사실적이며 심리 묘사가 세련된 작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불안과 충동의 욕구, 물질에 대한 탐욕 앞에서 갈등하는 작품 속 주인공들은 오늘날도 얼마든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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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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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중·단편소설 9선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는 말이 있다. 외모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의 수명이 길지 않다는 말이다. 나도향 역시 염상섭, 김동인, 현진건 등과 함께 1920년대의 한국 근대 소설의 확립에 기여한 당시 촉망되는 소설가였지만, 25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죽기 전까지 6년 동안 20여 편을 쓰고 발표했다는 것 때문에 '천재작가'라는 평을 받기도 했고, 특히 후기작품으로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이는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은 영화화되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평소 독서에 취미가 없는 사람도 책을 집어 들기만 하면 술술 잘 읽히게 하기 위해 대중에게 사랑받은 작품 순서대로 편집하였고, 사실적이며 심리 묘사가 세련된 작품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불안과 충동의 욕구, 물질에 대한 탐욕 앞에서 갈등하는 작품 속 주인공들은 오늘날도 얼마든지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점이 작품 감상을 한층 실감나게 할 뿐 아니라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1편 벙어리 삼룡이 / 07
2편 물레방아 / 25
3편 뽕 / 47
4편 꿈 / 71
5편 행랑자식 / 93
6편 그믐달 / 117
7편 청춘 / 121
8편 17원 50전 / 237
9편 젊은이의 시절 / 263
저자
저자
1922년 현진건(玄鎭健)ㆍ홍사용(洪思容)ㆍ이상화(李相和)ㆍ박종화(朴鍾和)ㆍ박영희(朴英熙) 등과 함께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하였다.
1923년에는 《은화백동화(銀貨白銅貨)》ㆍ《17원50전(十七圓五十錢)》ㆍ《행랑자식》을, 1924년에는 《자기를 찾기 전》, 1925년에는 《벙어리 삼룡(三龍)》ㆍ《물레방아》ㆍ《뽕》 등을 발표하였다. 1926년 다시 일본에 갔다가 귀국한 뒤 얼마 되지 않아서 요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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