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2(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19)
채만식 장편소설
채만식 장편소설 [탁류] 제2권. 사회적 단면을 예리하게 풍자하고 냉혹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품들을 써온 채만식의 소설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지듯 탁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정신이 황폐해진 군상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이다.
Couldn't load pickup availability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 작가 채만식이 신랄한 풍자로 그려낸
식민지 조선의 비루한 생활상
채만식을 빼놓고는 한국 근대문학사를 논할 수 없다. 그는 사회적 단면을 예리하게 풍자하고 냉혹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일련의 작품들로 한국 근대문학에 커다란 이정표를 세웠다. 그의 대표작 『탁류』는 탁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정신이 황폐해진 군상들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당시 지식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안겼다. 탁한 세상, 채만식의 『탁류』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제목이다. 어째서 '청류(淸流)'가 아닌 '탁류(濁流)'인가.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는 몰염치하고, 가증스럽고, 음흉한 인간들은 역사의 흐름(流) 속에 흐림(濁)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채만식은 마지막 소제목을 살인이나 파멸이 아닌 '서곡(序曲)'이라고 지었다. 시작이라는 의미의 '서곡', 소설 내내 사회적인 풍자와 냉소로 일관했던 채만식은 마지막 소제목으로 희망을 보여준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의미의 '서곡'은 다만 어둡고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절망에 한줄기 빛을 보여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많은 고난과 역경에 부딪힌다. 취업의 고난과 사업의 실패, 가정의 파탄, 그리고 실연의 아픔. 누구나 한번쯤은 겪으며 우리는 성숙해진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한다. 그것은 다만 절망이 아닌 더 나아지기 위한 희망의 발돋움이 아닐까? 언젠가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탁류』는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더욱 값지다.
목차
목차
대피선(待避線) / 7
만만한 자의 성명(姓名)은… / 13
흘렸던 씨앗 / 45
슬픈 곡예사 / 78
식욕의 방법론 / 124
탄력 있는 아침 / 173
노동(老童) 훈련일기(訓戀日記) / 203
내보살 외야차(內菩薩外夜叉) / 242
서곡(序曲) / 264
작가 연보 / 272
저자
저자
1924년 단편 「새길로」를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문단에 데뷔한 뒤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소설과 희곡·평론·수필을 썼다. 특히, 1930년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것들도 이 시기에 발표되었다. 장편으로는 「인형의 집을 나와서」·「탁류(濁流)」·「천하태평춘(天下太平春)」·「금金의 정열」·「여인전기」 등이 있으며, 단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레디메이드 인생」·「치숙(痴叔)」·「패배자의 무덤」·「맹순사」·「미스터 방(方)」 등을 들 수 있다. 희곡으로는 「제향날」·「당랑(螳螂)의 전설」 등이 대표적이다.
Your payment information is processed securely. We do not store credit card details nor have access to your credit card information.

